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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포장마차 4권> 까마귀의 왕 연작추리소설 신데렐라 포장마차 4권, 사실 1~3권을 읽어보지 않은 상태라서 과연 이어진 이야기를 이해하는데 무리는 없을까 고민했는데, 생각보다 집중하는데 어렵지 않았다. 오히려 사건이며 캐릭터가 재미있어 앞선 이야기를 전혀 신경쓰지 않고 이야기에 빠져들었다. 추리소설에 충실한 글쓰기를 고수해온 저자 정가일의 내공이 느껴지는 작품이었고, 2021년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선정작의 아우라가 느껴지는 괜찮은 소설이었다. 신데렐라 포장마차는 우리가 익히 아는 신데렐라처럼 밤 11시면 문을 열고 딱 12시까지만 영업하는 푸드트럭이다. 이곳에 범상치 않은 인물들이 드나드는데.. 4권의 주요사건은 베트남 국보인 침향불상이 사라지는 사건과 이어진 살인사건으로 시작된다. 첫 인상과 달리 전혀 단순하지 않은 사건은 복잡한 진실을 품고 있었는데.. 레메게톤이라는 세계 여러 곳의 예술품을 보존의 명목으로 치밀하게 계획을 꾸미는 단체가 등장한다. 영규는 앞선 사건과 레메게톤의 연결고리를 찾게 되고 예상밖의 전개를 보이며 독자를 이야기에 푹 빠져들게 만든다. 신데렐라 포장마차라는 제목처럼 요리가 등장하고 독특한 캐릭터와 사회적인 이슈를 주제로 삼아 완성도를 높였다. 예상밖의 이야기가 등장해 놀랐지만 주제를 나타내는 이야기에 베트남 전쟁이나 불법체류자의 이야기가 사건과 맞물려 흡입력을 높이고 있다. 앞선 회차에서 잠깐 등장했던 주요 인물들의 사연과 비밀이 본격적으로 4권에 드러나는 것 같은데 미리 읽어보지 못한 것이 아쉬울 정도로 놀랄만한 것이었다. 드디어 밝혀지는 어벤저스들의 비밀과 마침내 열린 고독의 문, 그들의 정체가 궁금하다면 빨리 읽어봐야 할 재미있는 신데렐라 포장마차 4권, 까마귀의 왕이었다. 차후에 1~3권을 찾아 꼭 읽어보고 앞으로 출간될 5권을 맞이해야 할 것 같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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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포장마차 4편을 봤다 1~3편까지는 건너뛴 채 제목부터가 호기심을 불러왔다 내용도 궁금했다 1~3편을 읽지 않아도 그다지 연결되는지도 잘 모르겠고 내용은 금방 빠져들었지만 읽다보면 과거의 그들의 관계는 약간 1~3편까지 연결이 있는 듯 보였다 특이하게 프랑스 가정식의 요리제목을 따서 에피소드가 결정 되었다 포토푀 프랑스의 대표적인 가정식이라는 이 요리는 프랑스의 서민들이 먹을 것이 없어 뼈와 거칠고 먹기 힘든 야채와 함께 푹 끓여낸 스튜같은 음식이었다 베트남의 침향불상이 사라진 배경과 그 침향불상이 한국의 어느 부잣집에서 도난당 채 살인사건이 벌어졌다 침향불상은 베트남 국보급에 해당하며 베트남에서 다시 돌려달라는 내용을 전달 받기도 했었지만 미처 준다 안준다고 하는 말을 전달하기도 전에 주인은 살해당했고 용의자는 4명으로 줄어든다 필리핀 가정부 나오미, 이태원에서 베트남 요리를 하는 이태일 그리고 그의 조수 장미주 그리고 살해된 주인의 조카 한명국 cctv로 각자 알리바이는 증명이 되지만 뭔가 석연치가 않다 현장에 출동한 김정국, 복승아 형사 민간조사원 김건 이태일 베트남 요리사와 친분이 있는 조수희 단지 사라진 침향불상과 죽은 주인의 사건만이 아니였다 침향불상에 대한 문화재 이야기로 거슬러 올라가면 한국전쟁이후 베트남전쟁이라는 1960~1970년대의 이야기까지 거슬러 올라가게 된다 우리는 늘 일본에게 우리가 당한 이야기들을 사과 하라고 이야기 했었다 그리고 베트남 전쟁에서 우리가 베트남사람들에게 가했던 양민학살 행위는 사람들이 잘 모르는 이야기였다 어느나라 건 전쟁이 나게 되면 그건 남자들의 전쟁이라고 한다 당하거나 피해를 보는건 국민이 아닌 여성일뿐이다 아이이건 어른이건 나이든 노인이건 여성이 피해의 대상이다 그렇다고 일본이 우리에게 거봐 우리만 그런거 아니잖아 라는 말을 하라는건 아니다 너네도 사과하라고 우리는 여러번 베트남에게 사과를 했었다고 한다 그걸 무시한건 베트남이었고 베트남 신문에는 우리의 사과 이야기가 일절 실리지 않았다고 한다
