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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가 담긴 책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가 담긴 책" 내용보기
나는 58세 나숙희. 시어머니 병수발만 5년, 남편과 이혼 후 내 힘으로 직장을 구해 새로운 인생을 꿈꾸지만, 어느 날 내가 이상해졌다. 첫날 마트에서 잘리고, 집에서 물을 끊이다가 갑자기 어렸을 적 내 엄마가 해주던 매생이 떡국이 먹고 싶어 친구 가게로 가기도 하고, 바로 조금 전의 일도 까먹고. 난 어렴풋이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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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58 나숙희.

시어머니 병수발만 5,

남편과 이혼 힘으로 직장을 구해 새로운 인생을 꿈꾸지만,

어느 내가 이상해졌다.

첫날 마트에서 잘리고,

집에서 물을 끊이다가 갑자기 어렸을 엄마가 해주던

매생이 떡국이 먹고 싶어 친구 가게로 가기도 하고,

바로 조금 전의 일도 까먹고.

어렴풋이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

 

나는 나숙희 씨의 29 안지호.

이런 갑작스런 엄마의 이상 행동에 치매만 아니었음 한다.

엄마를 병원에 모시고 가려 하지만 엄마 본인은 멀쩡하다며 거부하고,

이런 상황에 엄마를 두고

7 동안 만나온 남자친구 정우와 결혼해 행복할 있을지 생각한다.

이전과는 다른 엄마의 모습을 보며

엄마는 병에 걸린 것이 아니라 그냥 이상해진 것이라 믿고 싶어진다.

 

-------

 

책은 2018 4월부터 2020 8월까지 온라인 웹툰 사이트투믹스에서 120부작으로 연재되었던 것으로, 결혼을 앞둔 딸과 치매 진단을 받은 엄마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작가의 인터뷰가 실린 신문을 보니 본인의 경험이 어느 정도 녹아있는 작품이라고 하네요.

 

합쳐 800 쪽에 달하는 분량을 시간 만에 읽었어요.

어떤 극적인 요소가 있는 것도 아니고, 갈등이 하늘로 치닫는 대목이 있는 것도 아니에요. 담담하게 그려내는 엄마와 딸의 상황과 대사, 표정이 상당히 현실성 있게 느껴져서 몰입해서 보았던 같아요.

내가 숙희라면 또는 지호라면 저런 마음일거야, 나도 저렇게 했을지 몰라라는 현실성.

 

그러면서 다소 심각해질 만하면 웃게 만드는 작가의 깨알 같은 유머가 이야기를 너무 무겁지도 너무 가볍지도 않게 이끌어 가는 것이 좋았어요.

 

 

 

특히 엄마를 향한 딸의 복잡·미묘한 심경과 치매 진단을 받은 숙희의 절망스러운 마음을 그려내고 있답니다. 슬프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고.....

 

 

 

이상해진 엄마의 모습에 처음에는 부정했다가

오락가락 하는 모습에 트집도 부리고

이모네에 엄마가 없자 자유라는 해방감도 얻지만

이내 엄마를 기다리게 되는 자신을 보게 된다.

1 결혼을 하게 되었지만

지금 남은 시간이 엄마를 두고 떠날 충분한 시간인지,

죄책감을 있는 시간인지도 모르겠다.

엄마의 지내는 모습에 괜찮다가도 금새 불안해지고 웃다가도 화가 난다.

 

숙희는 어렴풋이 느끼고 있었다.

알고 있었지만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

내가 치매라는 것을

내가 어디까지 쓸모 없어지는 건지, 내가 있을지.

과연 다음이라는 것을 기억할 있을까 

나를 아이로 취급하는 , 자꾸만 실수하는 모습에 절규하게 된다.

 

하지만 숙희-지호는 이런 절망들 앞에서 저만의 방식으로 이겨내기 위해 그리고 행복을 찾아가기 위해 노력을 합니다.

