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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영원이 동행어인지 고뇌해본다. 삶에 동반되는 마지막은 죽음이 아닐까! 한 물리학자의 말이 떠오른다. 대부분 죽은 상태로 있다. 돌도 물건들도. 인간은 여러가지 작용에 의해 생명을 갖게 되지만 죽은 상태가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과정이기도 하다고 말이다. 그렇다면 살아서 존재하는 찰나의 순간이 더욱 소중한 것이고 영원을 바라는 것은 과욕일지도 모른다. 우리에게 주어진 특권인 생명을 부지하는 것이 아닌 고통과 슬픔이 없길 염원하는 전재를 먼저 바라보아야 한다. 그것은 영원보다 순간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이니 말이다. 단지 막연하고 아스라히 피어나는 희망을 향해 지금의 안전한 곳을 탈출한다면 결과는 그리 좋을 수 없다. 오늘도 우리집 꼬마는 집에선 거들떠도 보지 않는 물건을 눈독들이다가 나와 한참의 언쟁을 벌였고 그 언쟁의 끝은 원망을 가득담은 눈흘김으로 끝이 났다. 녀석의 눈빛에는 내가 꼭 엄마를 떠나 내가 사고 싶은것을 기필코 득할 수 있는 경지에 오르고 말리라!!!! 하는 이글거림이 있었다. 나는 이 무겁고 어두운 #루아의시간 을 어떻게 풀어갈까 고민하던 차에 그 눈동자를 본 순간 실마리를 얻었다. 꼬마야! 돌아갈 곳이 있고 날개가 부러져도 나를 감싸줄 울타리가 있다는 안정감이야 말로 어디로든 날아다닐 수 있는 자유의 근간이 된단다. #호수네책 #고래뱃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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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엽서(토라지는가족)와 귀한책 선물 감사합니다. 책을 읽고 많은것을 느끼게 되서 간단히 서평씁니다. 영원의시간을 갖고 싶은 체리빛새와검은고양이가 힘든 삶과 고통받는 기억을 잊기위해 영원의시간을 찾아가는 이야기... 과연 새와고양이는 영원의 시간을 찾았을까? 하지만 영원의 시간을 가지려면 이전 기억들을 모두 잊어버린다는... 좋은기억.나쁜기억.추억들도 과연 새와고양이 어떤 선택을 했을까요? 나한테 이문제를 물으다면 나는 영원의시간보다 나쁜기억이든 나의 기억들을 온전히 선택하겠다. 왜냐하면 좋은 추억과 사람들도 잊게되니까~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하고 토론하며 재미있을것 같다. 내가 책속에서와닿은 말 "순간순간 불안하지만 황홀하게 살아숨쉬는것!그게 바로 영원의시간이었던거야!" 이책 끝은 반전?? 나는 상상도 못함 ㅎㅎ 귀한 책 보게해주신 고래뱃속출판사와 작가님들께 감사합니다. ※그림도 넘 아름다워요♡ 오늘도 책을 통해 배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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