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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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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계병씨의 철학적 깊이와 "김용옥"씨가 말하는 "객의"의 능력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물론 "새물결"의 양식에도 심한 배반감을 느낀다. 나의 철학적 깊이를 탓해야 할지 모르나 번역의 수준이 너무하다 - 문장과 문장의 단절, 비약이 너무 심해 도저히 무슨 말인지를 이해하기 힘들다. 각 신문사의 소개 기자들도 책임을 면하기 힘들 것 같다. 이 책을 완독하고 소개기사를 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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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계병씨의 철학적 깊이와 "김용옥"씨가 말하는 "객의"의 능력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물론 "새물결"의 양식에도 심한 배반감을 느낀다. 나의 철학적 깊이를 탓해야 할지 모르나 번역의 수준이 너무하다 - 문장과 문장의 단절, 비약이 너무 심해 도저히 무슨 말인지를 이해하기 힘들다. 각 신문사의 소개 기자들도 책임을 면하기 힘들 것 같다. 이 책을 완독하고 소개기사를 썼는지 해명 바라고 번역수준에 대한 평가를 바란다. 이건 독자에 대한 배신, 아니 배반이다. 완벽하게 속았다. Yes24도 본서를 매대에서 제외하여 더 이상의 배신행위를 막아야 한다.
e*****u 2000.05.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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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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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서평을 읽고 드디어 기다리던 책이 나오는구나 생각하고 그날로 대형서점에서 책을 구입했다. 책을 읽은지 삼일안에 2/3를 읽었는데 이주일이 지나도록 끝이 나질 않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번역상의 문제인지 문체자체의 문제인지는 몰라도 이야기구조라든가 대화의 진행이 쉽게 들어오질 않았다. 물론 프랑스 철학이나 68혁명에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요하기는 하지만 기본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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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서평을 읽고 드디어 기다리던 책이 나오는구나 생각하고 그날로 대형서점에서 책을 구입했다. 책을 읽은지 삼일안에 2/3를 읽었는데 이주일이 지나도록 끝이 나질 않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번역상의 문제인지 문체자체의 문제인지는 몰라도 이야기구조라든가 대화의 진행이 쉽게 들어오질 않았다. 물론 프랑스 철학이나 68혁명에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요하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그러한 것들을 알고 있다고 해도 쉽게 읽히지 않는 것은 나의 무식함에 연유하는 지도 모르겠다. 어쨌거나 세세한 부분에 있어 번역상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많았는데 장 뤽 고다르를 언급하는 부분이나 몇몇 영화의 예를 드는 부분에서는 심각한 오류도 보인다. 물론 레비스트로스나 자끄 라캉의 일화같은 부분은 상당히 흥미로웠다. 하지만 프랑스철학 입문서즈음으로 생각하고 책을 접한다면 상당히 곤욕스러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