엄마는 기억 학교에 다니고, 에어로빅도 하고, 수세미도 만들고, 아이들의 이름을 쓰고 쓰고 매일 매일의 일을 기록하며 기억하려 애쓰지요. 딸은 엄마가 갇혀 지내지 않도록 가게를 열어 엄마와 함께 일하면서 엄마를 가까이서 돌보게 됩니다.

 


 

-------

 

치매라는 길고도 어두운 터널을 지나가는 동안 느끼게 되는 수많은 감정들과 현실의 .

저는 작가의 자전적 삶이 녹아 있는 지호와 숙희를 통해 하루하루 애쓰며 살아 가고 있을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공감과 작은 위로가 되지 않을까 생각되었어요.

 

내가 만약 지호-숙희와 같은 상황을 만나게 된다면 과연 어떻게 행동할 , 가족에게 무엇을 해줄 있을지, 어떤 마음에 놓일지 등을 휘이 작가가 그려낸 현실적인 이야기와 따뜻한 그림체를 통해 생각해 있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알츠하이머-치매 진단을 받은 엄마와 그의 .

순간 절망하지만 엄마를 이해하고 서로 의지하고 일상을 지켜내기 위해 방법을 찾아가는괜찮다, 괜찮다 바로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가 아닐까 합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s********7 2022.03.03.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괜찮다, 안 괜찮다】 '가족을 책임진다'라는 무게와 가치에 대해
"【괜찮다, 안 괜찮다】 '가족을 책임진다'라는 무게와 가치에 대해 " 내용보기
65세 이상 한국인의 10명 중 1명이 걸리며, 치료법이 없어 죽을 때까지 기억을 잃어가며 고생하는 병으로 알려진 치매는 고령화사회에 접어들며 우리와 무척 가까운 질환이 되었다.  치매에 걸렸거나, 치매 가족을 둔 가족들은 어떻게 살아갈까?  언제 마지막일지 모를 생이지만 치매 환자도, 가족들도 매일을 살아가고 있다.     '환갑도 안 된 나이'에 치매에 걸린 엄마, 숙희'결혼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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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한국인의 10명 중 1명이 걸리며, 치료법이 없어 죽을 때까지 기억을 잃어가며 고생하는 병으로 알려진 치매는 고령화사회에 접어들며 우리와 무척 가까운 질환이 되었다.  치매에 걸렸거나, 치매 가족을 둔 가족들은 어떻게 살아갈까?  언제 마지막일지 모를 생이지만 치매 환자도, 가족들도 매일을 살아가고 있다.  

   

'환갑도 안 된 나이'에 치매에 걸린 엄마, 숙희

'결혼할 나이'에 엄마의 치매를 알게 된 딸, 지호

내가 결혼하면 엄마는 괜찮을까?  나는 괜찮을까?

우리는 정말... 괜찮을 수 있을까?

   

사랑하는 만큼 밉고 아픈 엄마와 딸의

마냥 괜찮지도, 안 괜찮지도 않은 치매 일기


<괜찮다, 안 괜찮다>는 '치매'라는 질병이 엄마에게 나타나고 증상이 점점 심해지면서 함께 사는 딸, 가족들과의 갈등도 점점 심해지지만 그럼에도 좌절하고 새로운 것을 찾아가고 그 과정에서 작은 희망들을 찾아가며 삶을 살아간다.  치매에 걸린 엄마와 결혼을 앞둔 딸이 삶을 받아들이는 지극히 현실적인 에피소드를 읽으며 '나였다면 어땠을까?'라는 질문을 수없이 하게 된다.  가족의 해체, 1인 가구 증가를 심각하게 이야기하는 요즘 사회,  새삼 '가족'의 의미와 '가족을 책임진다'라는 무게와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젊었을 땐 생각하지 않았던 노후, 노년을  더 자주 생각하게 되는 요즘.  나를 위해 한 번쯤 일독해도 좋을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괜찮다안괜찮다 #휘이#까망머리앤의작은서재 #사계절 #도서추천 #추천도서 #만화




