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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영어덜트소설집 『특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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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SF 단편소설을 좋아하는 내게 "특이점" 이라는 제목과 표지의 일러스트가 굉장히 매력적으로 여겨져 호기심을 갖게한 책입니다.   김소연작가님의 SF 소설집 『특이점』은 인공지능 로봇이 인간을 능가하는 자의식을 가진 능력체가 되는 시점으로 2050년 즈음을 시대적배경으로 하고 있는 미래사회에 대한 4편의 단편소설이 실려 있습니다.   서유재 청소년문학선 15번째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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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SF 단편소설을 좋아하는 내게

"특이점" 이라는 제목과 표지의 일러스트가 굉장히 매력적으로 여겨져 호기심을 갖게한 책입니다.


 

김소연작가님의 SF 소설집 『특이점』은 인공지능 로봇이 인간을 능가하는 자의식을 가진 능력체가 되는 시점으로 2050년 즈음을 시대적배경으로 하고 있는 미래사회에 대한 4편의 단편소설이 실려 있습니다.

 

서유재 청소년문학선 15번째 작품인 『특이점』은 17세에서 19세까지의 청소년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습니다. 

〈특이점을 지나서〉, 〈반려동물 관리사〉, 〈그녀의 선택〉, 〈육혈포의 주인〉 각각의 소설 속에서 주인공들은 자신의 꿈을 찾거나 지구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또는 타임슬립을 통해 역사 속의 한 장을 뛰어들어 직접 정보를 수집하는 역할을 맡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타임슬립을 통해 역사와 접목한 네번째 이야기 〈육혈포의 주인〉을 재미있게 읽었는데, 김소연 작가님의 소개글을 읽어보니 역사동화를 주로 쓰셨던 분이었습니다.

더구나 최근 작품으로 『헬조선 원정대, 의열단 여전사 기생 현계옥의 내력』이 눈에 띄었습니다.

재미있게 읽었던 〈육혈포의 주인〉은 미래사회에 살고 있는 주인공 우현이 1919년으로 타임슬립하여 육혈포의 주인을 찾는 이야기인데, 타임슬립한 역사 속에서 기생 현계옥을 만나게 되며 이야기가 전개되었습니다.

소설이 끝이 났을 때 마치 단편소설의 마무리가 아니라 뭔가 이야기가 계속 진행 될 것만 같아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작가님의 최근 작품으로 기생 현계옥에 대한 소설이 있는 것을 보니 같은 인물을 놓고 어떤 이야기를 펼쳐 놓으셨을지 궁금해졌습니다.

 

단편소설집 『특이점』을 다 읽고 나서 아쉬웠던 점은 뭔가 결말이 급하게 난 듯하다고 해야하나?

뒤에 이야기가 더 이어질 것만 같은 생각이 든다고 해야하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려동물 관리사〉와 〈육혈포의 주인〉이 그런 생각이 크게 들은 소설이었습니다.

그리고 청소년이 주인공이고 미래사회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이라 그런지 네 편의 소설 속에 종종 쓰인 너무 올드한 단어들이 소설을 읽어나가면서 조금 낯설게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4편의 다양한 미래사회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읽어보니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 저도 상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반가운 책이었습니다.

 

 ‥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a***a 2022.02.25.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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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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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 책은 청소년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소설 안에 설정한 시간적 배경은 4~50년 뒤의 세상이다. 하지만 이야기 속에 들어있는 사건과 고민, 전망은 ’지금 여기‘를 사는 우리 모두에게 해당하는 조건이 되어 버렸다." -작가의말   [목차] 특이점을 지나서 반려동물 관리사 그녀의 선택 욱혈포의 주인   가장 좋았던 소설은 “그녀의 선택”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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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 책은 청소년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소설 안에 설정한 시간적 배경은 4~50년 뒤의 세상이다. 하지만 이야기 속에 들어있는 사건과 고민, 전망은 지금 여기를 사는 우리 모두에게 해당하는 조건이 되어 버렸다." -작가의말

 

[목차]

특이점을 지나서

반려동물 관리사

그녀의 선택

욱혈포의 주인

 

가장 좋았던 소설은 그녀의 선택이었다. 현실과 다르지않은 거의 유사한 상황에서, 인공지능에 대한 이야기인 특이점을 지나서다음의 순서로 배치되어서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서 볼 수 있었다.

 

무엇보다 인상깊었던 것은, 기후위기 관련 부서의 최고의 지위가 인공지능이었다는 것.

그리고 그 선택이 오히려 바이러스를 연구소에서 만들고 있는 인간들을 파악하고 그 바이러스의 표본을 얻는 데에 도움이 되었고 그 이후의 사용법까지 생각하는 인공지능에 대해

많은 생각을 들게 했다.

 

인류라는 종을 위한 일이, 인구의 수를 줄여야한다는 말은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의 타노스의 생각이기도, 또한 현실에서도 회자되는 얘기기도 한다. 이 슬픈 역설이 사실이 될 수 밖에 없다면, 한 생물종이 살아남기위해서 그 종의 수가 감소해야한다면.. 우리가 얼마나 환경을 파괴하고 살아오는지 생각을 해보면 그것이 꼭 무조건적으로 배척되고 오답은 아니라는 것은 확실하다. 다만 다른 생물종을 포획하고 살아갈 환경을 없애며 멸종시키는 우리 인류가 조금 더 공존을 위해 살아간다면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환경에 관심은 많은 새럼,,)

경제적 측면으로 인류 서로에게 이타적이되어 부를 재분배하며,

환경적 측면으론 다른 생물종에게 피해를 끼치지않으며 환경을 공유하며 살아갈 수 있는 사람들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p. 119 2070년을 한 달 남짓 앞둔 현재, 지구 상공 위를 날아다니는 비행기는 한 대도 없었다. 항공기를 내뿜는 오염 물질은 오존층 파괴와 대기 온도 상승에 큰 영향을 끼쳤다. 기차와 자동차, 배 등의 교통수단도 오염 발생 원인 제공에서 비행기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다만 이들은 태양열과 풍력에 의한 전기로 동력을 만드는 친환경으로 탈바꿈이 가능했다.

 

p.125 테이아가 보기에 사람이란 지극히 한심한 존재였다. 편리함을 부르짖으며 바로 다음 날 치러야 할 대가를 외면한 채 보금자리를 파괴하던 지난 200년의 역사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막막할 뿐이었다.

 

p.161 특이점이 온 인공지능 컴퓨터는 인간의 지능으로는 가늠할 수 없는 수준으로 발전한다. 그러나 인공지능 컴퓨터는 인간을 적대시하거나 공격하거나 해를 입힐 수 없다. 그런 일을 시도할 경우 자동 폐기되도록 설계되어 있다. 그 설계는 특이점이 오기 바로 직전, 인공지능 컴퓨터를 개발한 프로그래머들이 마지막으로 코딩해 넣은 조건이었다.

