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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세상의 바라보는 눈과 마음을 키워야해.
"세상의 바라보는 눈과 마음을 키워야해." 내용보기
눈의 나라 티베트에서 쌍둥이 형제가 태어났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모든 면이 닮았지만 두 아이의 성격은 너무나도 달랐습니다. 형인 라히는 소심하고 겁이 많은 아이였고, 동생 나왕은 쾌활하고 대담했습니다. 나왕은 어떤 경우에도 평온하고 명랑했고, 긍정적인 아이였습니다. 라히는 잘 울었고, 겁이 많았으며, 부정적으로 세상을 바라 보았습니다. 엄마는 크면 라히도 성
"세상의 바라보는 눈과 마음을 키워야해." 내용보기

 

눈의 나라 티베트에서 쌍둥이 형제가 태어났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모든 면이 닮았지만 두 아이의 성격은 너무나도 달랐습니다.

형인 라히는 소심하고 겁이 많은 아이였고, 동생 나왕은 쾌활하고 대담했습니다.

나왕은 어떤 경우에도 평온하고 명랑했고, 긍정적인 아이였습니다.

라히는 잘 울었고, 겁이 많았으며, 부정적으로 세상을 바라 보았습니다.

엄마는 크면 라히도 성격이 바뀔 거라고 생각했지만 아니었습니다. 유목민인 쌍둥이 가족들은 야크들과 이동을 해야 하는 삶이 험난하기도 했지만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새로운 곳에 도착을 해서 다른 가족들 중 친하게 지낼 아이들이 있는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이웃집 야크를 지키는 양치기 개를 보고 나왕은 호기심에 다가갔습니다. 라히는 무서웠죠. 무서워하는 모습을 본 이웃집 아이들이 겁쟁이라고 놀렸어요. 상처를 받고 엄마에게 돌아갔지만 왠지 엄마도 자기를 무시한다고 느꼈습니다. 화가 나서 집을 뛰쳐나왔죠. 눈의 나라 산들은 호락호락 하지 않았습니다. 집을 떠나 세상에 나오니 무섭고 공포감을 느꼈습니다.

절망감에 사로 잡혀 있을때 어딘가에서 들려오는 소리, 나왕이 자신을 찾는 소리였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무서운 마음에 담요를 잃어버렸죠. 가난했기에 담요 한장도 소중한 재산이었죠. 찾고 싶었지만 산이 너무 무서웠어요. 하지만 나왕은 라히에게 무서워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을 하죠. 두눈을 가린 손을 조금씩 다시 바라보라고 해서 찬찬히 바라보니 내가 그토록 무서웠했던 것은 온데간데 없고, 평온해 보였습니다.

나왕은 세상은 참 아름답고 멋지다고 말을 합니다. 라히는 그런 나왕의 말에 공감하지 못했습니다. 어느 날, 이웃 친구들과 즐겁게 놀다가 바위를 지나 눈표범이라는 동물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두려움에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 라히 대신 나왕은 눈표범에게 말을 건넵니다.

안전하다고 느낄때까지 천천히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서로 등을 마주대고 섰어요.

라히가 나왕에게 말했어요.

 

"넌 어떻게 늘 그렇게 담담할 수 있니? 어떻게 늘 행복할 수 있어? 난 더 이상 못 견디겠어! 나왕, 네 눈을 좀 빌려줄 수 있니? 네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싶어."



 

세상을 다른 눈으로 바라보려면 마음부터 바꿔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했습니다. 이후 나왕은 라히의 마음 공부 스승이 되어 알려주었습니다. 계절이 바뀔때마다 어떤 느낌인지 어떤 마음으로 바라봐야 하는지 알려주었고, 조금씩 라히 마음속으로 스며들었습니다. 그렇게 쌍둥이들은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었습니다. 라히는 햇볕을 받으며 천천히 깨어나는 산을 바라보며 주위의 세상이 다르게 보이게 됨을 느낍니다. 라히에게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앞으로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궁금해지기 시작했고, 행복했습니다.

 

"세상은 정말 아름답고 멋져! 이제 내 눈에도 세상이 빛나 보여!"

  

이 그림책은 겉모습은 닮은 쌍둥이지만 다른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각자 기질이 다르기 때문에 세상을 바라보는 눈도 다르죠. 하지만 외롭지 않습니다. 형제로서 서로를 도우며

의지를 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힘이 된다는 것이죠. 저는 그림책처럼 일란성 쌍둥이는 아니고 이란성 쌍둥이에 성별이 다른 쌍둥이 남매를 키우고 있습니다.

이 그림책의 라히와 나왕처럼 너무 다른 아이들입니다. 아직은 어려서 서로에게 힘이 되는 존재가 될까 궁금하지만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품어봅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서로 다른 쌍둥이의 눈을 통해 마음을 열고 세상을 바라보게 하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닫힌 마음 열면 아름답고 멋진 세상이 보여요.