사건은 나오미의 엄마의 엄마 즉 외할머니의 이야기로 거슬러 간다 나오미의 외할머니는 당시 아주 잘 살았다고 했었다 베트남전쟁이 있기 전까지 그러나 전쟁으로 모든게 망가지고 뺏기고 다시 박정희대통령이 미국에게 베트남전쟁에 참여하겠다고 우리의 자발적 전쟁참여였다 우리는 그만큼 살기 힘들었고 어느나라에서 전쟁이 나면 그 주위의 나라는 돈을 벌게 된다는걸 박정희는 알고 있었던 모양이다 그리고 그 전쟁에 참여한 군인의 수만큼 우리는 돈을 벌었고 실질적으로 한명의 군인에게 돌아갔던 돈은 얼마 되지 않았다 꽤 많은 돈은 나라에서 챙겼고 그걸로 대한민국의 발판을 세웠다고 한다 나라에 뺏겼다는걸 알았던 군인들은 그 돈으로 만족할수 없었고 베트남 민간인들의 집에서 돈되는 물건과 여성의 몸을 훔쳤다 그때 가져온것이 침향불상이었고 훔쳐간 그놈의 아이를 베고 베트남을 떠나 필리핀으로 오게된 나오미의 엄마는 한국인이라면 치를 떨었다 모든게 그 침향불상과 한국인때문인걸 듣고 나오미는 침향불상을 찾기 위해 그리고 복수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그녀의 복수는 간단했다 그저 한국인에게 그 사람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듣고 싶었을뿐이라고 했다 누가 범인일까 섣부르게 단정은 금물이다 신데렐라 포장마차에선.... 김정호,복승아,김건,소주희 4명은 프랑스인이 운영하는 신데렐라 포장마차의 단골이다 모든 사건의 해결과 해결의 실마리를 그곳에서 찾으며 매번 아지트처럼 모이는 곳이다 그리고 또 한명 신영규 그의 또다른 이야기가 갈레트 데 루아 라는 프랑스 파이의 에피스드로 등장한다 신영규의 무시무시했던 과거 이야기 그리고 김건과의 얽힌 이야기들 오해로 불러온 관계들 신영규는 김건과 사이가 좋았던 한대도 있었다 그러나 어느 순간 사이가 틀어지고 김건은 모든걸 기억하지 못한다 그 기억에 신영규 조차도 모르던 비밀이 하나씩 드러나며 신영규의 과거도 소환되었다 나오미의 복수를 도운 프랑스인 샘 그리고 신데렐라 포장마차를 운영하는 프랑스 인 프랑수아 그들은 같은사람일까 프랑수아가 숭배한다던 피의 권력들 프랑수아는 누구이며 왜 한국에서 신데렐라 포장마차를 운영하고있을까 궁금한게 엄청 많아서 1권부터 정주행해야할거 같다 도심한복판에 자정이 되기전 딱한시간만 여는 신데렐라 포장마차 나도 한번 방문해보고싶은 오아시스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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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소설은 좋아하지 않지만 이어질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서 기다리지 않고는 못 배기게 만드는 소설 <신데렐라 포장마차>
처음 <신데렐라 포장마차>를 읽었을 때는 <다빈치 코드>에 등장하는 '프리메이슨'이 언뜻 연상되기도 했었다. 상업적이라는 이유로 일부 독자들 사이에서 팽 당하고 있는 '댄 브라운'이긴 하지만 '다빈치 코드'에 열광했던 나로서는 <신데렐라 포장마차>를 접했을 때 비슷한 이유로 이 소설에 운명적으로 빠져들 수밖에 없었다고 표현하는 게 맞을 텐데 그에 걸맞게 비극적인 현대사와 사라진 문화재 등이 소설에 등장하기에 단순히 소설로 치부하기에는 깊이와 재미를 담은 소설이라고 자부한다.
