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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와 욥기 만나다 시리즈를 통해서 각 성경 본문을 그 동안 어떻게 해석해왔는가 하는 문제를 살포시 만날 수 있었다. 물론 책의 분량에 비해서 계시록이 읽히고 전달해온 영향력이 더 크기 때문에 모든 것을 담고 있지는 않지만 오랜 세월 동안 변해온 사람들의 모습과 생각 사회상에 따라서 어떻게 계시록이라는 텍스트를 해석하여 콘텍스트로 또 삶으로 가져와 성도로 살았는가 하는 과정을 책은 살펴주고 있다.
그래서 사실, 독자들이 지향하는 신학적 노선 내지는 교단의 신학적 분위기나, 교단의 분위기, 무엇보다 교회의 분위기를 따라서 책은 직접적으로 인용 되거나 영향을 주기에는 쉬운 책이 아니지만 그래서 책이 담고 있는 내용들은 세월을 넘어서 성도의 삶에 동일하게 역사해온 하나님의 말씀이 다른 세상을 살았던 사람들을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소망이 되어 왔는가를 돌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한번쯤 읽어보면 참 좋은 책이라 생각한다.
비슷한 맥락으로 분도에서 출판되는 교부들의 성경주해같은 책도 있는데 이 책은 더 넓은 시대를 포괄하고 있어서 큰 도움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