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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취미생활을 가진 저는, 제 취미생활로 책을 만드는 꿈이 있답니다. 바로 출판사에 찾아가긴 어려우니 먼 미래의 일이라 여기고 꿈만 꾸고 있었어요. 그런데 주변에 전자책을 만드는 분들이 간간이 보이더라고요. '그래! 내 손으로 내 책을 만드는 거야!'하고 전자책을 만들어보고 있어요. 처음엔 익숙한 포토샵, 일러스트로 작업했는데, 익숙한 툴인데도 어딘가 불편하고 툴과 작업 내용이 맞지 않아 효율이 떨어진다는 느낌이 확 들었어요. 그렇게 시작한 편집 디자인에 특화된 인디자인! 포토샵과 일러스트를 써왔으니 바로 시작해도 더듬더듬 대충은 따라 할 수 있었어요. 하지만 툴을 사용할 줄 아는 것과 기능을 효율적으로 잘 활용하는 것은 다르잖아요! 인디자인의 기능 설명만이 아닌 상황에 맞게 잘 활용할 수 있는, 실무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지식을 얻고 싶었어요.
실무 인디자인 테크닉 / 문수민, 앤미디어 지음 / 성안당
P. 03 아무리 좋은 기획물과 디자인 제안이 완성되더라도 눈으로 보고 만질 수 있도록 편집 디자인하는 과정 없이는 결과물이 나올 수 없습니다.
인쇄 사고라도 나면 모든 작업이 협업으로 진행되지만 결국 편집 디자이너의 책임이 되기도 하고, 좋은 성과가 나더라도 편집 디자인의 공로는 없고 저자나 기획자만의 공이 되기도 한다, 편집 디자이너가 시간에 쫓겨 작업하곤 한다는 말. 저도 다른 분야이지만 디자이너였고, 편집 디자이너인 친구들이 떠오르기도 해서 조금은 공감이 됐어요. 디자이너가 아닌 분들도 실무에서 충분히 겪을 만한 일인 것 같기도 하지만요. 그 힘든 편집 디자이너를 하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기획물과 디자인 제안에 시선을 끌고 흥미를 유발하는, 숨을 불어넣는 편집 디자인의 과정으로 독자의 마음을 울릴 수 있다는 걸 느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실무 인디자인 테크닉의 6페이지나 되는 긴 목차. 파트 1이 유난히 긴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인디자인의 사용법, 기능 자체를 알려주는 건 책도 많고, 인터넷만 조금 찾아봐도 그리 어렵지 않죠. 하지만 이 책의 다른 점, 포인트는 편집 레이아웃 작업에 들어가기 전 필요한 개념을 담은 파트 1!
저는 편집 디자이너가 아닌데도 가끔 편집 디자인을 할 일이 생기곤 했었거든요. 편집이나 인쇄에 관련된 것들은 제대로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두루뭉술하게 작업했어요. 딱 툴을 다룰 수 있고 얼추 비슷하게는 만들 수 있지만 어딘가 모르게 이상한, 종이 레이아웃이나 행간, 자간, 단락의 간격 등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태였어요. 아까운 종이만 날려가며 이면지만 쌓여갔죠. 지금은 조금 나아졌지만 바로 전자책에 뛰어들어야 하니, 현장에서 사용하는 페이지 기본 구성과 설계 방법, 인디자인 핵심 기능이 필요했어요. 그런데 파트 1에 딱 원하던 실무에서 꼭 필요한 정보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 마음에 들더라고요.
폰트 형식 TTF, OTF의 차이나 어떤 프로그램은 어디에 사용하면 좋은지, 편집 디자인에 특화된 인디자인의 장점을 알려주고 있어요. 하단의 DTP Guide를 보니 전자출판 작업에 인디자인, 포토샵, 일러스트 말고도 어떤 프로그램을 쓰면 좋은 지도 나와있네요.
한 단에 26~40개 정도의 글자가 들어가 있는 것이 읽기 쉬운 형태라거나, 헤드라인에 적당한 서체를 고르는 동종 접근법, 이종 접근법, 혼성 접근법 등 명확한 제시에 바로 결과물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실전 인디자인 예제에 들어가서도 편집 디자이너의 손길이 느껴지는데요, 예제의 완성 이미지만 있거나 바로 인디자인을 사용한 작업 과정 설명이 있는 게 아니더라고요. 작업 의뢰서와 디자인 작업 과정을 한눈에 보여주고 있어요. '내가 어떤 작업물을 어떤 순서로 만들게 되겠구나'라는 큰 그림을 보고 인디자인을 사용한 과정에 들어가니 무조건 따라 하기보다는 작업에 대한 이해를 하며 진행할 수 있었어요.
색과 레이아웃에 대한 편견을 버려라! 예시에 적힌 글이 의미 있어 더 흥미가 생겨요. 가독성 있는 큰 숫자로 명확하게 순서를 알려주고, 한 이미지 내에 모든 걸 표현하기보다는 작은 그림으로 보기 어려운 아이콘, 메뉴는 설명 아래 따로 이미지를 추가해 알아보기도 쉽고요. 결과는 같아 보이는 작업물이라도 과정에 따라 이후 수정 방법이 달라지거나, 용량이 다르기도 하죠. '이렇게 작업하는 것이 수정에 용이하다, 이런 건 미리 작업해 두는 것이 좋다' 등 실무에서 빠르게 작업할 수 있는 팁들이 곳곳에 담겨있어요.
