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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잣대가 아닌 아이의 잣대로 내 아이를 볼 수 있도록.
이 책의 저자처럼 나도 교육학이 전공이다. 처음에 반가웠던 것은, 내 주전공인 '교육공학'의 박사였다는 점이다. 지금은 초등교사를 하고 있지만, 나는 대학에서 배운 교육학과 교육공학이 참 재미있었다. 하나의 학문이고, 철학이라는 점이 좋았다. 원래 철학을 좋아했기때문에 더 흥미있었던 것 같지만 요즘 느끼는 것은 철학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이다. 무엇을 하든지 방법론보다는 자신의 철학을 세우는 것이 더 필요한 것 같다. 육아를 하면서도 마찬가지이다. 이렇게 하면 좋다, 아니다는 개인차이가 심하다. 아이의 숫자만큼 육아의 숫자가 있다고 할 정도로 내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한데, 어릴 때는 결국 내가 아이를 어떤 것을 중점을 두어서 키우고 싶은가가 중요한 것 같다. 내 안에서 막연한 생각은 있지만, 사실 아직도 여기저기 흔들리고, 내가 맞는지 불안하고 나에게도 아직 내 아이의 육아에 대한 철학이 완전히 정립되지 못한 것 같다. 아이가 18개월정도부터 '책육아'라는 것을 알았다. 나는 원래 책을 좋아했기 때문에 아이도 책을 좋아하고, 책과 친구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책 속의 세계가 너무 재미있었기에 아이도 내가 느낌 즐거움과 재미를 알기를 바랬다.
부모가 매사에 모범을 보일 필요는 없다. 나는 어쩌면 예전에는, 아이의 미래를 내가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는지 모른다. 아니, 내가 가르치는 아이들도 내가 1년동안 노력하면 학습습관을 잡아줄 수 있고, 바뀔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물론 내 기준으로 좋게 바꾸는 거라고 생각했지만, 요즘 보니 나는 아이의 독립적인 자아를 고려하지 않았던 것 같다. 내가 어떻게 해도 잘 될 아이는 잘되고, 받아들이지 않는 아이는 안되는 것이다. 그리고 배움은 '배우는 사람'의 자질에 달려있다고 했다. 교사가 아니라 학생이 주체였던 것이다. 내 아이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책육아를 한다고 하면서 책과 가까이,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려고 노력하던 18개월보다 40개월인 지금은 책도 하나의 수단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물론 아이가 크면서 놀 수 있는 방법이 늘었기 때문에 책 읽는 시간이나 양도 줄었고, 나도 집착하지 않기로 해서 그냥 즐거울 정도만 하려고 한다. 그리고 아이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나도 내 즐거움과 재미, 필요에 의해서 내 책을 읽으려 노력한다.
친구 같은 엄마가 아니라 '친구' 친구 같은 엄마, 친구같은 선생님. 나는 교사로서도 아이들에게 친구가 되어주려고 노력했다. 선생님이라고 꼭 다 가르쳐야만 하는 것도 아니고, 선생님이랑 친해야 학교생활이 좀 더 편하고 즐거울테니까. 그런데 내 아이한테는 그러지 못한 것 같다. 친구인 척 하면서 자꾸 무언가 가르치려고 하고, 강요하고 있었던 것 같다. 엄마로써 키워야 한다는 마음을 내려놓고, 이젠 내가 친구인 척 하고 아이의 마음을 좀 더 들여다봐야 할 것 같다. 친구처럼 아이를 이해하고 엄마가 편한 존재가 되도록.
