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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시렁 1020 깜장이
"그림책시렁 1020 깜장이" 내용보기
숲노래 그림책 2022.8.11. 그림책시렁 1020   《깜장이》  다나카 기요  김숙 옮김  북뱅크  2022.3.15.       모든 곳은 곧게 잇습니다. 안 잇는 곳이란 없습니다. 이쪽하고 저쪽은 얼핏 남남처럼 보이지만, 남남처럼 보이기에 오히려 가깝습니다. 이쪽하고 저쪽은 서로 옆에 있으나 마음이 흐르지 않으면 도리어 먼 남입니다. 낮에 몸을 쓰고 움직이면서 만나는 사람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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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그림책 2022.8.11.

그림책시렁 1020

 

《깜장이》

 다나카 기요

 김숙 옮김

 북뱅크

 2022.3.15.

 

 

  모든 곳은 곧게 잇습니다. 안 잇는 곳이란 없습니다. 이쪽하고 저쪽은 얼핏 남남처럼 보이지만, 남남처럼 보이기에 오히려 가깝습니다. 이쪽하고 저쪽은 서로 옆에 있으나 마음이 흐르지 않으면 도리어 먼 남입니다. 낮에 몸을 쓰고 움직이면서 만나는 사람이 있고, 밤에 몸을 내려놓고 마음으로 마실을 나서면서 만나는 사람이 있어요. 그리고 한낮에도 마음눈을 틔워 새롭게 만나는 사람이 있지요. 《깜장이》는 아이가 ‘누구’를 포근하면서 아늑하고 고요하게 새로 만나는 줄거리를 들려줍니다. 모든 사람이 ‘깜장이’를 알아차리지는 않아요. 알아차릴 까닭이 있는 사람만 어느 때에 환하게 알아차립니다. 무지개가 떠도 안 알아차리는 사람이 있고, 수박꽃이 피는 줄 생각조차 않는 사람이 있어요. 우리는 날마다 무엇을 바라보나요? 우리는 오늘 무엇을 헤아리나요? 아이는 멋지거나 으리으리한 집을 바라지 않습니다. 아이는 포근히 누리는 보금자리를 바랍니다. 아이는 엄마아빠가 대단한 뭘 사주기를 바라지 않아요. 아이는 엄마아빠가 언제나 한결같이 빛나는 사랑이라는 눈길로 바라보고 함께 손잡고 걸어가기를 바랍니다. 사랑이 아니면 다 거짓입니다.

 

ㅅㄴㄹ

 

옮김말은 퍽 아쉽다.

그림책 옮김말일수록

더더욱 우리말답게 다듬고

손질하고 추스를 수 있기를 빈다.

 

담장 위에 그 애가 있었어

→ 담벼락에 그 애가 있어

→ 담에 그 애가 앉았어

 

뭐, 하고 있는 걸까

→ 뭐를 할까

→ 뭐를 하지

 

이번엔 자세히 좀 봐야지

→ 오늘은 좀 찬찬히 봐야지

 

꽃향기, 풀 냄새

→ 꽃냄새, 풀냄새

→ 꽃내음, 풀내음

→ 꽃내, 풀내

 
※ 글쓴이
숲노래(최종규) : 우리말꽃(국어사전)을 씁니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라는 이름으로 시골인 전남 고흥에서 서재도서관·책박물관을 꾸리는 사람. ‘보리 국어사전’ 편집장을 맡았고, ‘이오덕 어른 유고’를 갈무리했습니다. 《쉬운 말이 평화》, 《곁말》, 《곁책》, 《새로 쓰는 비슷한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겹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우리말 꾸러미 사전》, 《책숲마실》,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우리말 동시 사전》, 《우리말 글쓰기 사전》, 《이오덕 마음 읽기》,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 《읽는 우리말 사전 1·2·3》 들을 썼습니다. blog.naver.com/hbooklove
 
 

 

