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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회복의 첫걸음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것
"관계 회복의 첫걸음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것" 내용보기
요즘 ‘방향 점검’이라는 말에 꽂혀 있다. 1월에 새해 계획을 짜고 2월 우리설에 다시 목표를 다잡았다면 3월인 지금은 딱 이걸 하기에 좋은 듯 하다.   심리학책을 정기적으로 읽게 된다. 이번엔 중국의 심리학자 후션즈의 이 책을 만났다. 후션즈는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상처를 안고 있는 사람들’에 주목하여 논지를 전개한다. 책 제목은 한국에서 붙인 것인데
"관계 회복의 첫걸음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것" 내용보기

 

 

요즘 ‘방향 점검이라는 말에 꽂혀 있다.

1월에 새해 계획을 짜고 2 우리설에 다시 목표를 다잡았다면

3월인 지금은  이걸 하기에 좋은  하다.

 

심리학책을 정기적으로 읽게 된다.

이번엔 중국의 심리학자 후션즈의  책을 만났다.

후션즈는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상처를 안고 있는 사람들 주목하여 논지를 전개한다.

 제목은 한국에서 붙인 것인데 원제는 보다 간결하다.

관계 성장을 위해 회복하는 .

 

20 넘게 심리상담을   저자.

 장의 첫머리에는 ‘사례 간략히 제시하면서 글을 시작한다.

실제의 경험인만큼 굉장히 구체적으로 다가와 글에 금새 몰입할  있었다.

 

자존감이 낮아 고민하는 A.

다른 사람이 나에게 보인 반응,행동을 지나치게 증폭시키고 이로 인해 상처를 안고 있는 사람.여기에는 어떤 인지적 편차와 논리적 오류가 있는지를 저자는 설명한다.

첫째, 상대의 감정이 자신과 무관할  있다는 점을 간과했다.

둘째는 상대와 하나가 되려는 점이다.

 

우리는 대부분 ‘너와  구분하지 않는 관계라야 친밀하다고 생각한다.

아주 어렸을 때는 그럴  있고  청소년기에는 혼란을 겪을 수가 있다.

그러나 성장한 ‘어른이라면 자아와 타아 사이의 경계를 만들  있어야 한다.

책을 통해  점이 가장 마음에 닿았다.'경계 어떻게 만드는 것이 건강한 것인가 하는 .

 

내향, 외향 성격과 상관없이 

자신의 생각을 상대방에게 적절히 말하고 표현하면서 관계는 자라간다는 저자.

가까운 사이이니  정도는 표현하지 않아도  알아주려니 하는 생각은 위험할  있다.

 

 우리는 의외로 다른 사람을 신뢰하지 못하고 자기 능력으로 상대를 통제하려 든다.

상대를 자신이 꿈꿔왔던 사람으로 만들고,항상 관심을 받아야만  사이에 ‘애정 존재한다고 믿는 것이다.  (25쪽)

 

누군가와 친밀감을 형성하고 싶다면 자신의 약한 점도 보여줄  알아야 함이 당연하다.

서로에게 소중한 사람이 되면 서로를 아끼고 보듬어줄  사랑이 오롯이 ‘완성된다.

스스로 상처받았다고 느끼거나, 상대에게 언젠간 상처받을 거라고 의심한다면

자기 내면에 있는 초조함과 불만이 원인이라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

 자신이 바라보는 상대를 추측하거나 단정하지 말자.

 

자존감이 낮은 이가 상대와 친밀해지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상대방과 비밀을 공유하라 작가는 조언한다.

꾸밈없는 대화를 나눌  있을  상대의 진심어린 마음을 얻고 진솔한 소통으로 상호 신뢰를 쌓게 된다.

 

누구나 ‘신뢰하는 관계 쌓고 싶을 것이다. 관계가 깊어질  나도 상대에게 무언가를 요구할  있고,  요구받을  있는  정상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서로 상처가 되지 않게 요구를   있을지를 고민해 봐야 한다.

 

 상대에게 자신이 중요한 사람이라고 믿어질  두려움이 해소되고 트라우마를 피할  있다.

 

 

 

외로움을 유독 많이 탄다는 B.

 상담을 통해 작가는 ‘의존 ‘독립적 인격 심리학적으로 고찰한다.

개념부터 알아보자. 의존이란 노력없이 다른 사람에게서 원하는 대부분을 지원받는다는 뜻이다. 정신적, 경제적으로 모두 삶의 의존은 동일하다.

그렇다면 독립된 인격이란 정반대라   있다. 독립적 인격자는 의존하지 않는다.

 

경제적 의존은 쉽게 인지하고 극복하고자   있다.그런데 정신적 의존은  크고 복잡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정신적인 쾌락, 안정을 다른 사람을 통해 실현하고자 하는 것이다.

 

정신적인 의존은 다른 사람의 인정과 긍지를 구한다.외부에서 인정받지 못하면 자신이 무능하다고 여기거나 심하게는 존재 가치가 없는 사람이라고까지 여기게 된다.

 

그렇다면 독립된 인격이란 무엇일까.

독립된 인격을 가진 사람은 자기 감정과 트라우마를 모두 직면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상처받는 일은 만인에게 닥친다.그런데 가끔 패닉 상태에 빠지더라도 방법을 모색하고 대처할 능력을 키우는 것이, 독립과 의존의 다른 점이다.

 

다시 말하면, 독립된 인격은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고, 무엇을   있는지, 자신이 해나가야  일이 무엇인지 안다는 것이다.

 

근래에 ‘나르시시즘 대한 책을 읽은 적이 있다. 그런데 부정적인 자기애도 존재한다고 후션즈는 이번 책에서 설명했다.

쉽게 말하면 자신을 비하하고, 종종 학대하는 상태이다.

 

성장과정에서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은 적이 없는 사람

안전한 애착 관계를 쌓지 못한 사람

타인의 평가에 매우 민감한 사람들이 ‘부정적 자기애 소유자들이다.

 

자기를 비하하고 낮추는  얼핏 ‘자기애 멀어보이지만

일종의 부정적인 방법으로 자기를 방어하고 변호하는 애정이라는 것이다.

 

나르시시즘이든 부정적 자기애 이든 바람직한 관계를 맺는데에는 걸림돌이 되는 상황.

이를 어떻게 극복할까. 저자는 친절하게 덧붙인다.

 

첫째, 누구나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알자.

둘째, 자신에게 의존성이 있는지 점검하자.

