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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신청하기 전에 작가와 함께하는 '소소한 수다방' 이벤트가 있었다. 내향적인 사람들의 수다방이라니 솔깃했지만 신청못하고 넘어가버렸는데. 이번에 2차 수다방이 개설된다는 소식! 그런데 또 시간도 안맞고 넘어간다...
책을 읽기 전에 심리학적인 내용인가 싶었는데 막상 펼쳐보니 전혀 다른 이야기였다. 작가가 결혼을 계기로 블로그를 개설하고 그 정보를 내용으로 온라인상에서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겪은 이야기였다. 아니! 읽으면서 요즘 내 이야기인데 하는 생각이 들어 새벽에 후다닥 읽어버렸다.
나또한 오프라인 만남보다 온라인에서 글로 끄적이길 좋아하고, 그렇게 만나게 되고 인연을 맺은 사람들이 많다. 물론 그 중엔 연락이 끊어진 관계도 많다. 작가 또한 내향적이지만 하고 싶은 말은 많아서 블로그에 끄적거리며 시작된 글들이 모여 어느새 13년차 블로거가 되었다. 요즘 유튜브도 있고, 인스타그램도 있고, 브런치 등 다양한 매체가 있지만, 작가가 고집하는 블로그는 그만의 매력이 있다고. 나또한 공감한다.
책리뷰를 쓰면서 인스타그램과 여기 이 블로그를 쓰지만, 아무래도 길게 제한없이 글을 쓸 수 있는 건 블로그에 끄적이는 것들이고, 블로그 제목이 '나만의 공간'인 것도 내가 기록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네** 블로그는 정보를 알리기 위해 내가 습득하기 하기 위해 만든 블로그였지만, 어느새 유지하기가 힘들어졌고, 지금은 일부 책리뷰만 끄적이고 있다. 예전에는 일기 같은 형식으로 글들을 남기기도 했다. 지금 읽어보면 너무 내용을 축약해서 상대방이 누군지 당사자가 누군지도 희미하다. 세세하게 적은 글들이 아니라 그 당시의 감정에만 충실한 글들이었다.
작가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악플을 받았다고 했다. 나또한 악플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고 그로 인해 전체 비공개, 일부 공개만 해버렸다. 악플의 상처는 오래간다. 코로나로 책을 많이 읽고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작가도 가족들도 블로그를 이용한다고 했다. 아이를 키우면서 글을 쓰고, 아이 또한 블로그를 쓸 줄 알게 되면서 거기에서 가족의 만남을 이루기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가족 모습에 웃음이 났다.
글을 쓰게 되면 가족의 이야기도 이웃의 이야기도 친구들의 이야기도 들어간다. 그래서 사실 솔직하게 쓰기까지 나역시도 조심스러운 마음이 있다. 내가 어디 살고, 나이는 어떻고, 어디 일하는 것까지 노출되는 걸 원하지 않았다. 솔직하게 말함으로서 친구가 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온라인 세상은 나에게 또 다른 내 모습을 보여주는 공간이길 바래서이다. 현실과 분리하고 싶은 이원공간이길 바란달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 오프라인에서 만남을 유지하면서도 진득하게 유지되는 인연도 있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랜선 친구와 현실 친구의 우정을 깊이 구분하진 않는 편이다. 믿을 게 못된다고 하지만, 그건 현실에서도 마찬가지 아닐까.
작가는 글쓰기를 위해 서평단 활동을 하기도 했다. 1년에 책 100권을 읽게 된 계기였다고. 나또한 공감했다. 책 사놓고도 미뤄두기만 했던 나에게 서평단활동은 기간 제한이 있어, 꾸준히 읽는 지구력을 가지게 한다. 다양한 책들도 읽을 수 있다. 내가 사는 책은 내 관심사의 위주이기 때문에 서평단 활동에 당첨되기만 한다면 더 다양한 책들을 읽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에 반해 단점은 내가 읽고자 했던 책들이 뒤로 한없이 밀린다는 것이다. 신간을 많이, 더 다양하게 읽을 수는 있지만 내 관심사가 멀어지는 느낌이다. 지금 이 시점이 그런데... 서평단 활동을 그만둬야 하나 아직도 고민이다. 여행을 못가는 취미 활동을 독서로 치유하고 있는데 먼 훗날 여행이 풀리면 나는 독서에서 멀어지게 될까?
