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6)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75%
  • 리뷰 총점8 6%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19%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10.0
  • 40대 8.0
  • 50대 6.0

포토/동영상 (11)

리뷰 총점 종이책
나쁜 과학 대처법 [자연과학]
"나쁜 과학 대처법 [자연과학]" 내용보기
이 책을 읽어보게 된 계기는 이 말에 있었다. '유사과학, 가짜뉴스에 현혹되지 않는 똑똑한 회의주의자를 위한 안내서'라는 것 말이다. 물론 가짜뉴스야 예전부터 있어왔지만, 요즘처럼 혼란스러운 때가 또 있을까 의문이 드는 시기도 없다. 그러니 나도 내가 아는 세상이 혼란스럽기만 하다. 점점 더 거짓으로 가득해지는 세상에서 '진짜'를 어떻게 알아볼 것인가? 전염병 같은 가짜
"나쁜 과학 대처법 [자연과학]" 내용보기

이 책을 읽어보게 된 계기는 이 말에 있었다. '유사과학, 가짜뉴스에 현혹되지 않는 똑똑한 회의주의자를 위한 안내서'라는 것 말이다. 물론 가짜뉴스야 예전부터 있어왔지만, 요즘처럼 혼란스러운 때가 또 있을까 의문이 드는 시기도 없다. 그러니 나도 내가 아는 세상이 혼란스럽기만 하다.

점점 더 거짓으로 가득해지는 세상에서 '진짜'를 어떻게 알아볼 것인가?

전염병 같은 가짜뉴스, 나쁜 과학, 잘못된 이념을 예방하는 백신 같은 책! (책 뒤표지 중에서)

점점 더 거짓으로 가득해지는 세상이어서, 내가 접하는 세상을 믿지 못하겠다. 뉴스도, 책도, 심지어는 나 자신도 말이다. 그러니 지금쯤 이 책을 통해 나만의 기준을 세우고 짚어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의미가 있으리라 생각되어 『나쁜 과학 대처법』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은 스티븐 노벨라, 밥 노벨라, 카라 산타마리아 제이 노벨라, 메번 번스타인 공동저서이다. 스티븐 노벨라는 예일대학교 의과대학 임상신경학 교수로 뛰어난 강의 실력과 명성을 인정받은 세계적인 과학 교육자이다. 그는 이 책의 근간인 팟캐스트 <우주를 여행하는 회의주의자를 위한 안내서>의 진행자이자 제작자로 16년 넘게 활약하며 전 세계 1억 건의 다운로드, 100만 팔로워를 달성한 인기 있는 '과학 전도사'이기도 하다. 팟캐스트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이들이 공동 저자로 참여하였다. (책날개 발췌)

이 책이 당신의 회의주의자 여행에 더할 나위 없이 유용하다는 사실이 곧 드러날 것이다. 세상이 적극적으로 당신을 속이고, 꾸며낸 이야기와 거짓말을 당신에게 가득 안겨 주려 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지, 음모론, 반지성주의, 과학의 부정이라는 힘들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위세를 떨치고 있다.

우리가 머릿속에 든 놀라울 만치 결함 많은 장치를 써서 이 세상을 헤쳐나가야 한다는 것은 명백하다. 그러나 우리는 거인들의 어깨 위에 서 있다. 아주 오랜 세월에 걸쳐서 많은 명석한 인물들이 현실의 본질과 그것을 이해할 우리의 능력에 관해 깊이 고찰하고 세심한 논증을 구축해왔다. 우리는 과학과 철학 같은 강력한 도구들도 지니고 있다. 상황을 잘 알고, 그 모든 것을 이해할 방법도 갖고 있다. 그러니 당황하지 말자. 스스로 생각하고 매사에 의문을 품는다는 이 전반적인 개념은 사실 아주 재미있고 우리에게 힘을 불어넣는다. 게다가 우리는 함께 해낼 수 있다. (서문 중에서)

이 책은 총 5부로 구성된다 1부 '회의주의자가 알아야 할 핵심 개념', 2부 '회의주의 모험', 3부 '회의주의와 미디어', 4부 '사이비과학이 가져온 죽음', 5부 '자기 자신과 세계를 바꾸기'로 나뉜다.

이 책을 펼쳐들면 내면이 시끌시끌 복작복작 불편해지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세상 혼란스럽다. 어떤 부분은 이 책도 못 믿겠는 그런 느낌 알겠는가. 온통 의문이 나를 밀어낸다.

그러면서 '회의주의자'라는 단어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게 된다. '이 책에서 '회의주의자'라는 단어를 접할 때면, 과학과 비판적 사고를 옹호하는 사람이라는 뜻임을 기억해 두자. 아마 이 책을 읽고 나면, 독자도 자신을 회의주의자라고 여기게 될 것이다.(25쪽)'라고 언급하고 있다.

워낙 방대한 내용인 데다가 저자들의 신랄한 비판이 촘촘하게 들어가 있어서, 놀라기도 하고 당황하기도 하며 이 책을 읽어나갔다. '이것도?'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이런 부분은 너무 간 것 아닌가 싶어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읽다 보면 정말 회의주의자가 되는 듯하다.

사이비과학의 특징을 적어두어야겠다. 이 특징들의 소제목만을 모아서 적어보았다. 각각의 구체적인 예시와 함께 설명을 이어나가니 기억해두고 참고할 만하다.

사이비과학의 특징들

1) 결론에서부터 거꾸로 맞추어 가기

2) 과학적 비판에 적대적인 태도를 보이고, 박해한다고 주장하기

3) 무지를 미덕으로 삼기

4) 더 엄밀한 증거는 내치고 약한 증거에 의존하기

5) 자료의 취사선택

6) 단 하나의 사례를 토대로 기본 원리를 제시하기

7) 과학계로의 진입 실패

8) 복잡한 문제나 의문에 대한 쉽고도 단순한 해답을 약속하는 주장을 하기

9) 과학적으로 들리지만 무의미한 언어를 사용하기

10) 겸손함 부족, 즉 빈약한 증거로 대담한 주장 하기

11) 수 년 또는 수십 년 앞을 내다본다고 주장하기

12) 증명의 부담을 떠넘기려는 시도

13) 반증 불가능하게 주장하기

14) 오캄의 면도날을 어기고 경쟁하는 모든 가설을 공정하게 대하지 않기

15) 핵심 가정에 도전하지 않기

(22. 사이비과학과 구획 문제, 200쪽~220쪽 소제목만 발췌)

당혹스러운 사건의 비과학적인 설명을 쉽사리 받아들이는 인간의 능력만큼 흥미로우면서 섬뜩한 것은 없다. 저자들은 오늘날 수수께끼, 심지어 음모라고 여겨지는 흥미로운 현상들을 낱낱이 폭로한다. 그런 현상들을 그저 믿는 것이 아니라 속속들이 알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은 필독서다.

