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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빠진 여자아이 마들린느를 구해 준 떠돌이 개 쥬네비브, 아이들은 쥬네비브를 기숙사로 데려와 같이 지내려고 한다. 그러나 기숙사에서 지내는 떠돌이 개를 보고 부모들은 경악하며 반대한다. 애완동물과 같이 지내고 싶어하는 어린이들의 마음과,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어른들의 시선을 잘 담아낸 그림책이라고 생각된다.
마들린느와 쥬네비브를 보면서 얼마전에 EBS 다큐멘터리에서 보았던 학교로 온 돼지가 생각났다. 부모의 과도한 기대와 압박, 선행학습과 학원에 지친 초등학교 5학년 아이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이들을 학교에 오고 싶게 만들고 학교 생활을 재미있게 만들게 하려고 학교에서 새끼돼지를 키우는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겪게되는 아이들과 돼지의 놀라운 교류와 성장을 다음 이야기 말이다.
우리 아들에게도 그런 놀라운 경험과 성장의 기회를 주고 싶은데, 좁은 아파트에서 사는 현실에서는 애완동물을 기르는건 매우 무리인 것 같아 안타깝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