개인적으로 마지막에 책을 마치면서 저자의 아이가 써 준 글이 무척 감동적이였다. 아이의 의사를 중요시 여기며, 사랑으로 보듬어주고 소중한 친구같은 존재. 스스로 노력하는 것을 가장 좋아하는 엄마. 내가 내 아이에게 듣고 싶은 것도 이런 말이다. 이 말이 감동적인 것은, 이렇게 생각하는 엄마들이, 부모들이 세상에 정말 많지만 이런 말을 들을 수 있는 부모는 너무 적다는 것이다. 나도 주변과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내가 생각한 대로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심지가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흔들릴때마다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책이 된 것 같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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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존중하는 따뜻한 부모가 되겠다고 다짐하나, 아이가 자라면서 그 뜻을 마음 한구석으로 보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세상의 말들이 불안과 상처가 되어 자신을 뒤흔들기 때문이다. “비현실적인 말 그만 하세요” “지금은 공부만 하라는 부모가 싫어도 나중에 좋은 대학 가면 분명히 고마워할 겁니다.” 과연 그럴까. 진정한 배움이란 무엇인지 뿌리부터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고마운 책을 만났다. 저자는 지식이 아닌 배움, 차별이 아닌 존중, 경쟁이 아닌 협력에 집중하는 교육문화를 만들자고 한다. 그 토대는 부모와 아이의 ‘비판적 사고’이다. 우리가 지난 교육환경을 돌아보면 ‘과연 당연한가?’라는 질문이 쏟아진다. 그래서 ‘비판적 사고의 세상으로 들어가기 전에’라고 저자는 서두를 연다. 이어 좋은 부모 모습, 비판적 사고로 세상과 교육을 바라보기, 우리 아이 있는 그대로 존중하기에 대해 자신의 강의나 육아의 경험을 녹여 편안하게 이야기한다.
이쯤 되면 그 집 아이는 머리가 좋아서 순해서 가능한 이야기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하지만 이 집 아이도 침대에서 뒹굴뒹굴하며 공부하거나 사춘기를 겪는다. 심지어 아이에게 방세를 받기로 마음먹기도 한다. “주체성은 하루아침에 형성되지 않는다. 지식으로 가르쳐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주체적인 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에 걸친 경험이 필요하고 수많은 시행착오와 반성, 성찰이 필요하다.”(155쪽) 그렇다. 아이를 존중한다는 것은 아이를 독립적인 존재로 본다는 말이다. 그리고 조급할 필요가 없다. 아이의 행복한 미래는 그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고정관념과 편견, 불평등과 차별이 만연한 세상을 경직된 사고로 바꿀 수는 없다. 그렇다고 대단한 부모가 될 필요도 없다. 완벽한 아이가 없듯 완벽한 부모도 없기 때문이다. 그 시작을 함께할 분에게 이 책은 스스로 생각하고 마음에 와닿아 달라지고 싶게 만드는 큰 용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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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아이 있는 그대로 존중하려면 > 윤순경 지음
이 책의 저자는 사회문학관점의 교육공학 박사이다. 교육과 사회를 분리할 수 없다는 사회문화관점은 지식과 학교 교육에 초점을 둔 그동안의 교육에서 '삶의 모든 것이 배움이며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정체성을 알아가는 것'이라는 확장된 시각을 갖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사회문화관점을 전공한 박사이자, 한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주체적인 한 인간으로서 이 책을 서술했다.
1부. 좋은 부모란 어떤 모습일까. 2부. 비판적 사고로 세상과 교육을 바라보기 3부. 우리 아이 있는 그대로 존중하려면
총 3부로 나누어져 있다.
1부 에서는 좋은 부모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듯이, 흔히들 자식을 사랑하는 만큼 완벽한 부모가 되고자 노력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완벽한 부모가 되기보다는 성장하는 부모가 되라고 이야기한다.
2부에서는 고정관념과 이분법 사고를 조심하고, 비판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사회는 학교보다 고정관념과 편견이 많고, 경직되어 있으며 불평등과 차별이 만연하다. 12년 공교육을 받는 동안 체제 순응으로 자란 수많은 학생이 성인이 되어 지금 사회의 여러 상황에서 가해자이자 피해자가 되고 있다. - p.086 12년 공교육을 받았던 과거의 학생으로서, 가장 공감갔던 글이다.
이러한 한국 교육 실태에서 어떻게 아이를 대해야 할지, 차별이 아닌 차이를 존중하는 부모가 되자고 이야기한다.
3부 에서는 주체적인 사람으로서 자기 자신을 사랑하자고 한다. 또한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자고 이야기한다. 가장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일이 아닐까 싶다.