꾸준히 글을 쓰게 된 것도 좋아진 점이다. 예전엔 기록을 남기지 않았다. 그런데 서평단 활동으로 글을 쓰게 되면서 글쓰기 능력도 향상되었달까? 작가가 이야기 하고 싶은 것. 내향적인 사람이 블로그 활동을 하게 된 것. 또한 블로그 활동으로 계획을 세워 목표를 이루는 것. 다 이해가 간다. 앞으로의 내 계획도 꾸준히 글을 써보는 것. 혹은 여기서 어떻게 나아갈지 고민해본다.
*이 책은 출판사의 지원으로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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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향적이지만 할 말은 많아서』 이 책은 김슬기 작가가 세상과 소통하고 같은 성향의 사람들을 만나는 창구로 '블로그'를 활용하게 된 배경과 자신이 꿈꾸는 내일을 위해, 세상을 위해 글을 쓰는 일상을 들려준다.
내향적이지만 하고 싶은 말이 많다. 그 하고픈 말을 블로그에 발행한다. 쓰지 않으면 견딜 수가 없어서. 만나고 싶지만 만나고 싶지 않고, 관심받고 싶지만 관심받고 싶지 않은 두 개의 마음을 모두 존중하는 방법. 결코 공존할 수 없을 것만 같은 마음의 충돌을 화해시키는 선택으로 블로그라는 집을 짓고 조용히 글을 쓴다. 다양한 SNS 중 자신의 성향과 글에 가장 알맞은 것은 블로그라는 걸 경험으로 알게 되었고, 블로그를 통해 하고 싶은 말을 털어놓는다. 자신과 비슷한 이들을 위해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공유한다.
쓰는 사람이 되다. 일상의 이야기를 소재로 블로그에 쓰고 싶은 글을 쓰는 김슬기 작가의 시작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우여곡절과 도전기를 읽다 보니 가슴이 뭉클해졌다. 엄마이자 아내이기 전에 오롯이 '나'로 존재할 수 있기를 원하는 것은 당연하다. '돈을 벌고 싶다, 독립하고 싶다, 존엄하고 싶다' 제목의 글 한편에 쏟아진 많은 공감이 납득된다. 같은 고민을 공유한다는 것만으로도 숨통이 트이고 정해지지 않은 자신만의 답을 찾아가는 이야기는 우리에게 큰 위로가 되고 용기를 준다. 4권의 책을 출간하고 매년 새로운 활동을 벌이는 등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가는 김슬기 작가의 도전과 성취는 내 삶을 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블로그 세계 그리고 확장된 공간 블로그를 사용하고 있지만 서평을 올리기 위한 공간이 가장 이유여서 서로이웃 신청이나 다양한 카테고리를 운영하고 있지 않은 나로서는 이 책에서 만난 김슬기 작가만의 블로그 활용이 놀라웠다. 엔젤님의 블로그 시작기가 특히나 흥미로웠다. 부모 입장에서 먼저 SNS를 권유한 것은 존경스러웠고 엔젤님 블로그를 가족의 소통과 화합의 장소로 활용하고 블로그 이웃으로 평등한 관계로 만난다는 이야기는 부러웠다. 나도 우리 애들에게 권해볼까? 고민이 될 정도로. 그리고 <블로거가 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사소한 Q&A>는 김슬기 작가가 경험으로 체득한 정보들이 가득한 부록이다. 블로그 입문자나 잘 활용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좋은 팁이 될 것이다. 진솔하고 꼼꼼한 답변은 그녀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것 같다.
『내향적이지만 할 말은 많아서』 삶이 글이 되는 사람, 글이 삶이 되는 사람이 되기 위해 오늘도 멈추지 않는 김슬기 작가의 쓰기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그 공감은 또 다른 이야기로 이어진다. 내어 놓아야 비로소 만날 수 있는 연대와 공감이 용기의 크기를 키워준다는 그녀의 말은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 하고픈 말을 세상에 내어 놓는 일, 자신의 세계를 확장시키는 시작이리라. 자신의 목소리를 내어 놓고자 하는 이들에게 전하는 따뜻하고도 다정한 김슬기 작가의 응원이 듬뿍 담긴 책을 우리에게 권한다.
