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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가 시작되는 요즘... 아이들은 1년을 마무리하는 2월부터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초까지 익숙했던 곳을 이별하고, 새로운 곳에 대한 설레임과 걱정이 시작되는 시기이기도하다. 아이가 유치원 졸업과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으니 아이에게 용기를 줄만한 책이 있을까?? 찾아보다가 재미있는 책을 발견하였다. 나태평과 진지해 표지에도 서로의 말풍선이 나도 처음이라는게 눈에 띄었다. 아이가 새로운 시작을 하다보니 이런책이 눈에 띄었나보다. 아이가 표지를 보고 재미있겠다고하면서 읽어본다고하여서 같이 읽어보았다. 초등입학생 나태평 입사한달째인 엄마 진지해 이들은 처음으로 새로운곳에서 열심히 지내고 있는 중이다. 두근두근 매일 새로운 일이 일어나고, 새로운일을 해결해야하는 그럼 긴장감있는 하루을 보내고있다. 아이는 나태평을 보고 본인의 생활이 될거라는 생각에 더 집중해서 태평이의 이야기를 듣고있었다. 원래 처음은 힘든법.... 뭔가를 해야하는데 잘 안되기도하고, 잘 안되니 일이 꼬이고.. 하지만 잘 이겨내야하는 상황이기도 하고,.... 이 책은 아들 태평이와 엄마 진지해의 하루 일과를 비교해서 보여주고있다. 나태평과 진지해의 비슷한 하루를 보내면서 비교하는 그림이 아이에게 더 재미를 주는 부분인것같았다.
먼저 태평이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태평이의 점심시간 이야기.... 태평이는 학교에서 점심시간에 어떻게 시간을 보낼까?? 엄마 진지해씨는 회사에서 점심시간에는 어떻게 시간을 보낼까?? 아이와 나태평과 진지해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엄마의 생활에 대해서도 같이 생각해보며 이야기를 하였다. 아이도 관심을 가지면서 자기의 이야기도 하고, 엄마의 이야기도 들어보았다.
하루를 열심히 보내고 만나는 나태평과 진지해.. 이들은 하교길에, 퇴근길에 서로 만나서 얼싸안고 하루일과를 서로 이야기를 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하게 된다. 이렇게 나태평과 진지해가 열심히 산 이야기를 비교하면서 서로의 이야기를 잠들기전에도 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하는 이야기다. 아이와도 잠들기전에 하루일과를 이야기하면서 잠들준비를 했더니 아이가 너무 즐거워 하였다.
새로운 초등학교에서의 생활에 대해서 아이가 긴장하고 설레임을 가지고 있었는데 나태평의 이야기를 통해서 아이가 학교에가서 어떻게 지낼지를 미리 예상해보고 학교에서는 이렇게 지내는구나.. 하루일과를 알아볼 수 있는 책이었다. 초등입학하는 아이의 긴장을 잠시 덜어줄수도 있고, 재미있게 읽어본 책이었다.
* 본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지원받아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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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진수경작가님의 신간입니다. '나태평과 진지해'는 나태평과 진지해는 처음은 누구에게나 어렵습니다. 처음을 두려워하는, 아니 처음을 시작하는 모든 이에게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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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시작하는 계절 봄! 그리고 3월!! ? 학교를 입학하는 친구들도 있지만, 회사에 복직하는 부모님들도 많으실거에요. ? 아이를 돌보다 다시 복직하는 내 모습이 어쩐지 갓 입학하는 우리아이와 다를게 없어보이네요. ? 그런 부모님과 아이의 이야기를 담은 "나태평과 진지해"를 읽어보았어요. 이름부터 재미있는 엄마와 아들! ? 처음 시작하는 모든 것들은 설렘반 걱정반이에요. 우리아이 첫 입학했던 저번주만해도 학교안을 들어가는 뒷모습을 하염없이 바라보았답니다. ? 학교 입구는 잘 들어가는지, 교실은 잘 찾을지, 실내화는 잘 보관해둘련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였어요. 처음학교 생활이라 50분동안 한 자리에 앉아있기. 반납할 책 챙겨오기, 화장실 잘 다녀오기, 대답잘하기 등등 실수투성인 나태평의 학교생활. ? 하지만 나태평은 스스로의 행동의 잘 하였다고 격려와 칭찬을 해주어요. ? 엄마인 진지해도 달라진 회사업무와 복사기 다루는 방법, 사무실 길을 잃어버려도 스스로를 위로하며 잘했다고 다독이지요. 그런 좌충우돌의 학교와 회사생활을 마친 나태평과 진지해는 하루를 마무리하며 콩닥콩닥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놔요. 그리고 여김없이 아침이면 지각하지않도록 달리기 시작합니다. 1년이 지난 나태평과 진지해는 이제 나아졌을까요? ? 학교입학하기 전부터 2일에 한번꼴로 읽기시작했는데 내용이 너무 재미있었나봅니다. ? 입학 후 딸아이에게 간적접으로 도움이 되기도 한 것 같아요. 또한 학교를 보내는 엄마도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었고요. ? 엄마도 회사에서 이런 실수 저런 실수를 하니까 너도 실수하더래도 괜찮아. 그리고 모르는게 있다면 선생님께 부끄러워하지말고 물어봐. 나태평처럼 말이야~~ ? 이렇게 책을 통해 간접경험을 하고나서인지 아이의 학교생활은 무난히 지나가고 있어요. 학교도 좋고 친구도 좋다는 아이에게 좋은 선물이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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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워니가 정말 재밌게 깔깔대며 읽은 그림책이 있어 오랜만에 그림책 소개글을 적어보아요 :-) 천개의 바람이라는 출판사에서 나온 2월말일자 신간도서이고요. 순수하고 귀여운 시각이 너무 재밌게 다가오는 그림책이에요. 초등1학년 어린이들도 재밌지만 저는 어른이를 위한 어른동화책으로도 추천합니다.