d******7 2024.05.1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괜찮다, 안 괜찮다 1
"괜찮다, 안 괜찮다 1" 내용보기
그때그때 자신의 마음과 머릿속을 가득 채우고 있는 것을 만화로 그린다는 저자는 "숨비소리", "이것도 연애"와 현재 "고래가 그랬어"에 '너의 눈으로'를 연재 중입니다. 치매에 걸린 엄마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딸의 이야기를 그린 <괜찮다, 안 괜찮다 ①>를 보겠습니다.     엄마 숙희는 매번 사업한다고 돈을 쓰면서 가정을 내팽개치는 아빠와 아들, 딸 놓고 살다
"괜찮다, 안 괜찮다 1" 내용보기

 

 

 


 

그때그때 자신의 마음과 머릿속을 가득 채우고 있는 것을 만화로 그린다는 저자는 "숨비소리", "이것도 연애"와 현재 "고래가 그랬어"에 '너의 눈으로'를 연재 중입니다. 치매에 걸린 엄마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딸의 이야기를 그린 <괜찮다, 안 괜찮다 ①>를 보겠습니다.

 


 

엄마 숙희는 매번 사업한다고 돈을 쓰면서 가정을 내팽개치는 아빠와 아들, 딸 놓고 살다가 병수발 5년 만에 시어머니를 보내고, 얼마 전 남편과도 이혼해 딸과 삽니다. 이제 마트에서 일하게 된 숙희는 갑자기 가스불이 생각나 집으로 들어가려다 비밀번호가 생각이 안 나서 밖에서 딸이 올 때까지 기다립니다. 그때부터 조금씩 치매 증상이 보이는 숙희, 딸 지호와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보니 치매가 맞는다고 합니다. 진단받기까지 2달이나 기다려야 하는데 그 기다림의 시간도 쉽지 않습니다. 7년 동안 사귄 남자친구 정우는 34살로 집에서 지호를 소개해달라고 하고 지호는 정우에게 자신의 엄마 일을 말합니다. 자신이 결혼하면 엄마를 버리는 게 아닐까 죄책감이 드는 지호, 내가 바라는 행복이 무엇인지 생각하다 보니 정우네 부모님을 보러 가는 것을 자꾸만 미룹니다. 그런 지호의 태도에 정우는 자신에 대한 마음이 식었나 생각하고 홀로 고민하지요.

지호도 젊은 나이의 엄마에게 치매가 온 것이 충격이지만, 그 일을 당한 당사자인 엄마 숙희의 심정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아직 오락가락하기 때문에 자신의 기억이 온전치 않고 치매라는 것을 아는 숙희는 병원에서 말한 대로 운동하고, 밥 잘 챙겨 먹고, 약도 꼬박꼬박 먹으면 괜찮아질 줄 알았는데, 현실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그렇지만 숙희는 엄마입니다. 그러기에 딸 지호의 행복이 우선이라며 괜찮다고 말합니다. 이에 용기를 내서 정우 부모님을 만나러 가는 지호. 앞으로의 이야기는 어떻게 될지 다음 권이 궁금합니다.

