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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후에도 꼭 읽어야 할 세계 명작 루시 모드 몽고메리 <빨간머리 앤>이랍니다
빨간머리 앤의 덕후인 저는 빨간머리 앤 관련 문구류나 책을 보면 지나치질 못하는데요 어린시절 저의 감성을 가장 많이 자극한 애니메이션이기에 그런 거 같아요 그 뒤에는 앤과 길버트의 이후 이야기가 궁금해서 에이번리 앤과 레드먼드의 앤까지 읽었는데요
대부분의 빨간머리 앤의 표지는 앤이 단독으로 나오는데요 이번 표지는 길버트가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시점이 조금 달라지는 거 같아요^^
엉뚱한 상상으로 주변을 놀라게하고 자신의 고집대로 행동하지만 그것이 미워보이지 않는 앤~~~ 에너지 넘치지만 내면의 아픔이나 슬픔을 간직하고 있어서 저절로 그녀의 성장과 발전을 응원하게 되는데요 앤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삶의 즐거움, 기쁨, 슬픔, 역경 그리고 사랑에 대해 공감하며 읽을 수 있어서 너무 사랑하는 캐릭터예요 앤셜리~~~ 그리고 엄격한 마릴라와 헌신적인 매튜까지... 매튜의 죽음에 얼마나 마음 아파했던지 기억이 떠오르네요
제가 느꼈던 이런 소중한 감정을 딸과 이제 공유할 수 있다는 생각에 더 기뻤던 책이랍니다
다음에는 원작과 더불어 선생님이 된 앤, 대학생이 되어 꿈과 사랑을 모두 이루어가는 앤이 담긴 책까지 아이도 읽었으면 좋겠네요
**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느낀 점을 작성하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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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부터 가장 좋아하는 책과 애니메이션이 <빨간머리 앤>이다. 읽고 또 읽고, 읽어도 전혀 질리지 않는 이유는 Anne이라는 아주 특별한 캐릭터 덕분일 것이다. 게다가 그런 앤의 이야기 속에는 우리가 돌아가고 싶은 생활에 대한 향수가 한몫하지 않는지!
집에는 벌써 여러 권의 <빨간머리 앤>이 있는데 이번에 만나게 된 <빨간머리 앤>은 아주 예쁜 일러스트와 함께 하는 편집본이다. 일명 "100년 후에도 꼭 읽어야 할 세계 명작"으로 초등학교 저, 중학년 용의 도서인데 부모 세대가 어릴 적부터 읽고 접해왔던 명작들을 아주 예쁜 일러스트와 함께 읽을 수 있다.
표지를 넘기면 포스터 같은 예쁜 일러스트와 그 뒤엔 스토리 가이드가 있어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간단히 보면서 기대할 수 있다. 또 본 책이 시작되기 전에는 어떤 포인트에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지 미리 알려주고 있어서 처음부터 기대 만빵이다!
이제 막 초등학교 2학년이 되는 딸아이는 1학년 여름방학 즈음부터 글밥을 늘려왔다. <빨간머리 앤>은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디테일들이 살아있어 사실 어린 아이들이 읽기에는 어려운 책이다. 하지만 이번에 접한 <빨간머리 앤>은 120페이지 정도의 부담 없는 양과 아주 재미있는 부분을 잘 살리고 있어서 전혀 위화감 없이 어린 아이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함께 누워서 펴놓고 읽는 건 각자 읽었는데도 웃음 포인트가 같아서 그 부분에선 함께 이야기도 나눌 수 있었다. 세상에~! 이런 시간이 오다니...ㅋㅋㅋ
앤의 엉뚱함과 따뜻함, 매튜의 자상함과 길버트와의 밀당은 언제나 감동적이다. 몇 년만에 읽는 <빨간머리 앤>은 여전히 감동적이고 여전히 재미있다. 아이도, 점점 자라며 더 많은 이야기를 담은 <빨간머리 앤>을 계속해서 만났으면 좋겠다. 그 첫걸음으로 "100년 후에도 꼭 읽어야 할 세계 명작" 시리즈 <빨간머리 앤>은 아주 적절했다.