지식이 아닌 배움, 차별이 아닌 존중, 경쟁이 아닌 협력에 집중하는 교육방식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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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비단 아이뿐만이 아니라, 다른 대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것 자체는 너무나도 어려운 일입니다. 게다가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나 자신의 욕심을 눌러야 하는 것은 굉장한 인내심을 발휘해야 하는 일이지요. <부모 마음>에 그게 가능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 책, <우리 아이 있는 그대로 존중하려면>에서는 제일 먼저 <부모 마음>이라는 단어 안에 담겨 있는 욕심을 경계하라고 말합니다. 그 부모 욕심을 알아채려면 무엇부터 해야 할까요? <1부, 좋은 부모란 어떤 모습일까>에서는 부모라는 존재에 대한 근본적인 고찰을 시작합니다. <완전한 부모는 없다>, <좋은 부모가 되기 이전에 ‘나’는 어떤 사람인지 깨닫자>, <완벽함 대신 ‘성장’이라는 단어를 기억하자>, <부모가 불안할수록 아이는 불행해진다> 소제목만 보고도 경각심이 들었던 부분입니다. 불안한 부모에게는 미래가 불투명한 것 같지요. 사실 모든 부모, 모든 사람에게 미래는 불투명합니다. 그것에 불안을 느낄수록, 우리는 아이에게 그 불안을 투영합니다. 그래서 아이가 힘들어지는 것 아닐까요?
<2부, 비판적 사고로 세상과 교육을 바라보기>에서는 우리가 갖는 많은 편견에 대해서 함께 살펴봅니다. 열세 개의 질문이 차근차근 나열됩니다. 화두를 던지는 질문은 ‘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다.’입니다. 그 뒤로 다음의 열두 개 질문이 따릅니다. 1. 동기간 서열은? 2. 내 아이 인격만큼 타인의 인격을 소중히 여기는가? 3. 좋은 책이란? 4. 흥부는 꼭 착하기만 한 사람일까? 5. 외모에 대한 칭찬은 해도 되는 것일까? 6. 여자아이는 본능적으로 분홍을 좋아한다? 7. 핸드폰 사용금지가 독이 되는 상황, 8. ‘기회의 공정’으로 불리는 정시 확대에 대해서는? 9. 다중지능 이론에 비추어 보는 다빈치형 인간, 10. 독서를 좋아하면 꼭 국어를 좋아하는가? 11. 동물 만지기 체험에 대한 비판, 12. 차별과 차이에 대한 부모의 관점. 이 안에는 예전에 생각해보던 것도 있으나, 처음 생각해보는 것들도 있습니다. 나의 생각과 비교해서, 저자의 생각도 함께 들어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3부, 우리 아이 있는 그대로 존중하려면>에서는 아이에게 권해주어야 할 가치들이 나옵니다. 1~4. 더 가치 있는 삶을 찾도록 관점을 바꿔주고, 스스로 감당할 상처는 혼자 해결할 수 있도록 지켜보고, 결과보다는 과정을 칭찬하고, 아이의 독립심을 키워줄 것. 5~8. 대학이 전부는 아니며, 남들이 기준이 아닌 나를 기준으로 자기 모습 그대로 사랑할 것. 9~12. 자녀를 손님처럼 대하고, 아이의 취향과 방법을 인정하고, 공부 외의 관점에서 세상을 보며, 최고보다는 최중을 즐길 줄 아이가 되게 키울 것. 13~14. 다른 아이의 행복도 내 아이의 행복만큼 중요하게 여기고, 아이의 성장을 응원해주는 부모가 될 것. 이 열네 가지는 모두, 아이와 부모 사이의 적당한 거리를 벌려놓는 방법을 전해줍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부모 욕심이라는 것도 아이와 부모 사이의 거리가 너무 가까울 때 아이에게 침투하는 것 같습니다. 너무 가까워서 부모와 아이가 다른 존재임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처럼 위험한 것은 없지요.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를 학원에 보낼지 말지부터, 정말 아이를 키우면서 무엇이 중요한지 곰곰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더군요. 주변 엄마들도 생각이 났습니다. 그리고 부모가 비록 서툴러서 지적은 받더라도, 그 저변에 깔린 <내 자식을 잘 키우고 싶은 부모의 마음>만은 무작정 욕심으로 취급받지는 않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사실 우리도 부모는 처음인 데다 어린 시절 극심한 경쟁 속에서 커 왔으니까요. 지금처럼 부모교육이라는 개념조차 없던 시절, 학교에서 가정에서 체벌도 받았고요. <사랑의 매>라는 끔찍한 단어를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일 정도로 우리도 힘든 어린 시절을 지났잖아요. 존중받지 못했고, 보호받지 못했잖아요. 예전의 양육 방식이 우리에게 남긴 상처를 인식조차 하지 못하고, 여전히 치열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런 우리가, 좋은 부모란 어떤 부모인지 잘 모를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그것은 우리 잘못이 아닙니다.