표지를 넘기면 이렇게 깨알같은 그림에도 다 재미가 있어요. 왼쪽은 아들 나태평의 물건들 오른쪽은 엄마 진지해의 물건들인데요. 초등1학년과 입사1년차 물건을 살펴보고 책 마지막에서 또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어요 ^^
이 책의 주인공인 다정한 모자 초등학교 1학년 입학 한달차 나태평과 회계팀 사원 입사 한달차 진지해입니다. 이 모자가 얼마나 긍정적이고 귀여운지 책을 읽고나면 주인공들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될거에요.
엄마와 아들이 동시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면서 겪는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번갈아서 등장하는데요. 처음 겪는 상황에서 실수를 연발하지만 언제나 긍정적이고 스스로를 다독이는 "처음에는 다 그래. 그정도면 잘했어."라는 멘트가 반복되는대요. 두 모자의 이런 행동들이 낯선 환경에 적응하고 있는 독자들에게도 희망과 응원을 주는 것 같아 참 따뜻한 그림동화책이에요.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한 8세 어린이만 실수연발하는 것이 아니라 어른이지만 워킹맘으로 사회생활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엄마 진지해 역시 작은 실수들을 연발해요. 회사에서 자리를 찾아가는 길을 잃고 미로에 갇힌듯한 모습에 아직 등교 3일차로 정말 학교를 잘 모르는 아이도 무한공감하며 재밌어해요.
난생처음 급실실에서 엄마아빠가 사용하는 큰 젓가락을 사용하며 난감해하는 나태평 길이가 길어진 젓가락을 저렇게 과장해서 그렸는데요. 자신도 급실실에서 이틀째 저런 젓가락을 사용해서 힘든 적응 중이라그런지 이 부분을 읽을 때마다 깔깔거리며 웃더라고요. 초등학교 1학년 다른 친구들도 읽으면 정말 재밌어할거에요.
복사기에서 20장을 잘못눌러 200장을 인쇄하고 멈춤 버튼을 눌렀지만 이미 199장이 나온 상황 그 순간 기가 죽고 의기소침해질만한데도 나의 실수를 인정하고 솔직하게 말한것을 잘했다며 스스로를 다독이는 진지해 워킹맘 정말 존경합니다!! 서로 고단한 적응기를 겪다가 연차를 내고 아이 하교를 마중간 엄마 너무 반가워하는 두 모자의 상봉기 얼마나 신이 났는지 실내화가방에서 실내화가 떨어진 줄도 모르네요 ㅎ 이런 작은 그림 디테일들이 정말 재밌어요.
나태평과 진지해 모자 이 둘은 어떻게 될까요 ... ? 다음날 결국 늦잠을 자고 후다닥 준비하고 뛰어나온 둘 지각은 하지 않았으니 괜찮아. 빛의 속도로 달린 내 다리 잘했어! 역시나 반복되며 위로하고 칭찬하는 구절이 정말 기특해요. 그 와중에 책가방 문도 열고 엄마는 신발도 마저 못신고 나온 모습이 정말 유쾌한 책이에요. 분홍색 꽃잎이 떨어지는 모습은 또 따뜻한 감동마저 전해준답니다. 마지막은 1년이 지나 후배들을 도와주는 나태평과 진지해의 모습으로 마무리 되는데요. 매 페이지마다 재미와 감동을 전해주는 정말 좋은책이에요.