*이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빨간머리앤 #할배책방 #100년후에도꼭읽어야할세계명작 #세계명작 #일러스트동화 #루시모드몽고메리 #초등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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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근깨 빼빼 마른 소녀로 기억 속에 남아있는 빨간 머리 앤. 어렸을 때 만화영화도 열심히 봤고 주제가도 부를 수 있지만 내용까지는 잘 생각이 나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좋아하는 캐릭터라 오디오북도 듣고, 전시회도 가고, 뮤지컬도 보면서 계속 앤을 만났고 지금은 내용을 잘 알고 있어요 그래도 앤에 대한 책은 늘 관심이 가요 이번에는 아이들을 위한, '100년 후에도 꼭 읽어야 할 세계 명작' 시리즈로 빨간 머리 앤을 만났어요 원작에 비하면 얇은 책이라 금세 읽을 수 있지만 그렇다고 감동이 원작 보다 덜하진 않았어요 생략된 내용들이 많아 조금 아쉽긴 했지만요 내용을 이미 아는데도 마지막 부분에 다다르면 왜 눈물이 나는지요... 쓰여진지 100년이 넘은 책인데도 지금까지 많은 이들에게 읽히고 감동을 주는 것을 보면 명작으로 손꼽힐만한 것 같아요 이 멋진 소설을 책이 두껍다는 이유로 읽기 어렵다고 생각해서 멀리 하는건 참 안타까운 일이죠 요즘 아이들은 할 공부도 많고 책 보다는 영상에 익숙해서 책을 가까이 하지 않는 경우도 많구요 그래서 원작의 내용을 다 담고 있지는 않아도 이렇게 아이들을 위한 책으로 만나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이 책은 뒷부분에 독서감상문 쓰는 법도 있어서 책을 읽고 이 부분을 참고해서 독서감상문까지 써보면 정말 좋겠죠 전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빨간 머리 앤. 얼핏 보면 특이한 아이 같지만 긍정 에너지와 진실성을 가진 멋진 아이죠 매튜와 마릴라 남매도 처음에는 원하던 남자 아이가 아니고 여자 아이가 와서 아쉬워했지만 결국 앤의 진가를 알아보죠 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힘들게 살아가던 앤에게 좋은 가족이 되어 주고 앤이 멋지게 성장하도록 뒷받침해 준 메튜와 마릴라. 저는 앤도 좋아하지만 매튜도 좋아해요 그래서 후반부에서 눈물을 흘리게 되는 것 같아요 언제 봐도 재미와 감동이 있는 빨간 머리 앤. 아직 아이가 끝에 E가 붙는 앤을 모른다면 부담 없는 이 책으로 앤을 만나게 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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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감성 가득한 저의 영향때문인지 아들도 아이와 함께 읽을 수 있는 딱봐도 너무 사랑스런 그림체와 색감,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문장과 단어, 표현으로 보는 내내 영화속 장면들이 자꾸 떠오르더라구요. 어린 친구들이 이 책을 보며 이 이야기의 핵심은 외톨이 소녀 앤이 가족을 만들어가는 것. 등장인물 소개가 나오고, 13개의 주제로 나누어 이야기를 전개해줍니다. 책을 읽다보면 파란 글씨로 표시를 해둔 부분을 볼 수 있어요. 중간 중간 보이는 아름다운 삽화는 더 이야기의 감동과 재미를 더해주고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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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시절에 '쉽게,즐겁게' 명작을 읽게 하자. 이처럼 위의 의도를 통해 이 책이 지어졌다면? 결국 어른으로서의 나는 책의 줄거리보다는 앞서 언급한 의도와 수단에 대하여 보다 눈여겨 볼 수밖에 없다. 결과적으로 볼때 이 책이 가지는 강점 중의 하나는 바로 눈에 띄는 화려한 삽화에 있었다. 마치 수준높은 일본 애니메이션을 연상하게 하는 그림들은 이제껏 접했던 어린이용 동화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퀄리티를 통해 나름의 유치함을 덜어내고 또 (어른으로서의 나에게도)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충분했다.