_세스 쇼스택(SETI연구소 선임 천문학자)

이 책은 학술서적의 느낌이 든다. 저자들이 <우주를 여행하는 회의주의자를 위한 안내서>라는 팟캐스트를 운영한다는 점을 꼭 기억하자. 그리고 그들은 이야기한다. 독자가 SGU와 회의주의를 이 책을 통해 처음 접하는 것이라면 이 책이 어떤 항목에서는 짜증이 났을지도 모를 것이라고 말이다.

그리고 그것은 그들이 우리가 신경 쓰는 것, 아마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신경 쓰는 무언가를 건드리는 데 성공했음을 뜻한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 무언가 명확하게 규정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모든 것이 원점에서 폭풍처럼 몰아친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단순한 곳이 아니어서 그런가 보다. 생각이 더 복잡해지고 많아진다.

이 책은 나쁜 과학, 잘못된 이념을 원점에서 다시 생각해 보도록 안내해 주는 안내서다. 이 책의 안내를 따라 냉철한 회의주의자의 시선으로 진짜 세상을 만나보는 것도 좋겠다.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s*****a 2022.03.0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쁜 과학 대처법
"나쁜 과학 대처법" 내용보기
논리적이지 못한 과학책이다. 기대했던 것 이하로... 연관성과 개연성이 떨어진다. 더구나 회의적인 작가의 책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번역가의 글이 다소 이상한건지? 읽는 내내 쉽게 읽히지가 않았다. 책의 내용은 정보와 방법이 난무하는 시대라 적혀있지만 딱히 그 정보와 방법을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하는지 적히지 않아 다소 이 책이 무엇을 이야기하려는지 쉽지가 않았다.
"나쁜 과학 대처법" 내용보기

논리적이지 못한 과학책이다.

기대했던 것 이하로... 연관성과 개연성이 떨어진다.

더구나 회의적인 작가의 책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번역가의 글이 다소 이상한건지?

읽는 내내 쉽게 읽히지가 않았다.

책의 내용은 정보와 방법이 난무하는 시대라 적혀있지만

딱히 그 정보와 방법을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하는지 적히지 않아

다소 이 책이 무엇을 이야기하려는지 쉽지가 않았다.

여러가지 과학적 사례가 나오기는 하지만...

그것이 무엇을 이야기 하는지도 분간하기 힙들었다.
 

 

s*****6 2022.02.2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정보 홍수 속에 살아남기
"정보 홍수 속에 살아남기" 내용보기
" 과학 어디까지 받아들여야 하는가?" 이 책의 핵심은 정보가 무한정인 세상에서 ' 과학, 어디까지 믿어야할까? ' 를 중점으로 시작하면 좋다. 이 책은 '잘못된 과학 상식으로 바로 잡아 준다..' 라기 보다 앞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정보를 대할때 '태도와 마음가짐을 이렇게 하면 되겠다'라는 가이드이다. 아무래도 과학을 사랑하고 좋아하고 관심이 있다면 교과서가 아닌 일반 책
"정보 홍수 속에 살아남기" 내용보기




" 과학 어디까지 받아들여야 하는가?"


이 책의 핵심은 정보가 무한정인 세상에서 ' 과학, 어디까지 믿어야할까? ' 를 중점으로 시작하면 좋다. 이 책은 '잘못된 과학 상식으로 바로 잡아 준다..' 라기 보다 앞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정보를 대할때 '태도와 마음가짐을 이렇게 하면 되겠다'라는 가이드이다.

아무래도 과학을 사랑하고 좋아하고 관심이 있다면 교과서가 아닌 일반 책에 쓰여진 팩트와 관련하여 의심하거나 찾아보았을 경험이 있을 것이다. 확실한 것은 네*버, 다* 등등에 물어보아 정보의 홍수에서 바둥거리는 것보다 서적을 찾아보는것을 추천한다. 어쩌면 당신의 과학적 태도와 정보 습득, 자신만의 주관적인 습득을 이 책을 통해 세울수 있고 그동안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 책 한 권이면 한가지 사실을 두고 '거짓이네, 팩트네'를 선택하는게 아닌 과학적 사고를 가지고 이성적으로 바라 보고 습득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과학적 이야기, 복잡한 이야기, 따로 팩트체크를 해야하는 이야기들을 무조건 받아들이기보다 이 책에서 말하는 자세를 가지고 심리적, 감정적, 논리적 등등으로 가지를 쳐내고 핵심을 찌르는 것을 지식으로 쌓는다면 삶이 바뀌고 다른 사람으로 태어날 것이라고 생각된다. 과학적이라고 해서 SF와 FACT의 구분을 확실히하고 주변 사람들이 이 경계를 모르고 말할때 흔들리지 않게 앞으로 나아가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과학에 의심을 가지고 있고 경계를 몰라 불안할 때  이 책을 펼친다면 운이 좋아 (이 책을) 만났다는 생각이 들 그러한 책이다.


p.277.  어떤 의미에서 이른바 '대체의학' 행위의 상당수는 플라세보 의학이다. 즉 정교해 보이는 행위에 그럴듯한 설명을 곁들여서 실제로는 아무 효과도 없는 상상의 플라세보 효과를 일으키는 것이다. 이 전략은 플라세보 효과를 실제로 마음이 물질에 미치는 효과로 오해함으로써 나온 것이다. 사실은 대체로 착각과 기만에서 비롯되는 것인데 그렇다.

p.438. 가짜뉴스ㅡ 가짜뉴스 매체는 그냥 뉴스 이야기를 꾸며 낸다. 진정한 보도 절차나 품질 관리 메커니즘을 전혀 지니고 있지 않다. 클릭 낚시질에 최적화한 진짜 뉴스 형식으로 꾸며 낸 허구다. 클릭을 유도하기 위해 감정 단추를 누르려는 목적만 지닌다. 때로 그런 감정 단추는 정치적이다. 겉발림용으로 자신들을 풍자라고 부리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그런 기사가 사회나 인간 본성의 특정 측면을 유머스럽게 노출시킨다는 의미는 아니다.


