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앙이 없었던 시절의 파스칼은 단지 위대한 학자였다. 왕자라고 할지라도 그를 만나기 위해 미리 예약을 하고, 기다려야만 할 정도였다고 한다. 그러나, 그가 불의의 사고 이후 신앙을 가지게 되었다. 이전에는 수학자, 철학자 였지만 신앙을 가진 이후는 거기에다가 신학자를 덧붙여야 할 정도가 되었다. 파스칼의 팡세는 일종의 수상집이다. 그러나, 이 책에는 그의 철학이 실려있고, 기독교에 대한 변증이 실려있다. 세상의 철학자들을 향해 그들의 철학이 얼마나 무의미한지를 알리고, 기독교를 증명하고 있다. '철학자들을 조롱하는 것이 진정한 철학'이라고 했던 그는 이 책을 읽어보면 그가 왜 그 말을 했는지를 알수 있다. 그것은 철학이라는 것이 얼마나 무의미하며, 기독교가 얼마나 참된진리인가를 깨우쳐주기 위함이다. 고전은 쉽지않다. 그래서, 고전을 읽는 다는 것은 상당한 인내가 요구된다. 그러나, 이러한 유명한 고전들을 읽어본다면 요즘 유행하는 가벼운 책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기쁨을 얻을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