물론 단순히 명작이라는 명성에 기대어 무작정 읽으라 주문하는 것은 무책임하기 짝이 없는 일이다. 과거 빨간 머리 앤이 지니고 있었던 가치에는 '어려움을 딛고 성장한 소녀' 라는 나름 그 사회의 공감대가 존재했지만, 적어도 21세기 대한민국의 독자들에게 '물질,정신적 고난을 극복하려는 내용' 에 공감하라고 해봐야 그 얼마가 그럴 수 있겠는가? 때문에 21세기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은 결국 이 책의 내용을 접하고, 또 단순히 책을 본 소감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발표하는 것을 뛰어넘어, 21세기에 앤은 어떠한 존재로 받아들여지는가? 에 대한 나름의 생각과 토론 등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본다.
허나 그러한 주문과 달리 나는 과거(접했던) 어린 시절의 앤을 다시끔 생각하게 되었다. 물론 당시의 앤 또한 변함없이 천방지축이였지만 솔직하고 순수한 소녀로서 인식되었다. 그리고 그 무엇보다 고아라는 불운을 벗어나 어린 나이에 누군가에게 친근한 친구이자, 또 누군가에게 둘도 없는 가족이 되기까지, 그 인연의 형성에 있어서 '고난을 극복하며 성장하는 앤의 정신적 성숙함'은 그야말로 이 책의 이야기중 가장 중요한 가치관(또는 교훈)으로서 받아들여져 왔었다. 더욱이 앤이 지니고 있었던 활발함의 이면에 있었던 독창적인 상상력이 결과적으로 고아인 앤 스스로가 가지고 있었던 고독함과 외로움을 극복하기 위한 그녀 나름의 고육지책이기도 했다는 것을 생각해볼때... 앞서 언급한 우정과 용서의 가치관은 더욱 더 빛을 발하게 된다. 어린시절을 넘어 결국 누군가를 위해 조금 다른 꿈을 이루어 나아가려 할때, 이에 도움을 준 여러 존재들은 결국 앤 스스로가 과거의 아픔을 겪어 이겨낸 과정 속에서 일구어낸 인연의 결과물이였다는 것을 한번 떠올려보도록 하자. 이는 분명 크게 '애정은 중요하다' 라는 주제를 드러내고 있다. 당시 플란더스의 개, 사랑의 학교, 키다리 아저씨 등증 모두가 애정에 대한 나름의 아름다움을 발하지만, 적어도 이야기를 떠나, 주인공 스스로에게 애정을 가질 수 있는 인물로서 분명 앤 셜리는 (적어도 나에게 있어) 어느 주제곡에 걸맞게 영원이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운' 소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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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맞춤용으로 나온 빨간머리 앤 1권. 삽화가 들어있어 더 재미나게 읽을 수 있었던 빨간머리 앤이였습니다. 아쉽지만 이 책은 빨간머리 앤 전권중에서 1권만 들어있어요. 이 책을 읽고, 제가 갖고 있던 빨간머리 앤을 다시 읽어봤어요. 빨간머리 앤은 고아였던 앤이 초록지붕집으로 오면서 벌어지는 헤프닝 등이 담긴 앤의 성장스토리에요. 저희집만 해도 두 아이 모두 이 책으로 빨간머리 앤을 읽고, 저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엄마와 딸이 함께 공감하며,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해준 빨간머리 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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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 루시 모드 몽고메리 편역 - 미야시타 에마 그림 - 케이 감수 - 쓰보타 노부타카 번역 - 김난주 할배책방
빨간 머리 앤, 귀여운 소녀! 빨간 머리 앤, 우리의 친구~~~~! TV에서 들려오는 빨간 머리 앤의 신나고 밝은 노래 가사를 따라 부르며 열심히 봤던 기억이 난다. 40대 중반인 내가 어릴 때 봤던 빨간 머리 앤을 내 아이들도 책으로 읽고 애니메이션으로 보고 있다. 시간이 흘러도 세대가 변해도 변함 없이 사랑 받고 읽혀지는 명작임을 여실히 실감한다.