50대 젊은 나이에 치매가 온다면 얼마나 당황스러울까요. 아직 살 날이 한참이나 남았는데 말입니다. 우리는 치매라면 이름도, 아는 사람도 잊어버리고, 화장실 가는 것도 모르는 심한 치매만 떠오릅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증상이 그렇게 심각하지 않습니다. 초기엔 집 비밀번호나 연락처를 까먹거나, 오늘 약속, 할 일 등을 잊어먹는 정도입니다. 그렇게 잊는 것들이 하나둘씩 늘어나면서 점점 기억의 전반을 잊게 되는 것이죠. <괜찮다, 안 괜찮다>의 엄마는 자신이 치매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게다가 자식들은 아직 결혼 전이며 딸은 7년을 사귄 남자가 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자식들에게 짐이 될까 더더욱 자식들에게 괜찮다고 말하는 엄마의 모습에서 엄마들의 모습이 겹쳐 보입니다. 이제 엄마인 나도 자식을 위해서라도 안 괜찮을 땐 안 괜찮다고 말해서 혼자 해결하기 힘든 것은 같이 해결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e***4 2022.03.0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괜찮다 안 괜찮다
"괜찮다 안 괜찮다" 내용보기
쉰 여덟에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을 받은 숙희 그리고 결혼을 앞 둔 딸 지호 서로를 바라보는 시각이 현실적이면서 사실적이어서 공감이 되었다. 하지만 실제 치매 가족을 둔다는 것은 이보다 더 가혹한 현실과 마주할 수밖에 없다. 지면에서 다 묘사할 수 없는 수많은 일들이 있다는 것이 인정하기 싫지만 사실이다. 니가 우선이야!! 엄마가 아니라 니 행복이 우선이야 엄마 숙희의 마
"괜찮다 안 괜찮다" 내용보기

쉰 여덟에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을 받은 숙희
그리고
결혼을 앞 둔 딸 지호
서로를 바라보는 시각이 현실적이면서
사실적이어서 공감이 되었다.
하지만 실제 치매 가족을 둔다는 것은 이보다 더 가혹한 현실과 마주할 수밖에 없다.
지면에서 다 묘사할 수 없는 수많은 일들이 있다는 것이 인정하기 싫지만 사실이다.

니가 우선이야!!
엄마가 아니라 니 행복이 우선이야

엄마 숙희의 마음,
물론이다. 
엄마라는 존재들은 자식의 행복이 우선이다.
하지만 엄마 자신의 행복이 우선이면 좋겠다는 자식의 마음

7년 사귀던 착한 남자친구와 결혼을 결심한 지호는 1년을 기다려 달라고 하는데...

근데 1년이면 충분할까?
엄마를 두고 떠나기에...
죄책감을 덜기에....
충분한 시간일까?

내가 경험한 치매라는 병은 삶을 참 쓸쓸하게 만드는 일이었다.
엄마가 치매라는 것은
절망 그 자체다.
받아들이기 어려운 문제지만 받아들여야만 하는 현실이다.
낯선 사람과의 만남이기도 하다.
내가 알던 분이 아니다.
나를 보호하던 분이 아니라 
과거 자신의 삶을 사는, 
본인이 억울했던 부분과 돌아가고 싶은 시간 안에서 사시는 정말 낯선 일...

지금은 치료로 많이 좋아지셨지만 
처음 심했을 때는 매일 눈물로 지낼 수밖에 없었다.
나를 몰라보기도 하고 내가 하는 행동을 못마땅하게 여겨서 화내시고 

그렇지만 점점 시간이 지나며 한 사람의 인생을 객관해 해서 바라보게 되었다.
얼마나 힘드셨을까?
사랑받고 싶으시구나...
관심이 필요하시구나...

이제 나도 나이가 들어 주인공의 나이에 가깝게 되면서
나도 그럴 수 있다라는 가능성을 생각하니 공감하는 바가 컸다.

엄마로서 나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기를 바라는지도 생각하게 되고
내 삶을 잘 다듬어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는 시간이 되었다.

적어도 자식이 죄책감을 갖고 살게 하지는 말자는 생각이 든다.
부모는 부모의 삶을 열심히 살고, 
자식은 자식의 삶을 열심히 살아야 서로가 행복하다는 당연한 진리를 되새기는 시간이다.

부디 모두 행복하기를...

