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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 안 괜찮다 2
"괜찮다, 안 괜찮다 2" 내용보기
50대 젊은 나이에 치매에 걸린 엄마와 결혼을 앞둔 딸의 이야기, <괜찮다, 안 괜찮다 ②>를 보겠습니다.     7년을 사귄 애인의 고향집에 방문한 지호는 시어른들께 인사를 드리고, 1년 안에 결혼하겠다고 약속을 합니다. 그날 지호의 남동생 지훈은 혼자 있을 엄마를 돌보러 누나 집에 오는데요. 젊은 시절 술 마시고 주먹질하는 아빠와 함께 사는 남동생은 자신이
"괜찮다, 안 괜찮다 2" 내용보기

 

 

 


 

50대 젊은 나이에 치매에 걸린 엄마와 결혼을 앞둔 딸의 이야기, <괜찮다, 안 괜찮다 ②>를 보겠습니다.

 


 

7년을 사귄 애인의 고향집에 방문한 지호는 시어른들께 인사를 드리고, 1년 안에 결혼하겠다고 약속을 합니다. 그날 지호의 남동생 지훈은 혼자 있을 엄마를 돌보러 누나 집에 오는데요. 젊은 시절 술 마시고 주먹질하는 아빠와 함께 사는 남동생은 자신이 엄마와 살면 혼자 남을 아빠가 걱정이 됩니다. 다시 일상을 지내는 지호와 엄마에게 엄마와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엄마처럼 돌봐준 큰 언니의 사망 소식을 듣습니다. 큰 이모도 치매가 와서 요양병원에 있었는데, 보고 싶다는 엄마의 말에 자꾸만 미루다 결국 돌아가셨습니다. 엄마는 그 충격으로 머리가 하얗게 되고, 지호도 미안함에 괴롭습니다.

동생의 지갑에 치매안심센터 명함이 들어 있는 것을 아빠가 보고 엄마의 상태를 알게 됩니다. 아빠는 자신이 엄마를 돌본다며 가자고 했지만 엄마와 지호가 완강히 반대합니다. 지호는 엄마 걱정에 엄마를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고, 그런 지호의 태도에 마음이 상한 엄마는 우울증에 걸립니다. 상담 센터에서 상담을 받고, 이제 엄마도 하고 싶은 것을 찾아 살기로 합니다. 동주민센터에서 운동도 하고, 기억 학교도 다니면서 즐겁게 살기 위해 노력하는 엄마 나숙희, 지호의 행동이 과하다는 것을 남편에게서 듣고 지호도 행동을 고쳐보려고 합니다. 결혼하고 한 달 동안 엄마와 더 같이 살다가 남편과 살게 되는 지호, 이제 엄마는 동생 지훈과 아빠와 함께 삽니다. 엄마의 치매 증상은 점점 심해져 아빠가 다치기까지 하고, 결국 밖에 나가지 말라고 가두고 나온 지훈의 마음은 더욱 착잡합니다. 앞으로 이 가족은 어떻게 될까요. <괜찮다, 안 괜찮다 ②>에서 확인하세요.

엄마와 딸의 이야기입니다. 치매가 있을 뿐 그저 평범한 보통 모녀사이지요. 엄마와 딸은 그런 건가 봐요. 어떨 땐 밉다가도 또 짠하고, 보고 싶고요. 엄마 나숙희와 딸 지호도 그렇습니다. 치매에 걸린 엄마를 걱정하는 마음에 과도하게 반응해 엄마를 아기처럼 생각하고 이것도 저것도 못하게 막는 딸의 모습이 공감 가면서도, 딸의 그런 모습으로 자신이 짐만 되는 건 아닌가 싶어 우울한 엄마의 생각이 찡합니다. 치매는 병입니다. 그저 병일뿐이지요. 서로 보듬고 함께 도와주면 잘 살아갈 수 있습니다. <괜찮다, 안 괜찮다>처럼요. 가끔 깜짝 놀랄 일도 생기지만 그래도 서로가 있어서 마음이 든든하고 따뜻한 가족의 모습에 저 또한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e***4 2022.03.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