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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창경원으로 동물원으로만 알고 있던 곳인데, 이 책을 읽고 내가 알지 못하던 사실을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꽃범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던 한 아이의 이야기로만 읽었는데, 그 뒷 배경을 조사하다가 일제강점기 민족말살정책의 일환으로 창경궁을 동물원으로 전락시키고, 그곳에서 벌어졌던 일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동물에 대한 애정으로 벌어졌던 사건에 한정된 것이아니라 일제가 벌였던 여러가지 잔혹한 말살정책을 알게 해준 책이라 개인적으로 매우 애정하게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