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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중독성과 두려움의 늪에 빠지게 되면 고귀한 본성을 잃는다는 전제를 두고 그 대표적인 늪이 바로 약물남용이라는 것을 전하는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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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표지에 까만 글씨가 얼핏보면 교수님의 초고같은 비밀의 책 느낌이랄까. 자세히 만져보면 반짝이는 표지와 손에 착 감기는 그립감이 좋은 책이었다. 책을 만져볼 때 왔던 느낌처럼 제목만 봐서는 약을 버리란 건가? 했다가 약을 찾게 되는 내 마음속 두려움이라는 녀석을 조용히 직면하게 되었다. 지금 잠깐 입이 즐겁고자 먹었던 달콤이들 처럼 지금 잠깐 몸이 편할려고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은채 약부터 부여잡는 우리의 안이함과 그 이면에 절대 아프기싫은 두려움을 따뜻한 어체로 일깨워준다. 그리고 그 모든 행위에 두려움이 뒤에 있고 떨쳐내 일어설 용기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작가님의 개인적 경험 고해성사하듯 고백하며 동감을 이끌어낸다. 그 혜안과 용기에 박수를 보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