 

이 리뷰는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1 2022.03.18.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2022-24 서평] 세상은 참 아름답고 멋져! 장 프랑수아 샤바 글, 클로틸드 페랭(IL), 202202, #966
"[2022-24 서평] 세상은 참 아름답고 멋져! 장 프랑수아 샤바 글, 클로틸드 페랭(IL), 202202, #966" 내용보기
책 제목 만큼이나 멋진 그림책이 도착했다. 일러스트와 일러스트레이터가 인상적인 그림책이다. 내용은 아름다운 이야기이고 그림은 시선을 이끄는 강렬함이 있다. 덕분에 <세상은 참 아름답고 멋져!>처럼 세상은 참 아름답고 멋지다. 작품은 티베트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티베트 답게 '초모룽마'가 나온다. 초모룽마는 에베레스트산을 이르는 티베트 말이다. 예전 티베트를 배경으로
"[2022-24 서평] 세상은 참 아름답고 멋져! 장 프랑수아 샤바 글, 클로틸드 페랭(IL), 202202, #966" 내용보기

책 제목 만큼이나 멋진 그림책이 도착했다. 일러스트와 일러스트레이터가 인상적인 그림책이다. 내용은 아름다운 이야기이고 그림은 시선을 이끄는 강렬함이 있다. 덕분에 <세상은 참 아름답고 멋져!>처럼 세상은 참 아름답고 멋지다. 작품은 티베트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티베트 답게 '초모룽마'가 나온다. 초모룽마는 에베레스트산을 이르는 티베트 말이다. 예전 티베트를 배경으로하는 다른 그림동화책에서 배운 말이 다시보니 은근 반가웠다. 

 

이야기는 티베트라 불리는 눈의 나라에 쌍둥이 형제가 태어났고, 그들은 엄마 아빠는 나왕과 라히라고 이름을 지어주었다. 쌍동이는 전혀 다른 성격을 갖고 태어났고, 자라면서 전혀 다르게 자라났다. 엄마는 두 아이가 형인 라희의 소심하고 겁이 많은 성격이 변화되어질 것이라고 기대를 하고는 있지만 왠지 엄마의 얼굴에 근심이 있다. 라희는 소심한 성격 탓에 새로운 일을 시도하는 것에 겁부터 냈다. 그러나 나왕은 모든 일에 긍정적이며 밝은 면을 보려했다. 그런 나왕이 라희는 이해가 되지 않았고, 스스로 나왕과 자신을 비교했다. 위로가 필요한 라희는 엄마에게 위로를 바랬지만, 라희의 눈엔 엄마가 자신을 비웃는 듯 하였고, 라희는 집을 나가기로 한다. 일곱살짜리가. 걷다보니 어느덧 초모룽마와 마주하게된다. 거센 눈바람에 겁을 먹은 라희는 공포심에 갖고 갔던 모든 것을 버린채 뒤돌아 떠나온 족을 행해 달려갔지만, 어린 라희에겐 버거운 일있고, 울면서 나왕의 이름을 불렀다. (형제 뿐이라는 것!) 그때 뒤에서 나왕이 대답한다. "형, 나 여기있어!" 없어진 라희를 나왕이 찾아나선것이었고, 서로를 발견하고 포옹하였다. 둘은 다시 초모룽마에게로 돌아가 잃어버린 담요를 찾으러 가게된다. (소중하니까!) 

 

나왕을 보던 라희는 고백한다. 자신이 너무 힘들다는 것, 그래서 나왕에게 나왕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싶다고 말하고, 나왕은 함참긑에 고민을 해결을 위해 부탁을 들어준다. 라희의 심경의 변화는 두려움에 맞서고 싶어하는 인간의 욕구이기도 하고, 나약해보이는 자신의 변화하기를 바라는 인간의 욕망이기도 하다. 쌍둥이는 인간의 양면성을 나타내는 것 같다. 나왕은 마한다. "세상을 다른 눈으로 바라보려면 마음부터 바꿔야 해"라고. 그리고 둘은 마음공부를 시작하고, 라희는 나왕의 언제나 담담한 평정심을 갖은 나왕의 모습과 행동, 생각 등 나왕을 따라하며 배운다. 나왕의 사물을 바라보는 눈을 라희에게는 도전이겠지만 언젠가는 이루어 내야만 하는 우리들의 숙제라는 걸 알 수 있다.  또한 멈추지않고 도전하려는 라희의 모습도 아름답다! 이쯤되면 우리 어린이들이 7살짜리 어린이들이, 책만 읽고서 이러한 생각을 할 수 있을지 우려스럽긴 하지만, 라희와 나왕처럼, 잘 해낼 것이라 생각한다. 모든 것을 이루고 나면 .나왕과 라희처럼 세상을 바라볼때, 그리고 세상을 살아갈 때, 부정적인 생각보단 긍정적이고 아름답게 바라보며, 우리 아이들도 "세상은 참 아름답고 멋져!"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게 된다. 찬바람에 단단해진 눈처럼 우리 아이들의 마음도 단단해질것이라 생각한다.

