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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바보네 헤코스케 작가의 우주를 가다를 남편의 유골을 시어머니에게 가져다주기 위하여 우주여행에 나서는 주인공 일행의 여정을 상당히 유머러스하게 풀어내고 있는 시리즈물입니다. 해당 시리즈의 완결 편인 우주를 가다 3권이 아직 남아 있기에 여전히 밝혀지지 않은 이야기가 꽤나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전반적인 설정이나 흐름 같은 것들은 아무래도 우주를 가다라고 하는 이 시리즈의 제목에서 예상해 볼 수 있었던 선택지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못했던 것 같기는 한데요. 그래도 이와 같이 무척이나 단순한 플롯을 너무나도 흥미로운 캐릭터로 매워나가고 있는 부분만큼은 이 시리즈의 마지막을 확인 보고 싶게 만드는 원동력으로 작용하지 않았던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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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SF가 가진 낭만을 잘 살린 이야기예요. SF초보에게는 여전히 낯선 설정이 마구 쏟아지지만, 1권응 꼼꼼히 읽었다면 다행히도 2권은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습니다. 여러 이익집단에게 쫓기고 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추모의 여정을 이어가는 소라. 소라의 길에 끝에 어떤 만남과 결말이 기다리고 있는지 기대됩니다. 설사 그 끝이 제 예상과 다르더라도 그 길을 걷는 것 자체가 좋았으니 괜찮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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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요도리와 서브 츄지로는 우이치의 영정은 가지고 우주선을 탑승하여 지구로 갑니다. 우이치를 가문의 영묘에 안치시키려는 것 같은데 거리가 먼지 기술이 덜 발전했는지 가는데 45일 걸린다고 합니다. 이상한 점은 우이치가 한창 나이에 죽은 것 같은데 가족이나 어머니가 슬퍼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기술이 발전해 죽음을 극복 가능해졌는지 아니면 그 시대 사고방식이 바꼈는지 모르겠습니다. 히요도리는 마법사라고 불리는 뛰어난 엔지니어입니다. 잘하는 정도가 아니라 생각지도 못하는 걸로 만들어 낼 정도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능력을 발휘해 먼가 이룩하겠다는 생각은 없는 욕심이 없는 사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