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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오래오래 간직하고 싶은 그림책 아모스할아버지가 버스를 놓친날
"오래오래 간직하고 싶은 그림책 아모스할아버지가 버스를 놓친날" 내용보기
#아모스할아버지가버스를놓친날 #주니어RHK 책장을 펼치자마자"이런날 있지~ 진짜 이런날 있지~"폭풍 공감하며 읽기 시작해서 연필스케치와 목판화를 사용해서인지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에 온전히 빠져있다가입가에 미소를 머금고마지막 장을 덮었던 그림책!우리 왕자님은 그림책 구석구석을 보는 재미에 포옥 빠진듯! #칼데콧상 수상작 #아모스할아버지가아픈날 의 10년만의 후속작이라
"오래오래 간직하고 싶은 그림책 아모스할아버지가 버스를 놓친날" 내용보기
#아모스할아버지가버스를놓친날 #주니어RHK

책장을 펼치자마자
"이런날 있지~ 진짜 이런날 있지~"
폭풍 공감하며 읽기 시작해서

연필스케치와 목판화를 사용해서인지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에 온전히 빠져있다가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
마지막 장을 덮었던 그림책!

우리 왕자님은
그림책 구석구석을 보는 재미에 포옥 빠진듯!

#칼데콧상 수상작 #아모스할아버지가아픈날 의
10년만의 후속작이라 무척 반가웠고
두 그림책을 함께 읽어보는 재미도 쏠쏠했음 ^^
a********4 2022.04.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버스를 놓쳐도 두렵지 않은 이유
"버스를 놓쳐도 두렵지 않은 이유" 내용보기
아픈 날, 버스를 놓친 날...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아모스 할아버지의 세상은 더 넓고 아름다워진다. 무탈한 일상에서는 자신에게 집중하다가도 아프고 도움이 필요한 일이 누군가에게 생기면 주변에서 관심을 갖고 돕는 이상적인 세계의 모습이다.   아주 작은 일이라도 내 집 밖에서 누굴 도우려면 마스크부터 단단히 착용하고, 상대도 나만큼 충분한 주의를 기울여주길 바라고, 그
"버스를 놓쳐도 두렵지 않은 이유" 내용보기

아픈 날, 버스를 놓친 날...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아모스 할아버지의 세상은 더 넓고 아름다워진다. 무탈한 일상에서는 자신에게 집중하다가도 아프고 도움이 필요한 일이 누군가에게 생기면 주변에서 관심을 갖고 돕는 이상적인 세계의 모습이다.

 

아주 작은 일이라도 내 집 밖에서 누굴 도우려면 마스크부터 단단히 착용하고, 상대도 나만큼 충분한 주의를 기울여주길 바라고, 그래도 조금은 불안하게 타인을 만나는 현실에서는 이보다 더 판타지는 없을 것도 같다. 한 때 우리도 그랬는지... 그립기부터 하다.

 

그림책 독자들이 안 그럴 리는 없지만 시간을 들여 숨은 그림 찾기’(?) 하듯 그림을 찬찬히 보시길. 디테일에 감동도 재미도 가득가득하다. 이런저런 얘기를 풀고 싶지만 스포일러가 확실해서 하지 못한다. 옷차림, 소지품, 표정도 꼭꼭꼭 다 봐주시길!

 

찬란하고 짧아서 마법처럼 사라지는 연둣빛이 가득한 봄날이다. 현실의 나는 꽃은 피었는데 봄이 반가운 줄 몰라... 철에 맞지 않는 옷을 바꿔 입어가며 저녁거리를 헤매 걸으며 조금의 정신을 챙겨 산다.

 

살면서 받은 수많은 도움들, 다정한 사람들... 신과 우주가 나를 특별히 사랑하여 예비할 이유가 전혀 없으니, 그런 행운은 세상에 다정하고 좋은 사람들, 도움이 필요한 이를 도와줄 이들이 아주 많았기 때문이다. 확률적으로도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불편하고 아프다고 하는 이들을 다정한 동료로 서로 도우며 함께 살고 싶은 것이, 2022년 1월 1일에 미처 생각하지 못한 내 소원인가 보다. 누구나 아플 수 있고 누구나 다칠 수 있고 누구나 실수를 하고 누구나 크고 작은 도움이 필요하지 않은가.