 

이 소설들 중 두 번째로 좋았던 반려동물 관리사(아버지 얘기를 읽을 땐 눈물을 흘리면서 봤다..)

그리고 특이점을 지나서는 내용 설정과 마지막 부분이 좋았다. *하지만 특이점을 지나서의 도입부를 보며 참 답답하기도 어쩌면 초등학생부터 청소년까지를 독자로 설정한다면 흥미를 끌 수 있는 관계설정이라고도 생각을 했다. 성인인 나로서는 아쉬운 너낌쓰,,그래도 전반적인 설정은 좋았다.

 

훌륭한 sf소설들이 나오는 요즘이다. 이 소설의 배경적인 부분과 구성은 미래의 sf일까 싶었지만 아니, 어쩌면 이것들은 지극히 현실적이었다. 그런 측면에서 현실과 가상을 함께 다루는 이 소설만의 매력이 있는 것 같고, 청소년 문학으로 안성맞춤, sf를 좋아하는 성인독자가 읽기에도 한번쯤 후루룩 읽어보기 좋다. 추후 출간될 작품이 궁금해지는 작가다. 나중에 나올 작품도 기다려봐야지 :)

 

 

*이 서평은 YES24리뷰어 자격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t*****m 2022.02.14.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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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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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F장르라고하면  "영화 Back To The Future"가 떠오른다. 어릴 적 영화를 보며 저게 과연 가능한 일일까하며 무척 궁금해했다. 이번에 '특이점'을 읽으며 그 영화가 떠오르고 앞으로 미래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도 가능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이점> 처음에 특이점의 의미를 특별히 다른점? 정도로만 이해했다. 그런데, 책을 읽다보니 그런 의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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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F장르라고하면

 "영화 Back To The Future"가 떠오른다.

어릴 적 영화를 보며 저게 과연 가능한 일일까하며 무척 궁금해했다.

이번에 '특이점'을 읽으며 그 영화가 떠오르고 앞으로 미래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도 가능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이점>

처음에 특이점의 의미를 특별히 다른점? 정도로만 이해했다.

그런데, 책을 읽다보니 그런 의미가 아니었음을 알게 되었다.

이소설은 총 4개의 챕터로 나뉘어 있다.


-특이점을 지나서.

난 개인적으로 이 내용을 재밌게 읽었다. 처음 읽은 부분이라 그런지 재밌게 와닿았다. 지영이네 반에 들어온 이니라는 인공지능 로봇.

만약 우리 아이들 교실에 이 로봇이 존재한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했다.

이니는 아이들에게 위협적인 존재였을까?

지영이는 이런 이니에게 많은 관심을 보였다. 말은 아니라고 하지만, 내눈엔 지영에게 이니는 깨우침을 주는 친구이지 않았을까싶다.

진용의 행동을 보며 미래에도 성적에 대한 욕심을 놓을 순 없겠다 싶었다.

데이트폭력과도 같은 진용의 행동은 내게 불편함을 느끼게했다.

인공지능이 정해준 직업.

진로를 정하지 못한 이들에게는 어쩌면 큰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인간은 그런 존재가 아니다. 자신의 존재감을 통해 자의식을 발달시키고자하는 욕구를 지닌 존재다.

지영이 요리사의 꿈을 키운것.

세상 구경을 떠난 이니.

그 둘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특이점을 지난 모습을 보였다.

나도 어떤 방향으로 업그레이드 될 지 모르지만, 내게도 특이점이 오겠지..

- 반려동물 관리사

주인공 앨런의 출생에 대해 보면서 사유리와 젠이 떠오르는 건 왜일까?

주인공 앨런은 아버지처럼 그림에 소질이 있었다. 하지만, AI의 추천 직업은 반려동물 관리사.

아무리 AI가 직업군을 설정해준다고 해도 주인공이 정말 하고싶어하는 일이 있다는 얘기에 역시 사람은 자신만의 의지가 있는 생명체란 걸 알았다. 

이 소설에 등장한 '인간존엄비'라는 용어가 요즘 정부가 국민에게 주는 재난지원금과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나이가 들면 실버센터로 가게되는 인간의 인생.  인간의 모든 생활을 관리하는 인공지능.

점점 무서워지는 느낌은 왜일까?

아무리 인공지능의 세상이라도 인간에게는 정이라는게 있다.

부모자식간의 정. 친구간의 우정.등등

앨런은 그런 정들이 그립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녀의 선택

이 이야기는 내게 의외의 반전을 느끼게 해줬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구가 기후재앙으로 인해 세상이 변할 거라는 건 지금도 짐작하고 있는 이야기이다. 그런데, 지구의 기후와 환경을 보호하고 제어하는 것이 인공지능이라는 설정. 강대국들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 지구를 멸망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상황이라니... 솔직히 지금 상황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느껴졌다.

난 19살의 테이아가 국제기구 국장이라는 높은 자리에 있다는 설정이 낯설게 느껴지지 않았다. 언젠가 어린 여자아이가 유엔에서 환경보호와 관련한 연설을 봤던 기억이 떠올라서였나보다.

그런데, 의외의 반전... 그런 테이아가 인공지능이었다니....

네오 가이아의 연설내용 중 " 지구는 인류의 만행을 수업이 용서하며 품어 준 어머니입니다."라는 내용이 마음속에 새겨졌다. 우리는 아니 나는 나의 어머니에게 도대체 무슨 짓들을 하고 있는가 하고 말이다.

-육혈포의 주인
타임슬립이란 소재는 정말 여러가지로 재미와 스릴을 가져다준다.

이 이야기를 읽으며 만약 내가 타임머신을 타고 그 시대로 간다면 우현처럼 독립군으로 살아갈 생각을 할 수 있을까하고 의문이 생겼다.

우현은 AI인 '동지'와 한팀을 이루어 육혈포의 주인을 찾아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지금의 이 역사들이 정말 진실일까라는 의구심도 들었다. 언젠가는 타임머신이 생겨 역사를 증명하기위해 과거로 떠날 수 있겠다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가독성이 좋아 청소년들에게 잘읽힐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을 읽고 인공지능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보면 좋을 듯 하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m*****1 2022.02.17.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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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서 날아온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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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버지 국민학교 교과서에 미래엔 선없는 전화기가 나올거라 해서 말도 안된다고 웃었다던데 내가 받은 미래의 편지는 멀지 않은 미래에 현실이 될 것 같기도 하다. 길들여지지 않을 것 같던 나 또한 집 밖에서 집에 있는 로봇청소기에게 명령을 전송한다. 불통이 될 것 같았는데 그 속에서도 소통이 되고 전화번호를 외우는 기억력은 감퇴되었지만 전화번호를 잊은 친구의 안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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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버지 국민학교 교과서에 미래엔 선없는 전화기가 나올거라 해서 말도 안된다고 웃었다던데 내가 받은 미래의 편지는 멀지 않은 미래에 현실이 될 것 같기도 하다. 길들여지지 않을 것 같던 나 또한 집 밖에서 집에 있는 로봇청소기에게 명령을 전송한다.