<신데렐라 포장마차> 4권에서는 베트남 국보인 '침향 불상'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것도 단순 도난 사건이 아닌 살인사건과 함께 발생하고 사라진 것이 문화재이기에 고급 스포츠카를 몰고 다니며 자기 잘난 맛에 살아가는 신영규 팀장이 사건을 맡게 된다.
인공 호수를 끼고 자리한 별장에서 벌어진 살인사건, 사업가인 김남규가 누군가로부터 머리를 가격 당해 살해되었고 입주 가정부였던 필리핀 출신 '나오미'가 이를 발견했으며 마침 김남규와 사업 이야기를 하기 위해 별장에 들렀던 조카 한명국과 다음날 별장에서 있을 파티에 불려온 출장 요리사 이태일과 장미주가 용의자이자 목격자로 지목되어 수사가 진행된다.
한 명이 살해된 사건에서 같은 상황을 목격한 네 명이 사건을 다르게 이해하며 다른 인물을 지목했고 이것이 '라쇼몽 효과'라 일컬어지며 도대체 누가 범인인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사라진 침향 불상에 대한 가슴 아픈 현대사를 마주하게 된다.
한국의 근대사와 닮았지만 걸어간 길은 달랐던 베트남, 평소 베트남 참전을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 사람을, 그것을 용인하며 자랑스럽게 여기는 현상에 적잖은 충격을 받는 나로서는 전편에 등장했던 작품들보다 이번 4편에 등장한 이야기가 더 강하고 깊이 있게 느껴졌던 것 같다. 그것들을 마주 보게 하는 이야기는 어울리지 않는듯하면서도 음식이라는 주제와 함께 길을 같이하며 가벼운 듯한 등장인물들과 대비되는 효과를 줘서 늘 인상 깊게 다가오는데 아마 그러한 이유 때문인데 전편들이 기억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장편소설을 멀리하는 내가 <신데렐라 포장마차>에는 남다른 애착을 느끼는 것이 아닌가 싶다.
<신데렐라 포장마차>가 어디까지 가서 어떤 끝맺음을 할지 모르겠지만 '레메게톤'의 활약이 길이 남기를 바라는 마음은 약탈당한 문화재가 버젓이 남에 나라 박물관에 전시돼 있는 설움을 가진 국민이기에 더 간절한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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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포장마차4"
기다리던 연작추리소설 신데렐라 포장마차가 네번째이야기로 돌아왔다.한권 한권 읽어 나갈수록 지루하고 무던지는 마음이 생길법도 한데 기다려지는건 그만큼 재미짐이 있었다는게 아닐까.각권마다 다양한 에피소드를 만들어내며 등장하는 인물들에 이야기를 중심으로 이어졌던 소설은 4권 마지막 장에서 호기심을 유발하면서 궁금증을 독자들의 몫으로 남기며 마무리 지었는데...3권 고독의 문에서 한국의 어벤져스들이 사건을 해결하며 고독의 문을 찾았음을 알리며 이야기는 마무리가 되었었다.그리고 시작되는 4권에서는 어떤 이야기들이 이어질까.[까마귀의 왕]이라는 부제목이 부여되며 어느정도의 이야기의 주제는 예상하면서 시작했지만 어떻게 스토리가 이어질지...어떤 에피소드가 이어지고 요리를 주제로 하는 연작추리소설인만큼 이번에는 어떤 요리로 구미를 당길지 궁금해지는 소설!!!신데렐라 포장마차 그 신비한 푸드트럭으로 들어가보자.
