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9)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78%
  • 리뷰 총점8 22%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10.0
  • 20대 10.0
  • 30대 9.0
  • 40대 9.0
  • 50대 10.0

포토/동영상 (2)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네가 울어서 꽃은 진다.
"네가 울어서 꽃은 진다." 내용보기
이 세상에는 예쁜 색안경이 필요하다. 그리고 우리에게 그런 색안경을 쥐어주는 사람을 경우에 따라서는 '히어로'라고 부를 수도 있겠다. 최백규 시인의 시가 그러하다. 물론 그의 시가 단지 무언가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히어로라는 것은 아니다. 시를 읽고 있으면, 마치 시대가 어느 순간 잃어버린 우리들의 청춘을 지켜주려고 하는 느낌이 든다. 녹슬기에, 마모되기에 아름다운 우리
"네가 울어서 꽃은 진다." 내용보기

  이 세상에는 예쁜 색안경이 필요하다. 그리고 우리에게 그런 색안경을 쥐어주는 사람을 경우에 따라서는 '히어로'라고 부를 수도 있겠다. 최백규 시인의 시가 그러하다. 물론 그의 시가 단지 무언가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히어로라는 것은 아니다. 시를 읽고 있으면, 마치 시대가 어느 순간 잃어버린 우리들의 청춘을 지켜주려고 하는 느낌이 든다. 녹슬기에, 마모되기에 아름다운 우리들의 추억들을 말이다.

g*********2 2022.03.04. 신고 공감 4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시들어가는 것은 어째서 모두 이토록 아름다운가
"시들어가는 것은 어째서 모두 이토록 아름다운가" 내용보기
이 시집은 이 시인만이 쓸 수 있는 것 같아요. 다른 젊은 시인들의 시를 읽으면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잘 이해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 시집은 시인의 삶 전체가 눈 앞에 펼쳐지는 느낌이 들어 좋았어요. 첫 페이지에 적힌 '시들어가는 것은 어째서 모두 이토록 아름다운가' 라는 문장이 진심으로 어울리는 시집이었어요. 어둠 속에서 사랑과 희망을 찾아가는 청춘의 모습을 곁에 두
"시들어가는 것은 어째서 모두 이토록 아름다운가" 내용보기
이 시집은 이 시인만이 쓸 수 있는 것 같아요. 다른 젊은 시인들의 시를 읽으면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잘 이해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 시집은 시인의 삶 전체가 눈 앞에 펼쳐지는 느낌이 들어 좋았어요. 첫 페이지에 적힌 '시들어가는 것은 어째서 모두 이토록 아름다운가' 라는 문장이 진심으로 어울리는 시집이었어요. 어둠 속에서 사랑과 희망을 찾아가는 청춘의 모습을 곁에 두고 오래오래 펼쳐볼 것 같아요. 앞으로도 응원할게요.
w*****3 2022.08.27.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좋아요
"좋아요" 내용보기
시집 **<네가 울어서 꽃은 진다>**는 상실의 아픔을 투명하고 아름다운 서정으로 승화시킨 최백규 시인의 애틋한 고백록입니다.'너'라는 존재의 부재가 남긴 고독과 슬픔을 날카로우면서도 다정한 문장들로 채워 넣으며, 독자의 마음속 깊은 곳에 숨겨진 시린 기억들을 조심스레 어루만집니다. 제목처럼 눈물겨운 순간조차 한 송이 꽃이 지는 듯한 찰나의 미학으로 그려내어, 슬픔이 단
"좋아요" 내용보기

시집 **<네가 울어서 꽃은 진다>**는 상실의 아픔을 투명하고 아름다운 서정으로 승화시킨 최백규 시인의 애틋한 고백록입니다.