*
같이 볼까요?
- 평소 가짜와 진짜 사이에서 정보 선택을 못하시는 분.
- 정보의 홍수 세계에서 그냥 되는대로 헤엄치고 계시는 분.
- 이제는 사실만 받아들이고 싶으신 분.
- 과학적인 부분으로 팩트체크의 (자신의)기준을 만들고 싶으신 분.
- 거짓에 넘어가고 싶지 않으신 분.
- 인터넷 뉴스 낚시 기사를 자주 클릭하시는 분.
- SNS 주작글을 보고 사실이라고 느끼셔서 댓글 다시는 분.
- 감성적보다 이성적으로 변화하고 싶으신 분.



+이 책을 읽으며 충격 받았던 내용으로
나는 사실, 과학적 지식으로 누구나 아는 내용을 암기하고 새로 알려져오는 정보들을 그대로 받아들이기 보다 의심하고 확인해보려고 하는 일종의 의심병(?)이 있다. 심지어 최근에 밝혀지는 새로운 현상, 물질, 밝혀진 내용을 접할 때 원래 알고 있던 내용을 의심하는 경우도 발생하는데.. 이 책에서 '23장의 부인주의'를 보고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내 자신을 보는 기분이였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을 보면 이렇게 되받아치는 사람들을 볼수 있었기에 나조차도 혼란스러웠던 것 같다.
(cf. 부인주의 : 부인주의(denialism)또는 과학 부정(science denial)은 일련의 타당하지 않은 전략을 써서 널리 받아들여진 과학을 의도적으로 부정하는 것을 가리킨다.
ㅡ제조와 과장된 의심/존재하거나 존재할 수 있는 증거 이상의 것을 늘 요구/ 의미론을 이용하여 증거의 범주를 부정/ 세부사항에 관한 차이를 더 깊은 합의에 의문을 제기되는 양 해석/합의를 부정하고 왜곡/음모론에 호소하고 과학자의 동기에 의문 제기....))




*문학수첩 출판사에서 도서지원으로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u********4 2022.03.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진짜를 구별하는 힘
"진짜를 구별하는 힘" 내용보기
전염병 같은 가짜 뉴스, 나쁜 과학, 잘못된 이념을 예방하는 백신 같은 책!'전염병 같은' 이 말이 귀에 쏙 들어와서 빨리 읽고 싶어서 책장을 펼쳤어요.그런데 작은 글씨에 생각보다 방대한 내용에 압도되어 목차를 다시 자세히 들여다보고 익숙한 내용부터 찾아봤어요^^p.270 플라세보(가짜약) 효과 플라세보 효과는 주관적이고 수명이 짧고 실제로 치료가 되는 것이 아니라서 주의해야
"진짜를 구별하는 힘" 내용보기

전염병 같은 가짜 뉴스, 나쁜 과학, 잘못된 이념을 예방하는 백신 같은 책!
'전염병 같은' 이 말이 귀에 쏙 들어와서 빨리 읽고 싶어서 책장을 펼쳤어요.
그런데 작은 글씨에 생각보다 방대한 내용에 압도되어 목차를 다시 자세히 들여다보고 익숙한 내용부터 찾아봤어요^^

p.270 플라세보(가짜약) 효과
플라세보 효과는 주관적이고 수명이 짧고 실제로 치료가 되는 것이 아니라서 주의해야 해요.
웩슬러 연구에 따르면 천식 환자가 발작이 일어났을 때 천식약, 플라세보, 가짜침술을 사용하거나 아무 치료도 하지 않은 네 그룹으로 나누고 각 그룹의 주관적 반응과 객관적 반응을 측정했어요.
임상 실험 참가자들은 뭔가 나아져야한다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천식약, 플라세보, 가짜침술을 사용했을 때 상태가 좋아졌다고 느꼈어요.
그런데 실제 몸 상태는 천식약을 사용한 그룹만이 좋아졌어요.
플라세보 효과를 믿고 치료하지 않으면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어요.
이 외에도 가위눌림, 우연의 일치, 마녀 사냥 등 다양한 예시도 있어서 흥미로웠어요.

정보가 넘쳐나는 현대 사회는 가짜 뉴스와 유사 과학이 난무하고 있어요.
같은 매체에서도 오늘은 이게 좋다더라하고 다음날은 손바닥 뒤집듯이 아니라더라..
일단 의문을 품어보는 합리적 회의주의자가 되어 나쁜 뉴스를 걸러내야한다고 저자는 이야기해요.
저자가 밀하는 회의주의자란 과학과 비판적 사고를 옹호하는 사람이라고 정의해요.
기준을 세우고 합리적인 의심을 하며 진짜 뉴스를 가려내는 안목을 길렀으면 좋겠어요.





m*****t 2022.03.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쁜 과학 대처법
"나쁜 과학 대처법" 내용보기
그 어느 때보다도 가짜 뉴스가 판을 치는 세상이다. 이런 세상에서 우리는 과연 진실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을까. 특히 코로나 시대에 백신과 관련한 얼토당토않은 소문들은 내가 21세기를 살고 있는 게 맞는지 의문까지 들었다. 이 책에서는 유사과학, 백신 반대주의 등 거짓 정보에 흔들리지 않고 비판적 사고를 할 수 있는 체계를 갖도록 도와준다. 저자는 대상에 대한 의심으
"나쁜 과학 대처법" 내용보기

 

그 어느 때보다도 가짜 뉴스가 판을 치는 세상이다.

이런 세상에서 우리는 과연 진실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을까.

특히 코로나 시대에 백신과 관련한 얼토당토않은 소문들은 내가 21세기를 살고 있는 게

맞는지 의문까지 들었다.

이 책에서는 유사과학, 백신 반대주의 등 거짓 정보에 흔들리지 않고 비판적 사고를

할 수 있는 체계를 갖도록 도와준다. 저자는 대상에 대한 의심으로 시작하여

지식과 비판적 사고를 통해 나쁜 과학과 잘못된 생각을 구분할 수 있는

과학적 회의주의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우리 뇌 기능에 결함이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래야만 과학이 어떻게 잘못된 방향으로 진행되었는지 이해할 수 있다.

