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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독 서평] 송일준의 나주 수첩 1, 2
"[완독 서평] 송일준의 나주 수첩 1, 2" 내용보기
"나주로 랜선 여행 떠나요"   송일준의 <송일준의 나주 수첩 1,2 >을 읽고       직접 찾아보지 않고서는 알 수 없고 느낄 수 없는 나주의 멋, 맛, 미   어디로 떠나든지 간에, 떠난다는 그 자체는 언제나 나에게 설레임을 준다. 여행을 통해 온전한 내가 되고 나만의 시간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반복되는 일상의 지루함에서 벗어나 새로운 장소, 음식, 볼거리가 합쳐
"[완독 서평] 송일준의 나주 수첩 1, 2" 내용보기

 

"나주랜선 여행 떠나요"

 

송일준의 <송일준의 나주 수첩 1,2 >을 읽고

 

 


 

직접 찾아보지 않고서는 알 수 없고 느낄 수 없는

나주의 멋, 맛, 미

 

어디로 떠나든지 간에, 떠난다는 그 자체는 언제나 나에게 설레임을 준다. 여행을 통해 온전한 내가 되고 나만의 시간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반복되는 일상의 지루함에서 벗어나 새로운 장소, 음식, 볼거리가 합쳐져서 나의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새롭게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 같다. 

 

송일준 PD와 함께 하는나주 여행은 1,2권 2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나주를 여행하면서 소개하고 싶은 것이 많았는지 나주 여행은 2권에 걸쳐 진행되었다. 저자가 나주에 7개월 동안 머무르면서 보고 듣고 먹고 생각하고 한 것이 책 두 권 분량이 된 것이다. 저자가 여행하면서 쓴 에세이 형식이라 저자의 생각과 느낌이 여과없이 들어가 있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너무 몰두해서 읽은 나머지 나도 나주를 여행하고 있다는 착각이 들 정도였다. 

 

1,2권 걸쳐 충분히 나주의 멋, 맛, 미를 충분히 느끼고 맛볼 수 있었다. 분명 저자 말대로 나주는 팔색조의 매력을 가진 곳이다. 그렇게 아름답고 멋진 나주를 좀 더 발전하고 싶고, 그 모습이 파괴되지 않도록 지키고 싶은 저자의 바램처럼, 나 또한 나주가 더 나은 모습으로 남아있기를 바란다. 

 

이제 누군가가 나에게 '나주'하면 뭐가 떠오르는가.라고 묻는다면, 더이상 '나주배' 또는 '나주곰탕'이라고 말하진 않을 것 같다. 나주에 대해 자랑하고 싶고 알려주고 싶은 것들이 너무나 많아서 이야기가 끊임이 없을 것 같다. 

 

이 책 「송일준의 나주수첩 1, 2」은 나의 미래의 나주 여행에 있어서 좋은 가이드북이자, 안내 지도가 되어줄 것이다. 벌써부터 상상만으로도 즐거워지고 기대가 된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나주의 숨겨진 멋, 맛, 미를 느끼고 알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하고 바란다. 

 

'나주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그러니 차를 타든 기차를 타든 어서 나주로 떠나보자!'

 

 


<월연대산 공원의 아침 산책> p. 14

 


 


 

YES마니아 : 골드 이달의 사락 s*******4 2022.03.03.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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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준의 나주 수첩 1,2권
"송일준의 나주 수첩 1,2권" 내용보기
이 책의 제목을 보고 나서야 비로소 깨달았다. 내가 나주에 대해 정말 모른다는 것을 말이다. 지금 당장 '나주' 하면 떠오르는 게 무엇인지 말해보라. 나는 '배', 그리고 '배', 또다시 '배' 그랬다. 그러니 이번 기회에 이 책을 보고 나주에 대해 더 알고 싶었다. 그리고 저자는 <PD 수첩>의 송일준 PD인데, 퇴직 후 '제주도 한 달 살기'에 이어 '나주 오래 살기'에 도전했다는 것이
"송일준의 나주 수첩 1,2권" 내용보기

이 책의 제목을 보고 나서야 비로소 깨달았다. 내가 나주에 대해 정말 모른다는 것을 말이다. 지금 당장 '나주' 하면 떠오르는 게 무엇인지 말해보라. 나는 '배', 그리고 '배', 또다시 '배' 그랬다. 그러니 이번 기회에 이 책을 보고 나주에 대해 더 알고 싶었다.

그리고 저자는 <PD 수첩>의 송일준 PD인데, 퇴직 후 '제주도 한 달 살기'에 이어 '나주 오래 살기'에 도전했다는 것이다. 그 이야기도 궁금했다.