하지만 세상은 바뀌고 있고, 우리에게 이렇게 좋은 책들이 다가옵니다. 더 나은 부모가 되어 더 좋은 세상을 만들 기회로 말입니다. 이전에는 몰랐지만, 앞으로 알면 되지요. 알면 생각해보고,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면 됩니다. 이 글의 작가님께서도 그런 마음으로 우리에게 책을 전해주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작가님께서 쓰신 글을 그대로 붙이면서 이 리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자녀와 건강한 관계를 맺으며 시민으로 함께 성장하길 바라는 부모에게 이 책이 도움이 되면 좋겠다. 자녀를 낳을지를 고민하는 부모, 자녀에게 미안한 마음 때문에 자꾸 움츠러드는 부모, 공부하라고 다그치면서 한편으로 마음 아파하는 부모, 아이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는 부모, 배움 중심 교육과 세상으로 자녀를 안내하고 싶은 부모, 세상 모든 부모에게 이 책을 바친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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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를 누구부다 잘난 아이로 키우고 싶은 마음은 부모라면 아마도 다 같을 것이다. 이 책을 보면서 나의 과거가 왜그리 생각이 다던지...울컥했다. 왠지 내가 최대의 피해자인거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다.ㅎㅎ
나 때는 좋은 대학 가서 대기업같은 좋은 곳에 취직하는 것이 제일이라 생각했고, 중학교 때에는 배치고사를 봤으며, 고등학교 땐 우열반을 가려서 자율학습 시간이 되면 A,B,C반으로 나뉘어 배정이 되었다. 정규 수업이 끝나면 각각의 반으로 들어가 자율학습을 하는 것이었다. ㅎㅎ 그리고 시험을 보면 벽보에 1등부터 200등까지 붙여 있었다. 자연스레 누가 전교 몇등을 하는지는 말안해도 다 알고 있었다.
우리부모는 뭐 말모~ 너무나도 잦은 부부싸움에, 아동학대에, 심지어 공부 성적이 잘 오르지 않자 그냥 막 나를 구타했다. 지금 생각하면 참 서글푸지만 이미 그렇게 시간은 흘러왔다. 다행인지 모르겠지만 이젠 시대가 바뀌었다. 나처럼 맞아가며 암기력 테스트로 좋은대학가서 성공하던 시대는 한물 간 것이다.
내가 그런 삶을 겪었기 때문에 자녀 키우는 것에 대해 관심이 많고 책도 많이 보고 싶었다. 이 책이 구구절절 맞는 말이지만 만약 내 자녀가 왜 공부를 시켜서 좋은 대학 가게 하지 않았냐고 화를 내지는 않을까 하는 상상도 해본다. 그래서 자녀를 키우는 것에 정답은 없나보다. 똑같은 인간이 없으니깐 모두 일률적으로 대할 순 없는 거니깐.
우리나라에서 아이를 낳기 전에 무조건 부모교육을 이수 받는 제도가 있었으면 좋겠다. 아니, 학교 과정에 아예 필수 과목으로 들어갔으면 좋겠다. 발달과정 같은걸 이론별로 달달 외웠던 기억은 있는데 정작 아이가 생기면 어떻게 키워야 할지 막막...
책에 "대2병"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계속 공부만 해서 대학왔더니 허무한거. 그런데 난 중년병이다. 열씸히 일했는데 코로나로 쉬니깐 "내가 뭐한거지?" 한거. 정말 내 자녀에게는 "너 자신을 사랑하라"고 꼭 말해주고 싶다. 나도 그런말 들어본 적이 없었고 맞고 자라서인지 자존감이 낮았다. 자신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바로 자신이라고. 자신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할 시간을 주고 싶다.
