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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에게 배우는 생존의 지혜 이 책은 이 책의 저자 송태준은 ‘동물학 관련 지식에 있어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동물 덕후다’라고 소개되고 있는 인물이다. 그러나 구체적인 인물 정보가 없어, 찾아보았다. <예스 24>의 책 소개란을 열심히 뒤졌지만 별 다른 정보가 보이지 않는다. 궁금하다.
그래도 무엇 하는 사람인지 알고 싶은데, 별다른 정보가 없으니 안타깝다. 동물덕후인 저자가 동물으로부터 배운 생존의 지혜를 우리 인간에게 적용하는 식으로, 동물과 인간과의 연결 고리를 찾아내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의 내용은 동물에게서 배우는 지혜, 그중에서도 생존의 지혜를 배울 수 있다. 먼저 저자는 사자성어로 그 배움을 카테고리화 하고 있는데, 그것을 살펴보자. 유지경성(有志竟成) 꿈이 있는 사람은 어찌되었든 성공할 수밖에 없다. 여세추이(與世推移) 생존에 있어 변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수적천석(水適穿石) 물방울이 결국 바위를 뚫듯이 꾸준한 노력만이 승패를 결정짓는다. 전화위복(轉禍爲福) 재앙을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서 큰 재산이 되기도 한다. 고장난명(孤掌難鳴) 한손으로는 손뼉을 칠 수 없는 법이니 모름지기 다른 사람들의 소중함을 알아야 한다. 화이부동(和而不同) 관계를 유지하되 관념마저 빼앗기지는 않는 법 안분지족(安分知足) 바꿀 수 없다면 겸허히 받아들이는 마음가짐 그럼 유지경성, 즉 ‘꿈이 있는 사람은 어찌되었든 성공할 수밖에 없다’는 지혜를 어떤 동물로부터 보고 배울 수 있을까 저자는 이 카테고리로 다음과 같은 동물을 간추린다.
도요새, 비둘기, 폐어, 참새, 타조, 고양이, 장님 물고기, 날치, 엘버트로스, 오카피, 도롱뇽, 코알라, 돛새치, 치타, 독수리, 하이에나, 코끼리, 홍해파리, 뒤쥐, 몽구스, 코뿔소, 개미핥기, 무덤새, 열거된 동물 중에 그 이름조차 처음 들어본 것도 있으니, 그것들이 살아가는데서 어떤 교훈을 얻었을 리가 없다. 그러니 이 책은 ‘처음 듣는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 도마뱀은 잘린 꼬리가 다시 자라나지만, 도롱뇽 중에서 아홀로틀은 꼬리뿐만 아니라 다른 장기까지도 재생이 가능하다. 코알라는 유일하게 유칼립투스 잎의 독성분을 분해할 수 있는 효소를 가지고 있다. 독수리의 머리 부분에는 털이 없는데, 이는 깃털 손상에 의한 세균 감염을 막고 기온 변화에도 적응하기 위함이다. 이렇듯 동물들은 생존하기 위하여 각각 자기 몸에 다른 것들보다 다른, 우위에 있는 그 무엇인가를 가지고 태어났다. 그래서 그런 것을 특화시켜 치열한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살아남는 것이다. 동물도 그럴진대 하물며 사람들이랴, 각자 무언가 특화된 것이 있을 것이니, 그걸로 뜻을 삼아, 노력한다면 반드시 이루어낼 수 있을 것이다. 화이부동(和而不同) ‘관계를 유지하되 관념마저 빼앗기지는 않는 법’의 교훈을 찾아볼 수 있는 동물은 어떤 것이 있을까
고슴도치. 오징어, 레밍, 까마귀, 두루미, 공작, 멧돼지, 벌거숭이 두더지쥐, 미어켓, 붕어, 오소리, 돌고래. 악어, 뻐꾸기, 스컹크, 원앙, 꾀꼬리, 방울뱀, 호랑이, 피라냐. 보노보. 공자는 『논어』에서 “군자는 화이부동(和而不同)하고 소인은 동이불화(同而不和)한다”고 했다. 다른 사람과 생각을 같이 하지는 않지만 이들과 화목할 수 있는 군자의 세계를 밝혀놓고 있다. 그런 지혜를 동물의 세계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니, 저자의 혜안이 놀랍기만 하다. 스컹크에서 배우는 화이부동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 저자는 스컹크를 방귀를 뀌고도 당당한 모습으로 그려낸다. 스컹크처럼 비록 다른 사람들에게 냄새가 날지라도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그리고도 무안해하지 않는 당당함을 배우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특히 자신을 못잡아먹어서 안달인 사람에게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까? 