이달의 사락 h*******e 2022.08.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에게 온 신기한 친구 [깜장이]/다나카 기요 / 북뱅크
"나에게 온 신기한 친구 [깜장이]/다나카 기요 / 북뱅크" 내용보기
#도서협찬   다나카 기요 . 글/그림 김숙 .옮김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책 띠지에 '너에게도 보이니? 혼자 있을 때 따뜻하게 다가오는 신기한 존재' 아이 눈에만 보이는 깜장이는 무엇일까요? 저는 순간 멈칫했죠. 까맣고 눈이 큰 깜장이를 보고요. 그리고 단색의 고요함이 더해져 궁금함만 커지네요. 줄거리... 늘 혼자 집으로 가는 그 길, 담장 위에 그
"나에게 온 신기한 친구 [깜장이]/다나카 기요 / 북뱅크" 내용보기

#도서협찬

 

다나카 기요 . 글/그림 김숙 .옮김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책 띠지에 '너에게도 보이니? 혼자 있을 때 따뜻하게 다가오는 신기한 존재'

아이 눈에만 보이는 깜장이는 무엇일까요? 저는 순간 멈칫했죠. 까맣고 눈이

큰 깜장이를 보고요. 그리고 단색의 고요함이 더해져 궁금함만 커지네요.

줄거리...

늘 혼자 집으로 가는

그 길,

담장 위에

그 애가 있었어

.

.

늘 혼자 집으로 가는 그 길, 담장 위에 그 애가 있었어. 우연일까 생각하다가

가는 곳마다 보이는 존재. 아이는 조금씩 궁금해지기 시작했어.

관심이 가지면서 아이는 자기에게만 보인다는 걸 알게 되었지.

얘, 거기서 뭐해?

큰맘 먹고 물었더니

어디론가 가기 시작했고 담장 틈새로 기어 들어가자 아이는 따라

들어갔어. 예쁜 정원이 있는 집이었어. 초대받은 손님처럼 차조 대접받고

아무 말 없이 둘은 차를 마셨지. (적막함은 흐르지만 난 이 장면이 가장 좋음)

그리고 깜장이는 벽장문을 열고는 들어갔어. 아이도 따라 들어갔지. 그러고는

문을 닫으니 어둠만이 가득했지. 깜장이는 또 다락으로 기어올라가서는...

다락은 또 다른 세계가 펼쳐졌어. 아이는 어느새 어색함도 잊은 채 깜장이와

함께 숨바꼭질, 그네...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 책 속의 다락은 짐이 가득하고 무서운

공간이 아니었어. 보는 이만 알 수 있는 신비롭고 꿈꾸는 무언가를 만나는 공간으로

가득 찼어.

.

.

.

.

.

<깜장이>그림책을 읽고...

제68회 일본 그림책상 대상뿐 아니라 여러 상을 받았다. 깜장이라는 캐릭터가

우선 개인적으로 무서우며 호기심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아이만 보이는 존재라고 생각

했을 때는 어둡고 외로워서 아이에게만 보이는구나 했다. 아마 단색이 주는 나만의

선입견이지 않았나 싶었다. 모노크롬(단색)이 이렇게 깊고 따뜻했나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늘 혼자 집에 가는 아이에게 나타난 깜장이는 우주에서 지구로 놀러 온 신기한 존재

일 수 있으며 말은 통하지 않지만 같은 공간에서 있다 보니 어느새 친한 친구가 되어

아이에게 너무나 특별하고 잊지 못 한 추억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낯설지만 <깜장이>그림책 속에는 너무나 사랑스러운 깜장이를 만나게 될 거예요.

#북뱅크출판사 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t*******4 2022.03.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혼자 있을 때 나타나는 따뜻한 존재 깜장이
"(서평)혼자 있을 때 나타나는 따뜻한 존재 깜장이" 내용보기
이 책이 출간된다는 소식을 듣고 엄청 기대하며 기다렸는데 실제로 받아보니 더욱 더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책이었다.제목도 귀여운 깜장이.우리 아이가 깜장이 제목을 듣고 표지 속에서 깜장이를 찾아보았다.항상 혼자 집으로 가는 주인공그때 담장에서 만난 깜장이.다음번엔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깜장이.어느 날 소녀는 깜장이에게 말을 걸게 된다. 그리고 깜장이를 따라 어느 집으로 가
"(서평)혼자 있을 때 나타나는 따뜻한 존재 깜장이" 내용보기

이 책이 출간된다는 소식을 듣고 엄청 기대하며 기다렸는데 실제로 받아보니 더욱 더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책이었다.

