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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와 함께 나들이로 궁에 나들이 갔다 돌아오는 길에 항상 아쉬움이 있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역사적 발자취까지 알면 느낌이 더 크지 않을까?.... 쉽고 들고 다닐 수 있는 책을 찾던 차에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 책은 친절한 궁 안내서로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궁궐 구석구석을 쉽고 간결하게 소개하고 있다. 한지에 그린 것 같은 예쁜 수채화는 눈을 즐겁게 한다. 그 장소에서 있었던 역사적 일화도 많이 소개되어 있어 인간의 발자취도 느낄 수 있다. 일화를 통해 왕도 사람이고, 궁궐은 나서 죽을 때 까지 살았던 집이기도 하다는 점을 일깨워 준다. 다음 궁 나들이에는 이 책을 들고 나가서 궁을 곱씹어볼 생각이다. 출장오는 외국인에게 궁을 소개할 때도 유용한 안내서가 될 것 같다. 궁.. 다시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