효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면 당신의 억울함을 직설적으로 호소하되, 이를 최대한 많은 사람들 앞에서 정중하게 전달할 필요가 있다. 때로는 그렇게 해서 상황이, 다른 사람들 볼 때에는 시끄러운 상황이 벌어진다 할지라도, 당당하게 소리를 낼 수 있는 자세를 지니고, 죽어지내지 말라는 것이다. 다소 무리가 있는 연결이긴 하지만, 일리가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다시, 이 책은 사람도 동물이다. 어느 정도는 이 책에 등장하는 다른 동물의 속성과 닮은 점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인간의 본성을 알아보려면 동물들의 속성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그런 동물들의 속성을 참고해서 우리는 동물에게서 배울 점이 많다. 반포지교를 까마귀에게서 오히려 배우지 않는가 이 책은 그런 교사로서의 동물을 살펴보고,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생각하게 만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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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는 진흙을 이용해 지푸라기나 식물의 뿌리를 이어 붙여 둥지를 만듭니다. (100쪽) 언제부터인지 처마밑에 제비가 둥지를 틀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처마밑에는 거미줄이라든지 이런저런 먼지가 붙어 있어서 빗자루로 쓸어서 청소를 해주었는데 아버지께서 제비가 곧 올지 모른다며 그 집은 놔두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한참후에 제비가 와주었습니다.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는 것이 얼마나 고달프고 쉽지 않은 일인지 알 수 있습니다. 새끼들 먹이려고 열심히 애벌레나 잠자리를 부지런히 잡아다 입에 넣어줍니다. 새끼들이 저마다 먹이를 받아 먹으려고 입을 벌리는 모습이 얼마나 귀여운지 모르겠어요. 아직 모든게 서투른 초년생에게 사회생활은 제비가 자신만의 집을 짓는 것과 비슷한 것입니다. 새로운 환경에서 살아간다는 것이 어렵겠지만 자신만의 튼튼한 둥지를 틀 수 있을꺼라는 것을 저자는 말해주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똥개라하면 똥을 먹는다며 질색합니다. 동물들은 저마다의 생활방식을 갖고 있습니다. 토끼도 처음에는 묽은 변을 싸고 그것을 완전하게 소화 흡수하기 위해서 이를 다시 섭취한다고 합니다. 아마도 귀여운 토끼의 모습만 보고 좋아했던 사람들이라면 이 모습에 식겁할지 모르겠습니다. 겉보기에는 전혀 쓸모없어 보이는 똥이지만 토끼는 진정한 가치를 알기에 서슴지 않고 먹을 수 있는 것입니다. 가치란 알아보기 나름입니다. (98쪽) 월나라 구천왕은 부차에게 나라를 뺏기고 볼모로 잡혀가 쓸개즙을 먹으며 그때의 고통을 잊지 않자 했지요. 결국 부차는 구천왕에게 죽임을 당하고 월나라는 강성하게 됩니다. 이때 구천을 끝까지 믿고 따라준 신하들과 그 중에서 유명한 범려가 있었습니다. 끝까지 의를 져버리지 않고 자신이 떠나야 할때를 안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것인지, 범려를 보면서 느꼈습니다. 고통을 잊지 않자며 쓰디쓴 쓸개를 빨며 끝까지 버티어낸 구천은 대단했지만 나중에 자신을 믿고 따라준 사람들에게 등을 돌리지요. 햄스터는 앞니가 자꾸 자라기 때문에 먹이를 통해서 이빨을 갈아내지 않으면 먹기도 불가능해질뿐만 아니라 최악의 경우 턱을 뚫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아무리 열심히 먹어도 이가 닳아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바퀴를 돌리면서 계속해서 열심히 먹었던 모양입니다. 그것이 햄스터의 운명인가 봅니다. 햄스터는 치수 조직이 없어서 이빨이 계속 자라나지만 아마도 햄스터가 너무나도 부지런해서 열심히 이를 갈아낸다면 치수 조직이 드러나 크나큰 고통을 감당해야 합니다. 