불통이 될 것 같았는데 그 속에서도 소통이 되고 전화번호를 외우는 기억력은 감퇴되었지만 전화번호를 잊은 친구의 안부와 소식을 듣는 것이 가능해졌다. 단조롭게 변해버릴 것 같던 생각에너지가 기계를 배우는데 쓰이는 두뇌에너지로 전환됐다. 386, 486 컴퓨터의 명령어를 배우던 우리였는데 우리의 아이들은 코딩을 배운다.

삐리삐리, 미래에서 날아온 편지 몇통을 읽었다. 나는 인간이 존재하는 그 순간이 지금이고 현재라 생각한다. 시공간을 초월해도 사람이 살고 있는 한 관계는 계속 될 것이고 그 관계의 목표는 공생이다. 이미 SF시대에 진입했다 해도 나는 오늘을 충실히 살며 세상이 급변하는 와중에도 느리게 사는 삶에 대해 고민한다. 기계 앞에 무력해질만큼 인간은 나약하지 않으며 그것에겐 없는 인간만의 감각을 동원해서 인간에게 주어진 시간을 살아갈거라는 메세지가 담긴 그것이 앞으로의 미래라고 말하는 책을 만났다 #특이점 #서유재 #호수네책 #책이야기
a*******1 2022.08.27.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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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을 바라보는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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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특이점 / 김소연/ SF소설집   특이점은 인공지능이 비약적으로 발전해 인간의 지능을 뛰어넘는 기점을 말한다. 학자들은 2045년을 특이점으로 본다. 특이점은 이전 예측은 가능하지만 그 이후의 예측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남들이 하라는 대로,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시키는 대로’ 사는 인간이 로봇과 다를 게 뭐냐는 ‘이니티움305’의 물음. 인간의 탄생부터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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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특이점 / 김소연/ SF소설집

 

특이점은

인공지능이 비약적으로 발전해 인간의 지능을 뛰어넘는 기점을 말한다. 학자들은 2045년을 특이점으로 본다. 특이점은 이전 예측은 가능하지만 그 이후의 예측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남들이 하라는 대로,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시키는 대로사는 인간이 로봇과 다를 게 뭐냐는 이니티움305’의 물음.

인간의 탄생부터 죽음까지 스케쥴로 관리하는 인공지능.

기후 위기에 처한 지구와 인류를 구한다는 명분으로 신종바이러스를 개발해 원시 시대로 돌아가야 한다는 인공지능.

인간이 활동하는데 조력자 동지라고 불리는 인공지능

 

4편의 작품은 2045년 이후의 특이점이라는 배경을 가지고 전개되었다.

고도화된 인공지능 프로그램으로 인해 사람과 동일한 모습으로, 사람의 일을 대신하고, 사람이 가지고 있는 감정 그 너머를 배우기 위한 인공지능마저 탄생하는 시대.

2045년을 특이점으로 보는 이 시대에 우리는 빠르게 발전하는 인공지능을 통제 할 수 있을 것인가 

 

특이점을 지나서

 

인간의 학습능력을 알아보기 위해 인공지능을 탑재하고 아무런 학습을 하지 않은 로봇 인공지능 로봇 이니티움305’이 학생들과 같이 수업을 듣고, 시험을 친다. 그 과정에서 인간이 가진 욕심, 관심, 애정들을 깨달아가게 된다.

이니라고 불리는 안드로이드는 지영과 친구가 되면서 인간이 가진 감정을 알게 되고, 마지막 시험일에 사라져 자신만의 여행을 한다. 친구가 된 지영에게 지영만의 특이점으로 업그레이드 될 수 있을 거라고 격려도 하는데...

 

p70. “특이점이란 말이지, 급변 혹은 격변을 의미하는 거야. 이전 행동 양식과 이후의 그것이 전혀 다른 경우를 일컫는 거지. 또 상태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업그레이드 된 경우도 특이점이 왔다라고 표현해. 그러니까 네가 그리스로 가서 요리 학원을 다니게 되면 그야말로 눈부신 특이점이 도래하는 거지

 

반려동물 관리자

 

2045AI가 정해준 직업 적성으로 반려동물관리사로 배정받은 주인공 앨런. 그러나 그는 햄스터 한 마리도 키워 본적이 없다. 가슴뛰는 일을 하고 싶어했지만 직업부터 모든 일상을 AI가 인생 스케쥴을 짜고 진행한다. 은퇴할 나이도 정해주고, 은퇴후 실버센터에서 생활해야 한다. 입소한 아버지를 면회가는 날 아버지의 자살 소식을 접하는데...

 

p82. “저도 뜻밖이에요. 근데 노동청에서 내린 결론이 그러니 어쩌겠어요.”

 

p85. “아니다, 사람은 누구나 평생을 걸고 하고 싶은 일이 있어야 해. 그래야...”

 

p104. 그게 다라면 살아야 할 이유가 없겠지.

 

그녀의 선택

 

기후연합 총장이자 지구 환경을 책임지고 있는 인공지능 컴퓨터 네오가이아. 지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인간은 인공지능에게 많은 것들을 맡기게 된다. 인공지능은 인류를 지켜야 하는 목적에 부합되지 않으면 안된다. 그 목적을 위해 인류의 수를 줄이기 위한 바이러스를 개발하려고 하는데..

 

국제기후 연합기구 국장인 젊은 테이아 역시 특이점을 지닌 인공지능. 네오가이아가 인구수를 줄이기 위한 바이러스를 개발하려고 한다고 하자 감정에 동요가 일어는데...

 

p164. ‘맞아, 난 인간이 아니지, 인간화 프로그램을 최고 수위로 맞추어 놓은 안드로이드지.’

 

네오 가이아가 기구 본부를 떠날 수 없는 슈퍼컴퓨터라 활동이 인간처럼 자유로운 테이아를 탄생시킨 것이다 테이아는 네오 가이아가 자신의 유년 사절까지 꼼꼼하개 설계해 코딩해 주었다는 사실을 다섯 살이 되어서야 알게 되었다.

 

육혈포의 주인

 

타임슬림을 통한 시간여행이 가능하게 된 미래.

독립운동가 약산 김원봉이 사용하던 무기로 알려진 육혈포의 주인을 찾기 위해 식민지 시대로 타임슬림을 하는 우현.

 

p171. “그래도 덕분에 우현 같은 용감한 대원이 시간 여행을 하게 되었으니 나쁜 것 만은 아니지?”