빨간 머리 앤의 이야기를 올리며 다시 한 번 책을 들여다 보게 되었다. 이번에 만나 본 빨간 머리 앤은 편역 된 책이다. 가장 굵직굵직한 시건들만 엮여져 있다. 원본과 다른 점을 여기저기서 느껴 볼 수 있었다.
일단, 원본보다는 많이 축약 되어 있어 간결한 내용으로 읽을 수 있다. 그래서 중학년 친구들도 읽기 좋다. 긴 명작을 읽기 전 워밍업으로 시작하기엔 좋은 것 같다. 하지만 어른들이 읽기엔 앤의 특별함을 표현하는 말이나 심리 상태, 상상력의 표현이 많이 드러나 있지 않아서 다소 아쉽다.
우리가 알고 있는 주근깨, 빼빼 마른 체형, 빨간 머리 앤의 모습과는 많이 다른 앤이 등장한다. 여자친구들이 좋아할 만한 귀여운 빨간 머리 앤과 잘 생긴 길버트가 등장한다. 주인공들의 호감 가는 비주얼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 같다. ㅎㅎ 이야기 중간 중간 컬러 풀한 그림이 있어 재미있다.
이 책의 <재미있는 포인트 2가지>를 살펴보자. 고아인 앤이 새로운 만남을 통해 눈물겨운 과정을 겪으면서 피 한 방울 안 섞여도 서로 마음을 열고 마음으로 엮이면서 진정한 가족이 되어가는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다. 그리고 역시 사랑이 빠지면 안되지. 길버트와의 갈등 뒤 화해를 통해 오묘한 핑크 빛 기류가 흐르는 순간 해피엔딩이길 바라며 가슴 두근두근 하며 읽게 된다. 여기에 한 가지 더 추가 한다면 우정!! 다이애나 배리와 우정을 쌓으면서 여자아이들만의 공간, 시간, 마음을 나누는 우정 등 나의 어릴 적 모습을 떠 오르게 한다.
<독서 감상문 쓰는 법> 책만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책을 읽은 후 나의 감정, 여운, 생각을 글로 적어 보는 것까지 알려주는 꿀 팁! 책을 읽은 아이가 자기 나름대로 독서 기록을 썼다. 자신이 쓰고 싶은 대로 자유롭게! 부족한 부분도 많아 데리고 앉아 다시 고쳐 쓰게 하고 싶지만 그럼 글쓰기에 질릴까 봐 자유롭게 쓰도록 했다. 독서 감상문 쓰는 법을 한 번 읽어 보고 나서 다음엔 참고해서 또 새로운 감상문을 써 보도록 격려해주었다.
책을 읽으면서 아이는 궁금한 게 많았다. 왜 나이가 다른데 친구라고 하고 한 반에서 같이 수업을 하는 걸까? 석판이 뭐야? 석판으로 친구를 때리면 안되는 거잖아? 등장인물 소개와 책 속의 인물들 중 마릴라와 린드 부인이 바뀌어 있는 것을 찾아 내기도 했다. 이야기에 큰 방해를 주진 않지만 세심한 신경이 더 필요한 것 같다. 아이가 이 책을 읽고 앤의 무한 매력에 빠졌다면 원작도 꼭 읽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해 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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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요즘 초등학생이 좋아할 법한 디자인으로 재탄생 된 빨간 머리 앤이다. 초등 입학을 앞둔 아이가 이 책을 보더니 빨리 읽어달라고 했다. 그만큼 요즘 아이들의 눈길을 크는 표지이다. 그런데 요즘 아이들 눈길만 끌까? 빨간머리 앤은 나이 마흔을 넘긴 나도 그냥 지나치기 힘든 컨텐츠다. 책이든 스티커든 다이어리든 어른이 된 지금도 늘 가지고 싶고 어린시절 감성을 느끼고 싶은 매개체로서 함께 하고 싶은 것이다.