우리안에서 게으름은 눈앞에 있는 삶의 기회를 놓치게 만들기도 하지만 그 반대의 맹목적으로 지나친 노력은 손심한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적당하다는 것이 어떤것인지 스스로 몸이 알아서 알려줄 것입니다. 힘들다 싶으면 쉬어가는 것이 더 오래갈 수 있는 길이라는 것을 알아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몸이 아프면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까요. 고릴라나 다른 동물들은 터전을 만들어 놓으면 그곳에서 머물며 잠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고릴라는 온순한 동물이며 애써 만든 잠자리를 두 번 다시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루의 반을 잠으로 자는 고릴라지만 잠자리를 매번 바꾼다는 것은 부지런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은 이불자리나 그런것을 바꾸긴 해도 잠자리를 매번 다른곳으로 바꾸기는 꽤나 어려울것 같습니다. 무심코 지나는 일상적인 것의 변화를 주는 것이 다양한 영감을 떠올리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의외로 잠재의식 속에서 우리는 많은 것을 보고 배울수 있기 때문이지요. 쉬고 있는 상태에서 번뜩 뭔가 좋은 방법들이 떠오를수도 있으니까요. 동물들의 특성을 통해서 새로운 면모를 배웠습니다. 어쩌면 동물들이 야생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우리보다 더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이책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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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수많은 동물들의 삶을 예로 들어 인간사회의 부조리를 비판한다. 그와 더불어 묵묵히 살아가는 동물들에 대한 찬사를 보낸다. 이 책을 읽고 나는 동물들을 정말 다시 보게 되었다. 동물들은 저자의 말처럼 몇 억년 동안 지구에서 살아온 지구생활 선배들로써 존경하게 되었다. 나아가 그러한 동물들을 궁지에 모는 다양한 환경오염 문제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 여러모로 선한 영향력을 주는 대단한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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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처음에 제목이 무슨 의미인지 잘 몰랐었다. 동물에게 배우는 생존의 지혜라고 해서 자연에서 살아남는 서바이벌 팁을 주는건가 싶었다. 마치 베어 그릴스처럼 말이다. 그런데 첫 장의 도요새를 읽고 바로 이해가 되었다. 동물이 사는 방식을 통해 인간이 살아가는 방식의 해답을 알려주는 책이었다. 어떻게 하면 이런 상상을 할 수 있는 건지 통찰력이 대단하신 것 같다. 나에게는 유명한 생존전문가의 서바이벌 팁을 모은 책보다 더욱 재밌게 읽혔다. 동물을 좋아한다면, 혹은 성공한 사람들이 얘기하는 입바른 자기계발서들에 질렸다면 정말 강추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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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자연의 일부분으로만 생각해서인지 만물의 영장인 사람이 다스려야할 대상이라고 여기는 경향이 있기 마련이었다.
하지만 영장이라고 생각했던때와 달리 사노라면 상황에 따라서는 부족함과 한계를 느끼는것이 인간인지라 살아가는데 있어서 필요한 지혜를 경전이나 옛성현들의 말씀을 접하므로 얻고자 하는것도 사실이었다.
나또한 그런 인식을 가지고 있던참에 프랑스철학자 볼테르가 남긴 말처럼 "비록 한낫 미물로 여길수 있는 동물이 오히려 사람보다 나은점이 있다"는 것을 송태준님의 저서 "동물에게 배우는 생존의 지혜"라는 저서를 통하여 비록 동물일지라도 그들의 생존모습을 살펴보면서 삶의 깨우침을 느끼게 하는 시간을 맞이할수 있었다.
매일 매일 삶속에서 지치고 힘들다보니 자신이 낳아서 기르던 자식을 남들모르게 화장실에 버리는 끔찍한 일을 TV뉴스로 볼수가 있었다.