제목도 귀여운 깜장이.
우리 아이가 깜장이 제목을 듣고 표지 속에서 깜장이를 찾아보았다.

항상 혼자 집으로 가는 주인공
그때 담장에서 만난 깜장이.
다음번엔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깜장이.
어느 날 소녀는 깜장이에게 말을 걸게 된다. 그리고 깜장이를 따라 어느 집으로 가게 된 소녀.
깜장이와 소녀는 그 집에서 무얼 하게 될까?

깜장이와 소녀가 담장 밑 틈으로 들어간 집이 따뜻하고 참 아름다워 보였다.
그 안에서 둘이 함께 하는 시간도 그들은 정말 재미있어하는구나를 느꼈다.

깜장이는 까맣고 작은 아이다. 그래서 처음엔 귀신같기도 하고 무섭기도 했는데 알고보면 이름을 불러주는 순간 더없이 착하고 따뜻한 친구가 되어주는 아이었다.

우리 아이는 깜장이같은 친구가 보인다면 같이 술래잡기도 하고 보드게임도 하고 싶다고 했다.

우리 아이에게도 엄마, 아빠가 없을때 친구가 없을 때 외로움을 느끼게 된다면 그 때 깜장이같은 친구가 나타났으면 좋겠다.

그럼 혼자 있는 시간도 두렵지 않고 즐길 수 있게 될 것 같다.

혼자있는 시간 외로움을 느끼는 아이나 어른이 읽어보면 위로와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책일 것 같다.




m*****2 2022.03.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깜장이 어디있니?
"깜장이 어디있니?" 내용보기
좋은 이벤트로 읽게 된 깜장이! 표지와 제목이 특이했다. 깜장이? 뭔가 알듯 말듯한 표지였다. 그리고 특이하게 지금까지 보았던 그림책과는 달리 모두 흑백이었다. 약간은 무서워 보이는 생김새와 달리 깜장이 하니 친숙하고 따뜻한 느낌이 들었다.아이는 어느날 길을 가다가 깜장이를 만난다. 그러고 어느 집으로 들어가 새롭고 신나는 세계를 만나게 된다. 약간 책두께가 있는듯 보이
"깜장이 어디있니?" 내용보기
좋은 이벤트로 읽게 된 깜장이! 표지와 제목이 특이했다. 깜장이? 뭔가 알듯 말듯한 표지였다. 그리고 특이하게 지금까지 보았던 그림책과는 달리 모두 흑백이었다. 약간은 무서워 보이는 생김새와 달리 깜장이 하니 친숙하고 따뜻한 느낌이 들었다.
아이는 어느날 길을 가다가 깜장이를 만난다. 그러고 어느 집으로 들어가 새롭고 신나는 세계를 만나게 된다.
약간 책두께가 있는듯 보이지만 거의 그림이라서 쑥쑥 읽었다. 책을 덮을때 나도 깜장이와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깜장이~ 나에게도 와줘♡

#북뱅크 #깜장이 #다나카기요 #김숙 #그림책추천 #따뜻한그림책 #흑백그림책





i****2 2022.03.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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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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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_다나카 기요옮김_김숙'깜장이'를 만나서 친구가 생긴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책표지에 담장에 기댄 귀여운 아이와그 위에 또 귀여운 깜장이가 보이네요.작가님의 애정이 온전히 담긴 잔잔하면서도 섬세한 동판화 속 따뜻한 세계로 들어가 보았어요.'깜장이'는 모노크롬 동판화로 만들어졌어요.흑백의 조화가 왠지 어린시절을 떠올리게 만드네요.작가님은 신비한 검은색으로 아이의
"깜장이" 내용보기
글.그림_다나카 기요
옮김_김숙

'깜장이'를 만나서 친구가 생긴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책표지에 담장에 기댄 귀여운 아이와
그 위에 또 귀여운 깜장이가 보이네요.
작가님의 애정이 온전히 담긴 잔잔하면서도
섬세한 동판화 속 따뜻한 세계로 들어가 보았어요.
'깜장이'는 모노크롬 동판화로 만들어졌어요.
흑백의 조화가 왠지 어린시절을 떠올리게 만드네요.
작가님은 신비한 검은색으로 아이의 그리운 만남을
사랑스럽고도 가슴 아릿하게 그려 냈어요.

