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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부터 시작해 나를 실망시킨적이 없는 전설의 그 라노벨 와타나레 4권이었다. 저번 3권 리뷰에서 나는 이런 말을 했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한심한 걱정이었다. "의심하지 말지어다"라고 말해놓고 또다시 당신을 의심하다니, 불경하기 짝이 없는 내 모습이 부끄럽다. 아무튼 각설하고 내용 요약(?)이다. 마이와 레마프렌드라는 관계를 이어 나가던 중 레나코는 아지사이에게 고백받게 된다. 남들 같으면 자존감 상승 이벤트였겠지만, 사랑이 과연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 우리의 주인공 레나코는 둘 중 누구도 선택할 수 없는 자신에게 깊게 좌절하게 된다. 마이에게 아직 답을 주지 못한 상황에서 아지사이의 고백에 답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깊어져만 가는 고민 속에서 레나코는 우연히 동생과의 작은 다툼을 계기로 보게 된 졸업앨범 속 낯익은 얼굴 미나구치 카호에게서, 코야나기 카호를 발견한다. 확신할 수는 없었지만, 어딘가 닮았다는 느낌이 강하게 온 듯하다. 그 후 레나코는 카호가 중학교 때의 그녀였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간 밀렸던 이야기들을 나눈다. 허나 레나코가 마이와 아지사이에게 고백받았다는 사실(고민)을 알게 된 카호는 죄 많은 여자의 기만질에 분노하고, 다투고 만다(읽을 당시에 이 부분은 살짝 뇌절인가 싶기도 했다). 싸운 뒤 서로 모른채하며 멀어져가던 두 사람은 뜻밖의 일로 관계를 단숨에 회복하게 된다. 레나코는 고장난 플스의 수리비를 위해 카호의 취미이자 최대 관심사이기도 한 코스프레에 어울리게 된다. 촬영회를 갖거나, 더 나은 코스어가 되기 위해 공부한다거나, 옛날 추억을 공유한다거나 하며 둘은 예전처럼 가까워져 간다. 두 번째 촬영회를 마치고 돈을 받은 레나코는 호텔에서 카호와 뒤풀이를 즐긴다. 전통의 목욕씬도 여기서 나온다. 목욕 중 카호가 렌즈를 끼고 인싸로서의 모습을 연기하고 있다는 다소 놀라운 사실도 알게 된다. 대규모 행사에 초대받고 쩔쩔매는 카호에게 용기를 북돋아주기도 했다. 카호와의 이런저런 깊은 대화를 통해 레나코는 더 이상 본인을 둘러싼 문제들로부터 도망가지 않겠다고 결심한다. 한편 학교에서는 마이로부터 아지사이와 셋이서 유원지 데이트를 권유받는다. 본래 마이에게 하려던 말이 있던 레나코는 말하는 것을 데이트 당일 날로 미루게 된다. 그러나 데이트 당일, 마이는 일이 바쁘다며 아지사이와 둘이서 즐기라는 말을 남기고 불참한다. 당황스럽지만 아지사이와 레나코는 어찌어찌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카호에게 대규모 행사에 참석하겠다는 확답을 듣기도 한다. 레나코와 카호는 코스프레 서밋의 페어 출전을 위해 노력과 연습의 나날들을 보내게 된다. 그렇게 당일, 레나코는 압도적인 분위기의 행사장에서 동생 하루나의 친구 세라라와 사츠키를 만난다. 적으로 만나게 되었으니 서로 잔뜩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문제는 이것이 아니었다. 카호가 인싸 코스의 핵심 아이템인 렌즈를 잃어버리게 되는 것이다. 자신감을 잃고 침울한 미나구치로 돌아와 버린 카호의 멘탈을 겨우 붙잡는 데 성공한 레나코는 8팀중 7위로 대회를 마감한다. 클라이막스는 역시 막바지에 시작된다. 대회가 끝난 뒤 사츠키와 마이의 초대를 받은 아지사이를 만나는 레나코들은 마이가 이벤트를 진행하는 장소인 메인 스테이지로 몰려간다. 게스트로서 아지사이가 무대 위로 올라가는 찰나, 사츠키는 레나코도 함께 올려보낸다. 그리고 스테이지 위에서는 사랑의 삼자대면(?)이 시작된다. 마무리를 장식하기 전에, 과거회상이라 불릴지도 모르는 이야기들이 등장한다 .마이는 레나코의 행복을 바란다며 자신의 사랑을 포기하려 한다. 포기한다기 보다 아지사이에게 전부 넘겨준다고 해야 할까. 유원지 데이트 이후의 마이와 아지사이의 대면에서 마이는 '(레나코와 친구들에게)미움 받는 게 무섭다'고 말한다. 인상 깊은 장면이었다. 그 완벽한, 물러설 점이 하나도 없는 오우즈카 마이로부터 이런 말이 나온다니. 이 장면은 모두에게 미움받고 싶지 않던 레나코와 겹쳐 보이기도 했다. 아지사이는 마이가 레나코를 포기해버리는 것은 인정할 수 없다며, 서로가 물러서지 않게 만든다. 뭐랄까, 서로를 넘어지지 않게 지탱해주는 트럼프 타워의 카드 한 쌍 같았다. 다시 마무리로 돌아와서, 무대 위에서 레나코는 처음에는 아지사이에게 사랑을 고백하더니, 뒤이어 마이에게도 고백한다. 즉, 둘 모두 자신과 사귀어 달라고 부탁했다. 누구 하나만 고를 수는 없다며, 평범함을 거부해버린다. 이번 권은 양다리 엔딩인 것이었다. 부족한 글솜씨로 대강 요약을 해보았다. 최소한의 흐름 정도는 이해할 수 있을 거라고 본다. 가장 흥미진진했던 권이었다. 내가 둔한건지 모르겠지만 좀처럼 예상할 수 없던 전개와 결말은 읽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었다. 미카미 테렌은 항상 다음권을 염두에/구상해 두고 책을 쓰는 거 같다. 이 착실함과 치밀함이 띵작을 만들어 내는걸까. 다음 권부터는 또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기다리기 힘들다. |
