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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지와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번역됐었는데, 요즘에는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로 번역돼 나오네요. 어렸을 때 읽었고, 나이들어 갑자기 생각 나 다시 읽게 됐어요. 역시나 그때나 지금이나 초반부와 종결 부분은 재밌는데, 중반부는 조금 지루했어요. 뭔가 비유와 상징이 많이 들어간 것 같은데, 거기까진 이해를 잘 못해서 두 캐릭터의 매력만 보고 계속 읽어 나갔습니다. |
| 이 책이 세 번째로 읽는 헤르만 헤세의 책인데 세 권 모두 기숙학교의 배경이 크게 자리잡고 있네요. 전혀 다른 기질을 가지고 있는 두 사람의 우정과 각자의 길을 통해 삶의 가치를 추구하는 과정이 꽤나 파란만장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초반에는 데미안이 많이 떠올라 다시 한 번 읽어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은 예전에 한 번 시도했다가 포기한 전적이 있어 조금 긴장했는데 예상보다 술술 잘 읽혔습니다. |
| 이 책이 세 번째로 읽는 헤르만 헤세의 책인데 세 권 모두 기숙학교의 배경이 크게 자리잡고 있네요. 전혀 다른 기질을 가지고 있는 두 사람의 우정과 각자의 길을 통해 삶의 가치를 추구하는 과정이 꽤나 파란만장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초반에는 데미안이 많이 떠올라 다시 한 번 읽어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은 예전에 한 번 시도했다가 포기한 전적이 있어 조금 긴장했는데 예상보다 술술 잘 읽혔습니다. |
| 사람들은 말한다. 헤르만 헤세는 평생에 걸쳐 읽어야 하는 작가라고. 신기하게도 삶의 순간순간, 삶의 대목마다 우리는 헤세를 찾는다. 사춘기, 입시 지옥을 관통할 때는 『수레바퀴 아래서』를, 청년기, 내가 누구인지 알 수 없어 길을 잃을 때는 『데미안』을, 특별한 재능이 없어 자기를 부정할 때는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를 읽게 된다. 입시, 정체성의 혼란, 예술적 고민, 존재론적 회의와 맞서 싸울 때마다 우리 곁에는 늘 헤세라는 ‘영혼의 안식처’가 있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작가 헤르만 헤세. 어느덧 ‘고전’의 반열에 오른 그의 전작을 소설가 배수아의 ‘새 번역’으로 자신 있게 내놓는다. 첫 번째 이야기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영성과 지성, 금욕의 화신 나르치스, 자연과 예술, 감각과 열정의 아들 골드문트, 어느 우정의 이야기를 당신에게 건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