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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소셜미디어가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공간이 아니라, 분노와 갈등을 증폭시키는 구조로 작동하고 있음을 차분하게 보여준다.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문제가 개인의 성향이 아니라 플랫폼의 설계 방식에 있다는 지적이었다. 내가 예민해진 게 아니라, 예민해질 수밖에 없는 환경에 노출되어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덮고 나니 뉴스를 소비하는 방식과 댓글을 대하는 태도를 다시 돌아보게 된다. 소셜미디어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읽어볼 만한, 불편하지만 필요한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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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온난화 후기입니다. 제목을 정말 잘지었어요. 요새 인터넷 보면서 진짜 왜 이렇게 다들 극단적인걸까 이런 생각 많이 들었는데 제목보고 와 현세태를 이렇게 표현하다니 싶어서 구매하게되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사람들이 더 빠르고 쉽게 연결되면, 소통을통해 더 이해하고 정보를 나누며 다가갈 장미빛미래만 생각했지만 세상이 참 그렇게 돌아가지는 않네요. 물론 이런 용도로 잘 쓰고있는 사람도 많지만 넘쳐나는 극단적인 의견들은 무의식중에 많이 영향을 끼치니...연결시킬뿐 책임지지않는다라는 말도 공감이 갑니다. 대표적으로 유튜브에는 거짓 정보와 혐오가 돈이 되기에 이걸로 장사하는 소위 말하는 사이버 렉카가 넘쳐나는데 과연 여기에 플랫폼의 잘못은 없나...자유로운 의견 표현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는 이걸 그대로 놔둬야하는 걸까? 여러 생각이 들게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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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소셜미디어가 사회, 정치적으로 얼마나 많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저자도 언급했듯이 이런 소셜미디어의 문제점들 때문에 소셜미디어가 출현하기 이전으로 다시 돌아갈 수는 없을 것이다. 저자가 제안한 대안 외에도 소셜미디어의 문제점들에 대해 개인적인 차원뿐만 아니라 사회와 국가 차원에서도 인식하고 대응해야 하리라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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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인 "소셜온난화"는, 소셜미디어의 문제점과 위험성을 경고하기 위해 "지구온난화"를 빗대어 저자가 만든 신조어이다. 이 책은 소셜미디어의 문제점들을 사회, 정치적인 여러 사례들을 제시하면서 설명하고 있다. 책의 내용 중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아시아 국가인 미얀마에 대한 사례였다. 미국의 한 민간기업이 만든 소셜미디어가 한 국가를 어떻게 사회정치적으로 혼란에 빠뜨릴 수 있는지를 보면서 경각심을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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