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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아이를 봤을 때 귀엽다며 머리를 쓰다듬는 것은 괜찮은 행동일까요? ?가족의 방에 들어갈 때 노크를 하나요? ?애니메이션 <겨울 왕국>(2014년)에는 썰매를 선물 받은 크리스토프가 기뻐하며 안나를 번쩍 안아 올리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때 크리스토프는 “키스할 수 있을 것 같아요!(I could kiss you!)” 라고 했다가 재빨리 “내 말은, 키스하고 싶다고요.(I mean. I’d like to. I’d...)”라고 고쳐 말한 뒤에 최종적으로 “내가 해도 될까요?(May I?)”라고 묻습니다. 동의를 구하는 거지요. P.50 책에 예시로 나오는 [동의 구하기]를 잘 보여주는 영화의 한 장면입니다. 하지만 이 장면에서도 두 가지의 문제가 있다고 작가는 말합니다. 과연 무엇일까요? ?아이들이 선생님이나 부모님이 하는 말에 대해 “싫어요.” “하고 싶지 않아요.” “제 생각은 달라요.” 라고 대답했을 때 그 의견을 존중해 줘야 할까요? ?동의하고 나서 중간에 싫다고 하면 상대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요? ?서로 사랑하는 연인 사이에서 남자가 여자를 벽에 밀쳐 기습 키스하는 장면은 드라마나 영화에서 아주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이죠... 이런 장면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위의 질문들에 대한 대답을 하는데 머뭇거려진다면 혹은 답이 궁금하다면 꼭 이 책을 읽어보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다양한 예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그리고 동의가 왜 중요한지를 아주 잘 설명해주고 있어서 잘 알고 있다고 착각하고 놓치고 있던 부분들을 채워 넣을 수 있는 좋은 책이었어요. 동의란 ‘어떤 의견에 대해서 자신의 감정이나 의견이 일치하는 상태’를 의미하지요.P.15 즉, 동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생각’, ‘나의 의견’ 이예요. 친근함을 표현하는 거니까, 너를 위한 거니까, 너를 사랑하니까, 호의로 한 일이니까, 다수를 위한 일이니까, 내가 윗사람이니까, 예의에 어긋나니까 등의 이유로 아무렇지 않게 동의가 생략되고 있고 그 결과로 여러가지 문제가 일어나고 있어요. 그 중 가장 심각한 문제는 바로 성문제라고 할 수 있겠지요. 이 책이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동의에 관한 내용 뿐만 아니라 거절에 관한 내용도 잘 설명되어 있다는 것이었어요. [착한 아이 증후군] 혹은 [착한 사람 증후군]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리 사회는 거절을 상대방을 무시하거나 예의 없는 행동과 같은 것으로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경우들이 아직 존재하고 있어요. 아동 성범죄자들이 처음 아동에게 접근할 때 도와달라는 요구를 하고 거절하지 못하는 아이들은 피해자가 되는 끔찍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해요. 알쓸범잡에 나온 프로파일러 권일용님은 그래서 아이들에게 “다른 어른들한테 도와달라고 하세요. 저는 싫어요.” 와 같이 거절하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 말을 듣고 아직도 말 잘 듣는 아이가 최고인 듯한 교육 방법을 바꿔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지막으로 다수결이 민주주의를 무너뜨릴 수도 있다는 내용도 다루고 있었고 이를 통해 민주주의에서 여러 사람들과 함께 동의를 이루어가는 과정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민이도 동의를 자기결정권, 평등, 존중, 배려 등과 촘촘히 연결해 광범위하게 다루고 있는 내용에 감탄하며 읽는 것 같았어요. 제목처럼 너와 나를 지키는 힘을 키우기 위해 민이와 함께 이 책을 꼼꼼히 다시 읽어봐야겠어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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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현 . 글 / 이해정 . 그림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우리는 민주 시민 시리즈 다섯 번째 <너와 나를 지키는 힘, 동의>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어린이들이 우리 사회에 관심을 갖고 주체적으로 생각하고 실천하는 민주 시민의 힘을 돕도록 합니다. '다른 사람의 경계를 넘을 때는 동의를 구해요' 라는 문구 읽고는 책장을 넘겨봅니다.