나의 고정관념을 많이 깨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나도 내가 했던 방식대로 강요할지도 모르니깐. (내가 했던 방식에 제일 좋은거라 착각하면서) 내가 가진 고정관념을 없애야 자녀의 행동과 생각을 존중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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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리의 아이가 행복해지기를 바란다. 하지만 미래의 행복을 위해 지금의 고통쯤은 감내하라고 아이의 등을 떠미는 일이 더 많다. 행복으로 가는 길마저 행복하기만 할 순 없는걸까. '우리 아이 있는 그대로 존중하려면' 책은 한번쯤은 고민해봐야 할, 아마도 한번 고민하기 시작하면 매순간 고민해야 할 '행복'과 '아이 교육' 사이의 아슬한 줄다리기에 관한 책이다. 작가는 아이를 존중하는 방법으로 비판적 사고와 부모자식간 건강한 거리두기를 강조한다. 비판적 사고는 사회의 고정관념으로부터 자유롭고 유연한 사고를 가능케한다. 건강한 거리두기는 부모 자식간 과하게 의존하거나 간섭하는 것을 멀리하게 한다. 그 결과 아이는 주체적으로 행동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다. 부모로부터 존중받고 본연한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내가 선택하고 책임지는 삶이 남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삶보다 행복하리란 건 분명하다. 하지만 곧이어 책에서 아주 어려운 미션이 나온다. 바로 아이의 성적 또한 초연한 마음으로 존중해줘야 한다는 것. 배움에 집중하고 배움을 즐기는 아이라면, 아이의 선택과 노력 또한 존중해야하며 지식경쟁의 지표는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과연 어느 부모가 아이 성적을 마냥 덮어놓을 수 있을까 싶을 것이다. 하지만 그래서 이 책이 필요하다. 이 책에는 흔들리지 않는 다짐으로 성적표라는 잣대없이 아이를 있는 그대로 보는 작가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그 길 끝에 항상 행복이 있으리라 장담할 순 없지만 그 또한 아이의 삶임을 존중하고 응원해줄 작가의 마음도 느껴진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 그 마음을 느낀다면 존중받은 아이는 어떤 길을 가더라도 자신만의 행복을 분명히 찾을거란 믿음이 생길 것이다. 나 또한 그렇다. 내 아이가 잘 닦여졌으나 고통스러운 길을 가기보다, 발길 닿는대로 그게 길이 되고 기어이 내 아이 이름이 붙여질 길을 가길 바란다. 책에서는 친절하게도 좋은 부모에 대해서도 일러주고, 사회를 바라보는 법도 알려준다. 아이를 존중하는 법에 대해서는 오히려 '하지 말아라' '힘을 빼라' 부모의 짐을 내려놓게 도와주기도 한다. '행복'과 '아이 교육' 줄다리기는 항상 한쪽만 승리하는 싸움이 아니었다. 줄을 놓고 싸움하지 않는 것도 하나의 선택이 될 수도 있음을 알았다. 책에서는 승자도 패자도 없다. 행복이고 교육이고 이런저런 이유를 댔지만, 사실 아이는, 아니 사람은 으레 존중받아야 마땅하다. 아이가 못마땅해보이는 부모도 사실은 부모의 기준이 높은 것은 아닐까 생각해볼 일이다. 평가를 빼면 마냥 사랑만 할 수 있다. 존중은 덤이다. 치열한 경쟁과 굳어진 사회관념 속에서도 아이가 진정한 배움에 집중하길 원하는 부모, 혹은 이미 입시교육 소용돌이에 휘말려있어 멈추기 어려운 부모, 그리고 아직 아이 교육을 생각조차 안해본 부모까지 모두가 읽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한번쯤은 정말 지금 사회의 교육방법이 정상적인지 고민해보고 내 자식만의 길을 함께 찾아가는 것은 어떤지 슬며시 추천해본다. <선스토리 출판사의 제공도서를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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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에 정답이 없지만 아이를 키우면서 나 자신의 한계를 느낄 때가 많이 있다. 나 잘할 수 있을까 나는 어떤 엄마인걸까. 아이를 생각하는 마음에 비해 말이 헛나갈때도 있고 후회하기도 한다. 방학이라 매일 아이와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다 보니 나는 나대로 집안일도 하며 아이들 공부를 봐주느라 분주하다. 엄마는 선생님이 아니기에 공부하다가도 어차피 복습, 예습인데 좀 놀게해줄까 싶다가도 아이가 오늘 공부를 미루면 내일 고생하지는 않을지 걱정을 하게 된다. 아직은 저학년이라 이렇게 봐주지 나중엔 스스로 하겠지 생각했다. 