 

p212. “육혈포의 진짜 주인이라...글세. 오늘은 내가 들었지만 내일은 또 누구 손에 들려 독립 투쟁을 할지 모르니까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k*****0 2022.02.09.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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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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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책은 특이점 김소연 지음 입니다 . 이 책은 4개의 소설로 이루어져 있다. 나는 .. 한개의 소설이고, 챕터별로 나누어 진줄 알고 읽었는데 (책 뒷표지에 써있다. 4편의 SF 청소년 소설이라고.. 난 저페이지를 안보고 앞에서 부터 읽어서 몰랐다.) 읽다보니 하나도 안이어진다는 것을 깨달았다. . 제목을 보고 특이점 ? 이게 뭘까. 라고 생각했다. 특이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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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책은

특이점

김소연 지음

입니다

.

이 책은 4개의 소설로 이루어져 있다.

나는 .. 한개의 소설이고, 챕터별로 나누어 진줄 알고 읽었는데

(책 뒷표지에 써있다. 4편의 SF 청소년 소설이라고.. 난 저페이지를 안보고 앞에서 부터 읽어서 몰랐다.)

읽다보니 하나도 안이어진다는 것을 깨달았다.

.

제목을 보고 특이점 ? 이게 뭘까. 라고 생각했다.

특이점이 지나서는 첫번째 소설 제목이고,

인공지능 로봇이 인간을 능가하는 자의식을 가진 능력체가 되는 시점을 뜻함.

(특이점이 지난 로봇은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다.)

굉장히 무서운 단어다.

특이점이 지난 로봇은.. 우리가 예전부터 상상하던, 로봇 VS 인간의 구도를 가져오게 만드는 시발점이 아닐까

.

쓰니는 4개의 소설 중 2개를 감명 깊게 읽었다.

'특이점을 지나서' 그리고 '육혈포의 주인'

개인적으로, 이 두개의 소설은 좀 더 길게, 아니면 후속작을 만들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특히 육혁포의 주인은 뭔가 뒷내용이 더 있어도 이상하지 않을..

2편이 나올것이라 기대합니다.

열린결말으로만 끝내기엔 너무 뒷부분이 상당합니다..????

.

'특이점을 지나서'

이 소설은, 로봇이 일반 사람과 똑같은 형상을 가진 상태가 되고,

기본 지식이 없는 로봇을 중학교 1등반으로 배치하여 사람과 대결하는 구도를 만든다.

전교 1등이 로봇을 엄청 견제한다. 그러나 로봇은 당연히 전교 1등을 가뿐히 이김.

주인공은 전교1등을 짝사랑하다가 비밀연애 하기까지 성공한다.

근데 날이 갈수록 전교1등이 주인공을 막대하고, 폭력까지 하게되는데, 주인공이 전교1등을 너무 좋아해서, 폭력이나 폭언을 모두 참으면서도 사귄다.

* 주인공은 스트레스를 먹는것으로 품.

그러다가, 로봇은 전교1등이 주인공을 때리는것을 목격하는데, 주인공은 아무일도 아니라며 같이 식당에 가자고 한다.

로봇은 모든 것을 대강 추측해서 알 수 있지만, 맛에 관한부분은 알기어려워서 맛있게 음식을 먹는 주인공을 흥미롭게 생각하기 시작한다.

미래에는 시스템적으로 나라는 사람이 잘 할 수있는 것을 분석하고 너는 이거를 잘하니까 이거를 해야해. 라고 어렸을때부터 정해 준다고 한다.

주인공은 딱히 특징이 없는 사람으로, 근면성실과 친절함으로 호텔에서 일하기로 되어있었다.

(그래서 학교를 꾸준히 결석없이, 징계없이 다녀야함.)

그런 주인공에게 로봇이 너는 먹는것을 좋아하고 맛을 잘 음미하니까 요리사가 되는건 어때? 라고 제시를 했고,

이에 생각이 많아진 주인공은 학교선생님께 요리사가 되고 싶다고 말하지만, 선생님은 너를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요리적인 재능이 없다고 포기하라고 한다.

.

이 소설을 읽으면서, 생각하게 된것이 있다.

난 예전부터 누가 나한테 이거하라고 해줬으면 좋겠다. 나는 내가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근데 이 책을 읽고, 누군가 나에게 이거하라고 지시하는게 굉장히.. 안 좋을 수 있겠구나 싶다.

나는 A를 하고 싶은데, 너를 분석한 결과 B가 맞아.

솔직하게 말해서, 나는 내가 뭘 해야할지 모르겠는 이유가 귀찮아서도 있는것 같다.

현 직업을 마치게 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시간이 와서 이것저것 시도를 해보고싶다.

물론 어렵고 힘들겠지만, 이 책을 보면서 다시 느끼게된다.

자유로움의 감사함을, 나를 얽매이게 두지않고 다양한 시도를 해본 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

'육혈포의 주인'

작가님 천재같다.

물론 내가 소설류 책을 많이 안 읽어서 그런 것 일수도 있겠지만,

SF소설에 역사를 적용시키다니..

육혈포의 주인 소설은,

미래시대에 육혈포의 주인이 약산 김원봉이 아니라는 사실이 떠돌아,

이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타임글라스 라는 시대를 이동할 수 있는 장치를 이용해 과거인 1919년으로 간다.

장치중에 육혈포의 주인이 근처에 오면 초록색불이 들어오게 되는 장치를 이용해서 육혈포의 주인을 찾는다는 내용이다.

처음부터 주제가 엄청 흥미로워서 그런지, 되게 빨리 읽었다.

마지막 부분은, 주인공이 의열단으로 들어간다. 에서 끝나는데 뭔가 너무 아쉽다.

육혈포의 주인이 나와서 끝나버린 것인가.

다음에 같은 주제로 다른 작품을 새롭게 내주셨으면 좋겠다.

소설은 나를 생각하게 만든다.

내 생각은 틀렸었다.

지식을 얻는 책만이 중요한게 아니다.

책을 읽음으로서 사고를 확장시킬 수 있고, 다양한 것들을 익히는데 도움이 많이된다.

이제 분야를 가리지 않고 뭐든 열심히 읽어야겠다.

.

-본 서평은 도서를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저의 솔직한 글입니다-

d*******2 2022.02.19.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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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점 - 김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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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점은 좋았어요 " - 알짜배기 소설집이다. 얇기에 비해 4가지 이야기가 모두 알차며, 소재 및 스토리는 또 가지각색이라 얻어 가는 바가 많다. - SF라고 하면 요즘 기후 또는 코로나 영향으로 인한 전염병 같은 소재가 난무하는데, 조금 색다르게 AI 인공지능 위주로 이야기를 이끌어가서 괜찮았다. - 마지막 [육혈포의 주인]과 같은 경우 김소연 작가의 주 장르인 역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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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점은 좋았어요 "

- 알짜배기 소설집이다. 얇기에 비해 4가지 이야기가 모두 알차며, 소재 및 스토리는 또 가지각색이라 얻어 가는 바가 많다.