사건의 시작은 누군가의 비명으로부터 시작된다.호화롭지만 한적한곳에 위치에 있어 어딘가 어울리지 않을법한 저수지 깊은 곳에 자리잡은 별장...그곳에서 한남자가 씩씩거리며 걸음을 문을 열어제친뒤 걸어나오는데 연이어 울리는 여자의 비명소리!!그리고 그곳에서 살인사건으로 보이는 사건이 발생하는데....그리고 사라진 물건!!그것은 한낮 금품이 아니었다.베트남 국보인 침향불상이 사라졌는데...사건은 누구에 의해 어떤 이유로 살인사건으로까지 이어지며 행방이 묘연해진걸까.사건현장에 남은 자들의 수사가 시작되고 단순해 보였던 사건은 단순함이 아닌 복잡하고도 미묘한 진실을 품고 있는데...세계 여러곳에 예술품을 보존한다믄 명목하에 은밀하고도 치밀하게 움직이는 레메게톤!!그들은 아시아의 용 대한민국을 향해 손길을 뻗으며 그들의 정체가 서서히 밝혀지면서 신영규는 이 사건속에서 레메게톤과 사라진 침향불상.살인사건을 둘러싼 연결고리를 찾아내며 이야기를 이어가며 독자들을 책속으로 서서히 끌어들이며 책속으로 스며들게 만드는데...책은 추리소설에서는 언발란스한 요리를 주제로 하며 다양한 주제를 기점으로 주인공들과 어우러져 전혀 어울릴꺼 같은 미묘한 조합이 잘 버무려져 독자들을 끌어들인다.까마귀의 왕이란 부제목처럼 사건의 비밀이 밝혀지며 새로운 국면으로 다가서는 책속 인물들의 이야기는 연작소설임과 동시에 빠른 가독서으로 책을 드는 순간 책속으로 빠져버린다는 진정성 없는 멘트에 일침을 가하며 진심 재미짐을 자랑한다,전작에서 자신들의 능력을 발휘했던 한국의 어벤져스들은 과연 이번에도 서서히 정체를 드러내는 레메게톤을 상대로 그들이 꾸미는 일들을 막아낼수 있을까.
도깨비 포장마차도 아니고 12시면 집으로 돌아가야만하는 신데렐라처럼 밤 11시 오픈해서 12시까지만 영업하는 신출귀몰한 푸드트럭 신데렐라 포장마차!!신비주의 컨셉인것인지 프랑스인 셰프인 프랑수아,그리고 이곳을 드나드는 김건,소주희 신영규,김정호 이들을 중점으로 이야기는 오늘도 이어진다.결말은 과연 어떻게 독자들에게 다가오며 마무리될지...새로이 독자들을 찾아올 5권에서는 어떤 이야기들이 이어질지...그 마지막 이야기는 독자들의 몱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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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포장마차』 ④까마귀의 왕
정가일(지음)/ 들녘(펴냄)
초반부터 몰입감이 좋아서 푹 빠져들어서 읽었다. 전작을 읽지 못했기에 4권부터 바로 집중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괜한 걱정이었다. 4권부터 접하는 독자로서 1~3권도 꼭 챙겨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2000년 신춘문예 당선, 한국추리작가협회 회원인 저자는 2018년 단편소설 《소나기》로 '한국추리문학상 황금펜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먼저 전작을 찾아보니 현재 4편에 나오는 인물 중 몇 명은 1권부터 중심 화자였다. 내가 읽은 4권에서 핵심 인물인 소주희, 김 건, 신영복 등이 그들이다. '음식'이라는 주제로 풀어나가는 살인사건. 4권에서는 '레촌'이라는 음식이 소설 초반에 나오는데 각 권마다 에피소드처럼 등장하는 음식이 있다는 점도 소설의 매력이다. 레촌(필리핀식 통돼지 숯불 바베큐)은 동남아 특히 필리핀에서 먹는 음식인데 푸짐한 고기가 맛깔스럽게 보였다.
4권 역시 하나의 살인 사건으로 시작된다. 기업가, 유통회사 오너인 김남규는 은퇴 후 별장에서 살고 있었는데 머리를 맞고 쓰러진 상태로 발견된다. 용의자는 가정부 나오미, 조카 한명국, 출장요리사 이태일 등이다.
