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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아가면서 시나브로 말과 글을 배운다. 더 정확히 말하면 습득하게 되는 것일까. 그럼에도 이것이 정확하게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언어 자체에 대해서, 말에 대해서, 그리고 글에 대해서 글과 말로 먹고 사는 직업이 아니라면 중요하게 여기고 찾아보게 될까. 보통 삶을 감당하느라 이것을 놓치고 있지 않을까.
그럼에도 언어의 중요성은 언제나 이야기해도 부족하지 않다. 대학을 다니면서 교양 과목으로 배워야만 하고, 중등학교까지만 다녔어도 국어 수업 시간에 발표에 참여하며 말하기 능력과 더불어 글쓰기 능력을 함양해야 한다. 왜냐하면 먹고 살기 위해서 필요한 필수 기술이 나의 상황과 의견을 개진해 나가는 것이기 때문이리라.
하지만 이번에 읽은 책의 제목처럼 언어적 약자는 자신의 삶을 표현하기 어렵다. 자신이 아는 단어(혹은 어휘)가 적기에, 나의 상황에 대한 인지에도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닐까. 이것을 해결하는 것은 스스로에게는 한계가 있음을 그래서 도움이 필요함을 알아 가야 하리라.
책에는 여러 가지 사례와 더불어 많은 것들이 담겨 있지만 기억에 남는 일화가 떠오른다. 삶의 자리가 중요하지만 거기에 갇혀서 자신이 겪는 고통을 표현하지 못하고 감내하고 있는 노동자들의 안타까움. 지금은 물론 나아졌지만, 이를 위해서 노력했던 전태일 같은 청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지만, 시나브로 다시금 돌아가고 있는 느낌이 든다. 그때에는 배울 기회가 공간과 여력이 없어서 그랬다. 그러나 현재는 문해능력(혹은 리터러시라고 하는)이 부족해진 것이 아닐까. 인스턴트 음식처럼 짠!하고 나타나는 매체에 의해서 우리는 사육 당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그럼에도 이것을 이겨내고 우리는 삶에서 필요로 하는 지혜, 즉 언어를 제대로 배워야 한다.
이것을 잘 할 수 있으려면 무엇보다 진심이 담긴 언어의 사용이 중요하지 않을까. 이를 이 책의 저자이신 정우향 교수께서는 다음처럼 표현해 주셨다.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라는 CM송이 떠오르는 문장이다. 그래서일까. 우리는 진심에 목마르고 마음이 담긴 글과 말을 기다리는가 보다.
소통의 중요함을 배우고 싶다면 이 책을 통해서 가까이 나아가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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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못 할 괴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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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은 자기소개를 잘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먼저 소통하는 의사소통 능력을 갖추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자는 [언어적 약자] 에서 잃어버린 소통 능력을 되찾는데 도움을 주려고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말 한마디 잘해서 생명을 살리는 일도 허다한데, 인간의 삶 속에서는 언어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현실은 일방통행적 언어로 소통의 부재도 많은 사회입니다. 인간관계에서 아름다운 말이 오고 가면 세상은 멋진 세계가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