(YES24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l******2 2022.02.2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딱 제목 그대로 괜찮다, 안괜찮다.
"딱 제목 그대로 괜찮다, 안괜찮다." 내용보기
책을 받기 전 웹툰으로 먼저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권마다 한시간씩 2시간만에 모든 파트를 다 읽고 말았다.실제 작가님의 어머니께서는 알츠하이머 완치 판정을 받으신듯하지만 책의 내용은 현실과는 다른 이야기 즉 픽션으로 다루어져 있다. 사실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현실이지만 누구든 외면하고 싶어하는 지극히 초현실적인 주제가 아닌가 싶다.읽은건 단숨이었는데. 사
"딱 제목 그대로 괜찮다, 안괜찮다." 내용보기
책을 받기 전 웹툰으로 먼저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권마다 한시간씩 2시간만에 모든 파트를 다 읽고 말았다.

실제 작가님의 어머니께서는 알츠하이머 완치 판정을 받으신듯하지만 책의 내용은 현실과는 다른 이야기 즉 픽션으로 다루어져 있다. 사실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현실이지만 누구든 외면하고 싶어하는 지극히 초현실적인 주제가 아닌가 싶다.

읽은건 단숨이었는데. 사실 서평을 쓰려니 손에 키보드가 잡히질 않았다. 왜였을까? 마치 나를 이 책에 대입시켜서였지 않을까 싶었다. 내 엄마가 혹은 내가. 이 상황이었다면..?

그런 생각이 들면서 생각하는 시간이 참 많아졌다. 그렇다고 결론이 난 건 아니었다. 어떤 것이 최선이고 정답인지 알 수 있진 않았다. 책의 제목처럼 괜찮다가도 괜찮지 않을게 분명했다.

하지만 작가의 글에는 이기적이고 싶지만 이기적일 순 없는.. 따스한 가족의 그림이 있었다. 나를 잊어가는 엄마의 모습에.. 얼마나 가슴이 아플까 생각하면.. 잠 못 이루는 날이 더 많을 것 같단 생각도..

다시끔 가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치매라는 알츠하이머라는 병증에 대해서도..


출판사의 지원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k*****2 2022.02.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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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딸들을 생각나게 하는 책
"엄마와 딸들을 생각나게 하는 책" 내용보기
.“내 속의 무언가가 단단히 잘못되어 가고 있디” ‘환갑도 안 된 나이’에 치매에 걸린 엄마 숙희, “어느날 갑자기 엄마가 이상해졌다” ‘결혼할 나이’에 엄마가 치매에 걸린 딸 지호, 웬수 같은 남편과 이혼하고 딸 지호와 둘이 살고 있는 엄마 숙희는 스스로의 힘으로 얻은 직장도 치매 증상의 시작으로 잃게 된다. 엄마의 치매를 받아들이기 힘든 딸 지호는 애인에게 청혼을 받
"엄마와 딸들을 생각나게 하는 책" 내용보기
.

“내 속의 무언가가 단단히 잘못되어 가고 있디”

‘환갑도 안 된 나이’에 치매에 걸린 엄마 숙희,

“어느날 갑자기 엄마가 이상해졌다”

‘결혼할 나이’에 엄마가 치매에 걸린 딸 지호,

웬수 같은 남편과 이혼하고 딸 지호와 둘이 살고 있는 엄마 숙희는 스스로의 힘으로 얻은 직장도 치매 증상의 시작으로 잃게 된다.

엄마의 치매를 받아들이기 힘든 딸 지호는 애인에게 청혼을 받는다.

숙희와 지호는 치매를 잘 이겨낼 수 있을까?

지호는 결혼해서 자신의 행복을 찾아가며 살 수 있을까?

이 물음들을 가지고 숙희와 지호가 각자의 행복을 찾아 살아가는 결말을 꿈꾸며 바쁘게 책장을 넘기며 단숨에 읽어내려 갔다.


제목처럼 괜찮기도 하고 안괜찮기도 한 엄마와 딸의 치매 이야기를 그린 만화책이다.
제목에서 느껴지듯 치매를 겪는 본인과 가족의 이야기를 아주 현실적으로 그리고 있다.