<차례> 1장 동의, 서로를 존중하는 법 -내 방에 들어올 때 노크는 필수 2장 어떻게 동의를 구할까? -내 얼굴이 sns에 올라가는 거 싫어요! 3장 지혜롭게 거절하기 -거절은 어려워! 4장 사귀는 사이에도 동의는 필요해 - 사귀기로 했으니까 뽀뽀한 거야 5장 동의를 모으는 방법 -저한테 더 좋은 생각이 있어요!
<들어가는 말> 나의 주인은 나 -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법을 더 가르친다고 하지만, 여전히 부족한 게 사실이에요. 가족끼리는 방에 더 가르친다고 일일이 동의를 구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요. 상대의 몸과 공간을 존중하지 않으면 사랑과 폭력의 경계가 한순 간에 무너질지도 모른답니다...
1장 동의, 서로를 존중하는 법 "미소야, 너 좋아하는 '걸스 트롯'할 시간이야!"아빠가 벌컥, 방문을 열었어요. 이야기는 시작합니다. +메모하기 -상대가 무언가를 해주길 바랄 때는 부탁이나 요청을 해야 한다. 부탁이나 요청은 모두 상대의 '동의'를 구하는 행위예요. 일상적으로 동의는 '어떤 의견에 대해서 자 신의 감정이나 의견이 일치하는 상태'를 의미하지요.
-동의가 주목받는 것은 인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결과예요. 모든 사람은 태어 날 때부터 자유롭고 존엄하며 평등하다는 대원칙과 누구든지 다른 조건 때문이 아니라 단지 사람이기 때문에 가질 수 있는 최소한의 권리가 있다는 원칙이 합 쳐진 결과가 바로 인권이에요.
-명심하세요. 경계의 범위는 친밀도나 신뢰도, 상황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그 범위를 정하는 건 '경계의 주인;인 바로 나랍니다.
-어릴 때부터 남이 자신에게 동의를 구하는 경험을 한 사람은 나중에 자라서 동 의를 구할 줄 아는 사람이 돼요. 존중받을 줄 아는 사람이 남을 존중해 줄 수 있 지요.
2장 어떻게 동의를 구할까? 동의를 구하지 않고 선생님의 sns에 사진을 올려서 미소는 화가 납니다.
+메모하기 -신체적 경계, 물리적 경계, 정서적 경계. 사생활... 상대방의 경계를 넘는 행동에 대해서는 무조건 동의를 구한다고 생각하면 돼요.
-동의를 구할 때 :구체적, 정확하게 대답을 해야 하며 동의하지 않는다고 서운해 하거나 화를 낼 필요는 없어요.
-행동하기 전 동의를 구해야 해요.
-동의에는 연습이 필요하다. 귀찮고 익숙하지 않기에 습관이 되도록 타인을 존중한다.
-설득은 강요보다 훨씬 효과적이다.
3장 지혜롭게 거절하기 미소와 약속을 한 남자친구 시우는 친구의 부탁으로 늦게 되면서 미소는 시우에게 거절할 줄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해준다.
+메모하기 -남한테 피해를 주는, 그런 나쁜 사람 맑, 최소한 내 일 내 생활에 방해가 된다면 단호하게 거절할 줄도 아는 사람 말이야 -거절은 못 하는 건 개인적인 성격 탓도 있지만, 사회적인 원인도 있다. 특히 한국 사회는 위계 지서가 엄격한 편 부모와 자식, 상사와 부하직원.. -문제 제기가 가로막힌 사회는 발전하기 어렵다. -동의와 거절의 기준은 다른게 아니에요. 바로 나 자신이지요. 모든 결정은 나를 중신에 놓고 해야 합니다. -거절할 때는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 (거절하는 이유를 부드럽게, 농담은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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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동의를 구하는 일이 실생활에서 이루어져함을 충분히 설명해 줍니다. 또 동의의 일상적 의미를 넘어 성적 자기 결정권, 민주주의에서의 동의 등 법률적, 정치적 의미까지 살펴볼 수 있게 담겨 있습니다. 한국 사회는 아직도 위계질서 에 엄격하다는 말에 나도 지금까지 행했던 말들을 되짚으면서 반성하게 됩니다.