- SF라고 하면 요즘 기후 또는 코로나 영향으로 인한 전염병 같은 소재가 난무하는데, 조금 색다르게 AI 인공지능 위주로 이야기를 이끌어가서 괜찮았다.

- 마지막 [육혈포의 주인]과 같은 경우 김소연 작가의 주 장르인 역사와 접목시킨 내용이었다. SF 장르와 역사라는 장르의 만남이 색달라서 좋았다.

 

 

" 이런 점은 아쉬웠어요 "

-흡입력이 떨어진다. 하나의 이야기에서도 물론이고 하나의 단편이 끝나도 "와 너무 재밌다. 빨리 다음 이야기도 궁금해서 읽어보고 싶다."라는 마음이 잘 들지 않았다. 그래서 페이지 수에 비해 읽는데 시간도 꽤 걸리고 애를 먹었다.

- 10대 청소년 소설인 만큼 등장인물도 청소년이 주를 이루는데 말투가 청소년 같지 않다. ~하는군, 과 같은 어른스러운 말투부터 전체적으로 억지로 청소년인척하려는? 느낌이 강해서 대사가 나올 때마다 글의 분위기가 어색하게 느껴졌다.

- '특이점'이라는 소재가 나에게는 생소해서 기대감이 들어 좋았는데 딱히 4가지 이야기와 관련 없는 것 같다. 굳이 특이점 없이도 스토리 진행이 가능한 느낌. 일반 청소년 SF 단편집과 별다를 바 없음.

- SF 소설치고 불필요한 부가적 설정들이 너무 많다. 그렇다 보니 맥락이 없다고 느껴졌다. 예를 들자면 가스라이팅 당하면서까지 데이트 폭력을 당하는 이야기, 갑자기 뜬금없는 아버지의 죽음을 통해 얻는 교훈, 이유도 모른 채 시작하고 끝난 육혈포 주인 찾기 등... 굳이 필요 없는 서사는 넣고 필요한 서사는 없애는 바람에 괜찮은 SF 소재들을 약간 진부한 스토리로 만들어버린 느낌이다.

 

 

" 그래서 결론은... "

기대에 비해 아쉬운 점이 많은 작품이었다. 읽으면서도 기가 막힌 소재가 마음에 들었는데, 막상 이야기가 끝나고 나면 약간 뻔한 스토리와 전개가 감동을 없애버리곤 했다.

독보적인 상상력과 아이디어만큼 조금 더 재밌게 이야기를 풀어나갔으면 더 훌륭한 단편 소설들이 탄생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시 책장을 덮고 나면 여러 질문들이 마음속에 남는다. 작가가 한 말처럼 미래란 무엇인지, SF 상상력이란 무엇인지. 여러 고민과 걱정 외에도 철학적인 질문을 갖게 해주는 힘이 강했다.

다음에 작가님이 언젠간 [육혈포의 주인]처럼 주특기인 역사 장르와 엮인 SF 장르 소설, 단편이 아닌 장편으로 쓰게 된다면 엄청난 작품이 나올 것 같다는 기대감이 든다.

 

 

" 기록으로 남기고 싶은 부분"

작가의 말 中

미래란 무엇일까? SF 적인 상상력은 또 어떤 의미를 지닐까? 책상 앞에 앉아 고민해 보니 내가 쓰는 이야기들은 '오늘의 SF'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언젠가 미래학자가 라디오 프로그램에 나와서 한 말이 떠오른다. 우리는 이미 SF 세상에 살고 있다고, 이미 미래를 살고 있다고 말이다.

(중략) 이야기 속에 들어 있는 사건과 고민, 전망은 '지금 여기'를 사는 우리 모두에게 해당하는 조건이 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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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9 2022.02.22.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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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점(김소연, 서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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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과학소설 #SF소설 #인공지능 #디스토피아 #인공지능과인간 #인공지능철학 #김소연SF소설집 #김소연 #서유재 #소설추천 #추천소설 #책블로그#서평블로그 #서평이야기 #책이야기SF소설에 대한 에세이를 읽고 나서 소설의 폭을 좀 더 넓혀 보고자 SF소설 한 권을 들었습니다. 매번 살인과 추리 이야기만 쫓다보니 추적자 같은 느낌이었거든요. #특이점 안에 이야기도 희망적이기보다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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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과학소설 #SF소설 #인공지능 #디스토피아 #인공지능과인간 #인공지능철학 #김소연SF소설집 #김소연 #서유재 #소설추천 #추천소설 #책블로그

#서평블로그 #서평이야기 #책이야기



SF소설에 대한 에세이를 읽고 나서 소설의 폭을 좀 더 넓혀 보고자 SF소설 한 권을 들었습니다. 매번 살인과 추리 이야기만 쫓다보니 추적자 같은 느낌이었거든요. #특이점 안에 이야기도 희망적이기보다 디스토피아에 관한 미래를 그리고 있더라고요. #인공지능 자체가 문제이기보다 인공지능 세상이 도래했을 때, 인간의 자리와 존엄성이 그대로 지켜질 것인가 생각하는 것이지요. 인공지능이나 인공지능 로봇의 자의적인 결정에 의해 인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인공지능을 개발하고 소유하는 이들의 경제적, 정치적 논리가 인간보다 효율적인 존재로 대체하는 것 뿐이라는 거죠. 지금도 노동자 한 명을 고용하는 것보다 키오스크 등으로 대체되었을 때 발생할 경제적 정신적 이익이 더 크다고 이야기하니까요. AI시대에 대한 시선은 경제적으로는 긍정적인 점이 더 많지만 인간성 상실이나 인문철학적으로 보았을 때는 부정적인 면이 더 부각되어 예상합니다. 쏟아지는 AI시대에 대한 예측과 SF소설이 바라보는 미래가 디스토피아 인 것은 인간의 이기심이 만들었던 과거의 역사 속에서 기인할 것일텐지요. 발전된 기술일수록 소수의 이익을 위해 사용되었고 파괴적인 방향으로 활용되었던 사례들이 넘쳐나니까요. 무한 반복되는 역사 속의 오류를 디스토피아로 그려진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방향을 선회하는 노력이 있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 특이점

: 인공지능 로봇이 인간을 능가하는
자의식을 가진 능력체가 되는 시점을 뜻한다.
특이점이 지난 로봇은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다.
- 서문에서


인간이 만들었고, 인간을 위한 존재이지만 자의식을 가진 순간 마냥 인간을 위한 순수한 사고와 행동의 패턴이 이어질 것인가 의심하는 것이지요. #특이점 소설 안에 네 가지 단편에 공통점으로 등장하는 개념이 특이점입니다. 과학의 영역을 벗어나 순수 상상에 그치지 않을 내용이 혼용되어서 그려지는 소설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인공지능 로봇을 이용하는 인간은 과학과 상상을 뛰어 넘어 그 이상의 것으로 사람들 앞에 보여줄지 모릅니다.

