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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단순한(?) 이유로 교회를 떠나지는 않는다. 그들은 목회자의 설교에서부터 기독교 교리상의 문제까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심오한(?) 이유들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은 '한국교회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과 '한국갤럽'이 청년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를 바탕으로해서,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는 이유를 객관적으로 분석하였다. 그리고 그 자료를 바탕으로 나름대로 몇 가지 대안을 제시하였다. 청년부 부흥을 꿈꾸는 목회자, 한국 교회의 미래를 걱정하는 목회자들에게 조그마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라 확신한다.
여기,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는 이유가 있다. 그리고 정착시킬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자, 지금부터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자! 그리고 다시 시작해 보자! 이 책은 저자가 청년들과 십여년에 걸친 대화를 통해서, 그리고 갤럽 조사에 근거하여 청년들의 문제를 다룬 책이다. 요즘 청년이란 말이 화두로 떠 올라 있지만 막상 청년에 관한 책을 찾으려면 답답할 수 밖에 없는 출판계에 한 줄기 빛을 던져주는 책이다. 만일 이 책에서 청년에 관한 답을 모두 찾아내길 원하고 읽는다면 실망을 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이 책은 분명 청년에 대한 한 답을 제시하고 있으며 다른 책과 함께 보완된다면 훌륭한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첫번째 이유. 예수 믿는 사람도 세상에서 고통 당하는 것을 보면 교회 갈 필요성을 별로 못 느낀다. 청년들이 교회에 나갈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중요한 이유들 가운데 하나는 예수 믿는 사람도 어려움을 당하더라는 점이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고등학교 시절 어느 주일, 나는 교회에 가고 있었다. 그 날은 비가 오고 있었고, 아스팔트 포장이 안된 길은 물이 괴어 있었다. 그 옆을 지날 때 자동차가 괸 물을 튀고 지나갔고, 그 흙탕물이 나에게 튀어 바지가 온통 젖게 되었다. 그 곳은 내가 다니는 교회 20m 전이었다. 그 날 나는 교회에 가지 않고 집으로 돌아오며 투덜거렸다. '내가 교회에 다니나 봐라' 다시 교회는 안 나간다. 그 시간에 만화를 봤으면 옷도 안 젖고 재미있었을텐데, 괜히 교회에 가려다가 이런 꼴을 당하다니 하나님이 정말 계시기라도 한 거야? 하나님이 계신다면 예배를 드리러 가는 나에게 이런 일을 당하게 할 수 있는 것인가.....' 물론, 이것은 사소한 일이지만 크리스천들이 세상살이에서 시련을 받고 있는 것을 보면 정말 교회에 나가고 싶지 않다.' 이런 이유에 더하여 청년들이 들고 나오는 교리적 문제들 그들의 표현대로 실어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