동의 구하는 게 쉽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동의 구하는 과정에 대해 상세히 설 명이 되어 하나하나 읽어보며 우리 아리가 마지못해 동의하는 일이 없도록 잘 거절할 수 있는 방법까지도 알려줍니다. 지혜롭게 거절하는 방법~꽤 쉽다는 말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아요. 상대가 동의를 구할 때 확실히 의사 표현할 수 있어야 진짜 내 삶의 주인공이 되지 않을까요?
<너와 나를 지키는 힘, 동의>를 읽고 나서 생각이 많아진 건 오랜만입니다. 현재 ,미래도 바뀌지 않는 게 있다면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게 있다면 바로 나를 지키는 힘이 아닐까 싶어요. 나를 지킴으로서 타인을 존중할 수 있으며 안전한 사회가 만들어 갈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가 주체적을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첫걸음이 되었 음합니다.
#개암나무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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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시민으로 알아야할 그리고 몸에 배서 익숙해야 할 , 나를 지키는, 동의와 거절의 힘! 이젠 뉴스에서 자주 접하는 데이트 폭력, 성폭력, 아동학대등의 문제의 기본 뿌리는 어디에서 부터일까? 내 가족안에서도 지켜야할 거리가 있고 경계선이 있고, 동의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 '동의와 거절'이 어릴 때부터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습관화 되고 일상화 된다면 , 부모 형제 , 친구들 사이, 더 나아가 사회에서 나를 지키고 너를 지키는 힘이 될것 같다. 이 책에서 작가는 데이트 폭력등 민감하고 어려운 문제를 어린이들에게 어떻게 설명할 것인지 어린이 눈높이에서 적절히 설명한다. 어른이 읽어도 충분히 도움될 내용이 많다. 어릴 때부터 익숙한 환경이 되어 당연한 문화가 될 수 있도록, 성평등, 민주시민 교육의 유용한 교재가 될 것 같다. 학급회의에서 의견을 모으는 방법에서 민주주의란 무엇인지까지 광범위한듯 보이나 주요 핵심을 일타강사처럼 꼬집어준다. 작가의 역량에 다시 한번 감탄과 박수를 보낸다. 아이들과 토론 텍스트로도 유용하다. -책을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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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챕터로 구성되어있었어요! 1장은 tv프로그램 시작을 미소에게 알려주려던 아빠가 미소의 방문을 노크하지 않고 벌컥 열어버린 일화 2장은 미소의 담임선생님이 반 아이들에게 허락맞지 않고, 자신의 sns에 반 아이들 사진을 올린 일화 3장은 미소의 남자친구 시우가 다른사람의 부탁을 거절 못해서 미소와의 약속시간에 늦은 일화 4장은 사귄지 50일 된 시우가 미소의 동의없이 스킨십을 한 일화 5장은 형식적인 학급회의로 인해 실망한 미소의 일화 . . . 읽으면서 아이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님, 성인 모두 읽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아이와 아이의 부모님이 함께 읽고, 서로서로 감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 베스트 of 베스트일 것 같은..!!) 세상의 많은 인간관계중, 아이가 첫번째로 만나는 관계인 '부모자식관계' 하나만 봐도, '동의'가 지켜지지 않아서 서로 상처를 입는 일들이 굉장히 많다고 생각해요. 책에서 나온 일화인 '부모님이 아이의 방을 노크없이 벌컥 열어버린 일' 말고도 '부모가 아이 몰래 아이의 일기장을 읽는 일'이라던지, '아이가 멋진 창작작품을 만들려고 종이 상자를 모아두었는데 이걸 부모가 쓰레기라고 버리는 일' 등등이요. 보통 이런 일이 일어나서 아이가 화나서 방문을 쾅 닫고 들어가면, 부모님이 왜 문을 쾅하고 닫아! 하면서 억지로 거실로 나오게 하는일이 흔하죠,,ㅎㅎ 그러면 아이는 부모님이 함부로 자기것을 만진것에 대해 상처받고, 부모님은 아이가 크게 소리치며 화내는 모습에 상처받고,,ㅜㅜ
초등학생 아이들은 이런 가족간 '동의'가 지켜지지 않아서 일어난 일들을 그냥 '나보다 나이많은 어른이니까',' 내 부모님이니까'라는 생각에 그냥 조용히 입다물고, 마음에 상처를 입고, 조용히 마음 문을 닫아버리는 경우가 많을 것 같은데요,, 이 책은 그런 여러가지 갈등 문제들에 대해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을 만한 일화와 여러 개념을 통해, 그때 서로의 무엇이 문제였는지를 쉽고 명확하게 알려주고 있기에 초등학생 아이들이 읽으면 정말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책의 주인공인 똑부러진 '미소'를 통해 '자기주장'을 어떻게 펼치면 좋을지, 어떻게 내 마음과 권리를 지키고,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할지 어떻게 상대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고 현명하게 말을 할지를 책의 각 일화와 일화 뒷편에 있는 여러 개념들을 따라가며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서 아이들이 꼭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에요
멀리로는, 뉴스에 나오는 각종 성폭력 사건들, n번방 사건들, 가까이로는, 부모님과 친구와 선생님 간의 여러 소통 문제들 등등 많은 문제들이 있는데, 아이들이 초등학생때부터 잘 학습해서 조금 더 안전하고 존중받는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게 되길 바래봅니다.