사건을 보는 네 가지 다른 시각, 라쇼몽 효과(Rashomong effect)가 언급된다. 같은 사건이라도 보는 관점에 따라 서로 해석이 달라지면서 본질이 다르게 인식되는 현상. 이 사건에서도 관점에 따라 용의자가 바뀔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더 깊이 들어가 한국의 근현대사까지 마주하게 되는데 그것은 충격이었다.
이미 베트남 참전한 한국 군들의 전시범죄에 대한 이야기를 알고 있었다. 물론 이 작품은 소설이지만 당시 베트남 파견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미국에 비해 5분의 1도 채 되지 않는 월급을 받았던 한국군. 그들이 마을의 무고한 양민을 살해하고 그 과정에서 나오미의 집안에 씻지 못할 상처를 주게 된다. 또한 이 소설은 동남아시아 외국인 노동자 특히, 여성이민자의 현실을 언급한다. 불법체류자인 경우에 추방될 수 있다는 것을 미끼로 일어나는 강간, 폭력, 임금 착취 등 현실은 매우 심각하다. 소설로 읽어도 헉! 소리가 나지만 실제 현실은 더 심각하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다.
미군의 목숨 값은 엄청 비싸고 한국군의 목숨 값은? 사람의 목숨에 값을 매길수 있는건지.... 당시 베트남전 파견문제와 오늘날 동남아 불법체류자, 결혼 이주여성들 이 부분에 대해 언급하려면 끝도 없을 것 같아 이만 문장을 줄인다.
이 소설에서 『어딘가에서 입은 자신의 상처를 다른 사람들을 해치는 것으로 보상받는다』라는 문장이 기억에 남는다. 현실을 반영한 소설, 최근 일어나는 다양한 범죄에 대해 그리고 범죄인 줄 모르고 행하는 가스라이팅까지 저자는 염두에 둔 것이 아닐까 싶다.
서로가 서로를 범인으로 지목하는 상황에 과연 진범은 누굴까? 앞에 나왔던 신영규의 과거도 밝혀진다. 연작소설인 이 작품은 총 5권으로 기획되었다고 하니 이제 마지막 대망의 5권을 기다려본다^^
출판사 협찬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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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무서운거는 안보고 살았는데 오랜만에 추리소설을 읽으려고 하니 기대가 된다. 신데렐라 포장마차 책 제목을 보고 드라마 쌍갑포차가 생각이 났다. 어떤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줄지 정말 궁금해하며 책장을 넘겼다. 생각했던것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였다. 그래도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었다. 신데렐라 포장마차는 이름에 걸맞는 음식을 소재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어떻게 미스터리를 풀어갈지 기대가 된다. 처음에 신데렐라 포장마차 단권인 줄 알았는데 4권이라 표시되어 있어서 놀랬다. 신데렐라 포장마차 시리즈 중 4번째 이야기인 까마귀의 왕. 앞에 내용을 몰라 읽기 힘들 줄 알았는데 몰라도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진행되었다. 1, 2, 3권에서 풀었던 사건들의 관계망이 점점 조여가면서 엔딩으로 한발 내딛는 숨 막히는 한 편의 드라마이다. 여러가지 이야기를 지루하지 않게 짧게 짧게 읽을 수 있어서 다음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첫 시작은 살인사건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누가 범인지 알 수 없는 수수께끼의 살인사건. 피해자 김남규가 살해당했다. 용의자는 4명 가정부 나오미, 김남규 조카 한명국, 출장 요리사 이태일과 그의 조수 장미주. 범인으로 지목된 나오미와 이태일. 목격자가 없어 미궁으로 빠진 상황. 한명국은 나오미를 나오미는 한명국을 범인이라고 증언을하고 이태일은 나오미는 범인이 아니라고하고 장미주는 나오미를 의심하는 상황. 과연 어떻게 이 미스테리한 이야기가 풀어나갈지 너무 기대된다. 꼭 내가 형사가 되어 이 사건을 같이 풀어나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앞서1, 2, 3권에서 등장했다는 신영규의 과거가 밝혀지고 김건의 이야기도 4권을 시작으로 5권까지 소개가 된다고 한다. 2021년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에서 선정된 연작추리소설. 