깨알같은 웃음과 감동 포인트가 있는 사회 초년생 워킹맘과 초등학교 1학년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세지를 전달해주는 정말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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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평과 진지해 라는 그림동화책을 읽어보았어요. 3년전이나 작년에 읽었다면 울었을 수도 있어요. 그래도 조금 익숙해진 아이와 엄마라 옛 추억을 되새기며 책을 읽을 수 있었어요.
제가 이번에 읽은 나태평과 진지해는 처음 학교에 가게 된 남자아이 나태평과 쉬다가 다시 출근하게 된 엄마 진지해의 이야기에요.
이름이 너무 정감가지 않나요? 새 학기를 태평하게 맞이하는 "나 태평"군과 새로운 회사생활에 임하게 되면서 동시에 워킹맘이 되어 버린 "진 지해"님 세상의 많은 엄마를 대신하고 있는 진지해님입니다.
준비물을 가지고 가지 않아 속상한 나태평 집에 엄마라도 있으면 가져다 주실텐데. 이런 장면은 워킹맘을 속상하게 하지요 우리 아들도 가끔 실내화를 잊고 등교한 날이면 검정바닥의 양말을 볼 수 있지요 얼마나 발이 시렸을지 ㅠㅠㅠ 엄마가 미안해지지요 ㅠㅠ
유치원에서 어느정도 연습은 되었겠지만 정말 스스로 알아서 척척척 볼일을 봐야하는 순간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시도 용기가 필요한 순간인 것 같아요. 아이들도 화장실 애피소드를 가끔 이야기해주는 데 아찔한 순간들도 있더라고요 스스로 잘 해결하고 있는 나태평군입니다~~~~ ^^
저 역시 오후 반차 내고 아이 하교시간에 맞춰 학교 앞에 있을 때면 이때까지 못 기다려준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과 오늘이라도 이렇게 해줄 수 있는 일상의 감사함까지 느낄 수 있는 순간이니까요.
그리고 나태평군과 같이 씩씩하게 하루를 보내고 있을 우리 아이들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고 씩씩하길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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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내용일까? 표지에서 보이는 엄마와 아들의 모습과 이름으로 나타낸 책제목에 내용이 굉장히 궁금했어요. 새학기 시작점에 맞춰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 아이들하고 함께 읽어보고 싶었던 책입니다.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하기란 어른들도 참 쉽지 않아요. 그 점을 공감하게 되고 아이와 엄마의 고군분투 사회생활 적응기를 통해 많은 것들을 위로하고 있는 책이에요. 실수. 잘 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마음 먹은대로 잘 되지 않아요. 누구를 의지할 수 없기에 모든 것을 스스로 해야하는데 마음과 다르게 자꾸만 뭔가 실수하게 되요. '처음'이라는 낯설고 두려운 순간 속에서도 잘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아요. 하지만 작은 일에도 자꾸 실수만 하게 되는 것은 아직 모든 게 낯설기 때문일거에요. 긍정적인 마음의 위로와 응원. 실수를 반복하다 보면 자존감도 낮아지고 의기소침해질 때도 있어요. 하지만 스스로를 따뜻하게 위로하며 힘찬 응원을 보내는 굉장히 유쾌한 주인공 아들과 엄마에요.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건네는 위로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워킹맘. 무엇보다 저는 이 부분에서 굉장히 공감을 하며 읽었던 그림책이에요. 아이를 키우며 챙기기도 바쁜데 일도 해야 해요. 심지어 직장도 익숙하지가 않아요. 서로의 상황을 잘 이해하며 사랑하게 만드는 배경입니다. 일방적으로 한 쪽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는 초등학교를 배경으로 엄마는 직장을 배경으로 처음을 맞이하는 어려움에 대해 동등한 입장에서 두 사람의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어요. 그렇게 비슷한 듯 다른, 다르지만 비슷한 모습에서 서로의 상황을 더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어요. 따뜻하고 유쾌하고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의 그림책이로 인해 일상생활 같은 평범한 장면 속에서도 순간순간 느껴지는 재치와 유머를 통해 힘들고 두려운 상황에 놓이더라도 무엇이든 어떻게든 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게 되는 그런 밝고 따뜻한 그림책이었습니다. 좋은 책 읽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책은 책세상 맘수다카페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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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처음 접하는 일은 쉽지 않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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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평과 진지해 글그림 진수경 출판 천개의 바람
바람그림책 119번째 이야기 <나태평과 진지해>를 만나보았습니다. '귀신님 날 보러와요!' , '산타 할머니'의 진수경 작가님의 신작이라니! 정말 기대되었어요! <나태평과 진지해>은 초등학교를 첫 입학하는 나태평과 워킹맘 진지해 엄마의 이야기에요. 올해 첫 유치원에 가게되는 우리 둘째 아이와 읽어보면 의미있는 시간이 될것같아 함께 읽어보고 싶었어요.