저자는 역사적으로 유명한 사이비 과학을 소개하고 나쁜 과학의 예시를 보여준다.

우리나 잘못된 과학을 맹신하는 건 비단 과학자들만의 문제는 아니다.

기계적 중립이라는 핑계로 가짜 뉴스를 대중에게 퍼트리는 미디어의 문제점 또한 이야기한다.

이러한 무지와 부정이 우리 사회에 얼마나 해를 끼치는지 우리는 이미 경험한 적이 있다.

코로나가 한창일 무렵 잘못된 지식에 오염되어 백신 접종을 기피하고

검증되지 않은 자연요법이나 미신에 빠져들어 결국 목숨까지 잃게 된 사람들의 소식을

뉴스를 통해 접했다. 유사과학이나 음모론 등에 맹신하는 이들에게

정확한 과학적 데이터나 결과는 그저 소음처럼 들릴 뿐이다.

이 책에서는 거짓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진짜를 판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자녀들이 잘못된 믿음을 갖지 않도록 부모의 역할을 강조하며

사회적 현상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교육하는 팁도 알려준다.

의심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합리적 의심은 미신과 무지에서 벗어나 세상을 진실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

이제는 세상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회의주의자가 되어 현실을 직시하려 한다.

포스트 진실 시대에 가장 중요한 요소를 배울 수 있는 책이다.

확증 편향이 그토록 강력한 효과를 일으키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우리가 증거를 따르고 있다는 자신만만한 착각을 심어준다. 사실은 우리의 믿음이 증거를 만들어 내고 있는데 말이다. 결국 우리는 전적으로 잘못된 믿음을 극도로 확신하게 된다.

p. 131

 

YES마니아 : 로얄 n******0 2022.03.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쁜 과학 대처법
"나쁜 과학 대처법" 내용보기
[나쁜 과학 대처법] 스티븐 노벨라외 문학수첩   유사과학, 가짜뉴스에 현혹되지 않는 똑똑한 회의주의자를 위한 안내서???? 라고 합니다. 솔직히 저는 유사과학이 뭔지 몰랐습니다. 유사과학, 사이비과학? 제가 좋아하는 영성쪽에서 말하는 양자역학이 바로 사이비 과학이라는데요? 저는 저자들의 의견에 반대합니다. 그들은 신을 믿지 않기 때문이에요. 과학자들의 논리가 어디
"나쁜 과학 대처법" 내용보기


[나쁜 과학 대처법]
스티븐 노벨라외
문학수첩

 




유사과학, 가짜뉴스에 현혹되지 않는 똑똑한
회의주의자를 위한 안내서????

라고 합니다. 솔직히 저는 유사과학이 뭔지 몰랐습니다.
유사과학, 사이비과학?
제가 좋아하는 영성쪽에서 말하는 양자역학이 바로 사이비 과학이라는데요?
저는 저자들의 의견에 반대합니다.
그들은 신을 믿지 않기 때문이에요. 과학자들의 논리가 어디까지일지는 모르지만요.
저는 이 책을 쓴 과학자들의 논리에 反하고 있습니다. 가짜뉴스나 마녀사냥 같은 이야기들은 수긍을 하지만요.

개인적 신념이 다른것이겠지요.
사실 제가 회의주의가 아니라서 그런것 같기도요.
철저하게 과학적 사고를 지니지 않은 저라서 더 그렇고요. 그럼에도 이런 회의주의자들이 알아야 할 핵심 개념 같은 내용은 재미있었습니다.

우리 뇌는 기본적으로 편향적이고 모순이고 나이가 들어갈 수록 왜곡된 기억을 갖게 된다는 것이에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기억이 왜곡되는 것은 당연하지요.? 3살, 4살 때의 기억이 꿈결같이 느껴지는 것은 저만 그런것이 아니겠지요??
제가 이해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 무엇이 진짜이고 가짜인지를 단번에 알아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럴땐 이런 회의주의자들이 쓴 책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겠지만요.
그래도 과학적인것만이 옳다는 식의 글은 저에겐 좀 불편했습니다.
다른 과학책을 더 읽고 난 후 이 책을 읽으면 좀 편안해질까요? 공부가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는 축복이자 저주가 되었다. 훨신 더 폭넓은 대중에게 과학과 비판적 사고를 가르칠 수 있도록 돕는 한편으로,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는 데에도 전례 없는 역할을 한다. P15

*우리의 뇌는 점들을 연결한다. 패턴을 추구하는 우리 뇌는 놀랍게도 단 몇 개의 세부사항만으로도 얼굴, 심지어 감정이 담긴 표정까지 만들어 낸다. 눈에 해당하는 점 두 개와 입에 해당하는 선 비슷한 것만으로 우리 뇌는 엘비스나 교황의 얼굴을 얼마든지 볼 수 있다. P55

*우리의 생각, 기억, 감정, 야심 등 모든 정신적 기능이 뇌에 있는 세포들의 활동 결과라는 개념은 아주 최근에야 나온 것이다. 현대 신경과학이 등장하기 전에는 최고의 사상가들조차도 우리 마음이 물리적 차원을 넘어서는 무언가라고 가정했다. 물질 덩어리가 어떻게 감정을 가질 수 있단 말인가? P336

*신경과학은 마음과 의식의 설명으로서 작동하며, 우리는 더이상 틈새를 채우는 영혼에 의지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결코 모든 답을 갖지 못할 것이고, 모든 틈새를 채우지 못하겠지만, 이런 패러다임이 계쏙 번영하고 성공하는 한, 과학자들과 과학계는 그 패러다임을 따라갈 것이다. P343

*독자가 SGU와 회의주의를 이 책을 통해 처음 접하는 것이라면, 이 책이 가치 있고 재미있는 것이 되었기를 바란다. 어떤 항목에서는 짜증이 났을지도 모르겠지만, 괜찮다. 그것은 우리가 당신이 신경 쓰는 것, 아마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신경 쓰는 무언가를 건드리는 데 성공했음을 뜻한다.
끝맺기 전에 마지막으로 한마디 남기고 싶다. 우리를 믿지 말라고, 사실상 어느 누구도 믿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P515