하지만 이책에서 볼수있었던 동물중 가시고기는 자기새끼를 낳아 기르기 위해서 미리 집을 준비하고 가시고기 암컷이 죽은후 새끼 가시고기가 무사히 부화할수 있도록 애쓰다가 결국 죽어서는 자기새끼들의 양분을 제공하는 먹잇감으로 그야말로 가시고기의 생애는 새끼들을 위한다는것이 전부라는 사실을 숙연하게 만드는 대목이었다.
그리고 화이부동(和而不同)의 원리를 붕어에서도 찾아볼수 있었는데 붕어는 산소공급이 안돼는 얼음이 꽁꽁언 겨울철 연못밑에서는 물밖의 산소공급이 안돼기에 산소대신 체내에서 특별한 효소를 젖산대신 알코올을 생성하여 배출한다고 한다.
이는 평상시의 산소가 없을경우 산소같은 그무엇과의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것이었다.
사람역시 인간관계에서 제일 중요한것은 만남이고 그만남을 어떠한 용기를 가지고 유지하느냐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해주었다.
이처럼 눈에 보이지도 알려지지도 않는 동물들의 행위가 사람들에게 본을 보여주므로 동물들의 삶의 방식에서 커다란 교훈을 안겨주는 글들을 동물들을 상징하는 지구선배들이 가리침이라는 명제로 총 7장에 걸쳐서 편제되어 있어 나이에 관계없이 두루 읽히기에 유익한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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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컨셉 자체가 흥미롭다. 보통 성공한 사람에게서 배우는 지혜를 다룬 책들이 많은데 이 책은 '동물'에게서 배우는 삶의 지혜라는 대주제를 가지고 있어서다. 과연 동물들에게서 어떤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을까? 이 책은 그러한 물음에 동물의 특징과 성질을 들면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말한다 "지구에서 인간은 새내기 중의 새내기"라고 지구의 시간으로 따져보면 그의 말이 타당하다. 현재 지구상에 살고 있는 수 많은 종들은 인간이 경험했던 것보다 열악한 조건에서 '생존의 법칙'을 만들어 내며 살아갔다. 그 법칙과 저자만의 통찰이 들어간 책이 바로 이 책이다. 동물학+자기계발서= 이 책 이라고 봐도 무방한 정도다. 그런데 놀라운 점은 동물마다 가진 특징을 자연스레 인간으로 끌어와서 우리가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에 대해 연결하는 저자의 통찰력이었다. 단지 이런 동물은 이런 특징이 있다 에서 끝나지 않는 마침표가 이 책의 재미라고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책을 읽으며 어릴적 즐겁게 보았던 '퀴즈 탐험 신비의 세계'와 '동물의 왕국'을 보며 느끼었던 재미도 느꼈다. 그 재미란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동물만의 능력을 눈으로 확인 했던 그 느낌을 말이다. 책을 읽으며 비록 문자로 확인했지만 여전히 동물들의 생존의 능력이 대단함과 위대함을 다시한번 느끼게 됐다.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라는 자존심을 벗어던지고 동물에게서 배운다는 입장으로 눈을 뜬다면 많은 생존의 법칙과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준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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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새를 기르고 있기에 관심이 간 책입니다. 평소 동물에게서 지혜는 얻을수 있겠지만 그건 약간 도움이 되는 정도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생존'까지 관계가 된다니 더 궁금해지더라구요. 지구 선배님들답게 유구한 역사를 거쳐 지금의 모습을 보이는 그들은 그들의 특성이 왜
나왔는지의 설명과 함께 들여다보니 어제의 그들과 다른 느낌을 받게 됩니다. 저마다 특별한 면이 하나 이상씩