초등학교에 입학한지 한달째가 된 나태평, 입사한지 한달째인 진지해. 나태평은 학교가 처음이라 너무 긴장이 되었고 오랜만에 출근하게 된 진지해 엄마는 예전과 달라진 지금. 배울것이 너무 많아 너무 힘들기만 했어요.
책가방 챙기는것도 힘들고 학교에서 처음으로 똥을 싸다가 수업에 늦게 들어가기도 하고 서투른 어른 젓가락을 사용하느라 급식도 굉장히 천천히 먹게 되는 나태평.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고 마는 자신에게 잘했다고 토닥여주는 모습을 볼수있어요. 엄마라고 뭐든 잘하는거 아니죠. 오랜만에 하는 회사생활에 적응하기 너무 힘들 진지해. 사람들에게 실수도 하고, 자신의 자리도 못찾고 해매기도 하고 기계 다루는것도 참 힘들어요. 하지만 포기하지않고 끝까지 해내고 마는 엄마에요.
처음하는 학교 생활, 오랜만에 하는 회사생활 속에서 적응하느라 힘들지만 긍정적인 마음으로 자신에게 토닥여주는 모습이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3월이면 첫 유치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우리 둘째는 처음가는 유치원을 생각하면 너무 긴장이 되나봐요. 요즘 자꾸 못갈것같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거든요. <나태평과 진지해>를 읽어주면서 처음은 누구나 힘든 일이고, 실수도 할수있다고 다독여주니깐.. 조금이나마 마음이 풀린 기분인가봐요. 유치원 적응하면서 힘들때마다 이 책을 꺼내들고 읽어줘야겠어요.
초등학교 2학년이 되는 우리 첫째 아이는 나태평에게 편지를 썼어요. 침착하게 생각한걸 잘했고, 처음에 자신도 눈물이 날것같았다는 우리 아이. 태평이의 마음을 너무나 잘 알고있나봐요. 저는 또 눈치없게.. 아이가 태평이에게 편지를 쓴 내용을 보고 있으니 제가 왜이렇게 뭉클해지는지...ㅎㅎ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 우리 아이의 모습이 그저 기특하기만 합니다.
첫 입학을 앞두고 있는 아이들에게 <나태평과 진지해> 너무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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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나를 자주 혼내긴 하지만 늘 나에게 미안해한다. 내가 좋은 사람으로 자라길 바라는 마음 나보다 일찍 출근하는 날은 아침밥부터 옷까지 챙겨주고는 계속 걱정하는 마음 실수해도 괜찮다고 실수해야 성장하는 거라 믿어주는 마음 사실 나는 다 알고 있다. 충분히 날 사랑하는 것도, 아침에 바쁜데 천하태평인 내가 조급한 것도, 스스로 해내는 나를 칭찬하면서도 안쓰러워하는 것도. 엄마! 엄마가 더 힘들잖아. 빨리 퇴근하려고 밥도 못 먹고 일하는 날이 더 많잖아. 근데 우리 엄마 너무 멋있어! 나 점점 더 혼자 잘하는 것 같지 않아? 내가 더 잘할게! -우빈 왈- 아이가 무심코 써놓은 독후감에 코끝이 찡하다. 매년 봄이 오면 새로운 학급과 친구를 낯설어하는 아이. 그런 아이를 걱정하는 마음을 뒤로한 채, 서둘러 먼저 가며 아이를 보채는 내 모습이 오랫동안 마음에 남는다. 한때 '나는 왜 새 학기에 유독 바쁜 직업을 택했을까? 그만 둘까? 그러기엔 너무 아쉬워. 내가 좋은 엄마가 맞나?'라는 딜레마에 빠진 적이 있다. 사실 매년 새 학기 시즌이 오면 또 혼란스럽다. 그 해마다 아이는 나도 모르게 한 뼘씩 자라나고 있었다. 내 걱정의 양도 그걸 느낄 때마다 조금씩은 줄어든 것 같다. 육아의 최종 목표는 독립이라는데 벌써 우빈이가 훌쩍 커버린 것 같아서 기특하면서도 조금은 천천히 자라주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조금 있다. 갑자기 비가 오면 우산 한 번 들고 학교 앞에서 기다리지 못해 늘 가방에 작은 우산을 챙겨 넣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퇴근길 나를 향해 해맑게 웃으며 힘차게 달려오는 우빈이를 보고 있노라면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다. 내가 아이를 지키고 싶을수록 자기 자신을 지킬 줄 아는 아이로. 초등학생과 워킹맘의 고군분투 사회생활 적응기 <나태평과 진지해> @athousandhope #천개의바람 #나태평과진지해 #초등도서추천 #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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