| 한권 한권 히로인이 늘어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고 재밌음. 카호가 솔직히 그냥 공기비중 캐릭터가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표지서부터 기선제압하는 모습이 괴장히 인상적임. 백합이 솔직히 편견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재밌어서 편견이 사라짐 |
| 솔직히 3권의 아지사이편에 너무 집중을 해서 4권을 펼쳐 보는 게 조금 걱정되기도 했다만 쓸데없는 기우였다. 본인은 여전히 천사 중의 천사 아지사이를 사랑하지만, 아지사이 양이 나오지 않는 장면에서도 이 책은 만족할만한 재미를 준다. 카호는 솔직히 마이한테 하악하악 거리는 이미지가 너무 강했는데 이번 권을 통해 내 마음속에서는 마ㅣ보다 높은 순위에 올랐다. 어째서인지 마이는 갈수록 비호감이 되어가네... |
| 소미미디어에서 와타오시로 백합의 물을 붓더니 와타나레로 노를 젓기 시작하는 추세입니다. 그만큼 와타나레는 백합이라는 마이너한 장르이지만 일반 독자들에게까지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다. 판권을 쉽게 놓기로 유명한 소미미디어에서 빠른 정발을 보여주는 것이 그 증거이지요. 미카미 테렌이라는 작가의 명성답게 이번 와타나레 4권 또한 폴리아모리의 전개와 예상치 못한 추진력을 보여주는 권이었습니다. 3권에서 아지사이를 엄청나게 부각시켰는데 1권의 히로인인 마이 또한 버리지 않고 그 중간을 잘 챙긴 권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됩니다. 다음 5권도 얼른 나오길! |
| 원제목을 모두 쓰고 싶지만 조금 부끄럽기 때문에 줄여서 와타나레. 혹은 무리무리라고 불리우는 책의 1장의 종지부인 4권이 드디어 한국어로 번역이 되었습니다. 저번 3권에서 아지사이양이 단독표지, 단독주연으로 큰 인기를 끌며, 의미심장한 고백으로 페이지가 끝났는데요. 이번 4권에서는 그녀에게 대답을 함과 동시에, 주인공 레나코와 마이에게도 해답을 내는 문제해결의 권이었다고 할 수 ㄴ있겠습니다. 다만 호불호는 갈릴 것 같네요. |
| 와타나레라는 작품에서 주인공인 아마오리 레나코의 매력이라 한다면 언제나 자존감이 낮고 자신을 비하하지만 어떤 때는 누구보다 뻔뻔해지는 점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웃음) 그런 의미에서 이번 권은 "그래, 이게 아마오리 레나코지!!"라는 말이 저절로 입 밖으로 나오는 권이었습니다. 마이, 아지사이가 레나코를 좋아하게 되는 것도 어쩔 수 없는 일이었네요. 저 또한 그녀들처럼 최애가 레나코가 되고 말았으니까요. 아직 끝나지 않은 와타나레 시리즈, 시즌 2에서는 과연 레나코가 또 어떤 엉망인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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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리뷰할 라이트 노벨은 내가 연인이 될 수 있을 리 없잖아, 무리무리! (※무리가 아니었다?!) 4권 입니다! 자 이번권은 일본 현지에서와 같이 4권을 따라잡았습니다. 저번화에서 아지사와는 주인공에게 고백을 했었죠 그 후의 내용과 주인공이 이번엔 카호의 코스프레를 같이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도 담겨있습니다. 벌써 4권까지 왔는데 현지에서도 빨리 발간되면 좋겠네요.. |
| 4권으로 시즌 1이 끝났다고 하네요. 그만큼 시리즈 중 기대만큼 가장 재밌게 읽었습니다 솔직히 3권 엔딩을 그렇게 끝내버리면 기대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지만요ㅋㅋㅋ 카호가 표지 메인인만큼 과거도 나오고 분량이 많긴 한데 마지막에 3권 결말에 대한 대답이 나오고 연출도 삽화도 역대급이라 카호가 조금 묻히긴 하네요 그래도 겁내 귀엽게 나오긴 함 우리 레나코가 결국은 크게 저지르는데 거기다 사츠키의 폭탄 발언으로 5권은 정말 대환장 파티가 될 듯 합니다 시즌 2는 어떤 전개일지 표지도 기대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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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미 데렌 작가의 내가 연인이 될 수 있을 리 없잖아, 무리무리! (※무리가 아니었다?!) 4권입니다. 요즘 백합 책이 늘어나는 추세인 것 같아서 정말 기쁩니다. 이번 권에선 카호라는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메인이 카호인 느낌이네요 나머지 인물들도 고루 등장하긴 하지만 이번 권에선 카호에 스토리라인이 맞춰져있는 느김입니다. 다음권도 나오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