집으로 가는 길 아이는 깜장이를 보게 되었어요.
다른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나봐요.
검은색에 눈은 하나 밖에 없지만
왠지 귀여워 보이는건 저와 우리아이뿐만은 아니겠죠?

늘 혼자 집으로 가는
그 길,
담장 위에
그 애가 있었어.
아주머니한테는
안… 보이나 봐.
-본문중에서-
깜장이는 아무 말이 없었어요.
그저 아이를 따뜻하게 인도하는 듯 하였어요.

<깜장이>는 다나카 기요 작가님의 온전히 자신만의
글과 그림으로 내놓은 작품으로는
전작 이후 16년 만이라구해요.
언제나 혼자서 돌아오는 그 길에서 여자아이가 만난 불가사의한 존재 <깜장이>는 작가님의
애정이 온전히 담겼다고 보시면 되요.

깜장이를 따락 벽장으로 들어가는 아이는
설레임가득 안고 벽장으로 들어갔을거예요.
벽장안을 들어가 깜장이를 따라 도착한 곳은
우와~신비한 이 곳은 숨바꼭질하기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아이들의 말에 깜장이와 여자아이는
숨바꼭질을 하고 있는게 아닐까
상상도 해보았어요.

작가님에서 독자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깜장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주세요.
깜장이에게 귀엽다, 재미있다, 무섭다 등 여러 가지 느낌을
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만,
부디 친근하게 느끼게 된다면 좋겠습니다.
깜장이가 마음에 든다면, 언제든, 몇 번이라도, 그림책 속 깜장이를 만나러 와 주세요.-

작가님 깜장이가 너무 귀엽다는
저희 아이들은 언제든 깜장이를 만나러 갈 거라고 합니다.
깜장이를 만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YES마니아 : 로얄 k*****9 2022.03.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깜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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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깜 장 이 다나카 기요 글그림 북뱅크 흑백의 조화는 화려하거나 생동감이 넘치거나 하는 느낌은 없지만, 대신 깔끔하고 깊이있는 진중함이 느껴집니다. 다른 곳에 분산되어 어지럽지 않게 오로지 작품 하나에만 또는 캐릭터에만 집중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
"깜장이" 내용보기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깜 장 이

다나카 기요 글그림

북뱅크

흑백의 조화는 화려하거나 생동감이 넘치거나 하는 느낌은 없지만,

대신 깔끔하고 깊이있는 진중함이 느껴집니다.

다른 곳에 분산되어 어지럽지 않게 오로지 작품 하나에만 또는 캐릭터에만 집중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때 미술시간에 자주 했던 판화 기법이 생각나는 그림책이네요.

흑과 백의 단순함에서 오는 매력적인 아름다움은 아마도 이 작가만의 따뜻한 감성이 아닌가 싶어요.

이 작가만이 낼 수 있는 교유한 매력인거겠죠.

내 주위를 항상 맴돌고 있는 그 무언가의 검은 물체의 존재!!

그림자일 수도 있고, 아니면 또 다른 형태의 모습을 가진 누군가있을수도 있고

한 가지 확실한 건 나의 외로움을 달래주고, 쓸쓸함을 함께 공유하면서 내 편 하나가 생기는 듯한 편안함과 따뜻함을 경험해볼 수 있다는 것이죠. 우리도 한번쯤은 이런 경험이 있지 않을까요?

다른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내 눈에만 보이고 나랑은 대화가 되면서 함께 놀 수 있는 친구라는 가상의 존재가 있었던 때가 말이죠. 당사자에게는 가상의 존재가 아니라 진짜 실제로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구요.

무시무시한 괴물의 검은 물체가 아니라 나의 단 하나뿐인 친구라면

자주자주 만나고 싶고 안 보이면 보고싶고 그리울 듯 합니다.

깜장이라는 이 친구가 있어서 나는 얼마나 행복하고 신이날까요?

깜장이가 열어주는 행복하고 소중한 일상이 그 아이에게는 또 다른 세계로의 여행이 될 것입니다.

내 주위에서 나를 응원해주는 깜장이가 나에게도 있었으면 하네요.