초등시절 학교 마치고 집에 오면 늘 빨간 머리 앤 애니메이션이 나왔고, 어느 책장에서든 찾을 수 있는 빨간머리 앤 소설책은 심심할 때마다 친구가 되어 주었다. 꿈을 꾸듯 상상하며 살아가는 앤은 활력 에너지의 매개체이기도 했고, 나에게도 한 명 쯤 갖고 싶은 환상 속 친구였다. 다이애나와 친구맹세를 하고 길버트를 사랑하면서도 솔직하지 못한 그의 모습에서 나의 또 다른 모습을 보기도 했으니 말이다. 게다가 정이 깊지만 겉으로는 엄격한 마릴라 아주머니와 조용히 앤의 뒤에서 묵묵히 지켜봐주는 메튜는 현실세계에서 보기 힘든 인자한 부모의 모습이 아닌가.
이 책은 아이들이 읽기 좋게 쉬운 어휘로 쓰여 있고, 올 컬러에 중간중간 일러스트가 함께 한다. 게다가 책의 내용이 끝나고 나면 독서감상문을 쓰는 법에 대해서도 다룬다. 책 앞부분에는 책표지와 같은 그림이 두 배의 크기로 접혀 들어가있다. 잘라서 벽에 붙이는 브로마이드로 활용해도 좋을 것 같다. 하드커버라서 오래 보관하며 읽을 수 있을 것 같고, 겉을 둘러싼 책커버를 벗기면 붉은색으로 인쇄가 된 표지가 드러나는데 마릴라와 앤의 다정한 옆 모습도 따뜻해 보인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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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겉표지의 앤의 그림은 빨간머리 앤의 성격과 소녀들의 감성을 자극하기에 너무 알맞은 일러스트이다. 내 학창시절에 최고의 책은 “빨간머리 앤”이다. 그때 방영하던 일요일날 아침의 9시의 애니메이션 빨강머리 앤 시리즈(1979년 作)를 보기 위해서 알람까지 하고 보았던 기억이 난다. 빨간머리 앤의 최고의 친구인 다이애나 배리처럼 나에게도 10살 때 만난 베스트 프렌드가 있다. 지금도 내 인생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친구는 그때도 나와 함께 빨강머리 앤에 흠뻑 빠져있었다. 같이 매일 빨강머리 앤의 이야기를 하면서 나중에 커서 ‘캐나다의 프린드 에스워드 섬’으로 꼭 여행을 다녀오자고 그 친구와 약속을 했는데, 아직까지 가보지 못했다. 캐나다 프린드 에스 원드 섬의 앤이 뛰어놀던 캐번디시의 그린 게이블스 저택은 앤의 다락방 창문이 눈에 선하면서, 어린 시절의 앤과 함께 꿈꿨던 나의 추억들을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되새겨 보았다. 나의 기억의 적극적이고, 항상 활달한 빨간머리 앤은 어쩌면 내가 그러한 성격이 못되었기에 닮고 싶은 나의 의식속의 희망이 더 앤에게 더 매력을 느끼지 않았을까 한다. 그때의 나는 다이애나를 많이 닮은듯하고, 내 단짝 친구가 앤과 비슷한 성격이었던 것 같다. 지금의 나의 모습과 많이 달랐던 그때의 나를 다시 한번 추억하면서 앤을 읽었다. 정말 우스운게 애니메이션 빨간머리 앤을 봤을뿐 책으로는 이번에 처음봤다는 것이다. 우리 아이도 얼마전에 케이블에서 방영되었던 빨강머리 앤(1979년 作)을 같이 보면서 엄마가 초등학생시절 정말 많이 보고 비디오로 구해서 반복해서 보아서 나중에는 너무 늘어나서 못보게 되었다는 말에 ‘케이블로 소장해서 보면 되는 것을 왜 그래냐’고 하는데 웃음이 나왔다. 일본 애니메이션 빨강머리 앤의 앤은 이쁘지 않았는데, 이 책속의 앤 일러스트가 너무 예뻐서 내가 알던 앤의 말괄량이 주근깨 빼빼마른 앤과 매치가 좀 안되는 부분이 있더라구요. 다이애나보다 앤이 너무 이쁘게 그려져서, 감탄하면서 읽었다. 