?

■ 이니는 내 앞에 놓인 접시들을 훑어보다 나와 눈이 마주치자 또 한 번 빙그레 웃었다. 나는 이니의 짜인 각본 같은 미소가 어색하고 안쓰러웠다.
본문 39쪽 중에서

■ '무슨 소리야! 이니는 감정이 없는 기계 덩어리라고!'
본문 47쪽 중에서

■ 특이점은 인공지능 로봇이 인간을 능가하는 자의식을 가진 능력체가 되는 시점을 말한다. 특이점을 지나면 로봇은 인간의 예측을 뛰어넘는 행동과 생각을 지니게 된다고 한다. 그리고 어쩌면 감정까지도........ 그리하여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 로봇만의 판단과 결정으로 세상을 지배한다는 것이다.
본문 50-51쪽 중에서

인공지능 로봇인 이니는 딥러닝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학생 신분으로 학교에 옵니다. 여타 인간처럼 학생으로서 학습을 받아들이는 것이 어떠한지 인공지능 로봇에게 실험하는 것이지요. 그런 이니는 참으로 열심히 합니다. 학급 및 지영은 이니에게 이질감을 느꼈고, 경계했지만 그마저도 무뎌졌습니다. 그러다가 자신들의 성적과 이익으로 인해 이니를 경계하고 혐오 발언과 행동을 일삼습니다. 가까이 지낼 계기가 있었던 지영은 이니의 노력과 행동 등에서 마음을 열게 됩니다. 음식에 대한 이해를 쓴 맛, 단 맛 등 기계적으로 해석해 내지만 맛이 있다, 없다 처럼 인간의 주관적 판단에 의한 표현을 이해하기 위해 먹지도 못하는 음식 앞에 지영이와 앉아 있는 것입니다. 그런 이니를 지영은 조금씩 달리 보기 시작합니다. 관계란 '이해'에서 비롯되고 이해의 시간이 쌓여서 개인이 아닌 서로로 관계 맺음이 이뤄집니다. 이니 편에서 관계 맺음이 되었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최소한 지영이의 편에서는 이니로부터 이해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상대인 이니에게 그 마음을 내 보이고 있습니다.


■ 사람과 로봇의 구분이 모호해지는 공간, 그곳이 강아지 알피가 사는 집이었다.
본문 96쪽 중에서

■ 돌이켜 보면 정신건강 센터와 병원을 오갔던 지난 한 달 동안, 앨런이 솔직한 생각과 마음을 드러낸 적은 단 1초도 없었다. 상대가 누구건 무엇이건 간에 말이다. 앨러은 그렇게 해야만 하는 행동과 그래야만 말들만 늘어놓았을 뿐이다.
본문 106쪽 중에서

인공지능 적성검사를 통해서 추출된 영역에서만 학교를 다니고 교육을 받으며 직업을 선택하는 시대입니다. 합리성과 효율성을 대표하는 것이겠지요. 그 대척점에는 인간은 감정적이고 비합리적 판단을 때때로 하기 때문일테고요. 하지만 그것도 경제적으로 부유한 이들은 그 판단과 결정으로부터 자유롭습니다. 그래서 고작 열여덟살 앨런은 아버지의 이른 퇴직이 결정되자 학업을 지속하면서 생계를 유지할 차원에서 반려동물 관리사 자격증을 땁니다. 그리고 강아지 엘피를 만납니다. 엘피의 주인은 인공지능 시대를 이끄는 대기업의 영향력 있는 자리의 사람입니다. 하지만 엘피의 마음을 사지 못했죠. 또 그집에는 차원이 높은 인공지능 로봇이 있지만 강아지의 마음을 사지 못해 앨런이 필요했던 겁니다. 앨런의 부자를 통해 그려지는 디스토피아의 모습은 팬데믹 이후로 빈부 차로 인해 세대 간, 사회 계층 간 갈등이 심화된 우리 모습과도 닮아 있습니다.




■ "생존자들은 문명을 버리고 자연으로 돌아가 원시 상태로 살아가게 될 거야. 인구가 너무 줄어 더 이상 국가나 도시 단위의 사회는 이루기 어려울 테니까. 농업 역시 부의 축적이 대규모로 이루어질 만큼 크게 짓지는 못할 거야. 지금 내 예상으로는 수렵 채취의 시대로 회귀할 거 같아. 아니면 작은 마을 단위의 부족 생활 정도는 가능하겠지."
본문 166쪽 중에서

기후관련 미래를 그린 이야기입니다. 부정적이면서도 결국 인간이 지구를 말아먹어 버렸구나 싶을 정도로 최악일 거라고 그려졌습니다. 기후협약이 맺어지지만 여전히 강대국의 이익이 앞서 있고 극단적이고 즉각적인 효과를 위한 행동 실천이 어렵다는 수 많은 이유가 결국 이 세계를 망하게 만들 것이라는 거죠. 그래서 각 국의 정상들이 모여서 이 모든 판단을 인공지능(슈퍼컴퓨터, 네오 가이아)에게 일임하여 스무해만에 지구가 회복되고 있다는 전제로 이야기는 시작합니다. 비행기 운항은 멈췄고 한국과 미국은 태평양을 건너는데 6개월 동안 배를 이용하여 건너며 각 국가의 축산업은 가축의 수를 제한하는 등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 디스토피아에서도 미국, 중국, 러시아는 넓은 영토와 자원을 앞세워 먹고 살기 힘들다며 자신들의 이익을 관철하려고 합니다. 지구의 회복은 인간의 노력이 아닌 인간이 없어야 가능하다는 극단적인 말과 일맥상통합니다. 네오는 미, 중, 러에서 개발중인 바이러스가 각국의 이익을 성취하려는 것을 역이용하여 지구내 인간의 수를 적절히 줄이고자 합니다. 인간의 탐욕을 징벌하는 인공지능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세상이 어떻게 그려지며 인공지능이 활발하게 개발되고 이용되는 시기가 도래했을 때 우리의 생각 또한 어떻게 변했을지 모릅니다. 현재 쏟아지는 SF소설 중 인공지능 이야기는 옳지 않은 방향에 대한 경고를 합니다. 청소년 소설로 어렵지 않은 어휘와 문장으로 쓰여져서 미래과학 분야에 대한 생각열기 이야기로 딱,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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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 2022.10.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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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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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재 청소년문학선 바일라 시리즈 15번째 책! 특이점은 SF 단편소설 모음집 입니다. 이 책에는 총 4편의 작품이 실려있는데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면서도 깊이 있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수 있게 하는 이야기들이었어요. 이책의 제목인 특이점은 인공지능 로봇이 인간을 능가하는 자의식을 가진 능력체가 되는 시점을 뜻한다고 하는데요. 특이점이 지난 로봇은 인간의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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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재 청소년문학선 바일라 시리즈 15번째 책! 특이점은 SF 단편소설 모음집 입니다.