"매일 아침 일어나 운동을 하고, 글을 쓰고, 책을 읽고, 그 안에서 얻은 배움을 내 인생에 적용하는 나의 하루하루. 그 시간은 어느새 '루틴'이 되고 나의 본분이 된다."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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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가 떼려야 뗄 수 없는 삶의 일부가 되었다면 쓰기는 또 다른 나의 일부가 되고 싶은 영역이다. 언제부턴가 나의 화두는 쓰기였다. 운동과 마찬가지로 내겐 쓰기 역시 늘 시작이 어렵다. 운동의 시작은 현관문을 열고 나가는 것부터라는 말에 나는 깊이 공감하는데 나가기 전까지의(운동을 저지하는) 온갖 유혹이 문을 열고 나가는 순간 말끔히 사라지기 때문이다. 막상 쓰면, 쓰기 시작하면 뭐라도 쓸 수 있을 것 같은데 그 시작하기까지가 내겐 늘 쉽지 않다. 이따금씩 떠오르는 생각들을 적어 둔 메모장을 열어 읽어 본다. 그럴 때마다 나라는 자아를 한 발자국 떨어져 볼 수 있었다. 글감이 조금씩 쌓여 가지만 정작 내가 글을 쓰는 순간은 충동에 가까울 때가 많다. 쓰지 않을 수 없는 일로 머릿속이 와글 거릴 때 순식간에 빈 페이지는 글로 가득 채워졌다. 내향적이지만 할 말은 많은 사람, 그게 나였다. 김슬기 작가의 아이가 잠들면 서재로 숨었다를 숨죽여 읽던 밤을 기억한다. 그리고 이번 책 역시 구구절절 공감을 하며 읽었다. 다만 시작이 어려운 나와는 달리 늘 쓰는 사람이었던 그는 나와 달랐다. 그 다른 점이 바로 내가 닮고 싶은 지점이었다. 쓰는 사람이 될 수밖에 없었던 작가님을 보며 나도 어떤 용기를 얻는다. 나만이 쓸 수 있는 글을 써보기로. 내친김에 작가님과 함께하는 글쓰기 모임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로써 두 번째 경험하는 글쓰기 모임이다. 부디 지속적인 글쓰기로 이어지길 바라며. 나무열매님 잘 부탁 드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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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향형 인간의 좌충우돌 자아 실현기! 블로거이자 작가 김슬기의 『내향적이지만 할 말은 많아서』
『내향적이지만 할 말은 많아서』 의 저자에게 블로그는 정신적 아지트라했다. 육아와 집안일, 아내와 엄마로 현실에 치이다 다시 '김슬기'가 되는 블로그. 그저 자신의 삶을 꾸준하게 기록했을 뿐이라는 저자.
읽다보면 너무나 공감되는 이야기들이 많았다. 돈이 되지 않는 블로그를 열심히 하는 이유에도, 책을 좋아하는 이유에도 공감 꾸욱! 그리고 특히 오래 걸리는 책의 리뷰 작성하기... 그리고 책 속 와닿은 문장들에 대한 생각들..... 왁!! 나도나도그래요!! 너무 공감되잖아요!!! :D
글쓰기에 대한 저자의 마음이 진심으로 느껴졌다. 그래서일까. 나도 뭐든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얼마 못 갈것 같지만... ) 말보다는 글이 편한 내향인이라면 더없이 공감에 공감이 더해질 것 같은 『내향적이지만 할 말은 많아서』 ..
정말 최고의 놀이터이자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을 나만의 공간이 되는 블로그. 이 책을 읽고 블로그 안에서 나의 문장으로 내가 주인공이 되어 더 열심히 나의 공간을 만들어보고 싶어졌다.
■ 책 속 문장 pick
_ 나 또한 그렇게 시작한 블로그.. 지금도 연결고리가 되어주는 블로그... 잘 지켜야겠다... :D
_ 완전!!! 언제부터인가 조심스러워지는 부분.. 나도 모르게 단어 하나하나를 신경쓰게 되더라는...