특히 띠지에 뼈 때리는 한 마디 말이 마음에 훅 들어와서 이 책을 읽어보고 싶었다. "꿈만 꾸지 말고 떠나라! 가슴 대신 다리가 떨리기 전에!"라는 것 말이다.

그가 들려주는 나주 살기 이야기가 어떨지 궁금해서 이 책 『송일준의 나주 수첩』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송일준. 1957년 영암에서 태어나 나주로 이사했다. 나주초등학교에 입학해 나주중앙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주중학교로 진학했다. 나주중학교 1학년 때 상경했다. 1984년 MBC에 입사해 3년 간의 AD생활을 거쳐 PD로 승격했다. 한국의 방송에 PD저널리즘이란 용어를 탄생시킨 <PD수첩>의 대표적 얼굴 중 한 명으로 <PD수첩>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책날개 발췌)

퇴직 후, 제주도 한 달 살기에 이어 나주 오래 살기를 시작했다. 나주는 유년시절의 모든 추억이 있는 곳, 친구들이 살고 있고 눈에 익은 풍경과 냄새가 있는 곳, 서울에 살면서 늘 그리웠던 곳이다. (프롤로그 중에서)

프롤로그를 보다 보면 이런 말이 있다. '나주 하면 배 말고 다른 걸 떠올리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나주를 가볼 만한 관광지로 생각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나주에서 살아보는 이야기가 궁금해서 이 책을 펼쳐들었지만, 솔직히 나도 배가 가장 먼저 떠오르고 그다음은 가물가물해서 저자의 이야기에 집중해 보기로 했다.

나주에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나주곰탕의 원조집이 있고 600년 역사의 홍어음식 거리가 있다. 영산강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풍경과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역사문화관광 자원들이 있다. (프롤로그 중에서)

솔직히 처음에는 그냥 '나주에 살아보니 좋더라'라는 감상 위주의 책이라고만 생각하고 집어 들었다가, 생각 외의 흥미로운 이야기 속에서 내 눈빛이 달라졌음을 고백한다. 눈이 번쩍 뜨였다. 흥미로워서. 이렇게 다양하고 맛깔스러운 이야기가 담겨 있을지는 이 책을 펼쳐보기 전에 미처 알지 못했다.

저자는 광주MBC사장을 끝으로 37년에 걸친 방송 생활에 종지부를 찍은 직후, 제주 한달 살기를 했다고 한다. "제주도 표선에 나주 금성산신을 모시는 신당이 있습니다" 한달 살기를 하러 간다는 말을 들은 나주의 지인이 정보를 제공해주었다고 한다. 신화에 의하면 제주도 서귀포 토산에 좌정한 신은 나주 금성산에 살던 귀 달린 '천구아구대멩이'라는 뱀이라는 것. 직접 토산리 신당을 찾아나선 이야기부터 시선을 잡아끌었다.

이 책을 읽으며 내가 나주에 한 번도 가본 적이 없고 나주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정말 새로운 세상을 들여다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한 명씩 만나보는 듯했고, 그곳의 이야기를 하나씩 듣는 듯했다.

이 책을 읽으며 나주 곳곳을 돌아보는 듯했으니, 이 책을 읽고 나서 나주 여행을 떠나는 사람도 꽤나 있겠다고 짐작해 본다. 나주에 특화된 여행 가이드북으로 이 책이 큰 역할을 할 것이다.

나주에 산 7개월 동안 띄엄띄엄 쓴 글이 어느 새 책 두 권 분량이 되었다. 아직 다 돌아보지 못했으니 여전히 써야할 것들이 많지만 일단 책으로 묶어내기로 했다. 나주만을 소재로 한 여행서로는 처음이지 않을까. (에필로그 중에서)

이 책에는 사람들도 있고, 음식도 있고, 관광지도 있고, 역사와 전설 등 온갖 이야기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나주를 풍성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또한 저자 혼자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누군가 전해준 정보를 듣고 찾아가거나, 그곳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니 이 또한 이야기가 풍성해져서 흥미롭게 읽어나갈 수 있다.

그리고 1권에서는 중간중간에 저자 자신의 인생이야기를 들려주어서 살아가면서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들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그 글을 보며 그의 생을 가늠해본다.

이 책은 스토리텔링이 잘 되어 있어서 흥미롭게 읽어나갈 수 있다. 천년고도 나주를 생생하게 만날 수 있는 책이다. 그 안에서 살아 숨 쉬는 사람들도 말이다. 여행은 결국 사람들과의 만남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이 책에서 그 또한 놓치지 않고 풍성하게 담아놓았다.