절망적이거나 감동적인 상황을 일부러 강조하지 않고 사실적으로 쓴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글을 읽으며 ‘울컥’ 해 눈물이 고이기도 하고 그러다 또 갑자기 ‘키득키득’ 웃기도 했다.

치매를 받아들이거나 극복하거나 하는 감동적인 내용이 아닌데도
우리의 삶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작가의 통찰력이 평범함 속에서 슬픔을 주기도 하고, 웃음을 주기도 하는 것 같다.


딸과 아들의 이름을 잊지 않으려고,
가족을 잃어버리지 않으려고,
나를 잃어버리지 않으려고,

노트에 딸과 아들의 이름을 적어 내려가는 숙희의 모습이,
그 노트에 모든 삶과 추억이 담겨 있는 듯 꼭 안고 자는 숙희의 모습이
책을 덮고 나서도 계속 여운으로 남는다.

삶은
생각지 못한 어려움을 겪을 수 있고,
드라마틱한 기적은 아주 드문 일이고,
간절히 바란다고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지만
괜찮은 순간도 있고 안괜찮은 순간도 있기에
살만하지 않은가.
라고 말해주는 듯하다.

나의 엄마가 갑자기 보고 싶어지고,
항상 옆에 있는 내 딸들도 꼭 안아주고 싶게 만드는 소중한 책을 읽었다.

출판사로 부터 도서 지원 받아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m******3 2022.02.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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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 안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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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세라는 나이에 치매에 걸린 엄마 숙희와 결혼을 앞둔 29살의 딸 지호. 각자의 방식으로 치매를 받아들이려 고군분투하는 모녀의 이야기가 만화로 그려진 책이다. ?????♀?알코올 중독에 빠져 가정을 힘들게 만들었던 남편에게서 드디어 벗어나 딸과 살게 되지만, 갑자기 찾아온 치매는 조금의 행복마저 허락하지 않는 것 같다. 바로 어제의 일도 잊고, 길을 가다 어딜 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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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세라는 나이에 치매에 걸린 엄마 숙희와 결혼을 앞둔 29살의 딸 지호. 각자의 방식으로 치매를 받아들이려 고군분투하는 모녀의 이야기가 만화로 그려진 책이다.

?????♀?알코올 중독에 빠져 가정을 힘들게 만들었던 남편에게서 드디어 벗어나 딸과 살게 되지만, 갑자기 찾아온 치매는 조금의 행복마저 허락하지 않는 것 같다. 바로 어제의 일도 잊고, 길을 가다 어딜 가는지 잊고, 자식들도 못 알아보는 경우가 생긴다. 그런 엄마가 걱정되어 결혼도 미루고 옆에서 계속 챙기려 하지만, 엄마는 그럴수록 화를 낸다. 엄마를 위한다고 했던 말과 행동들이 엄마에겐 무시라고 느껴졌던 걸까.

?????♀?책을 읽으며 가슴이 얼마나 조마조마했는지 모른다. 엄마의 입장도, 딸의 입장도 모두 이해돼 안타깝기도 답답하기도 했다. 불안함 속에는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투성이임을 알기에 더욱 그랬다.

작년 외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직전, 엄마를 몇 번이나 못 알아보셨다고 했다. 치매는 아니셨지만 병상이 악화되며 종종 그랬던 것이다. 엄마가 당신 딸임을 계속 알려줘야 했다고, 그 말을 들을 때 마음이 얼마나 아팠는지 모른다. 서로가 서로의 눈을 마주하며 사랑한다 말할 수 있는 매 순간들이 소중한 것임을 그때도, 이 책을 보면서도 새삼 다시 느꼈다.