 

이달의 사락 s*******7 2022.03.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깜장이 / 다나카 기요 / 김숙 역 / 북뱅크 / 그림책
"깜장이 / 다나카 기요 / 김숙 역 / 북뱅크 / 그림책" 내용보기
깜장이 / 다나카 기요 / 김숙 역 / 북뱅크 / 2022.03.15 / 원제 : くろいの (2018년)     책을 읽기 전       표지에 저 까만색의 생물을 본 적이 있어요. 2019년 그림책 NOW에서 만났던 캐릭터이지요. 언제나 출간되려나 기다리던 책인데... 넘넘넘 반갑네요.       줄거리       늘 혼자 집으로 가는 그 길, 담장 위에 그 애가 있었어. 아, 오늘도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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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장이 / 다나카 기요 / 김숙 역 / 북뱅크 / 2022.03.15 / 원제 : くろいの (2018년)

 

화면 캡처 2022-03-01 213456.jpg

 

책을 읽기 전

 

 

 

표지에 저 까만색의 생물을 본 적이 있어요.

2019년 그림책 NOW에서 만났던 캐릭터이지요.

언제나 출간되려나 기다리던 책인데... 넘넘넘 반갑네요.

 

 


 

줄거리

 

20220222_04_02.jpg

 

 

늘 혼자 집으로 가는 그 길, 담장 위에 그 애가 있었어.

아, 오늘도 있네. 이번엔 자세히 좀 봐야지.

 

 

얘, 거기서 뭐해? 큰맘 먹고 물었더니

그 애는 톡톡톡톡 걸어 내려오더니 탁탁탁 앞서 걸었어.

 

 

어머나, 같이 차 마시자고?

여전히 아무 말 안 하네.

 

 

벽장문을 닫으니, 까만 어둠.

나지막이 바람 소리가 들렸어.

 

 

 


 

 

책을 읽고

 

<깜장이>라는 이 그림책도 좋지만 저는 작가님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갈게요.

<깜장이>이가 북뱅크 출판사에서 출간되기 전 2019년에 깜장이를 만났지요.

더 자랑하고 싶은 것은 그때 다나카 기요 작가님을 직접 뵈었다는 거죠.

깜장이 캐릭터도 직접 사인으로 남겨주시고, 엽서도 선물 받았지요.

일본어판의 깜장이 캐릭터가 있는 그림책에 시선이 한동안 머물렀지만

그보다는 전시장 속에 다나카 기요 작가님의 세심함에 반했지요.

'2019년 그림책 NOW' 그날의 전시장은 축제 분위기였어요.

다양한 나라에서 작가님들이 오셨기에 작가님들께서도 인사를 하며 교류를 하고 계셨지요.

그 속에서도 다나카 기요 작가님은 작품 속의 캐릭터를 원화의 액자 옆부터 바닥, 모퉁이, 등에 그리고 계셨지요.

눈에 띄지 않게 조용히, 하지만 지나가는 자리에 까만 캐릭터가 남아 따스함을 전해 주고 있었지요.

작가님의 사인을 받는 곳에서는 사인 후에는 작가님은 자신이 남긴 펜이 마르지 못할까 봐

준비하신 여분의 종이를 하나씩 넣어주시는데... 사인은 말로 다 설명하지 않아도 아시겠지요.

다나카 기요 작가님의 모든 것이 저에게는 감동으로 다가왔어요.

 

 

 

4년이 지나 <깜장이>를 받아들고 당시의 사진과 글들을 들여다보며

다나카 기요 작가님이 바로 그림책 속의 깜장이었다고 생각하게 되네요.

작가님도 인터뷰에 깜장이는 작가님 자신을 투영하고 있는 것 같다고 하신 부분을 보며

혼자서 손뼉을 치며 격한 호응을 하고 있었지요.

그래서인지 깜장이를 들여다볼 때마다 작가님과 함께 있는 것 같아서 따스한 위로를 받는 것 같아요.

저는 2019년에도, 2022년에도 깜장이의 캐릭터는 편안하게 옆에 앉아도 될 것 같은 느낌이지요.

꾸밈이나 거짓이 없는 있는 듯 없는 듯 그렇지만 함께 있고픈 그런 캐릭터이네요.

 

 

 

 

처음에는 무슨 이야기를 써야 할지 고민이 가득했어요.

나를 위로해 주는 그런 깜장이 이야기를 하고 싶었지만 위로라는 단어만을 쓸 수가 없더라고요.

