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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읽은 낭만적 은둔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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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럿보다 혼자일 때 편하지만 막상 혼자가 되면 어떻게 할지 모르는 편이다. 그때 관심가는 이 책을 만났다.  1700년대에 벌써 고독에 관한 베스트셀러가 있었다는 게  혼자 있는 시간에 대한 관심은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한가 보다.  작가의 박학다식한 이야기가 펼쳐져 읽는 내내 아는 게 많아지는 느낌이다. 다른 여러 내용도 좋았지만  28년이나 무인도에서 갇혀 혼자 산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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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럿보다 혼자일 때 편하지만 막상 혼자가 되면 어떻게 할지 모르는 편이다.

그때 관심가는 이 책을 만났다. 

1700년대에 벌써 고독에 관한 베스트셀러가 있었다는 게 

혼자 있는 시간에 대한 관심은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한가 보다. 

작가의 박학다식한 이야기가 펼쳐져 읽는 내내 아는 게 많아지는 느낌이다.

다른 여러 내용도 좋았지만 

28년이나 무인도에서 갇혀 혼자 산 로빈슨 크루소가

지금의 서울처럼 인구로 넘쳐나는 런던에 돌아와서야 혼자의 여유를 즐거워하는 모습이 

사람들 속으로 그리고 밖으로 자유롭게 넘나드는 일의 중요함을 알게 했다. 

그동안 고독=외로움으로 여기고 무섭기도 했지만

두 가지는 "혼자 있는 일의 축복과 치명성" 만큼이나 다르고

혼자의 시간을 소중히, 잘 다루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이 책을 읽고 나는 책속에서 지적인 취미로 왠지 인상깊었던 '퍼즐'을 구입했다.

나같은 사람들이 있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 표지를 벗기면 이쁜 외국책을 읽는 듯한 감성은 덤. ㅎㅎ 


 

j******1 2022.02.09.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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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에 비해 내용이 아쉬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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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적인 제목과 책 소개에 있는 아름다운 그림들에 끌려서 무작정 주문했습니다만,책 속에 저 그림들은 단 1점도 담겨 있지 않습니다^^; (혹시 저처럼 그림이 담겨있길 기대하실까봐)제가 읽은 앞부분에 대해 소감을 말씀드리면,어떤 인물이 고독에 대해 무슨 말을 했는지, 어떤 시를 썼는지 등이 나열된 형식이어서, 전체적으로 이어지는 스토리가 없다고 느껴집니다.물 흐르듯 읽어넘
"포장에 비해 내용이 아쉬운 책" 내용보기
감성적인 제목과 책 소개에 있는 아름다운 그림들에 끌려서 무작정 주문했습니다만,
책 속에 저 그림들은 단 1점도 담겨 있지 않습니다^^; (혹시 저처럼 그림이 담겨있길 기대하실까봐)
제가 읽은 앞부분에 대해 소감을 말씀드리면,
어떤 인물이 고독에 대해 무슨 말을 했는지, 어떤 시를 썼는지 등이 나열된 형식이어서, 전체적으로 이어지는 스토리가 없다고 느껴집니다.
물 흐르듯 읽어넘기면 기억에 남은 부분이 없는 느낌..
그리고 아무래도 번역본이라 그런지 쉽게 읽혀지지 않고, 어딘가 어색해서 여러번 읽게 되는 문장들이 많네요.
저랑은 맞지 않는 것 같아 중고서점에 팔았습니다~
j********6 2022.03.0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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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고 싶지만 외롭지 않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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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최고의 가치처럼 여겼던 많은 사람들과의 교류보다 혼자만의 시간이 어느새 더 편해졌지만, 막상 혼자인 시간이 길어질수록 더 고독해졌다. 이런 고민을 현대를 살아가는 나만 하는 줄 알았는데, 아주 오랜 시간 전에도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었다는 사실에서 위로를 얻는다. 요즘처럼 누군가와 연결되고 끊어지는 것이 쉬운 때에, 시대와 공간을 뛰어넘어 고독을 함께 음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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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최고의 가치처럼 여겼던 많은 사람들과의 교류보다 혼자만의 시간이 어느새 더 편해졌지만, 막상 혼자인 시간이 길어질수록 더 고독해졌다. 이런 고민을 현대를 살아가는 나만 하는 줄 알았는데, 아주 오랜 시간 전에도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었다는 사실에서 위로를 얻는다. 요즘처럼 누군가와 연결되고 끊어지는 것이 쉬운 때에, 시대와 공간을 뛰어넘어 고독을 함께 음미하고, 고독의 시간을 보냈던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책이다.



g******e 2022.02.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