끝까지 한 사건도 놓치지 않고 읽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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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포장마차 시리즈의 4편이다. 전 편들을 읽지 않아서 연결되는 부분 때문에 제대로 이해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별무리없이 각 편별로 마무리 되는것 같다. 베트남 국보인 '침향 불상'이 사업가 김남규의 살인사건과 함께 도난 당하는 사건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 사건현장에 있었던 사람은 필리핀 입주 가정부인 나오미 사업차 들른 조카 한명국 다음날 파티준비를 맡은 요리사 이태일과 조수 장미주 ....4명이었기에 모두 조사를 받으며 자신의 알리바이와 목격담을 진술하게 된다. ?일명 '라쇼몽 효과'라고 해서...한가지 사건이지만 목격자 네 명이 모두 자신의 입장에서 사실을 이야기하며 서로 다른 범인을 지목하게 된다.? 그러면서 그 안에 감춰진 나오미의 사연, 베트남, 필리핀에 관계된 사실들, 사랑, 복수, 연민, 탐욕 등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러나 이 사건보다 더 부각되고 작가가 이야기하고 싶어하는 인물는 이 사건을 맡은 경찰 팀장인 신영규인 듯 하다.?? 책 중반부터는 신영규의 과거 성장과정을 다루고 있고 개인적으로는 살인사건보다 더 흥미롭게 읽었던 부분이다. 또 신영규와 각별했지만 어떤 사건을 계기로 등돌린 전 동료였던 사설탐정 김건과의 관계도 살짝 나왔지만 김건의 뒷이야기도 다음편에 펼쳐질 듯한 느낌이다.?? 작가는 이번 편에서? '기억'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우리가 하는 착각중의 하나는 자신의 기억이 옳다고 믿는 것이다.?? 조작된 기억이나 만들어진 인상과 기억...등의 가짜 기억과 이미지등을 계속 접하다 보면 스스로도 믿게되고 사실이 되어버리며...자신은 좋은사람이라 믿기 때문에 어떤 잘못에 대한 정당성도 스스로 만들어 낸다. 그러나 어떤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의 '선택' 을 통해 결과는 바뀌는 것이다.? 약간은 독자에게 생각할 수 있는 여지를 두는 듯한 여백이 있는 책인 듯 하다. 이전 편들과?앞으로의 이야기도 기대가 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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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포장마차 4: 까마귀의 왕’은 기묘한 포장마차와 얽힌 이야기들을 담은 시리즈 네번째 책이다. 요리를 소제목으로 채택하고 어떤 요리인지를 먼저 설명하고 들어가는 게 좀 독특하다. 실제 이야기 내에서도 요리를 꽤 나쁘지 않게 사용했다. 요리는 시리즈의 주요 소재 중 하나인 ‘신데렐라 포장마차’로 연결되기도 하는데, 여러 인물들이 이 장소에서 대화도 하고 단서를 얻어 사건을 해결하는 것이 꽤 재밌는 요소로 보인다. 사건을 다룬 에피소드는 전형적인 형사 드라마 또는 탐정 드라마처럼 보인다. 여러 인물들이 얽히고 단서도 잘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작은 요소를 포착해 사건을 해결하는 것은 꽤나 볼만하다.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중에 등장인물들의 사연도 잘 담았는데, 이것은 이야기를 풍부하게 해주기도 하는 한편 일종의 꼬집음을 담은 것처럼도 보인다. 베트남 전쟁이나 불법체류자같은 역사, 사회적인 이슈들을 소재로 했기 때문이다. 한국이 가해자의 입장에 선 것들이라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것이란 점에 좀 뜨끔하기도 하다. 소설은 일종의 옴니버스로 개별적인 사건만을 다루는 게 아니라, 등장인물들이 일종의 뒷 이야기 또는 감춰진 진실이 있는 것으로 그리면서 그를 통해 전체가 하나의 이야기로 이어지는 식으로 구성되어있기도 한데, 그 중에서 큰 비밀 중 하나였던 신영규의 이야기도 꽤 흥미롭게 풀어냈다. 다음 권에서 나오게 될 김건의 잃어버린 과거는 또 어떤 이야기일지 기대된다.
* 이 리뷰는 북카페 책과 콩나무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고 작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