( + 개인간의 동의, 점점더 큰 범위인 단체안에서의 동의, 그리고 '다수결', '민주주의'라는 정치적 개념까지 설명한 부분도 좋았는데요, 초등학교 교과서와도 연계되어 있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동의'에 대한 쉬운 개념서로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 책에 많은 개념들이 나오다보니, 책을 한번에 다 읽고 모든 것을 이해하고 기억해내기에는 조금 어려울 것 같아요 그래서 밑줄그어가면서 읽거나, 공책에 요약정리해가면서 읽기를 추천해봅니다..!)
*개암나무 출판사 서평단 9기 활동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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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사람의 경계를 넘을 때는 동의를 구해요. - 책 표지 중에서 - 동의란 무엇일까요. '어떤 의견에 대해 자신의 감정이나 의견이 일치하는 상태'를 의미하는 좁은 뜻도 있지만 동의는 아주 많은 범위의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가족 간에서도, 친구 사이에서도, 사회적 관계 속에서도 지켜야 할 선이 있고, 누군가의 경계 안으로 들어갈 때는 꼭 동의가 필요하거든요. 가족 간의 사생활을 보장해 줄 때도, 친구 사이에서 물건을 빌려 갈 때도, 좋아하는 사람과 손을 잡을 때도, 회사에서 위계질서를 따라야 할 때도, 다른 사람을 찍은 사진을 공적인 공간에 사용할 때도, 단체의 규칙을 정할 때도 동의는 꼭 필요하답니다. 헌법에도 중요한 동의가 명시되어 있지요.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규정된 헌법 제1조 또한 국민을 국가의 주인으로 인정하고 국가의 주인인 국민의 뜻을 묻고 동의를 구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동의의 개념을 아직도 잘 모르는 어른들이 있지요. 그래서 우리 사회에는 데이트 폭력, 아동 폭력, 가정 폭력 등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어요. 동의의 뜻을 모르고 타인의 경계를 멋대로 허물고 멋대로 판단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안타까운 일들이랍니다. 또한 산업 안전 보건법에서 정한 작업중지권을 무시하거나 힘과 지위를 이용한 지배와 복종의 관계에 따른 동의 또한 잘못된 동의지요. 상대의 침묵을 동의로 받아들이는 것 또한 잘못된 판단이랍니다. 부모와 자식 간에도 친한 친구 사이에도 반드시 경계가 필요하고 동의가 필요하다는 것을 우리는 종종 잊곤 합니다. 누군가가 전해준 동의의 의견은 수시로 움직이고 변할 수 있다는 것도 우리는 자꾸 잊어버립니다. 침묵을 동의라고 멋대로 판단하는 것은 나의 오만이고 편견이라는 사실도 잊은 채 살아가곤 하지요. 하지만 "우리 사이에 뭘!", " 니가 지난번에 괜찮다며?" , "니가 아무 말도 안 해서 된다는 줄 알았지!"라는 말이 얼마나 위험하고 잘못된 일인지 책을 읽으며 정확히 알게 되었답니다. 또, 가입 신청을 할 때마다 열심히 눌러대는 동의의 행동에서, 우리가 동의의 의미를 정확히 알고 동의를 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귀찮으니까 대충 그렇다고 하자!라며 얼버무리고 있진 않은지, 나도 모르는 사이 우리가 지닌 권리를 포기하고 있진 않은지 책을 읽으며 떠올려보았답니다. 아이는 자라며 자신만의 경계를 만들고 또 수많은 사람을 만나 관계를 맺으며 성장을 합니다. 그리고 그 관계 속엔 부모인 저와의 관계도 존재하겠지요. 그렇게 살다보면 우리에겐 때로 아이의 경계를 꼭 넘어가야만 하는 일도 분명 생길 겁니다. 그럴 때 저는 꼭 책을 통해 배웠듯이 아이에게 진심 어린 동의를 구하는 부모가 되고 싶습니다. 그렇게 아이와 신뢰를 쌓아간다면 아이와의 관계도 더욱 단단해자고 바르게 맺어질 수 있을 테니까요. 이책의 독서를 통해 아이 스스로 자신을 지키는 힘. 또한 자신의 경계선 밖 다른 사람들도 지켜낼 수 있는 힘은 '동의'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아이도 저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단단히 서로를 지키는 관계야말로 건강하고 바른 신뢰의 관계가 되고 그것이 더 서로 오랜 시간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을 아이가 정확히 배웠다고 하더라고요. 