 

모두 고마워. 하루아침에 이렇게 멋진 일들이 많이 생기다니.”

 

연필 스케치와 목판화는 버스를 놓쳐도 두렵지 않은 삶에 대한 섬세하고 아름다운 온기가 담겨있다. 이런 엉망인 사진이 죄송하다. 부디 책으로 만나시길.

 


 


 


 


 

k****k 2022.04.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모스 할아버지가 버스를 놓친 날
"아모스 할아버지가 버스를 놓친 날" 내용보기
칼데콧 수상작인 <아모스 할아버지가 아픈 날>의 후속작이 10년 만에 출간이 되었어요. 얼마 전에 <아모스 할아버지가 아픈 날>을  아이들과 너무 감명 깊게 읽었던 터라 정말 기다리던 그림책이었답니다.   특히 아모스 할아버지는 유아부터 초등 아이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림책이라 너무 좋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이야기도 무척 호기심이 들었어요. 싱그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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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데콧 수상작인 <아모스 할아버지가 아픈 날>의
후속작이 10년 만에 출간이 되었어요.
얼마 전에 <아모스 할아버지가 아픈 날>을 
아이들과 너무 감명 깊게 읽었던 터라
정말 기다리던 그림책이었답니다.  


특히 아모스 할아버지는 유아부터 초등 아이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림책이라 너무 좋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이야기도 무척 호기심이 들었어요.


싱그러움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초록 나무가
마음을 상쾌하게 만드는 표지였어요.
그리고 버스 정류장에 서있는 아모스 할아버지와
동물들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해졌답니다. 


아모스 할아버지는 마음이 들떠서 잠이 오지 않았어요.
친구들과 놀러 갈 생각을 하느라 뜬눈으로 밤을 새웠지요.
시계가 울리자 아모스 할아버지는 어기적 일어났어요.
그리고 작업복을 입고 스토브에 주전자를 올려놓고는
깜박 잠이 들고 말았어요.


빵빵! 하는 소리에 화들짝 놀란 아모스 할아버지는
아끼는 모자를 쓰고 허둥지둥 뛰어나갔어요.
온 힘을 다해 뛰었지만 버스는 이미 떠나고 없었죠.


아모스 할아버지는 한숨을 쉬면 동물원까지
먼 길을 터벅터벅 걸어갔어요.
결국 아모스 할아버지는 지각하고 말았어요.
그리고 동물 친구들에게 돌아다니며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어요.


아모스 할아버지는 피곤했는지 벤치에 앉은 채로
잠이 들어 버렸어요.
친구들은 할아버지가 걱정이 되었어요.
그래서 아모스 할아버지가 잠든 사이에...


과연 동물 친구들은 무엇을 할까요?


간혹가다 아모스 할아버지처럼 
일이 잘 풀리지 않는 경우가 있어요.
짜증이 날만 한데도 아모스 할아버지는
오히려 동물 친구들에게 늦어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먼저 해요.
그리고 지쳐서 잠든 아모스 할아버지를 위해
동물 친구들은 자신들의 할 수 있는 일로
최선을 다해 할아버지를 도와주죠.
이 모습을 보면서 다정함이 무엇인지, 
배려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아모스 할아버지와 동물 친구들의 사랑스러운 
연대는 여전히 따스함이 넘쳐흘렀어요.
서로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동물과 
할아버지의 우정이 너무 감동적이었던 것 같아요.
서로를 아껴주고 믿어주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닮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이 그림책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많은 감동과 울림을 전해주는 이야기입니다. 
따뜻함이 가득 담겨 있는 아모스 할아버지와 
동물들의 사랑스러운 이야기로 행복한 독서 시간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떠세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t*****3 2022.03.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모스가 할아버지가 버스를 놓친 날 /필립c.스테드 /주니어RHK
"아모스가 할아버지가 버스를 놓친 날 /필립c.스테드 /주니어RHK" 내용보기
#도서협찬   필립 C.스테드 . 글 / 필립 E. 스테드 . 그림 / 강무홍 . 그림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항상 제시간에 일어난 아모스 할아버지가 5번 버스를 왜 놓치게 된 걸까? 표지에는 동물원 친구들과 함께 어디론가 가고 있는 모습인데.. 이번에는 어떤 따스한 이야기를 들려줄지 표지만 보아도 설렙니다.^^ 왠지 모르게 자꾸만 삐걱대는 하루, 결국 나를
"아모스가 할아버지가 버스를 놓친 날 /필립c.스테드 /주니어RHK" 내용보기