셋째, 자신의 자존감이 다른 사람의 평가에서 비롯한다면 자신을 자주 성찰하자.

진정한 자기 모습을 보고 스스로 어떤 사람인지 알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과정에서 남들의 ‘평가 ‘참고사항이고 보조적일 뿐임을 깨달아야 한다.

 

 또한,누구도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없고 그럴 필요도 없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할 .

 

노력하고 바꿔나갈  정신적인 독립을 유지할  있다.

그런데 ‘애착 의존을 혼동해서는 안된다. 의존이 아니라, 애착감을 갖는 것은 오히려 친밀한 관계의 필수이기 때문이다.

 

누구든 타인과의 관계는 애착으로 얽혀 있다. 애착이 있어야 제대로  관계가 형성된다는 후션즈.

관계에서 사람들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상호작용을 경험한다.

 

누군가와 깊은 관계를 맺고자  ,아름답고 행복한 기억도 얻지만 실망하고 실패하는 기억도 얻는다.

이렇게 작고 특별한 기억들로 관계는 끊임없이 이어진다.

 가운데서 자신의 존재감이 형성되어 결국 확립되는 것이다.

 

 

후션즈는 말한다.

대인관계에서 자신을 탓하고 자기 헌신에 얽매인 사람이 의외로 많다고. 어떻게  상황에서 벗어날  있을까 

첫째, 자신의 성장 과정을 살펴보고 지금의 어려움과 연관 지어보자.

둘째, 자신이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물어보자.

셋째, 주변 사람들과 진실한 관계를 맺자. 이를 위해 관계가 시작되는 시점부터 자신을 표현하고 감정을 나눠야 한다.

 

자기 관심을 표현하려면 상대의 평가와 표정을 의식하지 않고 평가에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

 

타인에 대한 비합리적인 기대감을 갖지 말자 후션즈의 말이 또한  닿았다.

그러나 이것이 자신의 솔직한 감정, 있는 그대로의 생각을 표현하는데 위축되어야 한다는  아니다.

 

내가 상대에게 진정한 자신을 보여주었다면  이후의 반응은 상대에게 맡길  알아야 한다.

성숙해진다는 ,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였다고 단번에 유대감이 쌓이는  아님을 인정하는 것이다.

 

 

이렇듯이 저자는 내담자의 사례에서 시작하여 차분하고, 정밀한 심리학의 조언들을 제시한다.

1 자신과  지내기, 에서 시작하여 2 관계 속에서 자기 찾기

3 가까운 사람과 친밀감 유지하기  4 사람과 사람 사이 관계맺기

5 관계 속에서 성장하기

 이어진다.

 

뭐랄까.중국인들의 고민이어서인지 서양의 심리학과는  다르게 ‘공감대 많이 느껴져서  좋았다.

중국이 고도 성장하면서 경쟁이 치열하고,관계가 복잡해지면서 사람들이 갖는 어려움들이 

지금의 우리나라 사람들과도 무척 공통 분모가 많은  같다.

 

 때리는 분석과 정통 심리학의 조언들.

그러면서 따뜻함과 관대함이 깔려 있어서 읽기에 무척 좋은 심리학 이었다.

 

만약 다른 사람을 바꾸려 하고 있다면 포기하라.

사람과 사람의 경계에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이다.사람  경계란 너와 나의 차이를 인정하자는 것이다. 경계가 존재해야 서로 존중이 싹튼다. 인정하고 배려하게 된다.

그럼  우리는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려 할까? 남이 세상을 대하는 방식이 잘못되고 미흡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람들 간에는 서로  차이가 있다. 다양한 사람이 모여 알록달록하고 변화무쌍한 세상을 만들어내는 것이다.이런 복잡성으로 세계를 탐구하려는 욕구와 호기심을 갖는다.  (147)

 

남이 되려 하지 말고  나은 자신이 되라. (160)

 

우리는 용감하게 자신을 열어야 한다.   번이라도 자신을 표현하려고 노력하자. 그렇게 해야만 외롭고 무기력한 상태에 빠지지 않는다.

서로 신뢰하는 관계를 쌓을  있다면 자신의 솔직한 모습을   있다. 그다음에  걸음  걸음 세상을 향해 나아가자.  (179)

 

 

YES마니아 : 로얄 b********5 2022.03.20. 신고 공감 8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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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를 망치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 처방전
"관계를 망치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 처방전" 내용보기
p.53 부정적 나르시즘은 반대의 개념이지만 이 또한 자신 애착에서 발생한 자기애이다. 그래서 타인이 자신을 태하는 태도, 방식, 관점, 그리고 표정에만 관심을 갖는다.   심리 치료, 인간 관계에 대한 책을 제법 읽었다 자신해서 새로운 내용을 또 만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관계를 망치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처방전>을 읽기 시작했다. '부정적나르시시즘'에 대한 설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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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3 부정적 나르시즘은 반대의 개념이지만 이 또한 자신 애착에서 발생한 자기애이다. 그래서 타인이 자신을 태하는 태도, 방식, 관점, 그리고 표정에만 관심을 갖는다.

 

심리 치료, 인간 관계에 대한 책을 제법 읽었다 자신해서 새로운 내용을 또 만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관계를 망치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처방전>을 읽기 시작했다. '부정적나르시시즘'에 대한 설명을 보며 마치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았다. 고민자의 이야기가 나의 성장과정과 비슷했고 지금의 상황도 비슷해서 몰입하게 되었다.

p.61 지금까지 오는 데 매우 쉽지 않았지. 그런 환경에서 성장하여 오늘날까지 오느라 수고했어

 

p.62 세상에 오롯이 자기편이 되어줄 사람은 자신밖에 없다는 점을 기억하자.

 

괜히 울컥해지는 문구들이었다. 책만으로는 다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 많겠지만 이렇게 위로받고 또 돌아보다보면 나를 더 사랑하고 나를 더 이해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기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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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5 좋은 사람이라는 가면을 벗어라.

 

이 파트 역시 공감이 많이 되는 부분이였다. 늘 양보하고 좋은 사람이어야 한다는 강박이 있던지라 나를 돌아볼 수 있던 파트였다.

 

p.112 계속되는 비위 맞춤에 상대방을 탓하는 마음이 들고 분노와 두려움이 생긴다. 자신이 원하는 사랑으로 절대 변하지 않는다. 이것이 문제의 핵심이다.