*출판사에서 도서를 받아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나쁜과학대처법#스티븐노벨라#문학수첩#자연과학##회의주의자들을위한책#과학도서#신간#도서협찬#책읽는엄마#윌리의서재

w*****2 2022.03.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쁜 과학 대처법
"나쁜 과학 대처법" 내용보기
《나쁜 과학 대처법》을 우리가 읽어야 하는 이유는 뭘까요. 한마디로 세상은 요지경이기 때문이에요. 가짜가 판 치는 세상~ 웃고 넘길 수준이 아닌 것 같아요. 우리 스스로 가짜와 진짜를 가려내는 능력을 갖추지 못한다면 불행한 개인을 넘어 타락한 세상을 자초하는 일이 될 거예요. 과거에 초능력자 유리겔라가 한국 TV에 등장해 원격 초능력으로 시청하던 모든 사람들의 숟가락까
"나쁜 과학 대처법" 내용보기

《나쁜 과학 대처법》을 우리가 읽어야 하는 이유는 뭘까요.

한마디로 세상은 요지경이기 때문이에요. 가짜가 판 치는 세상~ 웃고 넘길 수준이 아닌 것 같아요.

우리 스스로 가짜와 진짜를 가려내는 능력을 갖추지 못한다면 불행한 개인을 넘어 타락한 세상을 자초하는 일이 될 거예요.

과거에 초능력자 유리겔라가 한국 TV에 등장해 원격 초능력으로 시청하던 모든 사람들의 숟가락까지 구부릴 수 있다며 큰소리쳤고, 많은 이들이 호응하는 우스꽝스러운 쇼가 벌어졌어요. 그때는 TV에 나오는 것들은 진짜라고 믿던 아이였기 때문에 한창 초능력을 비롯한 초자연적 미스터리한 세계에 심취했던 기억이 나네요. 세계적인 스타덤에 올랐던 초능력자 유리겔라는 마술사였던 제임스 랜디에 의해 사기 행각이 들통났고, 랜디는 '100만 달러 초능력 챌린지'를 주최하여 천 명 이상의 초능력자들이 도전했지만 아직까지 상금을 받은 사람은 아무도 없었어요. 

정말 이상한 건 사기꾼들이 발각되는 것과는 별개로 끊임없이 사기꾼들이 등장한다는 거예요. 바이러스처럼.

우리나라에는 사이비교주가 너무 많아서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들지만 대표적인 인물로 허 씨가 있어요. 그의 행적을 보면 우리의 뇌가 다양한 방식으로 오류를 저지른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어요. 허 씨가 처음 방송에서 공중부양 초능력을 선보일 때만 해도 다들 코미디라고 여겼는데 이후 그는 정치인 행세를 하다가 지금은 사이비 종교 활동까지 확장하여 지지자들의 돈을 갈취하고 있어요. 그런 허 씨가 대선후보로 나왔다는 자체도 황당하지만 뻔히 보이는 사기꾼을 맹신하는 무리가 존재한다는 게 현실적인 문제라고 볼 수 있어요. 

이 책의 저자들은 명확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어요. 똑똑한 회의주의가 될 것.

공동 저자들은 1996년 뉴잉글랜드 회의주의자 협회를 창설했고, 2005년 팟캐스트 <우주를 여행하는 회의주의자를 위한 안내서 The Skeptics' Guide to the Universe, SUG >를 함께 해오고 있어요. SUG라는 이름은 그들이 좋아하는 책인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에서 착안했다고 해요. 이 책은 더글라스 애덤스의 우주 여행 안내서처럼 우리 모두를 회의주의자 여행에 초대하고 있어요.

과학적 회의주의자가 되기 위한 첫걸음으로 핵심 개념들을 설명하고 있어요. 과학과 비판적 사고를 위한 도구들로써 신경심리학적 겸손, 메타인지, 과학과 사이비과학, 역사에서 얻는 상징적인 교훈담을 알려주고 있어요. 따라서 이 책은 전염병과도 같은 나쁜 과학, 기만, 잘못된 생각을 막을 수 있는 강력한 백신이라고 볼 수 있어요. 아마 이 책을 읽고 나면 자신이 회의주의자라고 여기게 될 거예요. 회의주의자가 된다는 건 남을 공격하는 게 아니라 비판적 사고의 원칙들을 자신에게 먼저 적용한다는 의미이며, 편향과 오류를 완벽하게 제거하겠다는 목표가 아닌 최소한으로 줄이는 노력이에요. SUG 접근법의 핵심은 경험 지식을 다룰 때에 그 누구도 믿지 말아야 한다는 거예요. 무엇을 믿고 무엇을 의심할지는 스스로 생각하고, 최대한 검증하라는 거죠. 의심은 시작이지 끝이 아니에요. 냉철한 회의주의자들이 많아질 때 더 나은 세상으로 바뀔 수 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a*****7 2022.03.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나쁜 과학 대처법
"[서평] 나쁜 과학 대처법" 내용보기
점점 더 거짓으로 가득해지는 세상에서 ‘진짜’를 어떻게 알아볼 것인가?   불신의 시대, 갈수록 믿을 수 없는 세상이 되어 가는 것 같다. 주위에는 가짜 뉴스, 거짓 광고, 사이비 종교, 유언비어, 역사 왜곡 등 사실과 다른 수많은 정보가 돌아다니고, 또 그런 것들이 한편으로는 정말 그럴 듯해 보인다. 눈 뜨고 코 베어 가는 세상이라더니 정말 정신줄 놓고 살다 가는 언제 어디에
"[서평] 나쁜 과학 대처법" 내용보기

점점 더 거짓으로 가득해지는 세상에서

‘진짜’를 어떻게 알아볼 것인가?