사실 나도 블로그에 온 시간을 투자하고 있지는 않지만.. (생각보다 기록이 오래 걸리는 편... 서평이든 뭐든... ㅋ) 애정이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하지만 공개적인 글이 가끔 어떤 시선으로 볼지 걱정일 때가 있기도 한... (악플 걱정...... ㅠㅠ .... )
블로그를 사용하기 전에 나의 정신적 아지트는 싸이월드였는데.. (아, 추억.... 웨얼이즈마이 싸이월드.... ㅠㅠ) 블로그를 시작하고 블로그의 매력을 알고 나니까.. 놓지 못 하게 되는 것 같다. 비록 책 읽기로 시작 된 블로그이지만.. 조금 더 진중하고, 조금 더 잘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하고.. 어떻게 하면 더 많이 봐주고, 공감해 줄 글을 남길지 고민을 하기도 하고.. 음~ 꾸준함이 답이려나.. :D 아무튼!! 나도 ISFJ 내향인이라 할 말은 많아서 오늘도 끄적여 봐야겠다... ㅎ
격하게 공감하면서 읽은 『내향적이지만 할 말은 많아서』 이 책은 책의 제목처럼.. 내향인이지만 할 말이 많은 이들 그리고 블로그를 사용하는 이들 혹은 글쓰기를 주저하는 이들에게 추천해 본다.. :D
#내향적이지만할말은많아서 #김슬기 #엑스북스 #xbooks #에세이 #내향인 #글쓰기 #블로그 #책읽기 #내향적인간 #신간도서 #추천도서 #추천책 #서평단 #도서지원 #MBTI #나는ISFJ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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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향적이지만 할 말은 많아서 저자) 김슬기 글을 읽고 쓰는 것을 좋아하는 작가는, 글을 읽고 쓰는 것을 가르치다가, 글을 읽고 쓰는 삶을 살기 시작했다고 한다... (아...! 이건...!! 내가 바라는 삶인데...!!!) 13년차 네이버 블로거 ‘나무와 열매’로서 매일의 기쁨과 슬픔을 솔직하게 담아내는 글은 현재 많은 이들에게 꾸준한 호응과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한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 꾸준히 받으시길 바랍니다) “대개는 책을 읽다가 글을 쓰기 시작한다. 글을 쓰겠다는 충동을 자극하는 것은 대개 독서이다. 독서, 독서에 대한 사랑이 바로 작가의 꿈을 키워 주는 것이다.” _수전 손택 MBTI가 ‘INTJ’라는 작가는 인스타그램, 브런치, 트위터 등 여러 SNS를 거쳐 본 결과! 모두가 볼 수 있는 글인 동시에 누구도 보지 않을 글을 쓸 수 있는, 그리고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운영할 수 있는 ‘블로그’를 선호한다고 한다. 매일 올리는 포스팅을 인스타그램과 페이북에 올려보자고, 사소한 일상과 상념을 늘어놓기보다, 혹은 브런치에 공식적인 시리즈를 연재해 보기 보다는... 분량 제한 없이 자유롭게, 주제와 형식 없이 다채롭게 시간을 차곡차곡 쌓아가는 블로그 덕분에 작가는 총 4권의 책을 출간하였다고 한다. 2010년, 아이폰 구입 후 시작된 블로그는 2011년 결혼 준비 경험을 녹아낸 후기가 다른 이들에게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업체의 영업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선물을 받게 되는 일도 빈번하였다고 한다. (이러면 SNS 할만 할 것 같다) . “출산 후 성욕이 생기지 않는 이유를 ‘더 이상 그를 소중히 여기지 않아서가 아니라, 또 다른 사람에게 자신을 더 내어 주는 모험을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아서다’라는 문장을 읽는 나는 내가 설명할 수 없었던 감정과 그 안에 숨겨져 있던 욕망을 깨는 글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운다.” 책을 통해 느낀 감정과 머릿속의 생각들을 글로 표현하는 방법, 뿌옇게 낀 안개처럼 애매모호한 순간들을 정확한 단어로 붙잡아 치밀하게 그리는 방법. 읽기는 쓰기의 범위를 넓히고 쓰는 과정의 정교함을 더해준다... 온라인에서의 소통은 고립이 되어 있는 오프라인의 나를 지탱해주며 SNS는 나와 세상을 연결시켜준다. 내가 있는 어디에서든 나는 물리적 공간의 한계를 벗어나 나와 비슷한 상황에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그렇게 외로운 나의 정신 줄을 붙잡아 줄 수 있다. 글쓰기는 나를 위한 기록이자 너와 나의 세상을 이어주는 다리가 될 수 있다는 작가의 생각에 공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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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말이지 요즘 SNS활동을 많이 하는것 같다. 