있어서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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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에게 배우는 생존의 지혜 128가지 동물 이야기에 담긴 인생의 교훈을 이야기하는 이 책은 우리에게 동물을 통해 한 번쯤 생각하는 시간들을 말해준다. 지금껏 동물들을 생각하지 못한 분들 뿐 아니라 우리와 함께 살고 있는 동물들을 아는 것 하나만으로도 이 책은 가치있는 도서가 될 것이고 지혜를 얻는 귀중한 독서가 될 것이다. 사실 동물을 읽으면 인간이 보인다는 것이다. 동물의 수컷과 암컷을 설명하면 인간의 가족관계로 나아가는 것을 보게 된다. 이것을 동물의 생태학적 접근으로 남자와 여자를 보면 매우 흥미롭게도 적용이 된다. 이 책은 그림들도 포함되어 있어 어린이들 청소년들에게도 유익한 도서가 될 것이다. 동물들의 행동들이 지금까지 어떻게 진화해 왔는지 추적하면 인간의 권리가 있듯이 동물에게도 권리가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인간도 사실 태초부터 동물적인 면으로 진화했기 때문이다. 우선 인간은 두 발로 걷는 동물이었다. 사회과학이 발전하여 무엇을 타고 다니기는 했으나 원래 인간은 걷는데 최적화 되어 있는 존재였다. 그리고 숲에서 자랐기에 인간은 숲에서 거니는 존재였고, 그것만으로도 인간은 자연과 하나가 되어 자라왔다. 이런 관점으로 이 책을 보면 동물보호의 고민도 다시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짐승과 인간의 차이점을 생각하게 하고 질문하는 독서의 시간도 줄 것이다. 인간도 동물이지만 짐승들과 차이점이 있다는 우월함과 다름의 존재라는 합리화들이 역사속에서 있어왔다. 따라서 동물과 인간에 대한 생각거리를 제공해 줄 것이다. 인간이 동물보다 나은 존재인지도 생각할 것이고 인간의 책임이 얼마나 큰지도 생각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어떻게 보면 지상의 동물들은 인간들보다 선배다. 그들은 오랜 세월동안 어떻게 살아야하는지에 대해 터득한 지혜들이 많다. 성경에도 인간은 동물들과 자연을 잘 다스리라는 사명을 부여받았다고 한다. 동물에게 배우는 생존의 지혜는 지금 시대에 또 다른 생존의 통찰을 제공해 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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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에게서 배우는 생존의 지혜]는 동물을 통해 인생을 배울 수 있는 지침서이다. 동물들이 인간에게 길잡이 역할을 해준다. 나와는 아무 상관 없다고 여긴 동물들의 삶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다. 동물에 대한 상식도 알게되고 배울점도 많다.동물에 대한 책이지만 인생 철학 책이라 부르고 싶다. 128개의 동물에 대한 특징과 지혜를 알려주면서 삶에 대한 지침과 키워드, 사자성어까지 연결해주는 친절한 책이다 . 도요새를 읽으며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되, 적절히 휴식도 취해 힘을 모아두는 지혜를 배웠다. 대체 수단을 잘 이용하면 기회가 있을 때, 어려움이 있을때, 잘 극복할수 있음을 확인했다. 타조에 대해 읽다가 누구든 생각지 못했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점이 있음을 깨닫고 고정관념을 깨고 긍정의 힘을 얻기도 한다. 자신을 위해 적절한 보상을 하면서 좋은 습관을 만들어 나가야겠다는 생각도 고양이를 보면서 다짐하게 된다. 오카피라는 동물을 알게 되니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인내심을 갖고 조급해 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표범이 나무위에서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만의 휴식공간을 꿈꾸게 된다. 두꺼비가 지진을 감지한다는 사실과 홍학이 붉은 이유 등 새롭게 알게되는 사실이 너무 많다. 작가는 만약 아직도 당신을 끓어 오르게 하는 일말의 욕망이 남아있다면 그리고 무엇보다 자유를 동경한다면, 호시탐탐 기회를 갈구하여 뛰쳐나가라고 한다. 열정이 빛날때라야 비로소 나다워진다고 용기를 내라고 격려해준다. 감사하다. |
![]() 동물의 왕국 『동물에게 배우는 생존의 지혜』를 읽고서 이 동 주
‘동물의 왕국’은 우리 가족이 가장 열광하는 TV 프로그램이다.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이 시작할 때가 오면 모두 하던 일을 정리하고 거실로 온다. 누군가는 와그작 씹어먹을 과자를 가져오고, 다른 이는 방석을 깔고 쿠션을 받친 후에 자리를 잡는다. 아버지는 보시던 신문을 조용히 접으신 후에 리모컨으로 음량을 조절하신다. 아침부터 약속이 있다며 나간 동생들까지 요란하게 문을 열면서 신발을 벗어 던지고 들어오면, 웅장한 음악과 함께 왕국의 주인공들이 나온다.