 

불신의 시대, 갈수록 믿을 수 없는 세상이 되어 가는 것 같다. 주위에는 가짜 뉴스, 거짓 광고, 사이비 종교, 유언비어, 역사 왜곡 등 사실과 다른 수많은 정보가 돌아다니고, 또 그런 것들이 한편으로는 정말 그럴 듯해 보인다. 눈 뜨고 코 베어 가는 세상이라더니 정말 정신줄 놓고 살다 가는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코를 베었는지도 모를 지경이다. 실제로 가끔씩 과장광고에 잘 속아넘어가기도 한다. 그래서 조금이나마 진실과 거짓을 식별하는 그런 지혜를 얻고자 이번에 『나쁜 과학 대처법』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스티븐 노벨라, 밥 노벨라, 카라 산타 마리아, 제이 노벨라, 에번 번스타인이다. 이 책의 근간은 팟캐스트 〈우주를 여행하는 회의주자를 위한 안내서>로 진행자이자 제작자인 스티븐 노벨라는 예일대학교 의과대학 임상신경학 교수이다. 그는 뛰어난 강의 실력과 명성을 인정받은 세계적인 과학 교육자이다. 팟캐스트를 함께 만들어 가고 있는 다른 공동 저자들 또한 첨단 과학, 철학, 논쟁적인 주제들을 논의하기를 좋아하며 역동적이고 참여 의식이 높은 과학과 회의주의 공동체를 이끌고 있다.

 

이 책은 유사과학, 가짜뉴스에 현혹되지 않는 똑똑한 회의주의자를 위한 안내서이다. 철학적 회의주의는 본질적으로 한없이 의심한다는 태도를 말한다고 한다. 그래서 회의주의자가 된다는 것은 의심을 한다는 뜻이고, 이는 다소 냉소적이고 부정적으로 생각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 책은 과학적 회의주의자에 대한 이야기이다. 과학적 회의주의는 논리적 근거와 충분한 증거가 결여된 주장에 대해 불확실성을 인정하는 태도로 실험이나 관찰로 증명된 사실 이외에는 아무리 권위 있는 자의 주장이라도 의심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책은 1부 회의주의자가 알아야할 핵심 개념, 2부 회의주의의 모험, 3부 회의주의와 미디어, 4부 사이비과학이 가져온 죽음, 5부 자기 자신과 세계를 바꾸기 등 다섯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신경심리학적 겸손과 기만의 메커니즘, 메타인지, 과학과 사이비과학, 역사에서 얻는 상징적인 교훈담 등 네 가지의 범주로 나누어 설명한다. 2부에서는 개인적인 회의주의 모험담을 3부에서는 회의주의로 바라보는 미디어의 세계를 4부에서는 과학적 무지나 부정으로 인한 최악의 시나리오를 보여준다. 그리고 마지막 5부에서는 이 모든 비판적 사고를 개인, 부모, 사회 구성원 차원에서 적용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처음 책을 펼쳐 보았을 때는 작게 느껴지는 문자와 500 페이지가 넘는 두툼함에 언제 이 책을 다 읽을 수 있을까 하는 부담감이 느껴졌었다. 그런데 목차를 흩어보며 우선 관심이 가는 몇몇 장을 먼저 읽어보고 나니 전체 내용에 대한 흥미가 생겼다. 처음 개념에 대한 설명은 조금 딱딱하게 느껴졌지만, 전체적으로 쉽고 재미있는 내용이 가득해 글이 쉽게 읽혔다. 기억, 지각, 논증과 논리적 오류에 관련된 내용, 몬티 홀 문제, 사이비과학, 자연요법 등은 물론 지금 이 순간에도 끊임없이 떠돌고 있는 음모론과 가짜 뉴스에 대한 것들은 특히 흥미롭고 기억에 남는다.

 


 

많은 이들이 과학을 통해서 자신의 믿음과 주장을 뒷받침하려 시도한다. 좋은 과학은 가능한 한 객관적이고 정량적이고 정확하며 명확하게 세계를 관찰한 것을 이용한다. 하지만, 미리 정한 목적을 얻기 위해 과정을 왜곡한다면 그것은 사이비과학이다. 사이비 과학의 주요 특징들은 결론부터 거꾸로 맞추어 가기, 과학적 비판에 적대적인 태도를 보이고 박해한다고 주장하기, 더 엄밀한 증거는 내치고 약한 증거에 의존하기, 자료의 취사 선택, 단 하나의 사례를 토대로 기본 원리를 제시하기, 복잡한 문제나 의문에 대한 쉽고도 단순한 해답을 약속하는 주장하기, 겸손한 부족 즉 빈약한 증거로 대담한 주장하기, 수 년 또는 수십년 앞을 내다본다고 주장하기, 경쟁하는 모든 가설을 공정하게 대하지 않기 등이다.  

 


 

제정신이 박힌 사람이라면 인간이 거대한 규모의 음모를 유지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안다. 세부사항에 신경을 덜 쓰고, 허둥대는 경향이 있고, 입을 다물고 있지 못하는 것이 우리를 가장 잘 정의하는 특징에 속하니까. -딘 쿤츠-

 

음모 떠올리기는 개인이 사건과 권력 관계가 어떤 은밀한 집단과 조직을 통해 비밀리에 조작된다고 믿는 성향이다. 이런 설명하는 듯한 추측들 중 상당수는 증거도 없고 거짓임을 보여 줄 수도 없기에 방증 가능성을 지니고 있지 않지만, 여전히 대중에게 꽤 받아들여지고 있다. 음모론적 사고의 핵심 문제는 그것이 닫힌 신념체계라는 것이다. 음모론을 반증할 가능성이 있는 모든 증거는 그저 음모의 일부에 불과할 뿐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기회주의적 음모론자이다. 우리는 음모론이 자신의 믿음에 들어 맞으면 즉석에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음모론에서 자신을 보호할 방법은 오로지 음모론적 사고가 하나의 현상임을 이해하고, 그 요소들을 파악하고 맞서 통제하는 것이다

 


 

오늘날에는 정보를 찾는 법도 중요하지만 찾은 정보를 비판적으로 평가하는 법을 아는 것이 더욱 중요하고 가치 있는 능력이라고 한다. 이 책은 잘못된 정보와 방법으로부터 우리에게 세상과 사물을 올바르게 바라보는 방법을 제시해 준다. 어떻게 보면 회의주의자가 되려면 정보의 원천이 무엇이지 의심하며, 다양한 정보원을 살펴보고, 원래의 출처까지 정보를 추적하며, 다양한 원천과 견해를 살펴보는 번거로움을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 같다. 정말로 나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다. 사실 저자가 동양 문화의 맥진을 콜드 리딩으로 말한 부분과 GMO의 안전성에 대한 문제는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과학은 사실 전달자이지만 진리가 아니고, 아직도 우리는 모르는 것이 더 많다고 생각해서인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비판적 사고와 과학적 회의주의, 그리고 스스로 생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가치 있는 일임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