깜장이와 잘 연결이 되지 않던 부분을 작가님과의 인연을 기억하니 수월해졌어요.

처음에는 어릴 적 조부모님과 살던 집에서 다락방이 생각나서 연결해 보려 했지만

작가님으로부터 받았던 배려와 그림책 <깜장이>로부터 받은 위로는 그게 아니었거든요.

작가님을 알지도 못한 그날에 지극히 개인적은 시선으로 작가님을 관찰하고

기억 속에 남은 작가님의 이야기로 <깜장이> 이야기를 대신해 보네요.

 

 

image.png

 

 

2019년 그림책 NOW 현장에서 다나카 기요 작가님의 모습.

도록에 받았던 사인과 북뱅크에서 출간된 그림책 <깜장이>

 

 

 

2019 그림책 NOW 현장 : https://blog.naver.com/shj0033/221550401905 

 


 

 

- 다나카 기요(田中?代) 작가님의 그림책 -

 

 

image (1).png

 

 

<깜장이>는 모노크롬 동판화로 만들어졌습니다.

동판화야말로 자신의 생각대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재료라고 느꼈던 작가는,

신비한 검은색으로 아이의 그리운 만남을 사랑스럽고도 가슴 아릿하게 그려 냈습니다.

 

 

1972년 가나가와 현에서 태어났으며, 다마미술대학 회화과 졸업하였습니다.

재학 시절부터 동판화와 그림책 작업을 시작하였고, 1995년 볼로냐 국제그림책원화전 유니세프상을 받았습니다.

『깜장이』로 제68회 소학관아동출판문화상, 제25회 일본 그림책상 대상, 제4회 나미콩쿠르 퍼플아일랜드상을 받았습니다. - 출판사 북뱅크 <깜장이> & 작가 소개 내용 중

 

 

 

<토마토야, 왜 그래?> 포스팅 :  https://blog.naver.com/shj0033/221318905378

 

 


 

- <깜장이> 그림책 작업 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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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장이 캐릭터의 탄생 이야기, 판화로 표현한 이유, 책이 완성되기까지의 시간,

가장 좋아하는 장면, 등 <깜장이>를 완성하신 다나카 기요 작가님의 인터뷰가 있네요.

인터뷰 내용은 별지에 담겨 있고, 별지는 그림책 속에 첨부되어 있네요.

또, 출판사 북뱅크에서는 책 소개 내용에 인터뷰 내용을 공개해 두셨네요.

그림책의 완성되기까지의 과정과 작가님의 이야기를 읽어보실 수 있어요.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s*****3 2022.03.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깜장이]를 읽고...
"[깜장이]를 읽고..." 내용보기
아이의 눈에만 보이는 검은 물체의 깜장이.신기하게 생긴 깜장이는 아이를 자기 집으로 데리고 가벽장속의 어두운 곳에서 함께 놀다가 푹신한 털 위에올라가 잠을 잡니다. 잠에서 깬 아이는 꿈 속에서 엄마를만나 행복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아마도 깜장이는 아이의 마음속에 있는 자기 자신을나타내는 존재인 것 같습니다. 단색 동판화로만 그려진 그림책이 어두워서 무섭기보다는오히려
"[깜장이]를 읽고..." 내용보기
아이의 눈에만 보이는 검은 물체의 깜장이.
신기하게 생긴 깜장이는 아이를 자기 집으로 데리고 가
벽장속의 어두운 곳에서 함께 놀다가 푹신한 털 위에
올라가 잠을 잡니다. 잠에서 깬 아이는 꿈 속에서 엄마를
만나 행복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아마도 깜장이는 아이의 마음속에 있는 자기 자신을
나타내는 존재인 것 같습니다.