점점 성장해가는 우리 아이! 보다 더 단단히 자신을 지키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면, 이 책을 통해 자신을 지키고 결정하는 권리에 대해, 나와 타인의 경계를 건강히 지키고 관계를 단단히 만드는 동의에 대해 배워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를 통해 아이는 더욱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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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를 지키는 힘, 동의> '우리는 민주 시민' 시리즈 다섯 번째 이야기가 나왔다. 주로 법률적ㆍ정치적 의미를 띠는 동의에 대해서 생각하기 쉽지만 일상적 의미에서의 동의도 중요하다. 이 책을 통해 동의에 대해 포괄적이고 깊이 있게 알 수 있다. 어른들에게도 모호한 동의의 개념을, 눈에 보이지 않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선을 지키는 일을 아이들에게 정확하고 상황에 맞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동의란 무엇인가? -동의를 구하는 시점 -동의를 구하는 법 -동의에 대한 답을 들을 때 헷갈리는 상황 속에서의 명쾌한 대처법 -예의있게 거절하는 법 -단체 속에서 동의를 구하는 법 ☆동의☆ 라는 단어에 어마어마하게 큰 의미가 담겨있다. 원칙만 제대로 지켜도 폭력, 인권 침해 등이 사라지는 세상이 되지 않을까~~ 특히 요즘 시대,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개념이다. 어렸을 때부터 아이들이 가정에서 자기 결정권을 존중받고 자란다면 타인의 결정권도 존중하게 되지 않을까? 동의는 선택, 존중, 예의라는 말로 설명된다. 서로가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선택을 하고 서로를 존중해야 하고 수평적으로 예의를 지켜야 한다. 동의라는 단어를 시작으로 숙의 민주주의까지~~ 꼭 읽어봐야할 중요한 책이다. 내 경계가 중요한 만큼 타인의 경계도 중요하다. 동의는 한 번이 아니라 매번 구해야 하고 동의는 철회할 수 있다는 점! 'Yes means yes rule' 'No means no rule' 초등 5학년 되는 딸에게, 성장하는 딸을 둔 우리집 아빠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동의'를 구하는 서로를 존중하는 가정과 사회가 되길~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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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를 지키는 힘, 동의 (우리는 민주시민-05) 오승현 글 이해정 그림 개암나무 2022년2월14일 144쪽 13,500원 분류-초등중고학년 초등학습(사회/문화/시사) 시사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시사를 사전에 검색해보면 여러 뜻이 나온다. 시사(時事): 그때 그때 일어난 일. 세상의 정세나 사건 등을 말함. 1 그 당시(當時)에 일어난 일 2 작금(昨今)에 생긴 사실(事實) 3 현대(現代)의 사회사상(社會思想) 시사를 알아야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딱 한 가지를 손꼽아 말하자면, 시사가 가져오는 파장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 그 이상이기 때문이다. 그 시사로 인해 생기는 다른 일들이 연관적, 연쇄적 사건으로 생겨난다. 우리는 사회의 한 가운데에 살고 있고, 그 연쇄적 사건이 우리에게 어떤 이유로 오는지 알 수 없기에 시사를 알면 덜 불안할 수 있다. 세상에 원인없는 결과는 없으니까.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전지전능한 능력이 우리 인간에게는 없기에 모르고 당하는 억울함이 조금은 적어지지 않을까? 