#도서협찬

 

필립 C.스테드 . 글 / 필립 E. 스테드 . 그림 / 강무홍 . 그림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항상 제시간에 일어난 아모스 할아버지가 5번 버스를 왜 놓치게 된 걸까?

표지에는 동물원 친구들과 함께 어디론가 가고 있는 모습인데.. 이번에는

어떤 따스한 이야기를 들려줄지 표지만 보아도 설렙니다.^^

왠지 모르게 자꾸만 삐걱대는 하루,

결국 나를 도와주는 건 내 곁의 다정한 친구들

줄거리...

아모스 할아버지는 잠이 오지 않았어요. 내일은 친구들과 놀러 갈 생각에 너무

들떠서 쉽게 잡을 청할 수가 없어요. 다음날 아모스 할아버지는 겨우 일어나

출근 준비를 했지요. 스토브에 주전자를 올려놓고 기다리다 깜박하고 잠이 들어

버렸어요. 그 바람에 지각을 할 수 있어 허둥지둥 짐을 챙겨 버스를 타려고 뛰어

갑니다.

정신없이 버스 타러 가는 내내 떨어진 물건도 잊은 채 정류장에 가지만

5번 버스는 멀리 사라져 버립니다. 아모스 할아버지는 동물원까지 터벅터벅

걸어갔어요. 늘 지각 한 전 할아버지인데 .. 친구들과 떠나는 여행이 얼마나

설레고 좋았던지 이해가 갑니다.

지각하게 된 아모스 할아버지는 만나는 동물 친구들에게 미안하다고 합니다.

그러고는 할 일을 하고는 잠시 쉬려고 벤치에 앉았는데 잠이 들어버렸어요.

그 모습을 보던 친구들은 걱정이 되었지요. 날마다 열심히 일하는 모습과는

유난히 달라 보였거든요. 그다음에 동물들은 어떤 행동들을 하게 됩니다.

.

.

동물들은 이 다정한 마음은 아모스 할아버지의 마음속 빈틈을 메워줍니다.

밖으로 운동을 나간 거북이의 이야기도 자세히 살펴볼 부분이다. 새와 생쥐가

가지고 온 물건을 보며 거북이는 분실물 보관소로 가는 도중에 아모스 할아버지와

동물들과 모이게 됩니다. "만세! 내 모자다" 짧은 문장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게 만들죠~

<아모스 할아버지가 버스를 놓친 날>를 읽고... 영화를 보더라도 1편에 이어진

2편은 별 감흥이 없는데 역시 믿고 보게 되는 그림책인 것 같아요. 서로를 생각하고

따뜻하게 감싸주는 마음이 더 깊어지는 듯해요. 아마 아모스 할아버지와 동물

친구들의 관계가 그러겠죠.

그리고 이번 책 속의 그림들을 보는 재미가 있어요. 예들 들면 생쥐가 들고 있는

푯말과 아모스 할아버지가 여행 가방(꽃무늬)입니다. 다층적인 구성으로 이야기

들로 풍성하게 담아져 재미를 주고 있네요.

왠지 모르게 자꾸만 삐걱대는 하루, 하지만 뜻밖의 멋진 하루로 변화하게 될

무언가를 상상할 수 있게 만든 미소짓는 그림책입니다.