단색 동판화로만 그려진 그림책이 어두워서 무섭기보다는
오히려 따뜻함과 신비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검은색과 흰색의 두가지 색만으로도 이렇게 섬세한
그림을 그려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 무척 신기합니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q*****l 2022.03.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깜장이...같이 읽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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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장이다나카 기요 글 그림김숙 옮김북뱅크...-너에게도 보이니? -혼자 있을 때 따뜻하게 다가오는 신기한 존재..늘 혼자 집으로 가는 그 길,담장 위에 신기한 존재 #깜장이 를 발견합니다.어느 날, 큰맘 먹고 말을 걸었더니그 애는톡톡톡톡 걸어 내려오더니탁탁탁탁 앞서 걸어갑니다.뒤를 따라가 담장 구멍으로 기어들어가니그곳은 깜장이의 집이었습니다.둘은 벽장으로 다락으로 기어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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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장이
다나카 기요 글 그림
김숙 옮김
북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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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도 보이니?
-혼자 있을 때 따뜻하게 다가오는 신기한 존재.
.
늘 혼자 집으로 가는 그 길,
담장 위에 신기한 존재 #깜장이 를 발견합니다.
어느 날, 큰맘 먹고 말을 걸었더니
그 애는
톡톡톡톡 걸어 내려오더니
탁탁탁탁 앞서 걸어갑니다.
뒤를 따라가 담장 구멍으로 기어들어가니
그곳은 깜장이의 집이었습니다.
둘은 벽장으로 다락으로 기어올라가
따뜻하고 신나는 시간을 보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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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끝까지
여전히 아무말도 하지않는 깜장이였지만
아마도
여자아이에게는
깜장이가
위로의 존재였던 거 같고
위로의 공간이었던 거 같다는 느낌...
그리고 마지막에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참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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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 그림책은 모노크롬동판화로 만들어졌다고해요.
작가의 애정과 정성이 가득 담겨 있는 #깜장이
그 따뜻하고도 오묘한 환상 세계로 함께 들어가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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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장이
#이벤트도서
#그림책 #책육아
#책선물
#북뱅크#?
@bookbank_books
y*****5 2022.03.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깜장이
"깜장이" 내용보기
아이를 키우며 유독 일본 작가를 좋아하게 되었다. 우리와 감정선이 비슷해서 글을 이해하기에도 유머코드를 주입하기에도 비슷해서 인듯 싶다. 거기에 우리 아이가 유독 나카야 미와, 시바타 아이코 작가를 좋아라 해서 일부러 찾아서 읽은것도 한몫한듯 싶다.. 그래서 이젠 아이보다 엄마가 더 좋아라 하는 작가들이 되었다. 깜장이도 보자마자 아이와 엄마의 흥미를 자극해 주는
"깜장이" 내용보기

아이를 키우며 유독 일본 작가를 좋아하게 되었다.

우리와 감정선이 비슷해서 글을 이해하기에도 유머코드를 주입하기에도 비슷해서 인듯 싶다.

거기에 우리 아이가 유독 나카야 미와, 시바타 아이코 작가를 좋아라 해서 일부러 찾아서 읽은것도 한몫한듯 싶다..

그래서 이젠 아이보다 엄마가 더 좋아라 하는 작가들이 되었다.

깜장이도 보자마자 아이와 엄마의 흥미를 자극해 주는 동화였다.

상상속에서만 존재할거 같은 깜장이

아이들의 눈에는 보이지만 어른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깜장이

때론 친구로 때론 호기심으로 위로와 위안으로 다가와주는 깜장이.

깜장이는 아이들에게 상상속 나래를 한껏 펼쳐 볼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해주고 있다.

혼자라고 느낄 때 더이상 혼자가 아니라고 느끼게 해주는 신기한 존재 깜장이

사실 깜장이를 읽어 주며 같이 만들어 가는 이야기가 한가득이었다.

글보다는 잔잔하게 다가와 주는 삽화가 가득가득 들어있는 책에서

책에서 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갈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엄마 없이 혼자 있는 그애를 불쌍함이 아닌 특별함으로 바라 볼수 있어서..너무 예쁜 책이다.

사실 엄마는 깜장이를 보며 가오나시나 검댕이를 먼저 생각했기에 조금은 머쓱해 지기도 ^^

깜장이는 이렇게 직접적으로 무언가를 알려주는 책이 아닌 읽어 가면서 내가 이야기를 더 많이 만들어 갈수 있게 되어 있어서 좋다.

거기에 연필로 그린듯한 삽화는 따스함이 묻어 나와서 더 만족스럽다.

따뜻한 봄볕 아래 아이와 함께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 가다보니 깜장이의 매력에 훔뻑 빠져들수 있었다.

 







2*****6 2022.02.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