그들은 동물들이다. 아주 작은 개미에서부터 커다란 혹등고래까지 다양한 생명체를 볼 수 있다. 전 연령의 남녀노소가 편견 없이 즐길 수 있는 동물의 세계를 우리 식구들은 마음껏 보았다. 어머니는 타조처럼 특별하고 공작처럼 화려한 새를 좋아하셨다. 아버지는 유유히 하늘을 나는 군함조나 표범처럼 뛰어난 능력을 지닌 동물을 좋아하셨고, 가끔 멧돼지를 보이면 집에서 키우던 돼지 새끼가 정말 귀여웠다고 말씀하셨다. 나는 낙타나 양처럼 사람들 가까이에서 살면서 생활에 도움을 주는 동물에게 친근감을 느꼈다. 바로 밑에 여동생은 다람쥐나 햄스터처럼 작은 동물을 좋아했고, 막내는 뱀이나 이구아나 같은 파충류에 관심을 보였다. 가족들은 각자가 좋아하는 동물이나 관심사가 달랐지만, 동네에서는 보기 힘든 자연의 생태계를 볼 수 있는 이 시간만큼은 집중해서 함께 시청했다. 세월이 흐르고 나서 돌아보니 우리 가족의 삶이 치열한 동물의 왕국이었다.
유지경성(有志竟成) : 꿈이 있는 사람은 어찌 되었든 성공할 수 밖에 없다.
타조(Ostrich)는 현재 지구에서 존재하는 가장 큰 새이다. 커다란 날개를 가졌지만 뼈가 무거워서 날개가 퇴화했다. 그래서 긴 다리의 단단한 근육으로 시속 90킬로미터를 달리면서 땅 위에서 산다. 두개골이 꽉 찰 정도의 큰 눈으로 약 20킬로미터 전방까지 보면서 주위에 천적이 오는지를 살핀다. 만약에 타조가 새의 습성을 버리지 못했다면 육지에서 살아남기 어려웠을 것이다. 그러나 일찌감치 자신의 강점을 깨닫고 날개보다 다리의 힘을 믿는 용기를 발휘해서 지금의 타조가 있다. 그런 타조는 왠지 과감하고 결단력 있는 어머니의 모습과 닮았다. 아버지가 편찮으셔서 직장생활을 하기 어려울 때 그녀는 자신이 과거에 배웠으며 잘 알던 패션업계의 여성 정장으로 가게를 차리고 생활을 헤쳐 나갔다. 아내라는 옷을 벗어놓고, 일하는 여성으로 탈바꿈하여 세 명의 딸을 모두 대학교까지 보낸 어머니는 타조처럼 열심히 땅 위를 달린 사람이었다. #고정관념#관습#진로 (p.22-23)
여세추이(與世推移) : 생존에 있어 변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표범은 나무 위에서 생활하는 맹수이다. 자신보다 세 배나 무거운 먹이를 나무에 걸쳐 놓고 먹은 후에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기도 한다. 때때로 나무는 천적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피신처가 되기도 한다. 이처럼 나무는 표범이 살기에 최적의 명당이다. 남들이 보기에는 협소하고 불편해 보여도 자신에게는 더없이 좋은 장소가 있다. 몸과 마음이 편안한 공간을 찾을 수 있는 표범은 자신이 어디에 있어야 하는지 잘 아는 동물이다. 무역선을 타고 수출품 가지고 해외로 나가서 수입품을 가져오는 일을 하신 아버지는 선박을 운항하는 선원이었다. 1970년대에서 1990년대까지 5만에서 10만 톤이 넘는 배를 운전하고 관리하는 1급 해기사로서 일하신 아버지는 과거 소련을 비롯하여 백여 개국이 넘는 나라를 다녀오셨다고 한다. 하지만 1년을 해외에서 일하시면 꼭 1년을 집에서 가족들과 생활하면서 휴식을 취하셨다. 당신에게도 재충전과 쉼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시면서 스무 권이 넘는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을 구매해 놓고서 틈틈이 영어로 설명을 읽으셨다. 딸인 세 자매에게는 세상에 다른 관점과 가치관이 있음을 외국어로 된 동화책을 한국어로 번역해서 읽어주면서 알려주셨다. 여느 집 아버지와는 다른 생각과 삶의 철학을 가지고 계셨지만, 그런 성품이 나에게는 남들과 다른 풍요로운 유년시절을 보낼 수 있는 정서적인 환경을 만들어 주었다. #능률#영감#환경 (p.62-63)
수적천석(水適穿石) : 물방울이 결국 바위를 뚫듯이 꾸준한 노력만이 승패를 결정짓는다.