'너'라는 존재의 부재가 남긴 고독과 슬픔을 날카로우면서도 다정한 문장들로 채워 넣으며, 독자의 마음속 깊은 곳에 숨겨진 시린 기억들을 조심스레 어루만집니다. 제목처럼 눈물겨운 순간조차 한 송이 꽃이 지는 듯한 찰나의 미학으로 그려내어, 슬픔이 단순한 고통이 아닌 깊은 사랑의 증거임을 깨닫게 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h******0 2026.02.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내가 울어서 꽃은 진다
"내가 울어서 꽃은 진다" 내용보기
고등학생의 선물용으로 구입하였습니다. 창비의 내가 울어서 꽃은 진다는 최백규 님의 시집입니다. 따뜻한 감성에 잔잔한 시로 고등학생들이 읽으면 힐링이 되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창비 시집은 선물용으로 종종 구입합니다.추천합니다.
"내가 울어서 꽃은 진다" 내용보기
고등학생의 선물용으로 구입하였습니다. 창비의 내가 울어서 꽃은 진다는 최백규 님의 시집입니다. 따뜻한 감성에 잔잔한 시로 고등학생들이 읽으면 힐링이 되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창비 시집은 선물용으로 종종 구입합니다.
추천합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y********1 2025.03.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시들어가는 것은 어째서 모두 이토록 아름다운가” - 최백규 시집, <네가 울어서 꽃은 진다>
"“시들어가는 것은 어째서 모두 이토록 아름다운가” - 최백규 시집, <네가 울어서 꽃은 진다>" 내용보기
우리들은 살아있기에 모두 시들어간다. 어쩌면 이 시집도 그럴지 모르겠다. 시인, 최백규는 등단한 스물 세 살.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당신이 한없이 외로울 때 항상 곁에 머무르는 시인이 되겠다. 당신의 모든 순간을 사랑하겠다.” 그리고 최백규 시인은 이 시집을 통해 그것을 지켜냈다. 최백규 시인의 시는 앨범이다. 그것도 아주 오래된, 기억조차 없는 부모님이나 조부모님들께
"“시들어가는 것은 어째서 모두 이토록 아름다운가” - 최백규 시집, <네가 울어서 꽃은 진다>" 내용보기

우리들은 살아있기에 모두 시들어간다. 어쩌면 이 시집도 그럴지 모르겠다. 시인, 최백규는 등단한 스물 세 살.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당신이 한없이 외로울 때 항상 곁에 머무르는 시인이 되겠다. 당신의 모든 순간을 사랑하겠다.” 그리고 최백규 시인은 이 시집을 통해 그것을 지켜냈다.

최백규 시인의 시는 앨범이다. 그것도 아주 오래된, 기억조차 없는 부모님이나 조부모님들께서 손수 직접 만들어주신 기억 없는 앨범. 하지만 기억할 수 있는 앨범.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들었던 시, 『우리가 죽인 것들이 자랐다면』에서는 죽음이 주제가 아니다. 죽인 추억들이 주제이다. 죽인 추억들에게서 우리가 다시 기억을 되찾도록해주는, 최백규 시인의 시는 앨범이다. 어쩌면 앨범이 아닌 타임머신일수도, 어쩌면 우리들의 과거일수도, 어쩌면 미래의 우리일 수도 있다. 최백규 시인의 시는 그런 앨범을 만들어주는 듯 하다.

“우리가 있던 세상에서 내가 살아가도 될까” - 『유해』에서는 사랑을 노래한다. 더 이상 잡을 수 없는 사랑을 노래한다. 그와 동시에 그는 추억을 여행시키기도, 사랑을 주고받는다. 어쩌면 그의 시는 사랑을 주고 받을 때 가장 큰 시너지를 내는 것일지도 모른다.

최백규 시인의 시는 전체적으로 오래된 앨범을 읽는 느낌이었다. 매미가 우는, 어느 선선한 바람이 부는 땀이 뱀처럼 흐르는 어느 날의 앨범. 최백규 시인은 어쩌면 그런 것을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s********4 2024.07.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