#주니어RHK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t*******4 2022.03.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모스 할아버지가 버스를 놓친 날
"아모스 할아버지가 버스를 놓친 날" 내용보기
[아모스 할아버지가 버스를 놓친 날]    버스를 놓친 날에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보통 버스를 놓치면 실망하거나 초조해 할 텐데, 표지를 보면 전혀 그런 느낌이 나지 않습니다. 휴가를 가는 듯한 느긋함, 버스를 기다리며 즐기는 듯한 표정들이 여유로운 한 때를 떠올리게 합니다. 그림책 표지에서부터 따뜻함, 여유로움, 편안함, 기대, 즐거움이란 낱말들이 마구 마구 샘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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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스 할아버지가 버스를 놓친 날]


 

 버스를 놓친 날에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보통 버스를 놓치면 실망하거나 초조해 할 텐데, 표지를 보면 전혀 그런 느낌이 나지 않습니다. 휴가를 가는 듯한 느긋함, 버스를 기다리며 즐기는 듯한 표정들이 여유로운 한 때를 떠올리게 합니다. 그림책 표지에서부터 따뜻함, 여유로움, 편안함, 기대, 즐거움이란 낱말들이 마구 마구 샘솟네요.


 

 면지의 짙은 풀색이 거북이의 등껍질을 떠오르게 하기도 하고, 아모스 할아버지의 유니폼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잠시 시선을 멈추고 바람이 부는 숲을 상상해 봅니다. 이 책의 헌사는 글 작가는 그림작가에게 그림 작가는 바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부부이면서 함께 협력하는 작가로써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그러면 아모스 할아버지의 이야기로 들어가 볼까요? 

 

 아모스 할아버지가 침대 앉아서 창 밖을 보고 있습니다. 어여쁜 초승달이 떠올라 있습니다. 내일 친구들과 놀러 갈 생각에 뜬눈으로 밥을 새우는 아모스 할아버지입니다. 어릴 적 소풍 가는 전 날 설레이는 그 마음. 지금은 흔하게 사 먹는 김밥이지만 그 때는 소풍 때에나 먹었던 김밥에 대한 기대감. 비가 오면 어쩌나 하는 걱정으로 잠이 오지 않았던 밤들이 소록소록 생각납니다. 지금은 그만큼 기대하게 되는 일이 없는 것 같은데, 아모스 할아버지는 여전히 설레여서 잠이 오지 않는다니, 뭔가 더 뭉클한 것 같습니다.

 

 잠을 설친 아모스 할아버지는 아침에 까무룩 잠이 들어 버렸고, 지각할까봐 서두르기 시작합니다. 안타깝게도 지각을 하고 만 할아버지, 거기다가 소중한 모자도 떨어뜨려 버리고 가방도 잊고 맙니다. 아모스 할아버지는 동물원의 동물들에게 미안하다는 사과를 합니다. 할아버지가 피곤해서 긴 의자에 앉아 잠이 들자 동물들은 걱정을 하기 시작하죠. 누군가로 인해 약속이 틀어졌는데, 불평하거나 불만을 터뜨리기 보다는 상대방을 걱정하고 배려하는 동물원의 동물들의 모습을 보면서 따뜻함을 선물 받게 됩니다. 나도 저런 상황이 된다면 따뜻한 배려를 선물해 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버스를 놓친 것이 이야기에서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저 평소 아모스 할아버지와 동물원 친구들의 일상에서 주는 서로를 위한 마음이 크게 다가옵니다. 이 그림책의 마지막 장면이 저에게는 가장 큰 울림을 선사해 주었는데요. 아모스 할아버지와 친구들이 바라보고 있는 풍경을 함께 보고 있는 듯한 착각마져 들게 하였습니다. 그 순간을 사랑하는 존재들과 함께 공유하는 것, 얼마나 행복함이 차 오를까요?


 

 가끔 일상이 지칠 때, 행복하다는 것을 잠시 잊을 때, 조금 쉬어가고 싶은 그 때 두고두고 꺼내어 읽고 픈 그림책 [아모스 할아버지가 버스를 놓친 날]이었습니다.