이 책을 읽고 바로 나주 여행을 떠나는 것도 괜찮겠다. 이 정도의 이야기가 있는 곳이라면 직접 가보고 싶어질 것이다. 아마 직접 가보면 더욱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나주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풍성한 이야기를 통해 나주의 현재를 들여다보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s*****a 2022.02.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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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준의 나주 수첩 1~2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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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면 나주배! 겨울이면 나주곰탕! 배와 곰탕만 생각나는 나주가 품고 있는 역사와 이야깃거리가 이렇게까지 풍성할지 몰랐다. 나주는 서울에서 KTX와 SRT를 타고 나주역까지 2시간이면 도착하기 때문에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할 정도로 접근성이 좋다. 시티투어버스도 있었으나 현재는 COVID-19로 운행하고 있지 않다. 슬프게도 COVID-19가 참 많은 것들을 멈추게 만들었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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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면 나주배! 겨울이면 나주곰탕! 배와 곰탕만 생각나는 나주가 품고 있는 역사와 이야깃거리가 이렇게까지 풍성할지 몰랐다. 나주는 서울에서 KTX와 SRT를 타고 나주역까지 2시간이면 도착하기 때문에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할 정도로 접근성이 좋다. 시티투어버스도 있었으나 현재는 COVID-19로 운행하고 있지 않다. 슬프게도 COVID-19가 참 많은 것들을 멈추게 만들었다. 하지만 4월쯤 영산강 홍어축제가 다시 열릴수도 있으니 유채꽃도 보고 영산강변 산책도 할겸 조용히 다녀와야겠다.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송일준의나주수첩 #송일준 #나주수첩 #스타북스 #여행에세이

g*****a 2022.03.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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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준의 나주 수첩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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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 달 살기'에 이어 '송일준의 나주 수첩'으로 독자에게 나주라는 도시를 소개하고 있는 작가 송일준. 총2권으로 이루어졌다. 왜 나주라는 도시일까? 그는 영암에서 태어났지만 나주에서 어린 시절과 학창 시절을 보냈다. 우리 추억 속에는 분명 어린 시절 살았던 그곳을 그리워하고 돌아가려한다. 그런 의미에서 송일준은 분명 누구보다 나주를 사랑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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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 달 살기'에 이어 '송일준의 나주 수첩'으로 독자에게 나주라는 도시를 소개하고 있는 작가 송일준. 총2권으로 이루어졌다. 왜 나주라는 도시일까? 그는 영암에서 태어났지만 나주에서 어린 시절과 학창 시절을 보냈다. 우리 추억 속에는 분명 어린 시절 살았던 그곳을 그리워하고 돌아가려한다. 그런 의미에서 송일준은 분명 누구보다 나주를 사랑한 사람이다.

 

나주에는 전통적인 역사문화관광 자원이 있다. 역사 자원으로서 백제시대 창건한 미륵사에 고려시대 석불 두 점. 나주시 운봉리에서 유배생활을 했던 정도전이 거처했던 초사. 약전 약용 형제가 각자의 유배지로 떠나기 전 머물렀던 율정점이 있다. 또한 나주는 역사적인 인물도 많이 배출했다. 독립 투사 나월한 장군, 신숙주, 백호 임제, 우리나라 최초 수군제독 정지 장군, 거북선을 만든 나대용 장군, 의병장 금계 노인 모두 나주 출신이다. 특히 해군함대 정지함과 나대용함이 정지 장군과 나대용 장군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라 하니 그 분들의 활약상이 얼마나 대단했었는가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나주에는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것이 많다. 현대에 지어진 건물이지만 한옥의 장점을 살려 지은 팬션 '산에는 꽃이 피네'는 일부러 시간을 내어 꼭 가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하는 곳이다. 임금님이 사용했다는 둥근 상인 '나주반'의 명맥을 이어가는 사람들.....존경할 수밖에 없다. 전통을 이어간다는 것은 분명 쉬운 일이 아니다. 아름다운 옛 것을 소중히 여기고 보존하고자 하는 우리모두의 마음이 있다면 몇 백 년 아니 몇 천 년이 흐른다해도 그 전통은 분명 이어질 것이라 믿는다.

 

우리나라 땅덩이가 좁다고 하지만 과연 나는 얼마나 우리나라 곳곳을 다녀보았는가? 생각해보니 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승지만 다닌 것 같다. 그래서 나주가 나에게 낯선 곳으로 다가왔나보다. 그렇다고 나주에 명승지가 없다는 말은 결코 아니다. 이 책을 읽어보니 나주에는 정말 많은 역사문화 자원과 수많은 역사적 인물들이 있으며, 혁신도시가 건설되면서 새롭게 부각되는 것과 원도심의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오래된 것들이 서로 공존하고 있었다.

