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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사의 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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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서양사에 막 입문하려는 독자들보다는 서양사를 좀더 심도있게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적합한 역사서이다. 주로 정치 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풀어나갔으며 문화적인 면과 사회적인 양상들 역시 적절한 양으로 다루어져 있다. 그러나 한 권의 책에 고대 지중해 시대부터 현대 자본주의 시대까지를 다루다 보니 각각의 시대상이 매우 압축적으로 그리고 분석적으로 구성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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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서양사에 막 입문하려는 독자들보다는 서양사를 좀더 심도있게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적합한 역사서이다. 주로 정치 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풀어나갔으며 문화적인 면과 사회적인 양상들 역시 적절한 양으로 다루어져 있다. 그러나 한 권의 책에 고대 지중해 시대부터 현대 자본주의 시대까지를 다루다 보니 각각의 시대상이 매우 압축적으로 그리고 분석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세한 사실들을 나열하기 보다는 당시의 시대상을 한 눈에 뚫어보고 각각의 시대를 연결해주는 과도기를 분석적으로 다루어줌으로써 서양 역사에 대한 인식틀과 분석틀을 제공해준다. 특히 고대에서 중세, 중세에서 근대, 근대에서 현대로 넘어가는 시기를 매우 날카롭운 시각으로 그 맥락을 짚고 있다. 서양사에 대한 폭넓은 팩트와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은 독자들은 이 책 한권만으로 서양사를 공부하기 보다는 다른 보조교재와 함께 더불어 읽어보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물론 다양한 팩트들을 알고 있거나 아직까지도 고등학교 때 공부했던 세계사에 대한 지식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는 이들은 무리없이 읽어나갈 수 있는 책이다. 그만큼 매우 간략하고 명쾌하다. 오히려 책을 읽어나가는데 혼동을 주는 사실들을 무조건 나열한 것이 정말 중요한 정수들만을 추려내었기 때문이다. 서양이 어떠한 역사적 흐름을 통해 지금의 위치에 이르렀는가를 정말 제대로 알고싶은 독자라면 이 책을 권한다.

[인상깊은구절]
우리가 서양사를 이해하는 관점은 바로 우리 자신의 것일 수밖에 없다. 그러나 우리의 관점에서 본다고 해서 서양사를 자의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역사는 마음에 드는 모양대로 빚어낼 수 있는 진흙이 아니라, 아무도 움직일 수 없는 거대한 산과 같은 것이다. 그것은 우리가 어떠한 각도에서 바라보아도 전체를 드러내지 않는다.
m*****d 2003.06.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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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난하다.
"무난하다." 내용보기
서양사입문에 무난하다. 14명의 저자가 서양사에 대해 연대별이아닌 주제별로구분해 쓴 책이다. 각 주제와 사건에 대해 아주 상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예를 들자면, '고전문화와 기독교'파트에서는 당시의 신흥귀족이 문화를 받아들여 구귀족에 편입되고자하던 시대상에서부터, 아우구스티누스의 사상적편력, 오리게누스의 주장, 히파티아의 죽음으로보는 당시사회상까지 다양한 자료들을
"무난하다." 내용보기
서양사입문에 무난하다. 14명의 저자가 서양사에 대해 연대별이아닌 주제별로구분해 쓴 책이다. 각 주제와 사건에 대해 아주 상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예를 들자면, '고전문화와 기독교'파트에서는 당시의 신흥귀족이 문화를 받아들여 구귀족에 편입되고자하던 시대상에서부터, 아우구스티누스의 사상적편력, 오리게누스의 주장, 히파티아의 죽음으로보는 당시사회상까지 다양한 자료들을 들어 고전문화와 기독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 번 읽어보면 안다. 이 책 한권이면 서양사에대한 기초적 지식은 모두 익힐 수 있을듯 하다. 하지만 이 책에도 아쉬운 점은 있다. 내가 중학교 교과서를 보다가 이책을 봐서 그런가? 이 책은 상세하게 기술을 하다보니 정말 글씨만 빽빽해, 전쟁이나 지역에대해 설명할때 이해가 잘 안되기도하고, 전체적으로 지루한 편이다. 아무리 대학교재수준의 책이라고 해도, 지도나 참고자료를 좀 더 넣었다면 내용이해에 더 도움이 될텐데. 다음 판에서는 지도나 그림등을 좀 더 많이 넣었으면 좋겠다.