 

p.121 부탁을 내가 꼭 들어줘야 한다는 생각은 말자. 일단 상대에게 문제 해결 능력이 있다고 믿는다.

 

이런 조언이 지금의 나에게 도움이 되었다.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은 어쩌면 자기애이고 나르시즘이었음을 깨닫게 하는 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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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36 문제점으로 보는 시선을 거두고 인정하라.

 

나 역시 다른 이들의 행동이나 사고를 걱정하며 볼 때가 많은데 저자는 그런 생각을 거두라고 한다.

 

p.141 세상에는 하기 어려운 일이 두 가지 있다. 하나는 남의 주머니의 돈을 내 주머니에 넣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남의 머릿속에 내 생각을 담는 일이다.

 

다른이를 바꾸는 것은 그만큼 어렵기에 차이를 인정해야함을 배운다.

 

p.148 그저 다독여주면 된다. 친구가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물으면 "나도 네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라고 답해주는 게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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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동안 진정한 '좋은 사람' '좋은 인간 관계'를 돌아보게 되었다. 나를 지치지 않게 하는 것. 내가 내 스스로 내편이 되어줄 것. 그것을 잊지 말아야 함을 마음에 담게 되는 시간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관계를망치는사람들을위한심리처방전 #후션즈 #심리학 #힐링 #인간관계 #호감가는사람 #심리 #신간 #리드리드출판

p******0 2022.03.16. 신고 공감 3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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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관계를 망치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 처방전
"[서평] 관계를 망치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 처방전" 내용보기
사람은 세상을 혼자서 살아갈 수 없다. 서로 돕고 도움을 받으면서 살아간다. 그런데 세상살이가 내 뜻대로 돌아가는 건 아니다. 그렇기에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가 힘들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상처도 받을 수 있다. 어쩔때는 이런 현상이 나 혼자만이 원인이고 문제로 비춰질 수도 있다. 그래서 심리학이라는 것이 필요한가보다. 심리학은 문제를 해결해주고, 상처를 치유해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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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세상을 혼자서 살아갈 수 없다. 서로 돕고 도움을 받으면서 살아간다. 그런데 세상살이가 내 뜻대로 돌아가는 건 아니다. 그렇기에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가 힘들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상처도 받을 수 있다. 어쩔때는 이런 현상이 나 혼자만이 원인이고 문제로 비춰질 수도 있다. 그래서 심리학이라는 것이 필요한가보다. 심리학은 문제를 해결해주고, 상처를 치유해줄 수 있으며, 타인과의 관계를 친밀하게 유지도 해줄 수 있다. 더 나아가서는 자존감도 세워주고 내 자신에게 정당한 치유도 가능하게한다. 이 책의 저자는 후션즈 관계 심리학자시며 중국에서 가장 영향락여 있는 50대 심리학자다. 20년간 15,000여 시간을 상담하면서 관계에 대한 패턴을 이해하고 분석하는데 전문가시다.

목차를 알면 이 책의 내용과 컨셉 그리고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제1장 자신과 잘 지내기 / 제2장 관계 속에서 자기 찾기 / 제3장 가까운 사람과 친밀감 유지하기 / 제4장 사람과 사람 사이 관계 맺기 / 제5장 관계 속에서 성장하기   총 5장으로 구성되며, 인간관계와 그것에 관련된 심리상태를 분석하는데 있어서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와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본인이 스스롲 자존감이 낮고 무언가 자격지심이 든다고 생각할 때, 이 책을 통해서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재정비를 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 오히려 내가 몰랐던 내용들 그리고 잘못알았던 내용들이 많아서 더 머릿 속에 쏙쏙들어오는 것 같았다. 우리는 솔직히 마음을 터놓고 서로가 공감하는 관계 속에서 성장할 수 있다. 진정한 관계가 형성된 사이에서는 다른 사람의 장점을 충분히 칭찬하고 격려하면서도 스스로 열등감을 느끼거나 자아를 상실하지 않는다. 또 상대방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어주고 자신의 마음을 가감 없이 털어놓으면서 동시에 관계 속의 갈등을 자신 있게 처리할 수 있다. 자기 자신을 제대로 성찰하는 능력을 갖춤과 동시에 사랑과 위로를 누군가에게도 전달할 수 있는 마음 뜻한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알고는 있지만 사회 생활을 하다보면 간과하기 쉬운 부분들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을 읽고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사람이고 궁극적으로 무엇이 되고 싶은지, 앞으로 성장하기 위해 변화해야 할 부분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찾아본다면 좋겠다.

출판사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k*****e 2022.04.28.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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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를 망치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 처방전
"관계를 망치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 처방전" 내용보기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힘든 점이 무엇이냐 묻는다면 '인간관계'라고 답하는 사람이 꽤 될 듯하다. 사람들은 실제로도 '인간관계'에 대해서 어려워하고 부담스러워한다. 하도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지속하기 힘드니 아예 끊어버리고 고립된 생활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어떻게 하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원활하게 유지할 수 있을까.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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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힘든 점이 무엇이냐 묻는다면 '인간관계'라고 답하는 사람이 꽤 될 듯하다. 사람들은 실제로도 '인간관계'에 대해서 어려워하고 부담스러워한다. 하도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지속하기 힘드니 아예 끊어버리고 고립된 생활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어떻게 하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원활하게 유지할 수 있을까.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 불편한 기색을 보이는 사람들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 어떤 방식이든지 나름대로 사람에게 상처를 받았다는 점. 이 세상 살아가는 사람 중 사람에게서 상처 한 번 안 받아 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 상처 이후에 어떤 반응을 보이느냐에 따라 한 사람의 인생 자체가 달라지기도 한다. 그 상처에 얽매일 것인가 가볍게 털어낼 것인가는 순전히 개인의 몫이다.

개인의 성격 형성에 유년 시절의 경험이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저자는 지적한다. 우리가 보고 듣고 배우고 느낀 것들이 현재의 우리를 만들고 심지어 미래를 결정지을 수도 있다고 한다. 그 과정에서 양육자가 아이들에게 끼치는 영향은 어마어마하다고 볼 수 있다. 누군가를 양육한다는 사실이 절대 가벼이 여겨져서는 안되겠다.