 

마음대로 여행할 수 없는 코로나 시대에 비록 책을 통해 둘러본 나주 여행이었지만 재미있었다. 이제는 시간을 내서 직접 둘러보는 일만 남았다. 앞으로 나주가 혁신 도시와 원도심이 공존하며 발전하는 멋진 도시가 되기를 바라며 글을 마친다.

 

 

 

 

 

 

 

 

k*****8 2022.03.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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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준의 나주 수첩 1~2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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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준의 나주 수첩1.2 세트리뷰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나주는 전남평야의 중심지로서 예로부터 벼농사의 중심지이며 과수농업과 원예농업도 활발합니다. 동쪽으로 화순군, 서쪽으로 무안군과 함평군, 남쪽으로 영암군, 북쪽으로 광주 광산구와 접한 곳입니다. 나주지역을 중심으로 주요도시를 연결하는 국도1호선의 도로조건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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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준의 나주 수첩1.2 세트리뷰

네이버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나주는 전남평야의 중심지로서 예로부터 벼농사의 중심지이며 과수농업과 원예농업도 활발합니다. 동쪽으로 화순군, 서쪽으로 무안군과 함평군, 남쪽으로 영암군, 북쪽으로 광주 광산구와 접한 곳입니다. 나주지역을 중심으로 주요도시를 연결하는 국도1호선의 도로조건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철도·항공 등의 접근성도 매우 편리한 지역으로 10여 개의 시·군과 교통이 원활한 곳입니다. 송일준PD는 는 지난 제주도 한달살기에 에어 이번에 송일준의 나주 수첩으로 ‘나주 오래 살기’에 도전하며 천년고도 나주의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담긴 책이 출간됐습니다.

 

 

풍부한 역사 문화와 수많은 역사적 인물을 배출한 곳 고려 혜종때부터 천년이 넘는 세월 속에 곳곳에 있는 몰랐던 곳까지 잘 알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저자는 나주초등하교 부터 중학교까지 추억이 어린 곳이기도 하지요. 1권에서는 영암에서 태어나 나주로 그리고 서울로 상경하기까지 인생이야기도 소개 됩니다. 나주여행을 한다면 한번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우리 역사를 수놓은 위대한 인물들이 나주 태생이거나 나주와 관계를 맺고 있었습니다. 고려를 무너뜨리고 조선을 개국한 혁명가 정도전, 거북선을 만들어 이순신 장군과 함께 왜적을 물리친 나대용 장군, 조선 최고의 로맨시스트 시인 백호 임제, 고려 말 왜구 격퇴의 명장 정지 장군, 한글 창제의 일등 공신 신숙주, 임란 의병장 금계 노인, 표류문학의 금자탑인 표해록의 저자 최부, 항일독립투사 아나키스트 나일환 등 수 많은 인물이 있었습니다.

<송일준의 나주 수첩>에서는 나주신화에서 역사문화까지 그동안 몰랐던 나주에 대해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 집니다.

 

 

예로부터 신령스러운 기운이 가득해 무속인들이 기운을 받으러 온다는 나주의 진산인 금성산은 호남의 8대 명산 중 하나입니다. 그곳에는 국립 나주 숲체원이 있는데 전국 일곱군데중 하나이고 숲체원은 숲과 나무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숲에서 회의를 한다는 것은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그리고 각종회의, 세미나, 전시회 등 다양한 교류 장소로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나주는 국토의 70%가 산으로 된 나라에서 숲체원을 만들고 치유의 숲을 만들어 국민들에게 숲과 나무를 가르치고 제대로 즐기고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점은 몰랐던 사실입니다. 나주 여행을 한다면 꼭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퇴직 후 제주도 한달 살이에 이어 나주 오래 살기를 시작한 저자의 열정이 가득한 책입니다.

 

<나주수첩>은 저자가 유년시절의 모든 추억이 있는 곳, 친구들이 살고 있고 눈에 익은 풍경과 냄새가 있는 곳, 서울에 살면서 늘 그리웠던 곳입니다. 혁신도시에 살면서 나주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역사적 장소와 인물, 뉴트로 하거나 현대적인 카페, 맛집을 탐방하고, 지역재생을 위해 애쓰고 의미 있는 일을 하는 사람들을 만나,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쓴 책입니다.나주에는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과 수많은 역사적 인물들과 함께 흥미진진한 스토리들이 있다. 나주는 백제에 의해 완전히 복속당하기전까지 마한의 중심지였고 고려 혜종 때 나주라는 이름으로 명명된 지 천년이 넘은 고도이니 당연한 일이라고 했습니다. 그동안 몰랐던 나주에 대해 알아보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동백은 여수 오동도, 제주 동백수목원이 유명합니다. 나주에도 천연기념물515호 지정되어 있는 동백나무가 있습니다. 동백은 지조와 절개의 상징이며 사시사철 푸른 잎사귀와 빨간꽃이 아름답습니다. 조선 중종 때 벌어진 기묘사화, 급진 개혁을 밀어 붙이던 조광조는 수구세력의 극렬한 반발을 샀고 유배를 떠나 능주에서 사약을 받고 유명을 달리합니다. 그를 따르넌 나주 출신의 선비 열한 명이 금강결사를 조직하고 금사정을 세우고 동백나무를 심었다는 유래가 책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의 정신이 동백나무와 잘 어울립니다.