[인상깊은구절]
2)고전문화와 기독교. 4세기에 황실을 중심으로 평민 출신 귀족계급이 등장하기는 했지만, 지방에서는 여전히 대귀족 가문이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전통문화를 견지하였다. 신흥 귀족계급 역시 이를 받아들여 소화하기에 열심이었다.‥‥여기서 주목할 것은 4세기 로마 세계의 지적 환경에서 종교는 단순한 신앙이 아니라 '참된 지혜'를 알려주는 지적 안내자였다는 것이다. 로마 인들은 그리스도를 고난받는 구세주가 아니라 지혜의 말씀을 가르치는 스승으로 이해하였다. 그리하여 오리게누스(Origenus, 185~254년)와 같은 기독교 학자들은‥‥그녀를 살해한 수도승들은 알렉산드리아의 대주교 키릴루스(Cyrilus, 377~444년)의 열렬한 지지자였다. 대주교는 당시 유대인 추방문제를 두고 이를 반대하는 총독 오레스테스(Orestes)와 팽팽히 대립하고 있었다.‥‥
l*****0 2003.07.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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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단계 더 많이 알고 싶다면...
"한 단계 더 많이 알고 싶다면..." 내용보기
고등학교 때나 대학교 교양강의 때 배운 세계사 수업이 성에 안차시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보다 자세한 서양사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책. 거기다 고등학교 수업 때의 단편적인 그리고 일방적으로 왜곡된 서양사에 대한 내용을 보다 더 잘 알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사이사이 저자에 따라서 어려운 글이 몇 편 있지만, 대부분의 글들은 무난하게 쓰여졌고 쉽게 읽을 수 있을 것입니
"한 단계 더 많이 알고 싶다면..." 내용보기
고등학교 때나 대학교 교양강의 때 배운 세계사 수업이 성에 안차시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보다 자세한 서양사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책. 거기다 고등학교 수업 때의 단편적인 그리고 일방적으로 왜곡된 서양사에 대한 내용을 보다 더 잘 알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사이사이 저자에 따라서 어려운 글이 몇 편 있지만, 대부분의 글들은 무난하게 쓰여졌고 쉽게 읽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책 역시 하나의 교과서적인 책에 불과하다는 것은 숙지하셔야 할 것입니다. 이 이후부터는 자신이 스스로 찾아서 하는 공부를 해야겠지요. 그러나 이 책이 훌륭한 시작임은 확실합니다.
0***i 2001.12.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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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더 서양사를 자세히 알고 싶다면.
"보다 더 서양사를 자세히 알고 싶다면." 내용보기
서양 근현대사에 대한 강의를 들으면서 이 책을 교재로 사용했었다. 이 책의 모든 서술이 옳다 그르다 판단할 순 없겠지만 무엇보다도 이 책이 공부하기에 좋은 점이 있다면 그것은 다름 아닌 사건 하나하나에 대한 굉장히 자세한 기술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마만큼 두꺼운 것도 사실이다. -_-;;) 그렇기 때문에 강의를 듣다가 미쳐 필기를 하지 못한 부분이라던가 궁금한 사항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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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근현대사에 대한 강의를 들으면서 이 책을 교재로 사용했었다. 이 책의 모든 서술이 옳다 그르다 판단할 순 없겠지만 무엇보다도 이 책이 공부하기에 좋은 점이 있다면 그것은 다름 아닌 사건 하나하나에 대한 굉장히 자세한 기술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마만큼 두꺼운 것도 사실이다. -_-;;) 그렇기 때문에 강의를 듣다가 미쳐 필기를 하지 못한 부분이라던가 궁금한 사항이 있을 때 이 책을 펼치면 어김없이 내가 원하는 사항들을 책으로부터 얻어낼 수 있었던 것이다. 개정판은 다르겠지만 개정되기 이전에는 각 단원의 제목들이 다 한문으로 되어 있었는지라 한문을 싫어하는 나와 같은 사람들은 조금 고생을 했으리라 본다. -_-
q*****2 2001.07.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