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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하게 입양을 하고 싶다고 생각해왔다. 어릴 적 부모님이 지정(?) 입양을 고민하셨던 적이 있다. 아이 부모님이 계속 양육할 수 있게 되어 결국 내게 동생이 생기진 않았다. 나는 아직 가정을 꾸리지는 못했지만 그 이후로도 쭉 입양에 대해 자연스럽게 생각해왔다. 이 책은 입양은 대단한 일도, 환상도 아님을 말한다. 우리가 어떤 형태로든 가족이 되어 살아가는 것은 일상이고 현실이다. 이 현실에 대해 ,조금 더 먼저 경험해본 사람으로서 담담히 말해주는 이 책이 고맙다. 나와 같이 입양에 대해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읽어보았으면 한다. |
| 입양한 세 아이의 엄마이자 입양 사후 서비스 기관을 운영하고 있는 이설아 센터장이 생소하면서도 다들 잘 안다고 착각하기 마련인 입양에 대해 말하는 책입니다. 입양 가정이 겪는 일을 세세하게 적어놓은 책입니다. 무거운 주제를 다루는만큼 읽기 쉬운 책은 아니었습니다. 입양은 입양 부모 외에 생부모가 또 존재하고 그로 인해 문제도 생긴다는 것을 알고 크게 놀랐습니다. 아이 하나가 귀한 요즘 같은 때에 읽어보고 입양에 대한 편견을 지우고 누구든 좋은 가정을 가질 기회가 생겼으면 하네요. |
| 입양의 선한면, 아름다운 면만을 기대한다면 추천하지 않는다. 이 책은 실제 현장에서의 입양의 모든 여정에 대해 다루고 있다. 그 안엔 감동과 기쁨이 있지만 두려움과 환상 또한 존재한다. 입양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이라면 꼭 읽어보길 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