 

저자도 이야기 했듯이 나주 하면 ‘나주배’,‘나주 곰탕’ 정도만 기억하지 말고 그동안 널리 알려지지 않은 나주의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어서 7개월 동안 시간을 쪼개 구석구석을 탐방하고 글쓰기에 매진한 책이 <나주 수첩>입니다. 역사적 장소와 인물들, 현대적인 카페, 맛집 탐방, 지역 재생을 위해 애쓰고 있는 사람들을 책을 통해 만날 수 있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나주 여행도 꼭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이달의 사락 y*****9 2022.02.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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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준의 나주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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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김춘수의 <꽃> 중 이 책을 읽기 전에 나는 나주에 대해서 아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 국밥과 배라는 다소 백과사전식 어설픈 지식밖에는... 하지만 지금 나에게 나주는 가장 궁금한 도시가 됐다. 이 책을 가이드북 삼아서 나주 곳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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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김춘수의 <꽃> 중

이 책을 읽기 전에 나는 나주에 대해서 아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 국밥과 배라는 다소 백과사전식 어설픈 지식밖에는... 하지만 지금 나에게 나주는 가장 궁금한 도시가 됐다. 이 책을 가이드북 삼아서 나주 곳곳을 돌아다니고 싶다. 조만간 기회가 올 것이다. 끝나지 않을 것같은 팬데믹이지만 모든 것은 끝이 있기 마련이다.

 

한때 <나의 문화유산답사기>가 나에게 전국 팔도를 도는 가이드북이였다면 <송일준의 나주 수첩>은 오직 나주만을 위한 한 도시에 대한 친절한 가이드북이 될 것이다. 직접 내 발로 걷고 내 눈으로 보는 나주는 어떤 모습일까? 그 도시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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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3 2022.02.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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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준의 나주수첩1권. 2권 ... 나주에서 오래 살기 따라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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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의 PD였던 송일준님이 퇴직 후 제주도 한 달 살기를 한 후 이번에는 나주에서 오래 살기를 했단다. 한달보다 아~주 긴 시간이었으니 그냥 오래 살기라 표현한듯. 왜 나주일까? 프롤로그를 보니 그가 나주에 대해 얼마나 애정이 많은지를 알 수 있었다. 고향은 아니지만 유년시기에 나주에서
"송일준의 나주수첩1권. 2권 ... 나주에서 오래 살기 따라서 여행~" 내용보기

PD수첩의 PD였던 송일준님이 퇴직 후 제주도 한 달 살기를 한 후 이번에는 나주에서 오래 살기를 했단다.

한달보다 아~주 긴 시간이었으니 그냥 오래 살기라 표현한듯.

왜 나주일까?

프롤로그를 보니 그가 나주에 대해 얼마나 애정이 많은지를 알 수 있었다.

고향은 아니지만 유년시기에 나주에서 살면서 많은 추억들이 있다고 했다.

서울에 살면서도 늘 그리워 했던 곳이라는데.... 그런 곳에서 오래 살기를 하면서 이곳 저곳 애정을 가지고 찾아가며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담아 <나주 수첩> 2권이 완성되었다.

시작은 제주다.

나주 얘기에 뜬금없이 제주?

제주와 나주는 역사속에 꽤 연관된 내용들이 많았다고 한다.

그가 제주에서 나주에 대한 이야기, 유적들을 만나고 꽤 반가웠다고 한다.

전설처럼 내려오는 이야기들, 그 이야기들을 통해 지어진 신당의 자취 등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았다.

그가 제주 한 달 살기 이후 나주 오래살기가 이어진건 자연스러운 것인지 모르겠다.

나주의 유명한 미륵사의 독특한 불상들을 사진으로라도 만날 수 있어 반갑다.

전시를 겸한 카페의 모습도 흥미롭다.

그가 나주의 곳곳에 대해 소개해 주고 싶어하는 곳들이 참 많았다.

