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관심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이왕이면 모든 사람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고 싶어한다. 이 책은 이러한 사람의 심리를 상담 사례를 통해 과학적으로 접근한다.
4part로 구성되어 있으며, 1장 매력도 유전이 되나요? 2장 매력적인 배우자의 조건은? 3장 나는 매력적인 사람일까? 4장 매력을 만들 수 있을까? 로 구분한다.
우리가 매력있다고 느끼는 사람은 외적인 면만이 아니라, 그 사람의 성격이나 내면, 말, 태도, 행동 등 입체적인 모습을 보고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단순히 외적인 면과 배경에 혹해 판단하는 건 지각 오류, 인지 편향이다. 외모가 아름답다면 우린 후한 평가를 내리지만, 범죄자에게도 같은 판단이 적용되기에는 괘씸죄가 추가된다. 물론 '그 사람 그렇게 안봤는데' 하는 판단은 판단한 사람의 몫이다. 범죄자 같은 관상이 따로 없으나 우린 연쇄살인범이 평범하고 잘생겼거나 하는 외적인 부분에 관심을 둔다.
우리는 미남미녀에 약하다. 책에서는 인류가 생존을 위해 선택하고 살아남은 후손들이 환경에 적응해왔고 그들이 가장 적합한 존재라고 진화심리학적인 면을 설명한다.
아기들도 예쁜사람을 알아본다는데, 어린 시절부터 외모를 타고나 호의적인 대우를 받는 아이는 자아의식에 영향을 미치고 타인에게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에 더 관심을 쏟게 만든다. 이렇듯 미인은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높은 '공적 자의식'을 갖추는데. 사회적으로 자신이 어떻게 보이는지 집중하는 경향을 말한다. 자신의 생각과 감정, 내면에 집중하는 '사적 자의식'과는 구분된다. 항상 나는 매력적이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지고 불안을 가질 수도 있다. 늘 완벽한 모습을 보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성형을 원하는 남녀들을 본다면, 자신의 자존감을 먼저 끌어올려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본인 스스로가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낮은 자존감을 가지고 있다면 성형에만 매달릴 수 있다.
인간의 신체 매력을 결정하는 여러 요인들은 젊음, 체중/체형, 외모에서 드러나는 특징 등이다. 모두 인간의 매력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평생 동안 유지하기 어렵다. 어른들이 말하는 '젊은 것만으로 예쁘다. 더 꾸밀 필요가 없다'는 말은 진리인 것이다. 오늘날 노화방지를 위한 각종 의료 시술과 화장품, 패션 등을 보면 모두 젊음을 회복시켜준다는 것이다.
그러나 매력은 신체적 조건 말고도 구성하는 요소가 있다. 사람들이 매력적이고 싶은 이유는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 사람들은 친해지고 싶고, 곁에 두고 싶은 열망을 불러으킨다. 매력적인 모습은 우리에게 자존감이 높은 사람으로 인식된다. 자존감이 높다는 것은 스스로를 존중하는 태도를 가리키는데 누구나 외적인 모습으로 자존감이 높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은 상관관계가 없다고 한다. 외모와 상관없이 자존하는 사람이 매력적인 것이다.
막연히 어떻게 하면 매력적인 사람이 되는 걸까? 하는 의문을 가지고 그 방법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을 권한다.
|
|
임상심리학 전문가 두 분이 쓴 매력에 대한 고찰 평소에 심리학에 관심이 많아서 재미있게 읽었다 매력에 대한 여러가지 궁금증을 과학적 연구를 통해 밝힌 사실들로 이해하기 쉬운 표현으로 서술해서 술술 잘 읽혔다. 1장 매력도 유전이 되나요? 2장 매력적인 배우자의 조건은? 3장 나는 매력적인 사람일까? 4장 매력을 만들 수 있을까? 매력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고 고민해 본사람들이 읽어보고 싶게 만드는 제목과 목차 인상적인 부분 인간은 이성상대에게만 매력을 인정받고 싶은 것 뿐만 아니라 동료나 같은 집단의 사람들에게도 인정을 받고 싶어 한다.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는 곧 지위에 대한 욕망이며 불안의 원인이다… 세상이 주는 사랑, 곧 인정의 실패와 지위 획득의 실패는 나의 매력을 돌아보게 한다.” (76) “외모에 대한 불만족은 우울증을 유발하는 위험 요소 중 하나로, 사춘기 시절 자존감에 큰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외모가 기준에 못 미쳤기 때문에 우울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신의 외모를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따라 우울함이 따라온다는 사실이다.” (50) 청소년기에는 외모에 만족스럽지 않으면 우울함을 겪는다. 주목해야 할 점은 ‘자기 자신이 스스로를 어떻게 보느냐’ 이다. 그리고 사회적으로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때문에 매력적이고 싶다는 고민을 하게 되기도 한다. 매력에 대한 이 글을 읽으면서 자존감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자존감은 자기 스스로를 존중하는 태도라고 한다. “다른 사람이 나를 높여주기 전에 내가 먼저 나를 존중해 주었으면 한다. 나를 조금 더 애틋하게 여기며 내가 쏟은 노력을 인정하고 조금 더 너그럽게 나를 보며 사람들 앞에서 부끄러운 나를 내보였으면 한다. 그 약점의 틈새로 당신의 매력이 새어나올 테니까 말이다.” (169)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나만의 강점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셀프칭찬을 잘해주는 것이 나만의 매력을 발견하는 방법이 아닐까 매력의 심리학적 연구 뿐만 아니라 임상심리학 전문가의 글이라서 내담자의 고민과 상담같은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더 재미있게 읽었다. |
|
매력적인 사람들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