m*********3 2022.03.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모스 할아버지가 버스를 놓친 날
"아모스 할아버지가 버스를 놓친 날" 내용보기
책을 받아든 그 순간의 감동을 오래도록 기억하려고 합니다. 읽고 싶었던 책을 서평단으로 만났다는 것만으로도 특별했는데요. 아껴가면서 넘겨본 페이지마다 공감과 웃음, 그리고 맑은 사랑이 넘실거렸어요.오랜만에 <아모스 할아버지가 아픈 날>을 꺼내어 나란히 놓아봅니다.와우! 10년 만에 후속작이 나왔어요.'돌아온 아모스 할아버지와 동물친구들, 다시 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아모스 할아버지가 버스를 놓친 날" 내용보기
책을 받아든 그 순간의 감동을 오래도록 기억하려고 합니다. 읽고 싶었던 책을 서평단으로 만났다는 것만으로도 특별했는데요. 아껴가면서 넘겨본 페이지마다 공감과 웃음, 그리고 맑은 사랑이 넘실거렸어요.
오랜만에 <아모스 할아버지가 아픈 날>을 꺼내어 나란히 놓아봅니다.
와우!
10년 만에 후속작이 나왔어요.
'돌아온 아모스 할아버지와 동물친구들, 다시 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즐겁다'고 하는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의 서평이 제 마음을 그대로 대변하고 있네요.
순수하고 담담한 인간 본연의 감성을 끌어내는 그림책의 신화. 그림책이 전하는 잔잔한 감동이 책을 읽는 동안 서로의 가슴을 이어주는 듯 오묘합니다. 날것의 펄떡이는 감성조차도 충분히 매료시키죠.
색감으로 통통 튀는 그림체가 아니어도 아이들이 빠져서 보더라고요. 그림 읽느라 신이 났어요. 작가가 숨겨 놓은 회화적 맥락을 이해하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그림책은 사이의 예술'이라고 하더군요.
그림과 글의 사이에서, 장면과 장면 사이에서 놀이를 하는 듯 즐거웠답니다.
새로운 것을 하나 발견했어요.
<아모스 할아버지가 아픈 날>에서는 빨간 풍선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었는데요. 이번 책에서는 비치볼이었어요. 비치볼은 과연 우리를 어디로 데려 갈까요?

자, 그럼 지금부터 그림책을 제대로 소개해 볼게요.
면지의 색감부터 제 맘 속에 쏙!
그린의 싱그러움이 반가운 인사를 건네는 듯 합니다.
헌사도 있어요.
저는 그림책의 헌사를 좋아해요.
헌사의 대상이 누구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마치 저에게 하는 말처럼 다정함이 느껴져서요.
-필립은 이 책을 에린에게, 에린은 이 책을 필립에게 바칩니다.
에린은 이 책을 주디, 캐럴린, 루스 앤, 케빈, 하이디, 셸리, 캐런, 메건, 포샤, 모건, 데브라, 바운다, 게일, 엘스워스, 로빈에게도 바칩니다.-

너무나도 중요한 첫 장면입니다.
아모스 할아버지가 버스를 놓치게 되는 까닭이 바로 이곳에 숨어 있거든요.
친구들과 놀러 갈 생각을 하느라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던 거죠.
따르릉, 시계가 울리자 어김없이 출근 준비를 시작합니다.
불을 켜지도 않은 채 스토브에 주전자를 올려 놓고 물이 끓기를 기다리다가 아뿔싸! 그만 잠이 들고 말아요.
빵빵!
화들짝 놀라 눈을 뜨고 허둥지둥 뛰어나갔지만 5번 버스를 눈 앞에서 놓쳐 버렸어요.

''오늘은 놀러 갈 시간이 없겠구나.''

그러고는 동물원까지 먼 길을 터벅터벅 걸어갔어요.
에고, 아모스 할아버지가 모자와 가방을 서점 앞에 남겨두고 가셨어요. 물론 아모스 할아버지는 이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해요.
자꾸만 어긋나는 일상, 마음이 한없이 구겨지는 날, 그런 날 있잖아요.
하지만 저는 이 그림 보면서 마음이 참 따뜻해졌어요. 길 위에서 아모스 할아버지의 물건들을 돌보고 있는 작은 동물들이 귀엽고 대견했어요.
내가 잃어버렸던 물건들도 이런 돌봄을 받았겠구나...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늦게서야 동물원에 도착한 아모스 할아버지는 친구들에게 말했어요.