유명한 절이나 명소들도 많지만 그는 일상속의 카페, 식당, 한옥 게스트하우, 시골마을, 펜션, 빵집, 갤러리 카페, 한복입은 마리아 상이 있는 성당, 건강한 닭이 건강을 달걀을 낳게 하는 양계장, 우시장 등등 그가 오래 살기 하면서 만난 사람들과 장소들에 대한 애정어린 글들로 책을 채워놓았다.

친구가 제주도 한 달 살기를 하면서 제주를 제대로 걸어본적이 없다고 하길래 그동안 뭐 했냐고 핀잔을 준적이 있다.

지난 12월에 3일간 열심히 제주의 곳곳을 걸어다니며 다양한 모습들을 보고 느끼고 쉼을 얻었다.

그 지역의 평범한 장소, 풍경, 일상의 모습들이 주는 힐링이 있는데 아마도 저자는 그런 힐링을 제대로 느끼는 사람일것 같다.

더.욱.이... 그의 전직이 PD인데 보는 눈이 결코 평범하지 않을듯~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장소와 환경에 대한 이야기들 뿐 아니라 나주의 사람들, 변화, 도전들에 대한 이야기도 전하고 있다.

서울로 번화한 도심지역으로 젊은이들이 모여들어서 지방에 젊은이들이 많지 않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러나 이런 현실속에서 지방도시에서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꿈을 꾸며 도전하는 젊은이들의 이야기가 반갑다.

그들이 성공한 스토리가 전국방방곳곳에 전해졌으면 좋겠다.

위 친구들의 너무나 밝은 웃음이 참 좋다~

많은 젊은이들이 도심이 아닌 지방에서 그들의 새로운 꿈을 꾸고 성취하는 모습들이 많아졌으면 ...

1권의 중간중간에는 인생이야기 12가지가 나온다.

사람들을 만나고 장소에서 시간을 보내고 소개하는 내용들 사이에는 오롯이 그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그가 어떤 생각을 했고 어떤 시대를 살았는지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다.

2권에는 인생이야기는 따로 없다.

마지막 뒤 에필로그에서 사람들의 질문에 대한 그의 생각이 나온다.

서울 사람들이 "왜 나주예요?"

나주 사람들도 "왜 서울이 아니고 나줍니까?"

어쩌면 누구나 당연하게 생각할 만하지만 그가 가진 추억 때문만이 아니라도 그가 바라보는 나주의 가치, 매력이 있기 때문일것이다.

그가 알려준 나주 곳곳 매력적인 장소들을 찾아 잠시 여행을 떠나 보고 싶게 한다.

아.마.도... 그런 마음이 들게 하려는 게 저자의 이 책 발간의 이유일지도 모르겠다.

서울에서 KTX, SRT로 나주역까지 두 시간이면 충분하다고... 몇일이 아니어도 당일로라도 여행을 오라고 유혹한다.

나주에 오게되면 연락하란다... 시간이 나면 직접 안내해 주겠다고 ㅎㅎ 그러나 연락처를 모르네^^

덕분에 나주의 매력적인 장소들, 사람들을 만나고 재미난 이야기들을 많이 듣고 느낄 수 있어서 즐거운 여행이 되었다.

몇몇곳 정해서 당일이라도 언젠가 다녀오고 싶어졌다.

어느날 훌쩍 가볍게 가방메고 기차타러 갈지도~~~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l*****1 2022.02.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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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준의 나주 수첩 1-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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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준의 나주 수첩 1-2권> 곰탕과 홍어의 고장, 멋과 맛의 도시 같은 저자의 제주도 한달 살기를 읽은 적이 있다. 보통의 가이드북이나 에세이와 달리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지 않은 역사적 사실이나 지리적인 정보, 남다른 감상까지 정말 특색있고 좋은 책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이 책 ‘송일준의 나주 수첩’은 제주도 한 달 살기에 이어 나주 오래 살기를 시작하게 되면서 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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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준의 나주 수첩 1-2권> 곰탕과 홍어의 고장, 멋과 맛의 도시

같은 저자의 제주도 한달 살기를 읽은 적이 있다. 보통의 가이드북이나 에세이와 달리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지 않은 역사적 사실이나 지리적인 정보, 남다른 감상까지 정말 특색있고 좋은 책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이 책 ‘송일준의 나주 수첩’은 제주도 한 달 살기에 이어 나주 오래 살기를 시작하게 되면서 나주의 진짜 모습을 공유하기 위해 썼다고 한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나주라는 곳을 잘 모를 수도 있다. 나주는 광역시인 광주와 인접해있고, 배와 곰탕, 영산강으로 유명한 곳이다. 개인적으로 인연이 닿아 나주를 많이 다녀봤고, 머물러 봤던 기억으로 이 책이 나에게는 아주 특별하게 다가왔다.