가끔 블로그에서 블로그응원이벤트를 보면 정말 다양하게 활동하는 사람을 많이 본다. 나는 누군가에게 보여주는 글은 좀 무리인데 글을 의무적으로 써보기 위해서 서평단 활동을 하고있다. 이 책의 저자도 블로그 활동을 하다가 책을 출간했는데, 작품중에 한번쯤 내가 글을 쓰면서 이런 글 써보면 재미있겠다 생각했던 것들이 보여서 나랑 많이 통할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글을 좋아하는 저자가 블로그 활동을 하고 그 활동을 하다보니 책까지 출판하게 된 노하우가 녹아있다. 코로나 팬데믹은 내향인들은 스스로가 무적임을 깨달을 수 있는 시대다. 이전의 시대에서 내향인들은 집순이 혹은 재미없는사람, 속을 알수없는 사람으로 치부되다가 코로나가 오면서 자기관리의 진수가 뿜뿜 뿜어져나오는것 같다. 인간은 사회적동물이라 결국 환경에 적응하게 되어있는데, 이 책 지금같은 시국에 외향인들도 참고하면 좋은 내용이 많다. 외향인들이 스트레스를 푸는데 고수라면 내향인들은 자기성찰의 고수아니던가. 공허하다 생각이 들때 이 책이 좋은 가이드가 되어줄것이다. 나는 내가 쓴 글을 누군가와 소통을 해본다는 생각을 못했는데 이 책을 읽으니 새로운 삶의 묘미를 본것 같아 즐거웠다. 기회가 된다면 나도 이웃들과 소통을 해봐야 겠다. #서평 #내향적이지만할말은많아서 #엑스북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지원받아 지극히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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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내내 내 이야기인가 싶었던 책. 어울리고싶지만 혼자이고 싶고, 관심받고 싶지만 관심받으면 싫은 이상한 마음은 나뿐만이 가진 성향이 아니었다. 그런 내향인에게 온라인 공간은 쉴새없이 떠들어댈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인 동시에 언제든 입을 닫아버릴 수도 있는 곳. 온라인을 통해 연결된 인연은 한번도 만나지 않았어도 매우 끈끈한 관계를 형성하여 오프라인에서도 단단히 살아갈 수 있는 힘이 되어준다. 작가의 이야기 하나하나 내 마음에 들어와 가슴을 뛰게 했다. 닯아있지만 다른 것은 나는 꾸준히 기록한 역사가 없다는 것. 기록하기에 앞서 고민하고, 고민이 깊어 결국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늘 후회만 남긴다. 조금만 더 용기를 내보려한다. 이 책이 나를 움직이게 만들었다. 내향적이지만 할 말을 많은, 하지만 할 말을 마음 속으로만 하고 있던 나는 이제 용기를 내어 작고 소소한 기록이라도 남겨봐야겠다. 나의 기록의 역사는 어떻게 쓰여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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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열매, 김슬기 작가님의 <내향적이지만 할 말은 많아서>를 한숨에 다 읽었다. 얇아서만은 아니다. 마치 내 얘기 같아서, 내가 쓴 것 같은 마음이 묻어나는 문장들이 수시로 걸려들어서다.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하지만 약속이 취소되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문장을 읽으며 소리 내어 웃었다. 내 마음을 들킨 것 같아서다ㅎㅎㅎ a의 시간이 생긴 것 같은, 부자가 된 것 같은 기분 좋은 그 감정을 나 말고 다른 사람도 느끼고 있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반가웠다. 전화벨이 울리면 불안을 느껴 문자나 메일을 선호한다는 문장도 마찬가지였다. 예전부터 나는 급만남(번개모임), 불쑥 이벤트를 좋아하지 않았다. 누군가와는 반갑게 넘어가지만 어쨌든 나는 내가 주도하지 않는 이상 예상치 못한 무엇을 꺼려 했다.(여행에서의 일은 예외) 이런 성향들이 작가님과 닿아있었고 만난 적 없는 사이임에도 급 친근함이 몰려왔다^^ 읽으면 읽을수록 김슬기 작가님은 이름처럼 참 슬기롭고 지혜로운 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대세,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에게 어울리고 꼭 맞는 튼튼한 집을 지었으니까. 누군가에게는 요리가 누군가에게는 그림 그리기가 자신에게 맞는 집일 것이다. 내가 온전히 나로 머물 수 있는 순간이 언제인지 우리는 알고 있다. 