미래는 아무도 알 수 없다는 불확실성의 시공간에 우리는 지푸라기라도 잡아야 한다. 그 흐름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내 아이가 시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부모인 내가 노력을 많이 해야할 것 같다. 나 역시도 시사에 관심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럼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이번에 만난 책은 우리는 민주시민 시리즈의 다섯번째 책인 <너와 나를 지키는 힘, 동의>이다. 아동학대과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등 많은 폭력들이 뉴스를 통해 흘러나오고 있다. 다치는 것에서 끝나지 아니하고, 죽음으로 끝나는 사건들이 줄줄히 보도되고 있다. 하지만 그것은 뉴스에서만의 상황이 아니다. 나의 옆집 일지도 모르고, 내 옆의 짝꿍이 그런 일을 당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폭력을 막을 수 있는 교육은 무엇인가? 바로 상대방의 "동의"를 중요시 해야하는 교육과 문화가 우리 아이들이 배워야 할 핵심이다. 상대의 몸과 마음 그리고 상대의 공간을 존중하지 않으면 이 보호의 경계가 한순간에 무너져버리기 때문이다. '나의 주인은 나'라고 시작하는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동의, 서로를 존중하는 법 동의와 관련된 간단한 동화와 함께 동의의 개념과 참된 동의의 조건, 경계침범의 종류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장 어떻게 동의를 구할까? 동의를 구하는 과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쉽게 풀어써놓았다. 3장 지혜롭게 거절하기 동의가 중요하다면, 자신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지혜롭게 거절해야 하는 방법도 중요하다. 관계에서는 잘 거절하는 것도 올바른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4장 사귀는 사이에도 동의는 필요해 사춘기가 빨라진 아이들의 교재도 빨라지고 있다. 하지만 스킨십 등에 있어 자신의 경계를 지키기 위한 서로의 동의는 반드시 필요하다. 의견을 모으고, 그 의견에 동의를 해야만 서로의 관계가 유지될 수 있다. 건전한 교재를 위한 방법이 적혀있어, 아들래미에게 여러번 읽어보라고 강조했다. 5장 동의를 모으는 방법 동의를 모으는 방법을 설명했지만, 민주주의 다수결에 대한 장단점도 설명되어 있다. 학교생활과 밀접한 이야기로 부터 시작해서 아이들이 이해하는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아이들이 이런 동의에 대해서 배울 수 있다는 것 자체에는 기쁘기도 하지만, 슬프기도 한 이야기다. 동의가 중요시 되는 것은 그만큼 인권(사람의 권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인데, 반대로 이야기하면 최근까지도 인권이 박탈당한 일들이 많았다는 것이다. 우리 아이들이 제대로 된 동의를 배워 서로의 인권을 존중해주는 멋진 어른으로 자라나길 기대해본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지켜야 할 건 지켜야 한다. 불현듯 우리가 아이들에게 실수로 저지르는 강압적인 말투와 행동들에서 아이들은 인권을 보호받고 있지 못할지도 모른다. 아이들의 '동의'를 구할 멋진 어른이 될 수 있도록 부모님도 이 책을 함께 읽어야 할 것이다. 초등중학년, 초등고학년 어린이 친구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그리고 특히 1장과 3장, 4장을 열심히 읽으라고 더 강조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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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동등한 관계를 다지고