''너무 속상해하지 않았으면 좋겠구나.''
''어젯밤에 잠을 못 잤거든.''
''그래서 아침에 버스를 놓쳤지 뭐니.''
''그 바람에 아끼는 모자까지 잃어버렸단다.''
''그런데 거북이는 어디갔지?''

잠시 쉬려고 앉았던 벤치에서 아모스 할아버지는 그만 잠이 들어 버려요.
친구들은 걱정이 되었어요.
그래서 친구들은 아모스 할아버지의 일을 대신하기로 했어요.
코끼리, 펭귄, 코뿔소와 부엉이는 각자 잘 할 수 있는 일을 맡아서 완벽하게 일을 처리했답니다.
그럼 거북이는 아모스 할아버지를 어떻게 도왔을까요?

''만세! 내 모자다!''
''모두 고마워. 하루 아침에 이렇게 멋진 일들이 많이 생기다니.''

아모스 할아버지의 행복한 마음결이 느껴지면서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어요.
서로 믿고 도우는 친구가 있다는 것은 내 삶의 안전한 울타리이며 자양분이라는 생각입니다.
아모스 할아버지는 동물원에 근무하면서 최선의 관심과 배려로 동물들을 돌보았고, 함께 우정을 키웠어요.
그림책이 전하는 메시지가 아름답습니다.
인간과 동물이 충분히 교감할 수 있으며 모든 인연은 서로 이어져 있다는 진리를 품고 있네요. 인간 관계 또한 그러할 테지요. 제 곁에 있는 다정한 사람들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우리, 서두르면 오후 버스를 탈 수 있겠어.''
그리고 맨 마지막 정류소에서 내렸답니다.

<아모스 할아버지가 아픈 날>이 출간될 당시, 필립과 에린은 모두 신인작가였다고 합니다. 이후 10년간 두 작가는 더욱 성장하였고, 지금은 명실공히 미국을 대표하는 그림책 작가가 되었어요. 오랜 시간 동안 더욱 깊어진 문장과 그림으로 찾아온 <아모스 할아버지가 버스를 놓친 날> 을 꼭 만나보시길 추천드립니다.













n*******s 2022.03.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동물과 아모스 할아버지의 따뜻한 우정 [아모스 할아버지가 버스를 놓친 날]
"동물과 아모스 할아버지의 따뜻한 우정 [아모스 할아버지가 버스를 놓친 날]" 내용보기
소풍을 앞둔 날! 행복한 계획을 잔뜩 세운 날! 가끔 마음이 설레어서 잠 못 이루는 때가 있죠?아무리 잠을 이루려 해도 마음이 잔뜩 들떠서요. ★★★★★주인공 아모스 할아버지도 그러셨대요.동물 친구들과 놀러 갈 생각에 마음이 들떠그만 침대에 누운 채 뜬눈으로 밤을 새웠답니다. 그러다 그만, 부엌 의자에 앉아 깜빡 잠이 드셨죠.화들짝 놀라 허둥지둥 물건을 챙기고 나가보지만,
"동물과 아모스 할아버지의 따뜻한 우정 [아모스 할아버지가 버스를 놓친 날]" 내용보기
소풍을 앞둔 날! 행복한 계획을 잔뜩 세운 날!
가끔 마음이 설레어서 잠 못 이루는 때가 있죠?
아무리 잠을 이루려 해도 마음이 잔뜩 들떠서요.



★★★★★
주인공 아모스 할아버지도 그러셨대요.
동물 친구들과 놀러 갈 생각에 마음이 들떠
그만 침대에 누운 채 뜬눈으로 밤을 새웠답니다.

그러다 그만, 부엌 의자에 앉아 깜빡 잠이 드셨죠.
화들짝 놀라 허둥지둥 물건을 챙기고 나가보지만,
이런..... 5번 버스를 놓치고 말았어요.

한숨을 푹 쉬며 할아버지는 동물원까지 걸어갑니다.
터벅터벅 동물원까지 가는 길은 멀기도 하네요.
게다가 급하게 가느라 소중한 모자와 가방을
정류장에 두고 가신 걸 생각도 못 하셨지요.

그렇게 할아버지는 결국 지각을 하고 말았답니다.
시간은 적고 할 일이 많아 소풍도 못갈 듯 했어요.