책은 내담자의 사연을 통해 상담사인 저자가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다양한 문제를 가진 사연들이 등장하고, 그에 맞는 저자의 해결방안이 처방된다. 저자의 다양한 처방은 큰 틀에서 괘를 같이 한다고 볼 수 있겠다. 설령 자신이 어린 시절에 양육자나 주변 사람들로부터 상처를 받았다고 해서 그 사실을 일반화하지 말 것. 그런 일반화를 통해 자신을 부정하거나 괴롭힌다면 외려 자신만 힘들어 질 수도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그리고 언제나 '실패'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오히려 부담감을 내려 놓고 한번 쯤은 '실패'해도 좋다는 것이다. 그리고 타인과 소통을 두려워하지 말고 타인과 나의 성과를 비교하지 말 것. 타인과 진솔한 감정을 터놓을 수 있을때만이 진정한 상호작용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인상적인 부분은 상대방을 바꾸려 하지 말라는 부분이었다. 많은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생각을 관철시킨다. 자신과 타인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고 오히려 동일시해버린다. 그런 이유로 지속적인 경계 침범은 두 사람의 관계를 파국으로 치닫게 만든다는 것이다. 자신과 타인의 차이와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 우리 사회에 가장 필요한 덕목이 아닐까.

그리고 '나는 이렇게 해줬는데, 너는 이렇게 밖에 못해줘?'라는 식의 태도를 갖지 말 것. 선의를 보였으면 반응은 상대방의 몫이다. 또한 남의 눈치를 보며 '착한 사람' 프레임에 갇히는 건 비극 중이 비극이다. 조금 더 자기 자신 내면에 집중해서 무엇이 자기가 되고 싶은 사람인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알고는 있지만 사회 생활을 하다보면 간과하기 쉬운 부분들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을 읽고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사람이고 궁극적으로 무엇이 되고 싶은지, 앞으로 성장하기 위해 변화해야 할 부분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찾아본다면 좋겠다.

t********5 2022.04.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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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를 망치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 처방전
"관계를 망치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 처방전" 내용보기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인 아리스토텔레스가 표현했다는 인간의 특성은 수 천년 전인 도시 국가 시대에서도 인간은 혼자 생존하는 것보다 공동체를 이뤄 서로 협력하여 살아갈 수밖에 없는 존재였음을 말해주고 있다.   그건 코로나 팬데믹을 통해 급속도로 언택트 문화가 진행된 요즘도 변하지 않는 사실이다. 하지만 이토록 사회적 관계성이 중요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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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인 아리스토텔레스가 표현했다는 인간의 특성은 수 천년 전인 도시 국가 시대에서도 인간은 혼자 생존하는 것보다 공동체를 이뤄 서로 협력하여 살아갈 수밖에 없는 존재였음을 말해주고 있다.

 

그건 코로나 팬데믹을 통해 급속도로 언택트 문화가 진행된 요즘도 변하지 않는 사실이다. 하지만 이토록 사회적 관계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우리는 거기에 피로감을 느끼고 상처를 받으며 힘들어한다.

 

어떻게 하면 이러한 상황에서 좀 덜 상처받고 좀 더 친밀한 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까?


 

"자신이 바라보는 상대를 추측하거나 단정하지 말자. 추측은 실제 사실과 맞지 않을 때가 많다. 잘못된 억측으로 바라보면 자신만 폐쇄적인 세계 또는 공포스런 세계에 빠지게 된다. 상대는 그대로인데 자신의 시각의 문제로 불리한 상황을 만드는 것이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상처받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 것 중의 하나는 아마도 상대방을 자신의 기준에서 판단하여 예단하는 것이다. 상대방은 자신과는 전혀 별개의 인격체임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이 한 말이나 행동을 자신과 동일하다는 판단하에 자신의 기준으로 해석한다.

 

실제로는 상대방이 자신에게 한 행동은 아무런 뜻이 없거나 도리어 호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걸 부정적으로 해석하여 자신만의 폐쇄적인 세계에 가두거나 심지어 공포스러운 상황에 빠뜨리기도 한다.

 

상대와 나가 조금이라도 친밀감이 있다면 서로 동일시하려는 인간의 본성 때문이 아닐까? 공생의 상대가 되면 상대방과 자신을 동일시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자신이 굳이 말하거나 행동하지 않아도 상대방은 자신의 의중을 충분히 파악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수 십 년 동안 다른 부모 밑에서 다른 환경, 다른 인격체로 살아온 사람이 어떻게 짧은 인연만으로 동일화될 수 있을까? 아니 과연 동일화될 수 있기는 한 걸까? 저 사람과 나는 다른 사람이며, 독립적인 인격체라는 생각을 기반으로 한다면 상처받게 되는 경우가 조금은 줄지 않을까?

"과거 자기 자신을 탓하고 원망하고 부정했다면 자신에게 사과도 해보자. 더 부드럽고 포용적으로 자신을 바라볼 수 있게 된다. 세상에 오롯이 자기편이 되어줄 사람은 자신밖에 없다는 점을 기억하자. 더 많이 긍정하고 공감하며 지금의 자신을 받아들여라. ‘괜찮아!’라고 스스로 건네는 위로가 자신을 성장시킨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의 특징 중의 하나는 인간관계의 틀어짐을 자신의 문제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는 것이다. 거기다가 시간이 지나도 좀처럼 잊지 못하고 과거 자신의 잘못을 자책하고 원망하며 부정해 보지만 전혀 달라지는 것은 없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다른 친한 사람의 의견을 듣고 조언을 구하게 되는데, 이러면 자기 자신보다는 상대방에 대한 의존성이 더욱 커지게 된다.

 

냉정하게 생각해 보자. 세상에서 단 0.1% 다른 감정 없이 자신의 편이 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자기 자신밖에는 없다!!

어떤 일이 생기든 어떤 힘듦이 나를 괴롭히든 결국에 그것을 마지막에 해결해 내야 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이다. 자기 자신을 믿고 자기 자신을 좀 더 긍정해 주고 공감해 주자. 그런 위로와 공감을 통해 자신은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성숙해진다.


 

"인간은 성장 과정에서 적절한 좌절을 겪어야 한다. 좌절은 진실의 세계를 미리 알게 하며 자아와 자존감을 안정되게 한다. 좌절을 겪어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정신력은 현저하게 다르다. 끊임없이 크고 작은 일을 헤쳐 나가면서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무엇은 할 수 없는지 깨달아야 한다."