소는 풀을 먹는 동물이다. 먹이를 먹고 나면 시간이 날 때마다 게워 내 입으로 잘게 다지며 되새김질한다.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이 먹는 동물이 본다면 참으로 답답하다고 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나타나는 포식자들로부터 신속하게 도망가기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소가 먹는 식물은 소화하기 까다로운 음식이라 위를 4 개나 동원하며 오랜 시간 동안 되새김질해야 한다. 대신에 그만큼 효과적으로 먹이를 분리해서 흡수하므로 소는 식물을 통해서 큰 덩치를 유지할 수 있는 영양분을 얻는다. 나는 머리가 뛰어나거나 기억력이 특별히 좋지는 않다. 하지만 필요한 자료는 꾸준히 읽고 다시 살펴보고 정리하며 나중에 다시 꺼내본다. 내 방에는 언제든지 볼 수 있도록 중요한 정보나 전공 관련 책은 책장에 잘 정리해서 보관되어 있다. 나는 지난 과거 또한 앞으로 올 미래만큼 중요하며 현재를 비춰볼 수 있는 유용한 자료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예전 기억을 자주 곱씹어 보지만, 나는 하나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깊이 사유하고 고민하며 다른 나라에 가서도 오랜 세월에 걸쳐 만들어진 옛 전통과 유산을 소중하게 여겼다. #학습#암기#이해#사고 (p.87-88)
전화위복(轉禍爲福) : 재앙은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큰 재산이 되기도 한다.
아이벡스(Ibex)는 산악지대에 사는 염소속 동물이다. 사람이 접근하지 못하는 암석에서 살며 점프력과 절벽 타기 기술이 뛰어나다. 최적화된 발굽은 앞쪽이 뾰족하고 단단해서 굴곡이 있는 곳을 걸어도 몸을 지탱할 수 있고 뒤쪽은 부드럽고 접지력이 좋아서 표면에 흡착하듯이 마찰력을 최대로 올려준다. 이렇게 위험한 절벽을 타는 이유는 바위에 있는 염분과 미네랄을 핥아서 섭취하기 위해서다. 천적도 피해 가는 위험지대는 날아다니는 독수리를 제외하고는 쉽게 접근하지 못한다. 살다 보면 때로는 벼랑 끝에 섰다고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런 때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차선책을 찾아야 한다. 나와는 체질적으로 다른 바로 밑에 여동생은 작은 몸무게에 약하게 태어났지만,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서 최고의 성과를 거두는 다부진 구석이 있었다. 1993년도에 마지막 대학입학 학력고사를 칠 때 배탈이 나서 시험을 망쳤다고 했다. 원하던 대학교에 가지 못해서 차선으로 선택한 지방사립대에 입학했다. 원하던 학과가 아니었지만, 3년 동안 학비 전액 장학생이었으며 학점을 모조리 이수해서 4학년에는 원하던 학과에서 남은 일 년 동안 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 졸업 후 전공자들과 함께 시험을 쳐서 건축감리사 자격증을 취득해 서울의 유명한 건축회사에서 10년 동안 근무한 내 동생이 진심으로 자랑스러웠다. #고난#사랑#종교#극복 (p.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