?????♀?그럼에도 각자의 방식으로, 또는 함께 이겨내는 지호와 숙희의 삶이 앞으로도 행복하길 바란다!




c*******m 2022.02.0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괜찮다, 안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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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괜찮다 안괜찮다를 실제로 겪은 치매가 진행중인 엄마를 가족으로 둔 실화이야기. 치매를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본인과 가족이 겪을 고통을 체감하기 어렵다. 드라마 영화 이런 곳에서 여러 소재로 나오지만 실제로 겪은 작가의 이야기는 더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게다가 엄마와 단둘이 살고 힘든 어린시절에서 조금 나아지고 있는 시점에 엄마가 치매가 된다는 현실이 정말.. 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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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괜찮다 안괜찮다를 실제로 겪은 치매가 진행중인 엄마를 가족으로 둔 실화이야기. 치매를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본인과 가족이 겪을 고통을 체감하기 어렵다. 드라마 영화 이런 곳에서 여러 소재로 나오지만 실제로 겪은 작가의 이야기는 더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게다가 엄마와 단둘이 살고 힘든 어린시절에서 조금 나아지고 있는 시점에 엄마가 치매가 된다는 현실이 정말.. 괜찮을 수 있을까. 치매에 대해 궁금한 누구나 이 책을 보면 이해가 갈 것이다. 강력추천한다.

- 이 책을 읽게 해준 사계절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s*****m 2022.02.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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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 안 괜찮다 1,2권
"괜찮다, 안 괜찮다 1,2권" 내용보기
만약에 우리가 작은 희망을 품어도 된다면 기꺼이 있는 힘껏 최선을 다해 살아보자. 엄마  (2권 p.335-336)     지호는 엄마와 살고 있다. 지호의 엄마 숙희는 병수발 5년 만에 시어머니를 보내고 남편과 이혼하고 스스로의 힘으로 얻은 직장으로 첫 출근한 날 치매 증상이 나타난다. 숙희는 60세가 안 된 자신이 치매에 걸린 사실을 한동안 받아들이지 못하고, 병원에서 치매 진단을
"괜찮다, 안 괜찮다 1,2권" 내용보기

만약에 우리가 작은 희망을 품어도 된다면 기꺼이 있는 힘껏 최선을 다해 살아보자. 엄마  (2권 p.335-336)

 

 

지호는 엄마와 살고 있다. 지호의 엄마 숙희는 병수발 5년 만에 시어머니를 보내고 남편과 이혼하고 스스로의 힘으로 얻은 직장으로 첫 출근한 날 치매 증상이 나타난다. 숙희는 60세가 안 된 자신이 치매에 걸린 사실을 한동안 받아들이지 못하고, 병원에서 치매 진단을 받은 후에 딸 몰래 약을 안 먹기도 한다. 지호는 결혼을 1년 미룬다. 그동안 엄마가 건강해지기를 바라면서 엄마에게 최선을 다하고 싶어서.

 

 

숙희에게 엄마 같은 구희 언니가 있다. 구희도 치매 증상이 있었고 요양원에서 죽음을 맞이한다. 구희 언니를 잃은 숙희는머리가 하얗게 셀 정도로 상심이 크다. 숙희는 시간이 흐를수록 험한 말을 하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하고, 가족들은 몸과마음이 지쳐간다.

 

 

엄마가 걱정되지만 자신의 삶도 살아야 하는 지호, 스스로가 낯설고 불안하지만 딸이 행복하길 바라는 엄마, 지호 곁을 묵묵히 지키고 기다려주는 정우… 치매가 있는 당사자의 입장과 가족 그리고 주위 사람들의 생각을 가감 없이 골고루 보여준다. 