저자는 중학교 1학년 상경하기 전까지 나주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다. 친구들이 있고, 눈에 익은 풍경과 냄새는 서울 살이를 하며 늘 그리웠던 곳이라고 한다. 그렇게 다시 고향에 돌아왔으니 모든 것이 특별했을 것이다. 그만큼 이 책을 통해 자신이 사랑하는 나주를 소개하고 싶었던 것 같다. 혁신도시라는 고층아파트 가득한 도시가 생겨나 이제 나주는 더 이상 시골의 느낌은 아닌 것 같다. 그럼에도 여전히 역사적 장소를 품고 과거의 흔적과 현대적인 카페, 맛집이 공유하는 꽤나 아름다운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전라도답게 음식의 맛은 흠잡을데 없고 이 곳 저곳마다 역사적인 유적지와 고즈넉한 시골 풍경까지 공부도 되고 힐링도 할 수 있는 그런 아름다운 곳이 되었다.

개인적으로 나주를 제법 안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보며 신기하고 놀라운 정보들도 많이 접할 수 있었다. 백제에 의해 복속당하기전까지 마한의 중심지였고, 고려 혜종 때 나주라는 이름으로 명명된 지 천년이 넘었다는 사실도 참 신기했다. 그리고 나주를 소개할 때 결코 빼 놓을 수 없는 나주곰탕의 원조집과 600년 역사의 홍어음식 거리까지. 보고 맛보고 즐길 거리가 정말 풍부한 곳이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다. 이제 서울에서 KTX나 SRT를 타면 나주역까지 2시간에 갈 수 있다니 앞으로의 발전과 관광지로서의 발전도 기대해 볼 만하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f*******e 2022.02.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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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준의 나주 수첩 1~2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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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준의 나주 수첩 1~2 세트 타지인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나주는 지역특산물인 배가 떠오른다. 여행을 잘 하지 않는편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여행을 떠올린다 했을 때 전라남도 나주는 여행지로도 생각해본 적이 없다. 송일준의 나주 수첩. 언뜻보면 TV 프로그램 <PD 수첩>이 떠오르는데, PD수첩의 PD로 있었던 송일준님이 유년시절 추억이 있던 나주를 오래 살기 시작하며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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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준의 나주 수첩 1~2 세트

타지인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나주는 지역특산물인 배가 떠오른다.
여행을 잘 하지 않는편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여행을 떠올린다 했을 때 전라남도 나주는 여행지로도 생각해본 적이 없다.

송일준의 나주 수첩.
언뜻보면 TV 프로그램 <PD 수첩>이 떠오르는데, PD수첩의 PD로 있었던 송일준님이 유년시절 추억이 있던 나주를 오래 살기 시작하며 쓰신 나주 이야기다. 나주의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다는 말을 하는데, 그래서인지 몰랐던 나주의 모습들이 많이 엿보인다.

나주수첩 1에서는 저자인 송일준님의 인생 이야기가 섞여있다. 그래서인지 더욱 더 진솔하게 나주를 바라보게 되지 않았나싶다. 첫 번째로 제주도에서 만난 나주로 시작하길래 나주와 제주도가 무슨 연관이 있을까하는 궁금증에 후다닥 읽어보니 신화와 관련된 이야기였다. 신과함께를 접하면서 자연스레 제주도와 함께 설화가 생각나는데 이 책에서 말하기를, 제주도에 나주 금성산신을 모시는 신당이 있다고 한다. 나주에 있던 신이 왜 제주도에? 이러면서 자연스레 설화를 접하게 된다.

설화 뿐만 아니라 나주와 관련된 역사, 가볼만한 곳들이 많이 소개된다. 그중 나주를 가더라도 개인정원이어서 쉽게 방문하지 못하는 죽설헌의 사진들은 흔히 동화속에서 나오는 것만같다.

나주수첩 2에서는 저자의 인생이야기는 없고 자연스레 인물과 자연에 초점을 맞춰 보게되었는데 가보고 싶은 곳이 가득하다. 한복입은 성모마리아부터 육십년 넘게 참기름떡집, 정지장군의 사당이 있는 금안마을, 천연기념물이자 연리목이어서 나무 한쪽에만 열매가 열리는 호랑가시나무까지. 