이런 재미있는 부록 도안 디자인도 있더라고요. 전시 포스터, 전시 리플릿, 단행본 표지, 3D 목업 디자인, 아트북 표지와 속표지, 단행본 본문 등 다양한 예제가 수록되어 있어 지루할 틈이 없어요. 예제만 따라 해도 여러 편집 디자인을 시도해 볼 수 있겠죠.
소프트웨어만을 가르쳐주는 책이 아니기에 좀 더 이해도 높은 인디자인 작업이 가능했어요. 물론 이해도가 높은 만큼 빠른 작업을 할 수 있었고요. 나만의 디자인을 위해서는 더 많은 공부가 필요하겠지만, 이 책 한 권만 봐도 모난 곳 없는 전자책을 제작할 수 있겠어요. 또, 팁이라고 따로 표시되지 않은 설명에도 실무에서 빠르게 작업할 수 있는 팁들이 담겨있더라고요. 자세히 보면 볼수록 더 마음에 드는 책, 실무 인디자인 테크닉! 당장 코앞이 실무인데 편집 디자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고 느끼시는 분, 인디자인 독학, 직접 전자책을 제작하거나 1인 기업으로 포스터와 리플릿 작업이 필요한 분에게 추천해요.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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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디자이너 역할은 매우 매력적이다.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내는 일이기 때문이다. 책을 좋아하거나 예쁜 디자인을 선호한다면 한번쯤 편집 디자이너를 꿈꿔볼지도 모르겠다. 나도 그렇다. 책을 좋아하다보니 책과 관련된 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나중에라도 편집 디자이너 일을 해본다면 어떨까라는 막연한 상상을 간헐적으로 해왔다. 그런 내게 인디자인 프로그램은 거부할 수 없는 대상이 되어 버렸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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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이 디자인이다 보니 사무직으로 취업을 해도,
예를 들면 ppt디자인 업무가 떨어졌다가,
그러다 문득, 인디자인이라는 프로그램을
사실 그때는 회사에서는 대부분 포토샵,
지금은 잠시 쉬어가는 시간이 왔고,
사실 세상이 변하다 보니 인디자인을
인디자인을 통해 pdf로 저장해 두면,
---------------------------- *책을 살펴보고 좋았던 부분은
1.이론에 대한 분량이 무려 100페이지나
2.단순 예제가 아닌 실제 필요한 작업물에 대한 예제
3.그냥 인디자인 교재가 귀하고 소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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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핵심은, 단축키와 숨은 노하우를
또, 편집을 위한 툴인 인디자인 프로그램은
인디자인에서 호환되는 파일 형식도 미리 파악해두어
툴사용, 편집, 아웃풋(pdf,포스터,리플릿,단행본)까지의
좋은 교재는 목차만 봐도 알 수 있다고 했는데,
책 머리말에 '24년 동안 편집사를 운영해온 노하우를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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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제소스(성안당 www.cyber.co.kr [도서몰]-[자료실]-[자료실]에서 회원가입후 '인디자인'검색] 예제소스 다운 받은 후 알집을 풀어서 보면 책에 소개된 내용의 자료들을 볼 수 있다. 회원가입을 해야 해서 조금 번거롭긴 하지만, 열공열공!!
인디자인으로 예제파일 열어본 화면▼
*이 도서는 성안당 출판사(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로 부터 무료로 제공받아 개인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성안당 #cc2022 #인디자인 #편집디자인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인디자인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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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디자인의 보이는 결과물은 한장 또는 한권의 결과물을 얻지만, 작업 과정을 보면, 수백페이지의 서적 편집부터 다양한 스타일의 디자인 시안 작업과 반복되는 수정 작업, 피드백 과정은 필수이다. 어느 분야 디자이너나 마찬가지겠지만 편집 디자이너에게 주 40시간의 작업량과 칼퇴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이책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효율적인 작업 프로세스 테크닉을 배우고 자신이 습관적으로 작업했던, 바쁘다고, 급하다고 두서없이 작업했던, 비효율적인 방식을 버리는 것부터 편집 프로젝트를 분야별로 시스템화 하는 작업 방식과 패턴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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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전문 디자인을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첫 번째는 재미있을 것 같아서. 두 번째는 내가 더 잘할 것 같아서. (하핫) 이게 무슨 자만심이냐고 말할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안다. 내가 디자인을 배우면 꽤 잘 할 수 있으리라는 것을. 그건... 그냥 느껴지는 거다. 지금까지 살아온 나의 삶을 펼쳐보았을 때, 알 수 있는 그런 것.
아직 정식으로 배워보지 못한 것은 아마 나의 게으름 때문일 것이다. 책이라도 있으면 좀 나으려나, 하는 마음으로 책 <실무 인디자인 테크닉>을 선택하였는데... 역시 기초부터 쌓아야 하는 나에게는 다소 어려운 책이었다.
우선 이 책을 100% 활용하려면, 어도비 인디자인을 먼저 깔아야 한다. 이미 깔려 있다면, OK. 책의 목차는 아래 사진과 같다.
프로젝트는 (잘 안 보이겠지만) 위 사진처럼 어떤 단계로 작업을 완성할 것인가를 세부적으로 나누어 두고 있다. 따라서 단계마다 어떤 부분에 신경을 쓰며 작업해야 하는지를 파악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초보 중의 초보인 나에게는(심지어 인디자인도 안 깔려있는 나에게는) 책 <실무 인디자인 테크닉>이 지금 당장에 무언가 커다란 도움을 줄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나에겐 거창한 꿈이 있고, 그 꿈은 언젠간 차근히 이뤄갈 것이라 믿고 있기에 내년 이맘때쯤엔 책이 너덜너덜해질 정도로 자주 들여다보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부디 그런 날이 빨리 오기를!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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