 

좌절과 실패가 유쾌한 일은 아니지만 인생에서 일상다반사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 치부해 보자. 연신 성공 가도를 달리며 언론에 스포트라이트를 화려하게 받은 사업가나 유명인들이 단 한 번의 실패에 좌절하여 뒤안길로 사라진 경우를 우리는 종종 봐왔다. 성공의 성취감에 취하여 실패했을 때 어떤 기분을 느낄지 어떻게 대책을 세워야 할지에 대한 계획이 전무했기 때문이다.

 

상투적인 표현이지만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 있듯이 적절한 실패와 좌절은 사람을 단련시키는 자양분이 될 수 있다. 실패와 좌절이 없다면 사람의 정신력은 나약해질 수밖에 없다. 나약한 정신력은 상대방에 대한 의존성을 더욱 높이게 되고 그러다 보면 악순환의 고리에 빠지기 쉽다.

 

자기 자신을 솔직하게 받아 들이되 부정적으로 평가하지는 말자. 누구나 단점을 가지고 있지만 단점이 있으면 장점도 있기 마련이다. 장점을 찾아서 강화하고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고민하자. 그러는 가운데 실패와 좌절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나를 키워주는 좋은 경험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b****n 2022.03.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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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관계를 망치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 처방전 - 후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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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여러 가지 모습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인생을 살아간다. 살아가면서 부딪히고 엮여야 하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누구는 상처를 받고, 누구는 나서기를 두려워한다. 저자는 이런 사람들을 위해 사람들과 잘 지내는 방법, 어떻게 관계를 맺고 유지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심리학자인 저자는 가장 먼저 자신과 잘 지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 책의 전반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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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여러 가지 모습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인생을 살아간다. 살아가면서 부딪히고 엮여야 하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누구는 상처를 받고, 누구는 나서기를 두려워한다. 저자는 이런 사람들을 위해 사람들과 잘 지내는 방법, 어떻게 관계를 맺고 유지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심리학자인 저자는 가장 먼저 자신과 잘 지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 책의 전반적인 내용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과거의 상황, 지나간 일에 대해 돌아보는 일이다.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 누군가로 인해 트라우마가 생긴 일 등, 시간이 흘러도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이 과거의 일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과 있으면서도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요즘은 시대적인 특성이라고도 하지만 저자는 이 외로움에 대해 외로울 수 있다고 말한다. 자신의 의존성과 자존감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하는 부분이었다.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우리가 한 번쯤은 경험하거나 지나쳤던 상황들이 이 책 속에 담겨 있다. 누군가가 나만 보는 것 같고, 그로 인해 내가 수치심을 느끼게 되는 경우 또는 사사건건 남과 비교 하는 등의 상황 말이다. 저자는 타인으로 인해 수치심을 느끼게 되거나, 누군가가 자신에게 관심을 두고 있다고 느끼는 것은 정작 그렇지 않다는 것을 꺠달아야 한다고 한다. 또한 타인 앞에서 솔직하고 대범해 지기 위해서는 일반화하는 것을 그만두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각 상황들에 대한 사례를 소개하고 그에 따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그저 툭 나의 예민했던 마음을 내려놓는 것만으로도 관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들도 있다. 물론, 과거의 경험으로부터 벗어나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말이다.

 

이 책은 관계에 상처받아 상처를 치유하고 싶거나, 사람들과의 관계를 잘 정립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괜찮은 처방전을 써 주고 있다. 관계에 있어서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조심해야 할 점을 좀 더 자세히 알게 된 것 같다. 사람과의 관계로 인해 상처받아 힘든 사람들이라면 이 책이 따뜻한 처방을 해줄 수 있을 것이다. 심리학자의 전문성과 다양한 사례가 빛을 발한 책이 아닐까 한다. 

YES마니아 : 로얄 h*******a 2022.03.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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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를 망치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처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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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자가 알려주는 상처받은 사람이 친밀한 관계를 맺는 법 관계를 망치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처방전 저: 후션즈 역: 정은지 출판사: 리드리드출판 출간일: 2022년 3월10일  인간은 무리에서 벗어날 수 없는 존재이다. 스스로가 고립되기를 원하여 사람들이 아무도 없는 곳으로 단절된 삶을 살기를 원한다면 모르지만, 우리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기반으로 삶을 살아간다. 자기 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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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자가 알려주는 상처받은 사람이 친밀한 관계를 맺는 법
관계를 망치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처방전
저: 후션즈 역: 정은지
출판사: 리드리드출판 출간일: 2022년 3월10일 

인간은 무리에서 벗어날 수 없는 존재이다. 스스로가 고립되기를 원하여 사람들이 아무도 없는 곳으로 단절된 삶을 살기를 원한다면 모르지만, 우리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기반으로 삶을 살아간다. 자기 방에서 나오지 않고 외톨이 삶을 살아가는 ‘히키코모리’도 가족과의 직접적인 대화를 단절하더라도 생존을 위한 최소한 것을 의존하며 살아간다. 따라서, 삶은 언제나 타인과 함께 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만났던 수많은 사람들이 생각난다. 어느 정도의 범주를 정해서 사람들의 성향을 살펴본다. 대부분은 선량한 사람이고 그 중에서 다소 괴팍한 성격을 가지고 있더라도 어느 정도 선을 지키며 관계를 이어간다. 그렇지만 소수의 사람들은 내 기준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이 책의 저자인 후션즈는 서문에서 부모의 영향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다. 유년기에 가진 가족과의 기억이 앞으로 살아가는데 있어서 큰 영향을 주는 것이다. 

수많은 상담시간을 통해서 저자는 가장 기본적인 것, 그 사람의 자존감에 대해서 되돌아보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적어도 나 자신을 사랑하지 않은 사람이 남과의 관계를 제대로 이어 나갈 수는 없을 것이다. 자존감은 떨어지고 오직 자존심만 남아 조금이라도 자기에게 불리하거나 기분이 나빠지면 과한 행동을 반복한다. 맥락을 보지 않는 반응은 결국 그를 대하는 사람들이 결과적으로 그 사람과 멀어지는 결과만 낳을 뿐이다. 

한편으로는 다른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이든지 혹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모든 것이 다 좋다는 태도도 마찬가지로 자신에게 큰 상처를 남길 것이다. 그러한 관계는 원만해 보인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마음 속에 큰 상처를 지속해서 남길 뿐이다. 중요한 것은 앞에서 이야기를 했던 자존감과 함께 자기 자신에 대해서 스스로가 잘 알아야 된다. 