#개암나무 #너와나를지키는힘,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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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나를지키는힘동의 #오승현_글 #이해정_그림 #개암나무 #개암나무서평단9기 #협찬도서 #우리는민주시민 #동의 #경계 #자기결정권 #추천도서 #필독서 #나의주인은나 <너와 나를 지키는 힘 동의>는 민주주의의 다양한 가치를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우리는 민주 시민'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다. 자기 주장을 하기 시작하는 초등학생 주인공 미소를 통해 인간관계의 가장 중요한 태도인'동의'가 무엇인지와 그 중요성을 알려준다. 우리 아이들과 같은 나이의 주인공이라 그 또래 아이들의 행동과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더 관심을 가지고 읽었다. 안전하고 동등한 관계를 다지고 나를 보호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동의' 이다. 《p.15 p'동의'란 어떤 의견에 대해서 자신의 감정이나 의견이 일치하는 상태 를 말한다》 사전적 의미로 먼저 이해하고 아이 입장에서 상황에 맞는 이야기를 들려주기 때문에 아이들이 편하게 이해할 수 있고, 실천할 수 있을 것 같다. 나의 주인은 누구일까? 나의 주인은 나다. 나의 주인이 나라고 말하면서도 나를 지키지 못하는 상황이 많이 발생한다. 아이들이 어릴 때 지나가던 어르신들이 아이를 귀엽다며 만지고, 첫째냐? 딸이냐? 아들을 낳아야 하지 않느냐? 너무나 자연스럽게 경계를 넘어오는 경우가 많았다. 그 때는 불편함을 느끼면서도 거절을 하지 못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나는 내 경계선을 몰랐고 지키지 못했다. 그러나 우리 아이들은 이제 그 불편함을 표현하고 거절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 <너와 나를 지키는 힘 동의 >에서 아이들에게만 너의 경계를 지키라고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어른인 부모 먼저 자녀의 경계를 지켜줘야 한다고 말한다. 《p.23 어릴 때부터 남이 자신에게 동의를 구하는 경험을 한 사람은 나중에 자라서 동의를 구할 줄 아는 사람이 돼요. 존중 받을 줄 아는 사람이 남을 존중해 줄 수 있지요. 동의가 동의를 부르고 존중이 존중을 낳는답니다.》 '너와 나를 지키는 힘, 동의' 에서는 1장- 동의, 서로를 존중하는 법 (내 방에 들어올 때 노크는 필수) 2장 - 어떻게 동의를 구할까?(내 얼굴이 sns에 올라가는 거 싫어요!) 3장 - 지혜롭게 거절하기(거절이 어려워!) 4장 - 사귀는 사이에도 동의는 필요해.(사귀기로 했으니까 뽀뽀한 거야!) 5장 - 동의를 모으는 방법(저한테 더 좋은 방법이 있어요) 미소의 이야기부터 흥미로워서 재미있게 술술 읽혔다. 미소가 겪은 상황에서 우리가 알아야 할 서로를 존중하는 법, 거절하는 법, 동의를 모으는 법 등 문제점을 제기하고 바꿔나가야하는 이유를 들려준다. '한걸음 더' 코너에서 중요한 포인트를 한번 더 짚어준다. 아이들에게 자신의 몸을 지키는 것에 대해 설명하기 어려웠는데 미소의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다. 구체적인 상황 속에서 미소가 보여주는 행동이 동의의 중요성을 잘 알게 한다. 나도 어려서는 어른이 내 경계에 마음대로 들어와도 당연하게 생각했다. 불편한 생각이 들 때는 내가 버릇없는 사람이라는 생각도 들었는데, <너와 나를 지키는 힘 동의 >를 읽으며 나도 나의 주인이고, 아이들도 아이들 자신이 주인이고 존중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아이들과 자주 부딪혔는데 그 이유가 내가 아이들의 경계를 동의없이 침범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조금은 말할 때 아이들 입장을 생각하며 해보았다. 아직은 어색했지만 아이들 반응도 조금 달라보였다. 이제 실제로 아이를 존중하며 동의를 구하고 행동하는 어른이 되어야겠다. 또, 거절을 잘 못하는 나였기에 지혜롭게 거절하기 부분은 더 와닿았다. 이 책은 어른이 읽어도 좋은 책이다. 아이와 함께 읽으며 이야기를 나누면 좋겠다. <개암나무 서평단 9기로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