반복되는 일상에 나 자신도 지치게 되고 내가 너무 육아에만 완벽해지려고 올인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은 내가 아이를 잘 이해하고 제대로 사랑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 선택했다. 우리 아이 있는 그대로 존중하려면 책은 부모가 불안하면 아이가 불행해진다고 표현한다. 내 아이의 행복만을 바라면서 사실 아이의 행복보다 성장만을 강조했던 나를 반성하게 되었다. 오늘은 80점 받았지만 다음엔 더 노력해보자보다는 아이가 80점만 받아도 행복해하도록 미소를 찾게 해주는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결과보다는 노력한 과정을 칭찬하라는 글귀가 내 마음을 사로잡고 나를 되돌아보고 한다. 아이가 미성숙한 존재가 아닌 독립적인 존재로 봐주자는 문장이 가슴속에 와닿는다. 비판적 사고로 아이와 성장하는 법도 배워나갈 수 있다. 그리고 아이만을 바라봄인 아닌 부부간의 신뢰와 사랑이 중요함도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아이가 배워나가는 것처럼 부모도 끊임없이 공부해야함을 일깨워주는 책인 것 같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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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아이가 기숙 중학교를 다녔는데 지난주에 졸업을 하고 아주 집으로 돌아왔어요. 둘째, 셋째도 방학이라 아이 셋 모두 집에서 오글오글~ 코로나 시국이라 학원과 방과후 수업 말고는 집밖을 나가지 않는 아이들 덕분에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네요. 모두가 아들인데다 제가 엄한 아버지 밑에서 자라서 그런지 아이들에게 부드럽게 대해주질 못해서 이 책을 보자 마자 내가 봐야 할 책이겠구나...싶었어요. 사춘기 접어드는 아이들이 하나 둘 늘어나니 더이상 강압적인 자세는 오히려 역효과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책을 펼치자 마자 단숨에 읽어내려갔습니다.
직접 아이를 키우면서 경험하셨던 사례들이 많아서 더~ 공감이 잘 된 책이었습니다.
자녀를 낳을지를 고민하는 부모, 자녀에게 미안한 마음 때문에 자꾸 움츠러드는 부모, 공부하라고 다그치면서 한편으로 마음 아파하는 부모, 아이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는 부모, 배움 중심 교육과 세상으로 자녀를 안내하고 싶은 부모, 이 세상 모든 부모님께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윤순경 박사님
교육공학 박사이시면서 배움과 관계 중심 교육을 추구하는 교육 실천가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저도 한때 교육학을 공부해볼까 생각했던 적이 있었는데. 책읽으면서 그냥 윤순경 박사님 책을 읽는게 저에겐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차례를 보니 좋은 부모란? 비판적 사고로 바라보기,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방법 등 제가 평소에 궁금했던 주제들이어서 더더욱 쏙 빠져들어 읽었답니다.
읽으면서 자꾸 대답을 하고 싶어 밑줄도 긋고 끄적이기도 했습니다~
윤순경 박사님은 '부모'가 먼저 달라져야 한다고 들어서는 글에서 못을 박고 시작합니다. 게다가 '좋은 부모 = 완벽한 부모' 라는 생각이 위험하다고~
마치 저를 바라보고 하시는 말씀 같아서 당혹스러웠습니다. 사실 제가 책을 보고 자격증 공부를 하고 학교 공부를 더 해보려고 하는 행위들의 발단은 초,중,고에 들어선 아이들이 공부를 해야하는 시기인데 엄마인 제가 놀고 있으면 안되겠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박사님의 말씀처럼 '스스로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깊이 생각하지 않고 무작정 뛰어 들어 이것 저것 수많은 일들을 하며 바쁘게만 지내고 있었네요. 아...오늘 뼈때리는 말씀 때문에 책 읽다말고 한참을 멍하니 있었습니다.
'부모 마음 = 부모 욕심'
오늘 아침에도 언성을 높여 첫째 아이를 다그쳤는데. 책 읽는 내내 반성모드. 아이를 위한다고 한 말이지만 아이가 내 말을 귀찮게 받아들이니 화가 났어요. 그래서 욱해서는 다 때려 치우라고 윽박지르고는 책을 싸들고 도서관으로 나와버렸습니다. 욕심이 앞섰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책에서 말씀하신 것을 따라 해봤습니다. '너는 네 인생위해 살고, 엄마는 엄마 인생 살테니. 이제 앞으로 책임감있게 네 일 네가 알아서 해' 라고요.