 

<이 글은 리뷰어스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z*****2 2022.03.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나쁜 과학 대처법 : 현명한 회의주의자를 위한 안내서!
"[서평] 나쁜 과학 대처법 : 현명한 회의주의자를 위한 안내서!" 내용보기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문학수첩에서 출간한 '나쁜 과학 대처법'입니다. 이 책은 유사과학과 가짜 뉴스가 판치는 세상 속에서 '진짜' 지식을 알아볼 수 있는 안목을 길러주기 위한 안내서라고 할 수 있는데요, 미신과 무지로 인해서 벌어지는 사건·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현명한 회의주의자가 되기를 원하는 분들에
"[서평] 나쁜 과학 대처법 : 현명한 회의주의자를 위한 안내서!" 내용보기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문학수첩에서 출간한 '나쁜 과학 대처법'입니다. 이 책은 유사과학과 가짜 뉴스가 판치는 세상 속에서 '진짜' 지식을 알아볼 수 있는 안목을 길러주기 위한 안내서라고 할 수 있는데요, 미신과 무지로 인해서 벌어지는 사건·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현명한 회의주의자가 되기를 원하는 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드리고 싶은 책이네요! 특히, 우리나라는 음모론이나 마녀사냥 등의 가짜뉴스를 퍼뜨려서 이득을 보려는 사기꾼들이 많아서 더욱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나쁜 과학 대처법'은 예일대학교 의과대학 임상신경학 교수인 스티븐 노벨라와 팟캐스트를 함께 만들어 가고 있는 밥 노벨라, 카라 산타 마리아, 제이 노벨라, 예번 번스타인까지 5명의 공동 저자들이 써 내려가는 회의주의자들을 위한 책이기도 한데요, 현명한 회의주의자가 알아야 할 핵심 개념에서부터 미디어에서 보여주는 여러 사례들을 보여주면서 사이버과학 등의 무지와 나쁜 과학의 폐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회의주의자로서 자기 자신과 세계를 바꿔 나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네요^^

 

 

 

20세기가 끝나 갈 무렵, 항공기가 곧 발명될 거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곳곳에서 항공기를 목격했다는 이야기가 쏟아졌는데요, 실제로는 항공기는 아직 개발되지도 않았기 때문에 이러한 소식들은 전부 거짓일 수밖에 없었죠. 너무나도 많이 들려오는 거짓 목격담에 대해서 인지심리학 분야에서는 기억의 오류 가능성과 거짓 기억 증후군을 원인으로 들었는데요, 사람의 마음은 체계적인 통계보다 생생한 일화와 기억에 더 의지하기 때문에 온갖 오류와 착각에 빠지기 쉽다고 말하는 것이죠. 특히, 오늘날에 와서는 미디어가 급속도로 발달해서 많은 사람들이 가짜 뉴스에 휘둘릴 확률이 그만큼 올라갔기 때문에, 잘못된 진실을 따르는 경우가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나쁜 과학 대처법'에서는 본래 지니고 있던 개념이나 믿음을 뒷받침하도록 새로운 정보를 추구하거나 해석하는 개념인 '확증 편향'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현대사회에서는 많은 사건과 사람, 자료를 만나게 되면서 자신의 신념만이 정답이고 다른 사람들은 모두 틀렸다는 잘못된 방향으로 확증 편향이 진행되고는 합니다. 특히나, 선거철만 되면 상대방 진영을 죽일 듯이 비방하고 깎아내리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공감이 되는 개념이기도 하네요.

 

그리고, 유사과학과 가짜뉴스 하면 빠질 수 없는 주제가 있죠. 음모론과 마녀사냥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미국 달 착륙 거짓 음모론에서부터 9.11 테러 사건 음모론에 이르기까지 음모론은 많은 사람들이 흥미를 가지고 혹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기 때문에 많은 결함이 있는 논리가 담겨 있음에도 계속해서 등장하는 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음모론이 거짓이라는 증거를 내밀면 그 증거 또한 음모를 유지하기 위해 위조되었다는 음모론이 등장하면서 끝도 없는 딜레마에 빠지기도 하죠. 몇몇 음모론들은 정말로 있었던 일로 밝혀지면서 사람들이 음모론을 사실이라고 믿게 되는데 불을 지피기도 했습니다. 뚜렷한 증거가 있지 않음에도 증거 규칙을 보류하거나 무시하는 마녀사냥의 개념 또한 이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자연과학 #나쁜과학대처법

7*****u 2022.03.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자연과학] 나쁜 과학 대처법
"[자연과학] 나쁜 과학 대처법" 내용보기
우리가 아는 지식과 정보라는 것은 완벽하지가 않다. 예전에는 진실이라고 믿었던 사실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실이 아니라는 것으로 판명날 때가 있고, 누군가의 의도적인 거짓말에 속아 거짓 정보를 사실처럼 믿고 있는 경우도 있으며, 단순히 착각하거나 잘못 알고 있는 경우도 많이 있다. 온라인 덕분에 정보를 찾기가 너무 쉬워졌지만 반대로 정확하고 올바를 정보를 취합하기
"[자연과학] 나쁜 과학 대처법" 내용보기


 

