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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남자라면, 특히나 군대를 갖다 온 남자라면 어느정도 밀덕이 되는 것은 결코 피할 수 없는 길이다. 본인이 겪고 접한 것도 있겠지만 휴가를 나온, 또는 다른 부대를 제대한 친구를 통해 이런저런 군대 이야기를 접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나도 군 시절, 우리부대 심야침투 훈련을 했던 UDT 대원들과의 기념사진과 우리부대에 정박했던 209급 잠수함과 PCC, FFK, DD, 기러기 등의 사진을 나름 자랑(?)스럽게 간직하기도 했으니까. 내가 군 생활을 했던 90년대 초반을 지나 이제 우리 군대는 그저 대북 억지세력으로서의 존재가 아니라 전세계에서 손꼽히는 그런 군대가 되었다. 육해공 모든 분야에서 무기의 발전은 북한을 압도하는 수준을 넘어선지 이미 오래다. 그런 대한민국의 군사무기 발전에 관한 YouTube를 볼 때면 자주 접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꺼리튜브'이다. 유투브 제작자가 원래 무엇을 하던 사람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소위 '국뽕'차오르는 내용들을 아주 심심찮게 올리는 사람이다. 육, 해, 공 각종 무기 개발에 대한 아주 긍정적인 전망과 더불어 그런 무기들의 수출에 대해서도 아주 확정적으로 표현을 한다. 쉽게 얘기해 무기 수출에 대한 MOU라도 체결되었다면 그건 수출 확정이라고 표현하는 식이다. MOU라는 것은 말 그대로 가장 가능성이 높은 상태라는 것일 뿐, 기타 구체적 수출협상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으면 결국 깨질수도 있는 협상 상대라는 것일 뿐이다. 이번 호주 레드백 사업의 경우만해도 아직 MOU까지 가지도 못했다. 독일 라인메탈이라는 가장 강력한 경쟁자도 유력한 사업 대상자일 뿐이다. 그럼에도 우리 무기의 우수성만을 강조하며 우리 무기가 채택될 것인양 표혀을 해 놓았다. 지금 가장 문제되는 한국형 항공모함이나 KF-21에 대해서도 낙관적이고 긍정적인 전망 뿐이다. 거의 몇 조가 들어가는 사암에서 자칫 잘못한 실수는 돌이킬 수 없는 세금과 국력의 낭비로 이루어 질 수 밖에 없다. 물론 국민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것을 책이라는 활자매체로 엮어 낼 것이라면 반대의견에 대해서도 충분한 할애가 필요하지 않았을까? 그럼에도 내 자신이 밀덕이라고 생각하기에 '꺼리튜브'를 열심히 보고있기는 하다. 하지만 객관적인 사실과, 역사적 사실에 대한 비하인드도 알기 위해 다른 두 채널을 또 열심히 보도있다. 그중 하나는 'KKMD'이고, 다른 하나는 '샤를의 군사연구소'이다. 'KKMD'는 Kevin이라는 친구가 운영하는 유튜브로 주로 외신에 올라온 기사를 위주로 우리나라 국방에 관한 소식을 전하는 채널이다. 그러다보니긴급성이나 즉시성에서는 떨어지지만 외국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우리 군사력의 실제를 파악하는데 아주 도움이 된다. 물론 그러다보니 우리 국방부나 정부가 공식적으로 공개하지않는 정보, 소위 대위력 대위력 현무-IV같은 기사는 접하기 힘들다. 하지만 외신을 기반으로 하기에 우리나라에서 시험개발에만 성공한 무기가 아니라 실전배치된 무기들에 대한 정보는 아주 정확하게 업데이트된다는 장점이 있다. ''샤를의 군사연구소'는 일인 군사채널로 주로 조금은 지난 이슈들에 대한, 또는 그전에 궁금했던 기사들을 기반으로 하고있다. 예를 들어 '해병대 공격헬기도입사건' 같은 경우는 3부, 약 1시간에 걸쳐 아주 실랄하게 비판을 하였다. 기종의 장단점에 더불어 선정과정에 대한 의문, 그리고 그런 선택을 하게 만든 논문에 대한 분석까지 아주 깊이있게 분석을 해주었다. 시작한지 아직 얼마되지 않은 채널임에도 불구하고 괘 깊이있게 분석을 잘 하고 있는 편이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보는 군사 유투브 채널이 있다면 '본게임'이 있기는 하다. 내가 싫어하는 조선일보 기자이지만 그래도 대한민국 최고 군사안보 기자라고 불릴 수 있는 유용원기자가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같은 패널 중 하나인 전우용 이 색히는 뭣도 모르는게 까불어서 기분이 정말 나쁘긴 하지만 말이다. 그런데 '본게임'은 무기개발에 대한 비사에 대해서도 그리 깊지 못하고. 다루는 분야에서도 조금 한계를 보인다. 그것은 앞에 설명한 세 채널은 유부트 전용채널이기에 한계가 좀 자유로운 반면, '본게임'은 케이블채널이라는 한계가 아무래도 작용하는 듯 하다. 나는 그리 두껍지도 않는 이 책에 무려 거금 44,000원을 투자했다. 내가 그동안 몰랐던 사실들이 있었던 것도 아니도, 대부분 youtube를 통해 접했던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그것은 아마도 화면을 통해 확확 지나가는 정보에 비해 문자로 이뤙진 정보에 아직은 익숙은 그런 내 성향 때문이 아닐까 한다. 하지만 그로인해 순간 오독으로 넘어갔던, 또는 모르고 스쳐갔던 그런 정보들에 대해 더 충실해질 수 있지 않을까. 그렇다면 그것으로 됐다.
P.S. 이 책은 생각보다 상당히 급하게 제작된 듯 하다. 전체 페이지에 걸쳐 오, 탈자는 물론 띄어쓰기 오류가 너무 많다. 최소한 한 페이지에 한 두개 이상의 오류를 갖고 있다. 부디 책이 많이 팔려 2, 3쇄가 찍힐 때는 그것들을 수정하여 판매되기를 희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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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 장교 입장에서도 합동작전을 할 때 타군 무기에 대해 무지한데 이런 책 하나 딱 있으면 찾아보구 알 수 있어서 참 많이 도움이 됩니다. 한국전쟁때만해도 전투기 하나 없던 대한민국이 이렇게 발전해서 전투기도 손수 만들고 전차는 1000대가 넘고 군사대국이 되어서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새로 전력화 되는 무기들 덕분에 더 발전된 미래한국군이 될 수 있을것이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대한민국 국군 언제나 파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