이 책을 보기 전까지 '나주'는 엄청 멀다는 생각에 여행 후보지로도 떠올리지 않은 곳이었는데 서울에서 KTX와 SRT가 서는 나주역까지 2시간이면 충분하다고 한다. 생각보다 가까워 자연스레 책속에서 본 나주를 그대로 눈에 담아보고 싶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송일준의나주수첩#송일준의나주수첩세트#송일준#스타북스#컬처블룸#컬처블룸리뷰단

p*******3 2022.02.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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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준의 나주 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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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란 명칭이 나오게 된 두 도시 가운데 하나인 나주. 그만큼 유서 깊은 도시란 의미인데 솔직히 이전에 나주를 방문한 기억은 드물다. 더 아랫동네(완도, 진도, 강진, 해남 등)를 방문하기 위해 여러 차례 나주를 거쳐 갔던 기억은 있다. 물론 이 역시 이젠 15~20년 가까이 되는 이야기지만 말이다. 더 먼 곳까지는 기꺼이 여행을 다녔으면서도 나주를 여행지로 택했던 기억은 딱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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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란 명칭이 나오게 된 두 도시 가운데 하나인 나주. 그만큼 유서 깊은 도시란 의미인데 솔직히 이전에 나주를 방문한 기억은 드물다. 더 아랫동네(완도, 진도, 강진, 해남 등)를 방문하기 위해 여러 차례 나주를 거쳐 갔던 기억은 있다. 물론 이 역시 이젠 15~20년 가까이 되는 이야기지만 말이다. 더 먼 곳까지는 기꺼이 여행을 다녔으면서도 나주를 여행지로 택했던 기억은 딱히 없다.

 

나주 하면 떠오르는 것은 삭힌 홍어, 그리고 곰탕 정도다. , 또 있다. 바로 그 유명한 나주 배를 빠뜨리다니. 나주 배를 떠올려보니 나주를 여행지로 택하여 여행한 적이 있었네. 어느 해인가, 벌써 오래 전인데, 배꽃이 필 무렵 나주를 방문한 적이 있다. 온통 사방이 하얀 배꽃으로 가득하던 그 모습에 봄꽃으론 배꽃이 최고라는 것을 알았던 그 때가.

 

아무튼, 삭힌 홍어, 곰탕, 그리고 배, 이 정도가 나주를 대표하는 것일 게다. 여기에 더하면 전라도의 유래가 된 도시쯤? 그러던 곳인데, 전남 지역으로 이사를 오게 되면서 몇 차례 방문한 적이 있다. 한 번은 그 유명한 나주 곰탕을 먹어봐야겠다는 심정에 방문하였고. 또 한 번은 아이들과 함께 나주국립박물관, 복암리 고분전시관, 빛가람호수공원 등을 다녀온 적이 있다. 이 정도가 나의 나주에 대한 전부다.

 

그러던 차, 송일준의 나주 수첩이란 책을 만났다. <PD수첩으로 얼굴이 잘 알려진 송일준의 유년시절 추억이 있는 곳이 나주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았다. 퇴직 후 제주도 한 달 살기에 이어 나주 오래 살기에 도전하며 나주 구석구석을 다녀온 흔적이 2권의 책 속에 오롯이 담겨 있다.

 

이 책을 나주 여행서적이라고 말하기엔 뭔가 찜찜하다. 이 책은 나주 여행 책이라기보다는 나주를 알리는 책이다. 아니 다시 살아나기 위해 몸부림치는 나주의 몸짓을 보여주는 책이다. 어쩜 이 역시 정확한 표현은 아닐지 모르겠다. 나주를 되살리기 위해 각자의 방식으로 애쓰는 이들을 만나게 해주는 책이라는 표현이 더 정확할지 모르겠다.

 

물론 책은 나주의 가볼만한 곳들을 소개해주기도 하고, 나주의 역사적 인물들을 만나게 해주기도 한다. 그러나 더 많은 부분은 각자의 방식으로 나주의 부흥을 꿈꾸는 이들을 만나게 해준다. 이들을 만나는 순간들이 때론 도전이 되기도 하고,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을 살려내기 위한 움직임이 참 귀하다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책 속에 소개된 곳들 가운데는 개인적인 방문이 허락되지 않는 공간도 있다. 그런 공간들은 그저 책속에서의 만남으로 접어두는 것도 좋겠고. 추후 그런 비밀의 화원이 살짝 열릴 순간을 기대하는 것도 좋겠다. 이 책을 나주 여행서적이라 말하기엔 찜찜하다고 했음에도 책장을 덮은 후 나주를 여행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을 보면, 나주 여행서적이라고 불러도 무방하겠다는 생각이다.

 

, 1권에서는 저자의 인생 여정이 11꼭지로 실려 있다. 그 내용만을 차례대로 읽어보는 것도 송일준이란 사람에 대해 알아가게 해주는 재미가 있다. 물론, 나주에 대한 내용만을 알길 원한다면 이 부분은 그냥 넘겨도 좋을 듯싶다. 다음 번 나주를 방문할 때면 어쩐지 나주가 더 가깝게 느껴지고 풍성하게 다가오지 않을까 기대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h***r 2022.02.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