아이를 존중하면서 관계를 잘 유지하는 것. 중요한 일인데 욕심을 내려놓아야 가능할 것 같습니다.
비판적으로 생각하기.
이분법적 사고가 아니라 다양한 사고를 하라는 내용입니다. 부모들이 은연중에 내뱉는 차별적인 말과 행동들을 아이들은 가감없이 받아들이고 따라하게 되어 사회적인 문제로까지 확대될 수 있음을 알려줍니다.
저 또한 초등학생인 막둥이가 형이나 부모가 한 말을 제대로 이해하지 않고 무작정 할때 당황스러웠던적이 여러번 있었는데요. 일상에서부터도 조심하고 한번 더 생각하고 행동하고 말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이와의 적당한 거리두는 방법으로 '아이를 하숙생처럼 대하기'를 실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고등학교 졸업하면 독립해야 한다고 말했는데 이 방법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어제와 다른 오늘의 '나', 1년 전과는 다른 현재의 '나' 우리는 항상 배우고 변화하고 있다고. 그러니 우리 서로를 응원만 해주자고 합니다.
부모는 아이에게, 아이는 부모에게. 코로나 팬데믹으로 힘든 요즘. 가족들 간에 응원이 더욱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매일 아이들과 옥신각신하며 멘탈을 바로 세우기가 힘들었는데 참 많은 힘이 되는 책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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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아이의 인생을 부모가 먼저 설계하여 이렇게하라 저렇게하라~ 입을 대는 부모들이 많으며 한때 사회이슈가 되기도 하였다 관련 기사들을 보며 어쩜 저렇게까지 하나~, 아이의 인생인데 부모가 그저 시키는대로 따라만 가니 혼자서 할 수 있는게 하나도 없지~ 하며 부정적 시선으로 바라보며 내 아이는 그렇게 키우지말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 아이는 부모의 소유물이 아닌 성인이 될때까지 보호해야 할 한명의 인간일 뿐이다 머릿속으로 잘 생각하면서 막상 육아를 하다보면 마음대로 되지않아 아이들에게 화 내고 혼을 내면서 내가 아이들의 자존감을 떨어뜨리고 있지는 않은지 늘 고민에 쌓여있었다. 그러던 중 이 책을 만났다.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려면? 어떻게 있는 그래도 존중할 수 있을까? 아이말을 잘 들어주고 아이와 편한 대화를 나누면 되지않을까?? 이 책은 총 3부로 1부 좋은 부모란 어떤 모습일까 2부 비판적 사고로 세상과 교육을 바라보기 3부 우리 아이 있는 그대로 존중하려면 으로 나뉘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좋은 부모란 어떤 모습일까?? 난 내가 좋은 부모란 생각은 들지않는다 아이에게 화를 내는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보면 그 문제가 아이가 아닌 나에게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감정기복이 좀 있는 나의 경우 원인이 나한테 있음을 알면서도 이를 조절하기가 쉽지가 않다 다만 나의 성격에 문제가 있음을 알고 고치려 한다는것에 있어서는 잘하고 있다생각한다 ㅋㅋㅋ 아이도 태어나 모든것을 처음 배우듯 나도 엄마가 처음이니 함께 배우고 고쳐나가면 되는 것이다 "완전한 사람이 없듯이 완전한 부모도 없다" 는 저자의 말에 좀 더 용기를 얻어보려한다!! 부모교육은 자녀를 변화시키기 위함이 아닌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성찰하는 과정이라 얘기하며, 이때 중요한 것이 사회와 교육을 바라보는 "비판적 사고" 라고 한다 비판적 사고는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것에 대해 과연 당연한 것이 맞는지 다시 한번 되짚어보는 사고다. 우리가 늘 바라보는 고정관념과 편견에서 벗어나 비판적인 사고로 아이를 대한다면 주체적인 아이로 자란다는 저자의 말은 책 중간중간에 아이와 겪은 일들, 대화들에서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마지막 저자의 자녀가 직접 써준 편지를 읽어보면 우리 아이들도 이렇게 자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니 저자의 말을 믿어보고 싶어졌다^^ 그래서인지 마지막 3부의 내용들이 특히 마음속에 남은듯하다. 소제목만으로도 이렇게 해야지~라는 생각이 들정도 ㅋㅋ 요즘 나도 큰아이한테 "결과보다 노력한 과정이 중요" 하다고 종종 이야기하는데 이렇게 이야기만 하는것이 아닌 아이가 정말 그렇게 행동하거나 이야기할 때, 나또한 그 행동이나 이야기에 칭찬을 해주는 엄마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무엇보다 나부터 비판적 사고로 아이를 대하려 노력을 해야겠다. 나도 저자처럼 아이 스스로 타인과 사회의 차별시선으로부터 자유롭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갔으면 하니 말이다 책을 읽고나서 많은 생각이 드는 책은 오랜만이었다 그래서 아주 천천히 생각하며 내용을 곱씹으며 읽었던것 같다. 아직 육아초보인 나에게 하나의 길잡이가 된듯한 책을 만난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 ? 도치맘 이벤트로 도서만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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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윤순경 사회문학과점의 교육공학 박사이자, 배움과 관계 중심 교육을 추구하는 교육 실천가이다. 교육과 사회를 분리할수 없다는 사회문화관점은 지식과 학교교육에 초점을 둔 그동안의 교육에서 삶의 모든 것이 배움이며 교육엣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정체성을 알아가는 것이라는 확장된 시각을 갖게 한다.
