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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괴하고 기묘해요. 공포 그 자체예요. 이 책 정말 미쳤어요. 저도 정신이 이상해질 것 같아요. 더운, 오늘 같은 날씨에 딱 읽기 좋아요. 직설적인 문체로 적나라한 표현이, 잔인함이 계속돼요. 강! 강! 강! 계속되니 좀 지쳐요.(개복치,,,) 심신 미약을 만들어주는 책이에요. 내용이 불편하게 느껴질 정도로 아주 자극적이에요. 오컬트, 고어스러운 잔인함도 있지만, 영화 겟 아웃을 봤을 때 느꼈던 기분 나쁨을 느꼈어요. 한 문장이 길지 않은데 길다고 느껴져요. 사투리가 나와서 일까요? 묘하게 촌스러운 느낌이에요. 그럼에도 괴이함에 이끌려 계속 읽었어요. 시간 순삭, 페이지가 술술 넘겨져요. 환생과 지독한 인연 인간의 욕망, 사랑에 의한 이야기들 구미호보다 사람을 더 잘 홀리는 마녀! 다만, 마녀가 성적으로 표현되는 게 아쉬웠어요. 삐약스토리(스포주의) 악독한 박순구는 어둠의 왕을 부를 수 있는 검은 책으로 영생을 누리고 싶어 해요. 박순구의 계략으로 아비에게 팔린 단월이 그런 단월이를 재물로 바치고 영생을 살려 해요. 박순구에게 성착취를 당하고 있는 수향 그런 수향은 박순구를 죽이고 자신을 연모하는 이와 함께 단월과 도망가기로 해요. 그리고 벌어진 피 파티와 반전!!! 2005년 80살이 된 그 집의 하인, 윤재덕의 이야기로 시작해요. 윤재덕은 PTSD를 앓고, 악몽을 꾼 뒤 수향을 그려요. 그 그림으로 부자가 돼요. 마녀의 옆집으로 이사 온 사람들,,, 죽어나가요. 이를 수상하게 여기는 형사 이호재와 파트너(?) 윤은찬 그 집에 최근에 이사 온 윤태경과 가족들 역시 마녀에게 고통받아요. 윤태경의 출생의 비밀은 반전! 그를 지켜주는 어머니의 모습은 뭉클해요. 기이한 사건들이 계속돼요. 지독한 전생과 환생!!! 진실, 마녀의 실체에 다가가는 주인공들!! 후반부로 갈수록 더 기이해지고 정신이 없어요... 혼란한 주인공들과 이야기에 저도 혼란해요. 원혼이 왔다 갔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악마도, 마녀도, 인간도 나름 해피엔딩을 맞이하며 소설은 끝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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