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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여러가지 이유로, 뭔가 우리와 다르다는 핑계로 착취하고 학살하고 맘대로 지배하던 건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 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근현대로 넘어오면서 대중정치가 정치 게임의 룰로 자리잡고 나서는 대중에 대한 호소와 때로는 기만과 선동이 대중을 움직이는 힘이 되면서 오래묵은 상징들을 들고 나와 전쟁을, 학살을 합리화 하고 국민이라는 이름아래 대중을 묶어내는 힘의 원천 중의 하나가 깃발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책에서는 통상적으로 알려진 얘기 들 말고도 좀 더 디테일하고 흥미로운 얘기들이 많아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번역도 깔끔하고 쉬워서 군더더기 없이 잘 넘어갔네요. 물론 너무 디테일한 깃발의 상징의 유래에 대한 얘기 중에는 약간 지루한 감도 없지않았고, 우리나라 얘기에서는 오해도 있어서 약간 아쉽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흥미로운 책이었습니다. 좋은 책 번역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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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통용되는 우표는 아니지만..
책 내용은 예상외로 아주 잘 요약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모든 나라를 다 다루지는 못했지만 의미가 있는 나라들의 국기가 어떤 의미인지 어떻게 채택되었는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어쩌면 천조각 하나일뿐인데 국가를 상징하게 되면서 의미가 확 달라져 버리게 되었으며
국기 뿐만 아니라 많은 의미를 가진 깃발들도 다룬 점이 흥미롭습니다.
여러나라들 중에서 한국의 태극기와 북한의 인공기도 다루고 있습니다.
저자가 지리에 이어서 깃발에 관심을 가진게 흥미롭네요.
이야기 중에 재미있던 부분이 중동쪽 국가들이 이슬람의 신성한 의미를 국기에 투사한 탓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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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국기가 만들어진 배경, 그 숨겨진 이야기들을 일러주는 책이다. 저자는 국내에서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지리의 힘' 저자인 영국의 저널리스트 팀 마셜. 왜 사람들은 작은 천 조각을 보면서 목숨을 걸고, 뿌듯해하며 영광을 돌리고, 때로는 분노를 터뜨리며 태우는지 이 책을 읽으면서 어렴풋이 알 수 있게 된 느낌이다. 저자는 특히 성조기나 유니언잭 등 잘 알려진 선진국 깃발뿐만 아니라 중남미와 아프리카, 해적 집단 깃발 등 폭넓은 시선에서 깃발과 그 숨겨진 의미를 설명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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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의 힘으로 유명한 팀 마셜 저자의 새로운 책이다. 이전 책에서는 '지정학'에 입각해 세계사적인 여러 부분, 경제 전쟁, 세계의 분열, 영유권 분쟁, 빈부 격차 등을 다뤘다면, 이번 책에서는 '국기'와 '깃발'에 얽힌 세계 여러 나라들의 이야기를 외교 전문가이자 국제 문제 전문 저널리스트의 시각으로 다루고 있다. 물론 분량 면에서는 미국, 영국의 국기 이야기가 압도적이나 6대주 여러 국가들의 국기 이야기도 많이 다루고 있어 흥미롭고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짧지만 우리나라 이야기도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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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국 및 영연방국가, 유럽,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등 국가들의 국기와 각종단체들의 깃발을 설명해준다. 깃발이 어떻게 만들어졌나를 설명하다 보니 역사적 설명이 나오고, 색깔, 문구, 그림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서술한다. 다민족/다종교 국가의 경우 메이저의 횡포와 마이너의 설움에 대해서도 나온다. 내전, 왕가 몰락, 쿠데타 등등 급격한 정권교체로 국기가 찔끔찔끔 수정된 사례들을 보면서 착찹했다. IS 등 이슬람 단체와 각종단체들의 깃발을 따로 할애해서 설명해준 것도 좋았다. 국기를 설명하면서 그림을 바로 옆에 둬야 이해가 좋을텐데 국기 그림을 왜 뒤에 한꺼번에 몰아뒀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