지식이 아닌 배움! 차별이아닌 존중! 경쟁이아닌 협력에집중하는 교육문화를 위한 강의와 연구를 15년 넘게 해온 배테랑이다.
차례 둘러보기 1부. 좋은부모란 어떤모습일까 2부. 비판적 사고로 세상과 교육을 바라보기 3부. 우리 아이 있는 그대로 존중하려면
세상과 교육을 바라보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우리아이 주체적인 삶! 응원해주는 법! 아이가 어느덧 5학년이 되었다. 아이만큼 나도 학부모라는 이름으로 성장했다고 생각했는데, 나는 꿋꿋하게 현실판 학부모가 되어있었다.
남들보다 뒤쳐질까봐봐 급급해하며 학원을 알아본다고 전전긍긍해하며, 다른아이들은 어떤걸 시키는 귀 쫑긋 듣고 있는 이시대의 똑같은 학부모 딱! 그모습이었다.
그러다 불현듯,,딸아이악 "엄마는 꿈이 뭐야?" 과거형이 아니다... 지금의 꿈이 뭐냐는 질문이었다. 반평생을 이미 다 살았다고 생각하는 지금 이시점에 이 질문이 맞나? 하는 의아함과 동시에 내 꿈이 뭐였더라하는 회의감...그리고 아이가 과거형이 아닌,, 현재 진행형으로 꿈을 물어오는 것이 이색적이면서도 충격적이었다. 정작,,,아이의 꿈이 무언지...물었던게 언제였는지,, 언젠가 부터 꿈을 향한 목표가 아닌,,,현재를 살기위해 급급해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나는 내 아이를 다시 있는 그대로 다시 보게되는 계기를 만들었다.
' 우리 아이 있는 그대로 존중하려면 ' 존재만으로도 가치가 있는것을,,왜 그동안 잊고 살았나.. 이책은 읽는 내내 마음속 깊숙한 곳에 꽁꽁 숨겨두었던 것들을 꺠우는 울림이 있는 책이었다.
엄마로써의 자질문제로 스스로를 깍아내리고 고통받았던 지난날을 치유하는 책이기도 했고, 아이를 다그치고 몰아세웠던 나를 반성하게 책이기도 했다. 아이는 존재만으로도 빛나고 고귀한 존재임을 왜 잊고살았나..
저자가 책에서 비판적 사고를 가장 중요시 설명하고 있다. 그러써 아이가 주체적으로 자랄수있는 자양분이 됨을 일깨워준다. 스스로 생각하고 실천하고 삶을 이끌어 나가는 주체적인 삶! 그것은 이론을 넘어선 삶에서의 진솔한 모습으로 구현된다.
독불장군처럼 스스로만 잘나기를 원했던 이기심을 놓아버리고, 무엇이 아이를 존재만으로도 성장하게 하게 하고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지,, 진짜 배움과 지혜라는 것이 어떤것인지 다시 크게 깨닫게 해준책이다.
너무 늦기전에 읽게된 책이라, 나에게 큰 은인같은 책이다. 아이를 키우는 초심! 근본적인 마음가짐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해준 책이라 여러 부모님들에게 권해 드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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