아이와 함께 보기 좋게 일러스트가 있어서 다이애나와 앤이 처음 만나던 장면과 길버트와의 만남과 석판으로 길버트를 내리치는 일러스트는 감정이 몰입해서 보았다. 매튜 커스버트와 마릴라 커스버트의 친근하면서 푸근한 인상의 이쁜 일러스트는 빨강머리 앤(1979년 作)을 겹쳐서 생각하면서 읽었다. 이 책의 마지막을 앤과 길버트가 악수하는 일러스트로 책을 끝나는 장면은 미래의 여운을 남기며 책을 덮으며 많은 추억과 나의 어린시절을 생각하게 했다. 아이들이 읽기에 부담없는 책의 페이지와 함께 많이 간략하게 편찬되어진 느낌이지만, 앤의 이야기를 풀어가는데 아주 적절한 책이었던 것 같다. 엄마들 추억속의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빨간머리 앤’으로 이번 겨울방학동안 아이와 함께 독서를 하면서 시간여행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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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근깨 빼빼 마른 빨강머리 앤~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 ♩ 이 노래 기억하시나요? 전 어릴 때 TV만화에서만 본 기억이 있습니다. 바람부는 넓은 들판에 서 있던 빨강머리 앤만이 아직까지 제 머릿속 잔상에 남아 있어요. 루시 모드 몽고메리가 쓴 캐나다 명작 <빨간머리 앤> 부끄러운 이야기이지만 책으로 읽어본 적은 없어요. 그래도 딸아이에게 읽히고픈 마음에 신청해보았고 감사하게도 읽어볼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책을 보자 마자 느낀 건..이건 만화책인가? 표지그림이 참 예쁘죠? 아이들이 책을 한번쯤 펴 보게끔 아주 잘 그렸습니다. 제가 잠깐 컴퓨터 하는 사이 딸아이가 다 읽었다고 하더라구요. 이게 그렇게 재밌나? 그래서 저도 오늘 아침에 한번 펼쳐보았다가 그 자리에서 다 읽어버렸어요. 앤을 입양한 매튜가 돌아가시는 장면에선 눈물까지 흘렸구요. 아이들이 읽는 편역본임을 아는데도, 할아버지 매튜와 매튜의 동생 마릴라 아주머니의 앤에 대한 따스한 사랑이 온전히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물질적으로 풍요롭게 앤을 키우진 못했지만, 따스한 말 한마디와 정성스러움이 책을 읽는 내내 전해졌습니다.
이 책의 재미있는 포인트 책 앞 표지에는 책을 읽기 전 이 책의 재미있는 포인트가 소개되어있어요.
책 마지막에는 독서감상문 쓰는 법도 순서대로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 시간적 여유가 되시는 부모님이시라면 아이와 함께 독후활동으로 충분히 활용하실수 있어요. 아이가 책을 한번 읽어보았으니 빨간머리 앤을 만화로 보여줄까 합니다. 항상 당차고 씩씩하고 영특한 빨간머리 앤. 이런 점이 보육원에서 자랐지만, 따스한 가족을 만나 자신의 인생을 주도한 앤의 삶의 원동력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왜 세계명작인지, 왜 자녀들에게 인문학을 읽혀야 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저도 이 책을 읽으면서 원작이 읽고 싶어졌거든요. 문학은 읽히고 싶은데 어려워할 것 같아~라고 고민하시고 계신 부모님들께 세계문학의 입문서로 추천해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쓴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