오늘날 현대인은 종교, 철학, 도덕에서 자신의 길을 찾지 않는다. 이제 그러한 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진 인간은 스스로가 자신의 길을 찾아야 한다. 그것이 비록 외로운 길이라고 하더라도 자유로운 인간은 그것은 굳건하게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아간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그런 것은 아니다. 자신의 정체성, 자기 자신에 대해서 여전히 길을 찾지 못하는 사람들은 집단주의에 빠진다. 

마찬가지로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도 영향을 받는다. 우리가 추구하는 각자의 삶은 서로 다르다. 따라서 나의 삶을 다른 사람의 것과 비교할 필요는 없다. 그럴수록 더욱 갈망을 느낄 뿐이다. 자신의 가치관, 다른 사람의 가치관 모두 다 존중받아야 된다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그러한 가운데 자신의 자존감이 확고해질 것이고, 이제는 종교와 철학에 당신의 삶을 더 이상 기대지 않아도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삶을 긍정하는 것, 그리고 상대방을 존중하는 것, 나를 사랑하는 것. 그것이 친밀한 관계를 만들어가는 힘이 될 것이다. 한번 읽어 보길 권한다. 

s****t 2022.02.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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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를 망치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 처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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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출발은 나이다. 너 자신을 알라. 나부터 사랑하라.   관계를 일부러 망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한번 얽힌 실타래가 풀려고 할수록 더 엉켜 버린 결과를 보인 것 같이 우리의 인간관계에서도 그런 일이 생길 수 있다. 풀리지 않으면 끊어버릴 수도 있는데 그러기엔 또 그 관계를 만들고 유지하는 데 들인 노력이 아쉽다고 생각한다. 꼬인 관계를 푸는 건 새로운 관계를 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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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출발은 나이다. 너 자신을 알라. 나부터 사랑하라.

 

관계를 일부러 망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한번 얽힌 실타래가 풀려고 할수록 더 엉켜 버린 결과를 보인 것 같이 우리의 인간관계에서도 그런 일이 생길 수 있다. 풀리지 않으면 끊어버릴 수도 있는데 그러기엔 또 그 관계를 만들고 유지하는 데 들인 노력이 아쉽다고 생각한다. 꼬인 관계를 푸는 건 새로운 관계를 맺는 것 보다 더 많은 노력은 요구한다.

 

미궁에 빠진 관계이 해결방법을 담고 있다. 사례를 근거로 관계의 어려움을 극복, 자신을 알아가는 방법을 알려준다.

사고도 다르고 삶의 가치도 각각 다르다. 나를 사랑하고 관계의 어려움을 극복해보자. 나에게 의미를 부여하고 당당해지자.

 

다섯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장은 성장을 이루어 가는 단계이다. 자신과 잘 지내기를 시작으로 관계 속에서 자기 찾기, 가까운 사람과 친밀감 유지하기, 사람과 사람사이 관계 맺기, 관계속에서 성장하기를 제목으로 저자가 우리의 인간관계의 문제를 해결해주고 인간관계를 넓고 탄탄하게 만들어 줄 거라는 기대를 하게 된다.

 

유년기의 외상 경험- 미움을 받거나 관심을 받지 못하는 경험으로 인한 트라우마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상대방의 감정은 나와 무관할 수 있다. 상대방과 아주 친밀하지 않아도 된다. 나의 자존감을 높이자.

관계의 발전은 긍정적인 반응에서 만족과 즐거움을 얻을 때 이루어진다. (p28)

 

정상을 벗어난 상태의 원인을 설명해준다. 잘 이해가 된다. 원인을 알았으니 해결할 수 있다. 해결 방법도 잘 알려준다.

 

다른 색의 문자로 앞서 이야기한 내용을 단순하게 정리해준다. 제목과 정리가 바로 이어져도 이해하는데 큰 무리는 없지만 상담사례의 분석이라는 친절함을 더 해주어 이해와 접근, 나를 분석하고 바꾸려고 노력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부분이 저자의 글에 담긴 설득력이고 전문가로서 많은 상담을 통해 얻는 주옥 같은 결론이다. 우리가 이해하기 쉬운 pattern인 기승전결을 모두 갖춘 글이다.

 

더 이상 아이로 머물지 말고 어른이 되라고 한다. 그 방법도 같이 알려준다. 우리 모두 스스로 판단하고 추진하는 어른이 될 수 있다.

 

자신을 책임지는 사람이 돼야 진정한 어른이 된다. 타인의 평가에서 정신적으로 독립하자. (p40)

 

관계 속에서 자신을 보호하기 의해 스스로 고립을 선택하지 마라. 좌절도 받아들이고 극복하려고 노력하면서 발전할 수 있다. 신뢰를 잃지 않도록 라뽀를 형성하고 자기 감정도 잘 표현해야 한다.

 

한가지 관계에 집착하지 말자. 다른 관계도 이으니까… 관계는 스스로 선택하고 그 결과는 받아들이고 극복해야 한다. 자주적 의지. 나를 휘두르려는 다른 사람의 영향력을 거부할 수 있도록 더 나는 나로 꾸준히 나아가자.

 

이제 보호자가 없다. (p135)

 

타인을 바꿀 수 있을까? 왜 바꾸려고 할까? 내가 얻는 유익은? 상대를 진정으로 생각한다면 상대를 인정해야 한다.

 

자신을 바꿀 때 일반화하는 것을 가장 주의해야 한다. (p156)

 

상대가 나를 평가한다는 기분은 상상일 뿐이다. (p169) 진실? 직장이나 사회에서 지속적으로 평가받는 것은 무엇인가?

 

자신을 드러내야 기회가 온다. 자꾸 눈에 띄어야 한다. 좋은 인상이나 결과도 같이…

 

내가 맺고 있는 관계를 잘 살펴보자. 다 좋은 관계라 지속해야 하는지? 그 중에 좋지 않은 관계도 있는지? 그 관계를 유지하는 데 나에게 득인지 해인지? 득이라고 해도 정리하는 것을 고려하자. 왜? 그 노력을 좋은 관계를 더 돈독하게 만들고 유지하는 데 쓰는 게 나으니까. 가장 소중한 것을 소중하게 지키자.