 

 

걱정되는 마음에 무조건 보호하여 치매 환자에게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무력감을 안겨주기보다 자연스러운 뇌 활동을위한 적절한 도움이 필요하다고 한다. 증상이 아주 심각하지 않다면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친구를 만나고 하고 싶은 일을하며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치매라는 주제를 만화로 너무 무겁지 않게 다루어서 좋았고 뭉클한 감동이 있었다. 저자가 직접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픽션이라서 더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치매가 있는 엄마와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딸, 가족, 친구가 보내는 일상을 마음졸이며 지켜보다 마음이 따스하고 훈훈해졌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p********0 2022.02.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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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괜찮다, 안괜찮다 (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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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 안 괜찮다 (휘이)     평범한 모녀의 관계에 '치매'라는 병이 갑자스럽게 끼여들었다!!   나와는 머나먼 이야기 같았던  안일하게 생각했던 그런 일이 실제로 일어났고, 딸의 입장에서 엄마의 치매를 받아들이는 과정, 엄마의 입장에서 치매를 받아들이는 과정.. 그런 과정들을 그려낸 휘이 만화!!! * * * 조금씩.. 조금씩... 와르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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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 안 괜찮다

(휘이)

 

 

평범한 모녀의 관계에 '치매'라는

병이 갑자스럽게 끼여들었다!!

 

나와는 머나먼 이야기 같았던 

안일하게 생각했던 그런 일이 실제로 일어났고,

딸의 입장에서 엄마의 치매를 받아들이는 과정,

엄마의 입장에서 치매를 받아들이는 과정..

그런 과정들을 그려낸 휘이 만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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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씩.. 조금씩... 와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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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샌가

엄마를 대하는게...

물가에 내놓은 아이 같아졌다.

 

눈 살짝 감았다 뜨면

영영 잃어버릴 것만 같다.

p.162

 

 

나는 자유가 무엇인지 안다

모를지도.....

헤매지 말고 길을 따라 똑바로 걸어라

 

깊은 바다에는 가까이 가지 마라

그런 당신의 말들은 뒤로 하고 왔다

 

달빛은 온 거리를 비추고

어둠속을 헤엄치는 물고기는 보석과 같다

우연히 인간이라 불리며 여기 있는 나

무엇을 두려워 하는가?

무엇과 싸워왔는가?

이제 어깨를 누르는 집을 벗어버릴 시간

 

나에게 용기를 다오

너그러워질 수 있는 용기를 

 

나는 자유가 무엇인지 안다

p.210

 

 


 

그래, 누구나 그럴거야

싫고, 지겹고 

내가 나쁜게 아냐 

누구라도...

 

그런데 왜 나는... 기다리고 있을까?

p.253

 

 

그냥 나는....

엄마가 너무 걱정되고 불안해서 

머릿속을 떠나지 않아

 

구질구질한 죄책감 같은거 아무한테도 

도움 안되는거 아는데

 

내 마음이.....

내 마음대로 안돼

2권 p.204

 

 

엄마에 대해서 다 안다고 생각했다

늘 가까이서 봐 오던 엄마와

한 발짝 떨어진 지금의 엄마

 

나숙희여사는 낯설다

그래도 더러운 것 속에서 예쁜 걸 찾아내고,

아주 소중한 걸 발견했다는 듯...

세상 행복해 보이는 그 표정은 마음에 들어 

2권 p.286

 

 

언젠가 보내야겠지

더는 할 수 있는게 없어지면 

더는 붙들어 둘 수 없게 될 때....

 

엄마를 위해서 해줄 일이

있었으면 좋겠어

2권 p.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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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도 안된 엄마에게 알츠하이머 치매라니...

읽는 내내 감정이입해서 울컥울컥한 부분이 많았다.

 

나 또한 언젠가는 부모님이 치매에 걸릴 수도 있겠지?

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재밌게만 볼 수는 없던 책이였다.

 

평범했던 모녀에게 치매라는 병이 찾아오면서 

하루하루가 불안과 걱정으로 지나간다...

딸의 입장에서 작가님의 생각에 공감되는게 많았고,

이런 무거운 주제를 어렵지 않게 만화로 접하게 되어 좋았다!!!

 

괜찮지만, 안 괜찮은.. 그 마음을 알 것 같다.

오늘은 엄마생각이 많이 난다^^ 

 

 

 

s*******i 2022.02.06.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