동물들은 무척 실망했고, 할아버진 미안해했어요.
그리곤 아모스 할아버지는 여전히 고단하셨는지,
벤치에 앉은 채로 그만 또 잠이 들어버리셨지요.
동물 친구들은 그런 할아버지가 걱정되었답니다.



■할아버지는 아직 남은 일을 모두 마칠 수 있을까요?
■동물 친구들은 이대로 나들이를 갈 수 없는 걸까요?


-


할아버지의 들뜨고 설레던 마음과 미안한 마음이
책을 읽는 내내 너무 공감되었답니다.
우리도 비슷한 경험들을 많이 하곤 하잖아요.

전날 너무 설레는 바람에 밤을 꼴딱 새우고는
정작 하려던 일은 제대로 하지 못했던 때도 있답니다.



그림책이 너무 아름다워 몇 번이고 다시 보게 되네요.
할아버지의 물건을 찾아주는 작은 동물들도 귀엽고,
그림책 곳곳에 아주 디테일한 부분들이 너무 귀여워요.
말이 없는 동물들이지만, 목소리가 들리는 듯했답니다.

할아버지의 표정도 처음엔 무척이나 지쳐 보였는데,
점점 인자한 미소를 되찾게 되어 마음이 따스해졌어요.



생각처럼 흘러가지 않는 하루 중에도,
분명 행복은 곳곳에 보물처럼 숨어있었어요.

아모스 할아버지와 동물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따스한 우정과 배려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2011년 #칼데콧 상 수상작이자, 타임지가 선정한
'역대 최고의 어린이책' <아모스 할아버지가 아픈 날>의
10년만의 후속작 <아모스 할아버지가 버스를 놓친 날>
동물 친구들과 할아버지의 따뜻한 이야기 꼭 만나보세요.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r********7 2022.03.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내곁에 다정한 친구들이 있음에 감사한 따스한그림책
"내곁에 다정한 친구들이 있음에 감사한 따스한그림책" 내용보기
내일이 어딘가로 놀러 가는 날이면 설레이고 들뜬 마음에 잠이 잘 안오더라구요????????우리의 일상과 다를것없는 감정들을 따스한 이야기를 통해 잔잔하게 만나볼 수 있는 그림책<아모스 할아버지가 버스를 놓친 날>'나'의 마음(고단함)을 알아주는 다정한 친구들의 소중함과 고마움,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따스한 도서였어요. 동물친구들과 나들이를 갈 생각에 아모스 할아버지도 마음
"내곁에 다정한 친구들이 있음에 감사한 따스한그림책" 내용보기
내일이 어딘가로 놀러 가는 날이면 설레이고 들뜬 마음에 잠이 잘 안오더라구요????????
우리의 일상과 다를것없는 감정들을 따스한 이야기를 통해 잔잔하게 만나볼 수 있는 그림책
<아모스 할아버지가 버스를 놓친 날>
'나'의 마음(고단함)을 알아주는 다정한 친구들의 소중함과 고마움,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따스한 도서였어요.

동물친구들과 나들이를 갈 생각에
아모스 할아버지도 마음이 들떠 잠들지못한 지난밤.
작업복을 입고 버스를 기다리려 부엌에 앉아있다 깜빡! 잠이들어 버스를 놓치고말았어요!
부리나케 서두르고 버스를 잡으려 달려가다 모자도 잃어버렸어요!
손꼽아 기다린 오늘
ㅜ 계획과 다르게 아침부터 삐걱삐걱
작업을 하시며 동물친구들에게 늦은 오늘의 미안한 마음을 전하는 아모스 할아버지,
아침부터 고단한 하루를 보낸 할아버지는
벤치에서 꾸벅 그만 잠들고 말았어요.
할아버지의 모습을 지켜본 동물친구들.
????????????
할아버지는 친구들과 무사히 나들이를 갈 수 있을까요~!?

작가가 10년 전 출간했던
<아모스 할아버지가 아픈 날>의 후속작인 도서
<아모스 할아버지가 버스를 놓친 날>
봄을 맞이하며 아모스 할아버지와 동물친구들의 따뜻함을 느껴보세요.
g******8 2022.02.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