 

이 리뷰는 서평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c*****2 2022.05.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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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를 망치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 처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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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관계를 망치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 처방전, 후션즈 지음, 리드리드출판 혼자사는 세상도 아니고, 모두 다 내 마음 같지 않다 보니, 사람과의 관계가 늘 힘들다. 이 책은 심리학자가 알려주는 인간관계에서 상처받은 사람들이 친밀한 관계를 맺기 위한 심리 처방전이다. 인간관계가 어려운 사람들, 혹은 그로 인해 고민이 많은 사람들은 나 혼자만의 문제인냥 치부되기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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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관계를 망치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 처방전,

후션즈 지음, 리드리드출판

혼자사는 세상도 아니고, 모두 다 내 마음 같지 않다 보니, 사람과의 관계가 늘 힘들다. 이 책은 심리학자가 알려주는 인간관계에서 상처받은 사람들이 친밀한 관계를 맺기 위한 심리 처방전이다. 인간관계가 어려운 사람들, 혹은 그로 인해 고민이 많은 사람들은 나 혼자만의 문제인냥 치부되기 쉽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타인과의 관계를 친밀하게 유지하기 전에 먼저 나의 자존감, 자신을 위한 위로로 자신을 키우는 것 부터 이야기 하고 있다. 1장, 2장에서는 나 자신과 잘 지내는 방법, 관계 속에서 가기를 찾아가는 방법부터 소개되어 있어서 신선했다. 그 이후 3장에서는 가까운 사람과 친밀감을 유지하는 방법을 이야기 하고, 그 이후 4~5장에 가서야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관계를 맺는 방법과 관계 속에서 성장하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다.

"상대는 그저 자신을 투사하는 하나의 대상일 뿐이다."

인간 관계에서 자신을 피해자라고 생각하면 상대는 모두 가해자가 되고, 친밀한 관계의 상대라도 자신을 해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이 부분을 읽는 동안 적잖이 충격을 받았다. 나의 부정적인 생각이 오해를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했다. 그래서 타인의 행동을 지나치게 증폭시켜 상처를 받았던 것이다.

"자존감의 높고 낮음은 하나의 현상이지 문제가 아니다"

이 책에서는 자존감이 낮고 스스로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받을 가치조차 없다고 느끼는 사람은 자신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자신이 두려워 하는 부분에 대해 상대에게 알려주고, 비밀을 공유하여 진솔한 소통과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하며, 자신의 요구를 능동적이고 자연스럽게 표현하면 정상적인 친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다고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나의 요구가 수용되지 않더라도 상대를 비난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어쩌면 나의 요구가 합리적이지 않을 수 있고, 상대방의 상황이 있을 수 있으니 이해가 필요하고 강요하지 않아야 한다.

내가 좌절한 이유, 나서지 않는 이유, 사교적이지 않는 이유, 사회활동을 하지 않는 이유를 자존감에서 찾는 사람이 있다. 저자는 낮은 자존감이나 자기 연민으로 자신을 합리화시키는 것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낮은 자존감의 원인은 성장배경에서 비롯되거나 자신이 겪어온 경험들 때문이기 때문에 내 책임이 아니니, 자책할 필요도 없다는 것이다. 자기 모습을 받아들이고 끊임없이 자신을 긍정하고 인정하며, 서서히 개선해 나가는 것이 좋다고 한다.

"부정적 나르시시즘"

혼자서 어떤 일이든 척척 해내는 사람은 부정적 자기애에 빠질 수 있다고 한다. 나 역시 책임감이 강한 편이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칭찬이나 격려를 받아도 선의로 받아들이지 못한다고 한다. 이들은 자신이 내리는 평가만 인정하고, 외부의 목소리를 배척하며, 자신이 고독한 영웅이라고 느끼면서 무슨 일이든 누구에게도 의지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이런 부정적인 자기애로 똘똘 뭉친 사람은 자신의 완전함을 보호하려는 자세를 취하게 되는데, 저자는 이런 현상이 발생한 원인을 세 가지로 설명하고 있다. 성장과정에서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은 적이 없고, 안전한 애착관계를 제대로 구축하지 않았고, 타인의 평가에 너무 민감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다른 아이들과 잘 어울리며 즐거움을 느끼고 그 속에서 성취감, 만족감을 느끼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타인의 평가에 민감한 사람은 내가 원하는 평가를 받지 못했을 때에 공격성을 띠고 분노로 맞서게 된다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와 타인에 감정과 행동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자신만의 세계에서 살지 말고 주변의 사람과의 일에 관심을 가지고, 외부와 교류해야 사고가 넓어진다는 저자의 말을 명심해야겠다.

j****8 2022.04.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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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를 망치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 처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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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좋은 관계 유지를 위한 기본, 자기 돌보기    인간관계의 문제는 모든 사람들의 해결되지 않는 숙제와 같습니다. 사람은 사람들 속에서 살아가며 자신의 존재를 발견하고 기뻐하며 행복을 느끼는 존재입니다. 사람들이라고 해서 꼭 숫자가 많을 필요는 없지만 적어도 한 명 이상이 나를 사랑해 주고 나 또한 깊이 신뢰하는 관계를 맺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어떻게 해나갈 것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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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좋은 관계 유지를 위한 기본, 자기 돌보기

   인간관계의 문제는 모든 사람들의 해결되지 않는 숙제와 같습니다. 사람은 사람들 속에서 살아가며 자신의 존재를 발견하고 기뻐하며 행복을 느끼는 존재입니다. 사람들이라고 해서 꼭 숫자가 많을 필요는 없지만 적어도 한 명 이상이 나를 사랑해 주고 나 또한 깊이 신뢰하는 관계를 맺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어떻게 해나갈 것인가의 문제가 이 책의 핵심 내용입니다.

   <관계를 망치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 처방전>의 저자 후션즈는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관계 심리학자입니다. 20여 년 동안 다양한 사람들과 상담하며 수많은 케이스 스터디를 통해 관계 문제에 대한 일련의 결론을 도출하고 세부적인 상황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 상담의 기록이자 결과물을 이 책에 담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일반 교양 심리학으로 분류되는 분야다 보니 저자가 소개하는 문제는 물론 주의해야 할 부분과 원인 분석, 그리고 결과 도출과 제안들이 완전히 새롭거나 신선한 느낌은 아닙니다. 그도 그럴 것이 해 아래 인간관계의 문제는 늘 있어왔고, 중국인이라고 해서 인간 관계 문제에서 크게 다른 양상을 보이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이 책에 등장하는 여러 케이스를 우리 독자들에게 직접 대입해 생각해도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저자는 대인 관계의 근본 원인이자 시작은 결국 자기 돌보기라고 설명합니다.