이 책에는 총 4편의 작품이 실려있는데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면서도 깊이 있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수 있게 하는 이야기들이었어요.

이책의 제목인 특이점은 인공지능 로봇이 인간을 능가하는 자의식을 가진 능력체가 되는 시점을 뜻한다고 하는데요.

특이점이 지난 로봇은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다고 책의 처음에 설명해 놓았어요.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앞으로도 인공지능과 공존하는 세상을 살아갈텐데요

오늘날과 같은 세상은 저 어릴적만 해도 상상도 할수 없던 일이었어요.

과학 기술이 발전을 하기 시작하면서 정말 세상은 발빠르게 진화를 하고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특히나 인공지능과 로봇 관련해서는 이제는 우리와 뗄레야 뗄수 없는 기술이기에 이러한 소재들로 나온 소설들을 읽다 보면 결코 책 속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닐것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SF 단편소설 모음집 특이점에는 총 4편의 단편 소설이 실려있는데 첫번째 이야기는 특이점을 지나서 입니다.

이야기의 주요 배경은 중학교 3학년 교실 입니다.

 

인공지능을 통해서 아이들의 진로와 학업 코스 등이 결정이 되는 30~40년 후의 미래 교실의 모습이 그려있습니다.

인공지능에 의하여 사회의 모든 시스템이 운영이 되며 인간은 그런 인공지능 프로그램의 운영 안에서 살아가고 있지요.

아이들은 인공지능 알고리즘에 의하여 자신의 미래 직업이 결정이 되는데 최상위 학생들에게만 국립대학 진학이 가능하며 최상위 학생들을 제외한 나머지 학생들은 모두 진로 적성검사를 통해서 학업 코스로 가느냐 취업으로 가느냐가 결정이 되어 집니다.

특이점을 지나서 이야기의 주인공은 오지영이라는 아이로 지영은 이미 안내데스크 직원으로 자신의 진로가 결정된 평범한 아이였지요.

지영이에게는 남친이 있었는데 전교 1등 진용 입니다.

 

진용과는 비밀 연애를 하고 있는 중이지요.

그렇게 평범한 학교 생활을 하던 지영의 반에 3학년 새학기 첫날 이니티움 305 라는 안드로이드 학생 로봇이 전학을 오게 됩니다.

이니는 딥러닝을 하지 않는 로봇으로 스스로 어느정도 학습력을 낼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투입이 되었는데, 실제 사람과 구별이 어려울 정도로 정교하게 만들어진 안드로이드 로봇이었는데 정부와 산업 협약을 맺은 기업에서 특별히 제작한 실험용 로봇이었지요.

이니티움은 시작을 뜻하는 라틴어였는데 딥 러닝을 하지 않은 상태로 인간과 똑같은 조건에서 학습을 하고 그 결과를 측정하는 용도의 로봇인데 빅 데이터가 제공되지 않은 채 활동을 시작한 안드로이드는 생활 환경과 학습 내용에 따라서 천차만별의 결과치를 보인다고 하지요.

그런데 전교1등을 도맡아 하던 진용은 이니에게 짜증이 나고 불만이 많았지요.

이유는 항상 전교 1등은 자신의 몫이었는데 이번 학기의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모두 이니에게 전교 1등을 빼앗겼기 때문입니다.

 

진용이 지영이에게 스트레스를 푸는 것은 거의 히스테리적인 모습을 보이는데 시험 때만 되면 지영이를 괴롭히고 온갖 욕을 해대는 등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를 지영에게 퍼붓고 있었지요.

그러던 사이 지영이는 이니와 점차 가까워지게 되고 이니에게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친구와의 감정들을 알게 됩니다.

그렇게 이니는 특이점은 지나는 인공지능이 되고 그런 특이점을 지난 인공지능은 상대방의 감정에 대해서도 인간 처럼 깊이 있게 파악을 하고 위로를 건네며 걱정을 하기도 하는데 어찌 보면 특이점을 지난 인공지능이 인간 보다 더 나은 관계가 될수 있다는 점이 지영에게는 혼란스러운 지점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어요.


특이점이란 말이지, 급변 혹은 격변을 의미하는 거야. 이전 행동 양식과 이후의 그것이 전혀 다른 경우를 일컫는 거지. 또 상태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업그레이드된 경우도 '특이점이 왔다' 라고 표현해. 그러니까 네가 그리스로 가서 요리 학원을 다니게 되면 그야말로 눈부신 특이점이 도래하는 것지.

P. 70

 

이 내용들은 비단 책 속에서만 볼수 있는 이야기는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불과 몇십년 사이에 인류는 거대한 발전을 이루었고 인공지능과 로봇의 발달은 상상하기 힘든 수준의 높은 기술의 발달을 이루었는데 진짜 가까운 미래에 인공지능이 우리 삶 속에서 깊이 관여하며 이야기의 배경과 같은 학교에도 이런 풍경들이 펼쳐질수 있다는 점은 생각해 봐야 하는 부분인것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두번째 이야기인 반려동물 관리사 에서도 마찬가지로 사람들의 직업이 여러가지 검사에 따라 결정이 되는데 많은 직업들이 인공지능들에게 넘어갔고 인간이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의 종류는 좁아져만 가고 있었지요.

인공지능 시스템의 특이점이 온다던 해는 2045년 이었는데 그해를 전후해서 세상 사람들은 기묘한 흥분에 휩싸이게 됩니다.

 

특이점이 오면 5천 년을 헤아리는 인류 문명은 종말을 맞이하게 된다는 예견이 지구를 덮었는데 인간의 사고 능력을 뛰어 넘는 프로그래밍 체계에 도달한 인공지능이 세상을 재편할 것이라고 사람들이 떠들어댔지요.

사람들은 컴퓨터 공학의 발전에 대해 경계심과 경외심을 동시에 드러내며 우왕좌왕 하였고 2045년이 된것입니다.

그렇게 2045년을 지나 15년 후가 이야기의 배경인 반려동물 관리사의 조인공은 앨런으로 그에게 주어진 직업은 반려동물 관리사 였지요.

 

앨런이 알바를 시작하게 되는데 그곳에서 자신이 돌봐야 하는 강아지는 바로 알피 였습니다.

알피는 그동안 난다 긴다 하는 전문가들 모두 길들이지 못하였던 강아지였는데 알바생인 앨런이 오자마자 알피를 길들이게 된것이지요.