우리가 아는 지식과 정보라는 것은 완벽하지가 않다. 예전에는 진실이라고 믿었던 사실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실이 아니라는 것으로 판명날 때가 있고, 누군가의 의도적인 거짓말에 속아 거짓 정보를 사실처럼 믿고 있는 경우도 있으며, 단순히 착각하거나 잘못 알고 있는 경우도 많이 있다. 온라인 덕분에 정보를 찾기가 너무 쉬워졌지만 반대로 정확하고 올바를 정보를 취합하기란 더욱 어려워졌다. 보통 우리는 세간에 떠도는 모든 정보를 사실이라고 믿지는 않는다. 수많은 정보 중 사실이라고 생각되는 정보를 선택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대개는 누군가 권위자에게 의지하는 경향이 크다. 전문가, 종교인, 유명 인사, 방송에 나온 사람, 그냥 많이 아는 사람 등 누군가의 의견에 의지하여 그 사람의 말을 믿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앞서 말했듯 그들의 의견이라는 것이 제아무리 전문가라 할지라도 완벽하지가 않다는 것이다. 때로는 권위를 내세워 일부러 잘못된 정보를 사람들에게 퍼트리는 일 또한 많이 있다. 이에 우리는 세간에서 사실이라고 알려진 지식과 수많은 정보에 한번쯤 의심을 하며 스스로 필터링을 통해 정보를 걸려서 받아들여야 할 필요성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사회 속에 만연한 다양한 방식의 오류를 걸러내고, 사회가 주이한 환상적인 이야기나 우리 생각 속에 우리 뇌에 새겨진 타고난 편향을 제거하려는 노력을 하다보면 기존의 과학과 학습과 언론의 체제가 불완전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에 우리는 모든 지식을 부정하는 냉소적인 태도를 가져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보통 회의론자라고 하면 왠지 반대만을 일삼는 음모론자나 냉소적인 의심병 환자 같은 부정적인 이미지가 떠오르는데 사실 회의론이라는 건 그 이미지처럼 무조건 반대하고 세상을 삐딱하게 바라보는 사람들을 칭하는 것은 아니다. 회의주의란 과학의 또 다른 모습이며 가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의심하고, 검증하고, 반증하려는 태도로 실재에 다가가려는 것이 바로 과학적 회의주의이다. 과학적 회의주의는 논리적이고 비판적인 사고가 바탕이 된다. 타당한 추론, 체계적인 관찰, 자료의 기록과 집계를 바탕으로 자신의 결론을 반증하려는 시도는 노력이 많이 필요하지만 꼭 필요한 작업이고, 그러한 노력은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해준다.

 

전문가들이 잘못된 정보나 틀린 지식을 전달할 때는 물론 의도적으로 잘못된 사실을 퍼트리려는 경우에도 소위 그 전문가들은 나름의 논거와 증빙을 바탕으로 자신들의 그 주장을 설파한다. 말하자면 일반의 상식으로는 말이 안 되지만 그럴싸하게 많은 데이터와 증거를 제시하며 주장하면 점차 그 사이비, 가짜 정보가 진실로 받아들여지게 되는 것이다. 이런 경우를 정말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주로 온라인 게시판의 글들이 그렇다. 일베라는 집단에서 '팩트'라는 말을 굉장히 많이 사용한다는데 팩트는 의사결정 과정에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팩트와 연관된 맥락이나 다양한 관점이 빠지면 오히려 팩트는 진실을 가리는 작용을 하기도 한다. 진실과 사실은 다른데 그런 것을 이용하여 자신들의 개소리에 권위를 싣고, 사실로 포장하기 위함이다.

 

일베와 같은 집단은 말할 것도 없고, 요즘은 메이저 언론에서조차 이런 식의 편파적이고 부정확한 팩트로 가짜뉴스를 쏟아낸다. 언론은 진실을 말한다는 고정관념 때문에 그 어떤 거짓말도 언론이란 이름이 더해지면 진실성을 가지게 된다. 진실은 고정되어 있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하고 진화한다. 한 가지 팩트로만 파악되는 진실은 없다. 그럼에도 언론들은 의도성을 가지고 혹은 편의에 의해 진실을 멋대로 만들어 버린다. 이런 것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우리는 의심하고 검증하는 회의론자가 되어야만 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무작정 모든 사실을 의심하고 믿지 않는다면 냉소주의자가 되거나 음모론에 빠질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비판적 사고를 가진 과학적 회의주의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나쁜 과학 대처법]에서는 유사과학과 가짜뉴스를 걸러내기 위한 과학적 회의란 무엇인지 살펴보고, 역사적으로 이슈가 됐던 사례를 통해 나쁜 과학 대처하는 법을 알아본다. 책의 과반 이상은 과학적 회의주의란 무엇인지, 그리고 회의주의자가 알아야 할 핵심 개념을 소개하는데 할애하고 있다. 심리학이나 행동경제학에서 봤었던 이론들도 많이 나오는데 실제 역사적 사건이나 연구 내용 등을 바탕으로 설명을 하고 있어서 개념을 설명이 딱딱하지 않고 약간은 쉽게 설명이 되어 있다.  책에서 소개하는 과학적 회의주주의 핵심 개념은 네가지 범주로 분류하는데 신경심리학적 겸손, 메타인지, 과학과 사이비과학, 역사를 통해 알게 된 교훈적인 이야기이다. 하나의 분류 속에서도 수많은 개념들이 나오는데 각각 그리 길지 않게 핵심적인 내용들만으로 소개되고 있어서 생각만큼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다. 

 

2장에서는 앞에서 배운 회의주의자들을 위한 기술들을 활용하여 실제로 수많은 새로운 정보를 검증하고, 팩트체크를 하며 받아들이는 과정을 회의주의자들이 과학적 사고를 이용해 지식을 얻거나 가짜를 폭로한 실제 사례들을 통해 배워본다. 그리고 3장에서는 미디어의 일반적인 행동패턴, 함정, 징후를 알아차려서 가짜뉴스, 사이비 언론에 대비하는 회의주의적인 뉴스 소비자가 되는 법도 안내한다. 언론 신뢰도가 전세계 최하위인 한국에서는 이런 능력이 꼭 필요하다고 하겠다. 4장에서는 사이비 과학이 실제로 사람들에게 큰 피해를 줬던 사례를 알아보며 가짜과학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5장은 비판적 사고를 가지고 회의주의자로 살아가기 위한 실천적 방법을 소개해놓고 있다.

 

기본적으로는 개념서의 형태를 보이지만 실제 사례 소개와 연구를 통한 개념 정리라서 생각보다 쉽고 재미있으며 주제에 따라서는 상당히 흥미로운 파트도 있어서 어렵지 않게 잘 읽히는 편이다. 하지만 실제로 그런 개념들의 이론적 지식이 있다고해서 비판적 사고가 딱 생겨나고 과학적 회의주의자로서 모든 것을 검증하고 올바른 정보를 취사선택할 수 있게 되는 것은 아닐텐데 그래서 방법론적 기술들을 소개해놓고 있어서 실제로 책에서 배운 것들을 자신의 삶에 적용하고, 나쁜 과학에 대처하며 회의주의적인 삶을 실천할 수 있게 따로 항목을 만들어 설명하고 있는 것이 유익하다.

 



 

m*******a 2022.03.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