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거서 크리스티 작가의 애크로이드 살인 사건 리뷰입니다. 대여 이벤트 덕분에 구입하게 된 작품인데 기대이상으로 재밌게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오디오북이라 틀어놓고 들으면 되서 은근 편하고 좋았습니다. 읽는 것과는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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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크로이드 살인 사건입니다... 아 제발 황금가지에서 오디오북 좀 더 내주셨으면 좋겠어요.... 이제 들을 오디오북이 다 떨어져간다아아아아.... 이렇게 전문 성우로 오디오드라마처럼 퀄리티있게 만들어주는 거 진짜 드물어서 너무 좋아했다.. 애크로이드는 내가 좋아하는 트릭의 시초같은 작품이라 정말 애정이 깊어서 오디오북이 너무 좋았다 |
| 원작 자체가 추리소설 계의 클리쉐를 탄생시켰다고 할 정도로 유명한 작품이라 이걸 귀로 듣게 되면 어떨까 하는 궁금증에 구매했어요. 원작을 알고 있는터라 스포일러와 연관된 부분이 중간중간 나올 때마다 두근두근 하면서 들었답니다. 개인적으로 캐롤라인 누이의 성우님이 제 머리 속에서 상상한 목소리랑 싱크로가 너무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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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시대적 특성상 올드하고 과장된 방식의 연기를 할 수밖에 없어서 현대물보다 재미가 떨어지는 느낌도 들고 책으로 빨리빨리 읽는 게 어울리는 게 아닌가 싶음 ^^;;; 푸아로가 프랑스어를 자주 쓰는 캐릭터라서 정확한 프랑스어 발음을 해야 하는 게 성우에게는 추가적인 고충이었을 것 같음 |
| 일반적으로 독자는 탐정의 조력자이자 화자를 신뢰하며 이야기를 따라간다. 이 책은 그런 독자의 신뢰를 이용해 범인을 완벽하게 감추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탐정은 단서에만 의존하지 않고 모든 등장인물을 용의자로 보고 범인에게 다가간다. 지금은 흔히 볼 수 있는 기법일 수 있겠지만 1920~1970년대 활약했던 시대를 생각한다면 엄청난 충격을 준 작품일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