아는 것과 잘 가꾸는 것은 0과 1만큼의 큰 차이다. 요즘처럼 변화의 속도가 빛처럼 느껴지는 때에 온전히 나로 있을 수 있는 시간에 머무는 것은 쉽지 않아 보인다. 느리게 보이는 이런 순간에 머무는 게 시대에 뒤떨어진 것처럼 보이기도 하니까. 하지만 현상에 매몰되지 않고 실체에 집중하면, 시간과 노력이라는 압력의 합으로 만들어지는 보물들을 만나게 된다. 보물 같은 결정체는 꼭 결과물만이 아니다. 과정에서 얻는 기쁨과 행복, 만족감과 충만감이 더 크다. 현실의 자신이 만족스럽지 않고 나 홀로 방황하고 부유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면 이 책 <내향적이지만 할 말은 많아서>를 추천하고 싶다. [내 꿈이 작가가 아니라는 걸 남편도 알고 있었던가? 예상치 못했던 공감에 흠칫 놀란 나에게 그가 답했다. "당연히 알고 있지. 책을 내는 건 그냥 과정이자 작은 목표였던 거지, 꿈은 아니잖아. 당신 꿈은 홍익인간의 정신을 물려받아 온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거잖아? 전쟁도 없고, 굶어 죽는 아이들도 없고, 차별도, 억압도 없는 세상. 힘없는 사람도, 돈 없는 사람도, 여자도, 아이들도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세상. 지금보다 아름답고 평화로운 세상. 그게 당신이 실현하고 싶은 희망이자 이상이지." 김슬기, <내향적이지만 할 말은 많아서] 이 부분을 읽으며 문득 영화 <패치 아담스>의 한 장면이 떠올랐다. 패치 아담스가 위원회 앞에서 마지막 변론을 하던 그 장면. 김슬기 작가님이 실현하고 싶은 희망이자 이상은 사전에 나오는 정의대로 정말 꿈일지 모른다. 하지만 이 세상을 지금보다 아름답고 평화롭게 만드는 건 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글 쓰는 이는 글로, 사람을 치료하는 이는 의술로, 그림 그리는 이는 그림으로 함께 만들어갈 수 있다. 그리고 패치 아담스가 변론 중에 의대생들에게 하는 말에 힌트가 있다. 기술로서 접근하지 말고 사람을 향한 마음으로 시작하는 것. 삶의 기적에 무감각해지도록 놔두지 말라는 패치의 말이 나의 마음을 두드린다. 우리의 평범한 일상은 사실 삶의 기적으로 가득 차 있다. 지금 살아있는 것 그 자체로 기적 아닐까? 이 험한 세상에? 내향적이지만 나도 역시 할 말은 많은 사람이라는 것을 책을 읽으며 깨닫는다. 내 안에 있는 이야기들을 용기 내어 풀어봐야겠다. 밖을 향한 시선으로 움츠리지 말고 온전히 '나'에 집중하면서. **엑스북스 출판사에 서평단으로 지원하여 책을 무상으로 받았지만 매우매우매우 솔직하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내향적이지만할말은많아서 #김슬기작가님 #엑스북스 #xbooks #서평단 #추천 #책추천 #글쓰기책 #글쓰기책추천 #자기이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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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제목을 봤을때 내향인들만의 특성에 대한 이야기인가 하고 궁금했었다. 나와 반대의 성격인 그들에 평소에도 깊은 호기심이 있었던터라 기꺼이 반가운 마음으로 읽어 보았다. 작가는 부끄러움이 많아 남들앞에 나서기 두려워하지만 글쓰기는 좋아하고 자신있다. 자신의 일상을 기록해두고 싶어서 시작한 블로그가 의외로(?)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고 그러다가 마침내 이렇게 여러 책을 쓴 작가가 되었다. 그 과정을 너무나 재미있어서 책이 술술 읽혔다. 대부분의 엄마들이 느끼고 겪었을 고민들 또한 고스란히 책에 녹아있다. 특히, 아이를 낳고 세상과 단절된 채 6년간 전업주부로만 살아가고 있는 나에게 이 책은 정말 많은 위로와 공감을 가져다 주었다. 다시 꿈꿀 수 있을까? 용기가 없어 망설이고 있는 사람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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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사건 특별한 이벤트 없이 평소와 다를바 없는 일상 속에서도 이렇게 감사할 일이 많았구나, 크기와 상관없이 감사한 순간이 많았구나 하고 내 삶이 소중해지는 변화를 느끼게 해주는 감사한 책이다?? 끄적끄적 내 소중한 일상을 적어보고 싶은 욕구를 뿜뿜 생기게 해주었다. 쓰지 않으면 견딜 수가 없어서 라는 부분! 멍하니 나를 돌아보게 해주었다 한 손에 쏙 잡히는 귀염뽀짝 소중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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