이렇게 새로 시작한 알바에서 앨런은 예상을 뛰어넘는 실력을 보여주게 되지만 앨런은 자신만의 특기와 적성을 발견한것은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면서도 과연 이것이 다인지 계속하여 의문을 갖게 됩니다.

이 이야기에서는 인공지능에 의하여 결정되는 직업들에 가슴 뛰는 일을 할수 있을까 라는 부분을 생각해 보게 하였는데요.

 

특이점 이라는 책 속에서 관통하는 주제는 모두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인공지능에 의해서 결정이 되는, 물론 여러 적성 검사를 통해서 결정이 되는 것이겠지만 그런 검사에 의해서 결정이 되는 직업들을 갖게 되고 그 직업을 수행하는 것이 과연 행복한가 라는 것이었어요.

지금도 점차 인공지능으로 대체되어가고 있는 직업들에 대해서 생각해보지 않을수가 없는데요.

예전에는 정말 상상하지 못하였던 점들이 현실화가 되어가고 있는 지금, 책 속에서 나오는 이런 이야기들이 결코 멀지않은 미래에 우리 아이들이 겪게 될수도 있는 미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니 책을 읽으면서 참 묘한 생각이 들게 하였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주어진 운명에 순응하기 보다는 자신이 가슴이 시키는대로 하고 싶은 일을 해야한다는 것이에요.

이것이 바로 이 책을 읽는 청소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세번째 이야기는 그녀의 선택 이라는 이야기로 인공지능이 특이점을 넘어서고 인류에게 중요한 제안을 하게 되는데요.

 

인간은 인공지능의 제안을 수용할 수 밖에 없었지요.

그것은 바로 기후 위기에 대한 관리를 맡기는 것이었습니다.

대멸종을 막기 위해 기후 관리 시스템의 빅 리더를 인공지능인 네오 가이아에게 맡기게 되는데 전 세계 기추 대책에 대한 책임과 권리를 주어 멸망을 앞둔 인류를 구원하기 위함이었지요.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네오 가이아의 선택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지 않을수가 없었는데요.

심각한 환경 문제와 기후 문제를 겪어가고 있는 지금 우리 인류가 정말 심각하게 생각해 봐야 하는 주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네번째 이야기는 육혈포의 주인 이라는 이야기였는데 약산 김원봉이 사용하던 무기로 알려진 육혈포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서 일제 감정기로 타입 슬립을 하는 소재로 담겨 있습니다.

 

이렇게 특이점 이라는 책 속에는 인공지능, 로봇 과 관련한 4편의 SF 단편소설 작품들이 담겨있었는데요.

요즘 인공지능과 로봇으로 인하여 인류에게는 어떤 변화가 올지에 대한 여러가지 책들도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청소년들에게도 이러한 문제들을 깊이 있게 생각해 볼수 있게 해주는 이야기들이 실려있어서 아이들이 상상을 하면서 이야기를 읽게도 하지만 멀지 않은 우리의 미래의 모습에 대해서도 미리 생각해보게 할수 있었습니다.

인공지능과 로봇을 너무 낙관적이게도 또 너무 비관적이게도 생각할 필요는 없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중요한 점은 인간이 어떤 가치관을 가져야 하는지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우리 아이들에게도 좀더 넓은 시각으로 과학의 발전과 인공지능과 같은 기술의 발전을 바라보도록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ㅣ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i*****6 2022.02.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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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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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소설은 실현 가능성을 기반으로 쓰여진다고 과학자들이 말했다고 한다.   SF소설을 읽을 때 늘 생각나는 말이다.   김소연 작가의 눈으로 보는 가까운 미래, 실현 가능성 짙은 일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       총 4가지의 단편이 실려있고, 마치 김소연이라는 작가의 영화관에서 단편 영화 4편이 연속으로 상영되는 것 같았다.   첫번째 "특이점을 지나서". "과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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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소설은 실현 가능성을 기반으로 쓰여진다고

과학자들이 말했다고 한다.

 

SF소설을 읽을 때 늘 생각나는 말이다.

 

김소연 작가의 눈으로 보는 가까운 미래,

실현 가능성 짙은 일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



 

 

 

총 4가지의 단편이 실려있고,

마치 김소연이라는 작가의 영화관에서

단편 영화 4편이 연속으로 상영되는 것 같았다.

 

첫번째 "특이점을 지나서".

"과연 이것이 SF소설일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SF소설 특유의 다른 세계 같은 느낌이 없다.

주된 배경이 학교라서 읽으면서 내내

나의 아이가 맞이하게 될 "내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지금도 화두가 되는 

'로봇이 아닌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

 

나역시 가지고 있는 질문이다.

 

코로나 덕분에 가속도를 얻은 기술의 발전과 이용은

10년을 앞당겼다고 하는데,

이런 유동성에서 제대로된 선택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

 

"특이점을 지나서"의 주인공 지영이도

같은 고민 중이였으리라....

읽는 내내 같은 답답함을 느끼며,

스토리의 흐름과는 별개로

나만의 씁쓸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두번째 "반려동물 관리사".

가끔은 사람이 반려동물보다도 못한

취급을 받을때가 있음을

인터넷에 떠도는 이야기로 접할 때가 있다.

미래에도 역시 크게 바뀌거나 개선되지 않고

오히려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 교묘하고 세심하게

계층간 차별이 가능함을 보여준다.

서글픈 감정이 밀려들어왔다.

 

 

세번째 "그녀의 선택".

개인적으로 세번째 작품은

뛰어난 상상력과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생각했다.

 

인류의 멸망을 막으려고

특이점이 온 AI를 수장으로 앞세워

지구환경을 보호하면서 공존하려는

세계의 정황을 보여준다.

그리고 인간의 쓰레기같은 면면을 발견하는,

지금의 잇권에 얽힌 아웅다웅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은 이야기다.

 

읽으면서 피식, 실소가 나왔다.

어떤 면에서는 블랙코메디 같다.

 

 

네번째 "육혈포의 주인".

4편의 소설 중 가장 SF다운 장비가 돋보이는 소설이다.

시간 여행이 가능하다니~!

나도 항상 꿈꾸는 실현가능성이 제일 낮은 아이템. ^^;

열린 결말로 마무리되어

독자들만의 이야기가 시작될 수 있게 되었다.

과연 과거는 바뀔 수 있는가?

그렇다면 미래는 또 어떻게 바뀔까?

 

 

4편의 소설 모두 특이점이 고루 배치되어 있다.

나의 특이점은 언제인가? 아니면 언제일까?

 

각성이라고도 말하는

특이점이라는 특별한 경험은

엄청난 호르몬을 분비한다고 한다.

 

AI의 특이점은 호르몬이 아닌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깨달음이 되려나?

 

이 4편 중 어떤 상황이 먼저 실현될까?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에서 제공되는 도서를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c*****2 2022.02.10.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