"20년간 인간의 심리를 연구하고 상담한 끝에 불안전한 관계, 관계의 두려움, 불안, 단절과 회피, 피해 의식은 모두 ‘나’에서 출발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사실 연구해 보지 않아도 메타 인지적(?)으로 그럴 것이라 미루어 짐작이 됩니다만, 20년간 15,000시간이나 상담을 하고 얻은 결론이라고 하니 더욱 신뢰할 만합니다. 만 시간의 법칙을 점오배나 넘었으니 통달한 수준에 이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2. 나에서 너, 우리로 관계 확장하며 성장하기

   저자의 설명처럼 관계의 문제는 우선 나를 알고, 스스로를 돌보는 행위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그렇게 시작한 자기 돌보기는 트라우마 극복하기, 외로움 이기기, 열등감 해결하기, 자기 스스로를 존중하기 등의 단계를 거칩니다. 자기를 잘 세우기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것들에 대한 설명은 어느 정도 배경지식이 있었던 독자들도 다시 생각하고 점검하는 좋은 계기가 됩니다.

   자기 돌보기를 넘어서면 자신만의 경계에서 살짝 나와 타인과 관계를 점검하는 단계로 나아갑니다. 우선 타인과 접속하기 위해 자신만의 벽을 깨고 나가야 합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타인에게 의존하거나 지나치게 영향을 받아서는 곤란합니다. 자기만의 가치관이 정확히 서 있는 것도 중요합니다. 너무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해가면서까지 기울어진 관계를 맺는 것도 조심해야 합니다. 저자는 관계를 시작하는 첫발을 내딛는 이런 문제를 실제 사례와 함께 짚어주고 조언합니다.

   이제 조금 더 나아가 가까운 사람과 친밀한 관계를 맺는 방법과 주의해야 할 부분에 대해 설명합니다. 가깝고 친밀한 관계에서의 문제는 한 인간의 일생을 좌우할 만큼 심각하게 작용합니다. 그만큼 영향을 크게 주는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부모나 형제 같은 가족 관계는 특히 그렇습니다. 내면의 문제나 트라우마, 이상 행동 등을 가만 살펴보면 대부분 성장 과정에서 부모나 가족에게 받은 상처나 부적절한 메시지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정상적이고 바람직한 인간관계 형성을 위해 반드시 체크해 봐야 할 부분입니다. 저자는 가까운 사이일수록 눈에 보이지 않는 불안이 숨어 있다고 하면서 누구보다 인정과 신뢰, 존중의 태도를 취해야만 한다고 조언합니다.

   타인과의 관계 맺기에 있어서 저자는 우선 솔직하고 대범해져야 할 것을 요구합니다. 또한 불필요한 수치심의 문제를 잘 다스려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타인과의 비교 의식을 조심하고, 오히려 거기에 매몰되기보다 뛰쳐나와 자신을 바라보아야 한다고 조언해 주고 있습니다. 각 소챕터마다 타인과의 관계 맺기 문제를 설명함에 있어 특정 상담자의 고민 내용 공개, 예상되는 여러 문제들에 대한 나열, 몇 가지 해결할 수 있는 제언 등으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문제가 실제 하며, 어떤 방식으로 드러나고, 어떻게 해결해 나갈 수 있는지 순차적으로 잘 설명해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저자가 설명하는 여러 문제와 이슈들을 하나하나 읽어나가면서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하기 어려웠던 부분이 어떤 것인지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저자의 조언들을 얼마나 받아들이고 자기 것으로 만드는가의 문제는 별개이지만 적어도 내가 알아야 하고 주의해야 할 약점이 어디에 있는지를 아는 것만으로도 이 책의 의미는 충분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3. 관계의 변화를 위해 필요한 것, 용기!

   결국 우리가 원하는 것은 인간관계를 잘 맺는 것입니다. 이런 인간관계의 변화와 성장을 이끄는 것은 용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디에 대한 용기인가 하면 내가 기대하는 만큼 상대도 나와 잘 지내고 싶어하고 어울려 행복한 관계를 유지하고자 한다고 믿는 것에 대한 용기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모든 사람들이 사실은 나쁜 마음을 먹고 있고 잠재적으로 나를 해할 사람들일 뿐입니다. 그렇기에 내가 먼저 타인을 믿어보고 알아가는 시작을 해내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타인과 관계를 맺으며 서로를 알아가다 보면 그 사람이 세상을 보는 방식도 알게 되고 나와 잘 어울리는 사람인지도 점검해 볼 수 있습니다. 마냥 두려워하고 상처받을까 피하기만 한다면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용기를 내어 부딪혀 봤을 때 내 기대와 다르고 상처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만, 이런 과정을 거치면 내가 기대하고 나를 기쁘게 하는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습니다.

   결국 관계의 문제에 있어서 근원은 "나"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나를 진심으로 드러낼 때 상대도 자신을 진심으로 드러내게 됩니다. 누가 먼저일까를 고민하는 문제라면 내가 먼저 해야 합니다. 상대도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손쉽게 서로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에게 나에 대한 두려움을 지워주고 우호적이라는 것을 알게 하는 것이 관계를 깊게 하는 비결일 것입니다.

   후션즈의 <관계를 망치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 처방전>의 가장 큰 장점은 한 인간이 타인과 좋은 관계를 맺고 궁극적으로 만족스럽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필요하고 알아야 할 부분들을 빠짐없이 다루고 있다는 점입니다. 자신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트라우마나 정서적, 사고방식 패턴의 문제를 파악하고 자신과 잘 지내야 하는 문제를 먼저 체크합니다. 타인과 좋은 관계를 시작하기 위해 점검해야 할 내면적 문제에 대해 알려주고, 가장 영향을 많이 주는 가까운 관계에서 주의해야 할 점과 이겨내야 할 부분을 놓치지 않고 조언합니다. 그리하여 타인의 관계에서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한 비결은 물론 이런 관계를 통해 스스로 성장하는 부분까지 총망라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관계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으신 분들이나, 책을 통해 다양한 심리학적 문제를 돌아보기를 원하시는 분들, 이미 잘 하고 있지만 혹시나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을지 몰라 점검해 보고 싶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이 책 <관계를 망치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 처방전>을 한번 정독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갑자기 관계의 문제가 해결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어느 부분에서 더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 할지에 대한 가이드는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는 책입니다.

b******m 2022.04.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