 

책은 42쪽의 그림동화책으로 1~2학년에게 권하고 있으며, 장 프랑수아 샤바의 글과 클로틸드 페랭의 그림이 합해져 만들어진 책을 고래이야기에서 한국어판을 만들었고, 김혜나가 옮겼다. 너무나 귀엽고 앙증맞은 티베트의 어린 쌍둥이 나왕과 라희를 통하여 세상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야기도, 그림도 너무 아름다운 책이며, 어린이들에게 마음챙기고 다질 수 있게 해줄 책이라 생각한다.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속지 22페이지의 눈을 나타내는 첫번째 타공이 뒷장과 안맞아 그림을 보면서 너무 많은 생각과 상상을 하게 한다는 것이다. 

 

 

 

 

 

* 이 리뷰는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c*********e 2022.03.14.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세상은 참 아름답고 멋져!
"세상은 참 아름답고 멋져!" 내용보기
제목부터 행복해지는책#세상은참아름답고멋져!히말라야가 있는 티베트에 쌍둥이 형제가 태어났다.형은 라히, 동생은 나왕이였는데라히는 형임에도 소심하고 겁이 많았고동생은 평온하고 명랑했다.["너희는 참 못생겼구나!" 그곳을 지나는 사람들은 쌍둥이를 보고 주저없이 말했어요사실 쌍둥이는 무척 아름다웠지만 악마들이 아이들에게관심을 갖거나 질투를 하게 될까봐 반대로 얘기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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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행복해지는책
#세상은참아름답고멋져!


히말라야가 있는 티베트에
쌍둥이 형제가 태어났다.

형은 라히, 동생은 나왕이였는데
라히는 형임에도 소심하고 겁이 많았고
동생은 평온하고 명랑했다.


["너희는 참 못생겼구나!"
그곳을 지나는 사람들은 쌍둥이를 보고 주저없이 말했어요
사실 쌍둥이는 무척 아름다웠지만 악마들이 아이들에게
관심을 갖거나 질투를 하게 될까봐 반대로 얘기한거예요"]

우리나라도 아이가 귀한집에 아이가 태어나면
이름대신 '똥강아지~~ 못난이~'라고 불렀다.
저승사자가 질투해서 잡아간다는 미신이 있었기 때문이란다.
티벳과 우리나라에 비슷한 문화가 있었다니!

따듯한 봄날, 둘은 일곱살이되었고
풀이 넉넉하게 자란곳에 자리를 잡았고 이웃도 생겼다.

그러다 큰 이웃집 양치기개를 만나게되는데
나왕은 유연하게 잘 대처했지만
라희는 잔뜩 겁을먹었고 그런 자신에게
이웃집아이들에게 '겁쟁이'라는 말을 하는것도 같았다.

엄마한테도 위로받고 싶었지만
엄마도 자신을 비웃었다는
생각에 혼자 무작정 떠나버린다.


하지만 너무 무서워서 동생을 불렀고
둘은 서로 만나 담요를 찾으러 가게되고
다행히 무사히 돌아오게된다.

"세상은 참 아름답고 멋져!"라고 이야기하는
나왕에게 투털거리는 라히.
그러다 나왕에게 말한다

["넌 어떻게 늘 그렇게 담담할 수 있니?
어떻게 늘 행복할 수 있어?
난 더이상 못견디겠어! 나왕, 네 눈을 빌려줄수있니?
네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싶어."]


그리고, 라히는 그 방법을 알려주게된다.
과연 그 방법이 뭘까

라희는 나왕을 따라하면서 배우고,
7년동안 동생을 제대로 알지 못했다는 사실에 놀랐다.

늘 자기자신에만 정신이 팔려 있었기 때문에
나왕의 깊은 '마음'을 발견하지 못한것이다.

그리고 라히도 나왕처럼
세상이 정말 아름답고 멋지다는걸 깨닫고
라히눈에도 세상이 빛나 보였다.




부정적인 생각은 스스로에게도 안좋다.
다들 나를 비웃는것같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오해하기도 한다.

결국 자존감도 낮아지고 스스로를 괴롭히며
자기안에 갇혀 하루하루 살아가는게 고통이될수도있다.

그런것이 성향때문일수도, 환경때문일수도 있겠지만
분명한것 좋은쪽으로 변화되야된다는것이다.

행복도 연습이 필요하고 조금씩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행동하다보면 진짜 보는 시각이 달라지게된다.

겉모습과 주어진 환경은 똑같았지만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달랐던 쌍둥이 라히,나왕


우리 마음에도 항상 두가지 마음이 쌍둥이처럼 있다.
환경이 히말라야처럼 차갑고 공포스러울수도 있지만
천둥번개가 칠 때 그 위에는 푸른 하늘이 있는것처럼
곧 좋고 따듯한일이 있을것이라는 긍정적인 마음을
잃지말아야겠다.


#세상은참아름답고멋져
#고래이야기







m*********e 2022.03.0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이와 이야기 나누기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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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감이 높은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이 책을 같이 읽으면서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고아이도 자기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누구든 나와 다를 수 있다는 것그리고 생각하기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것책을 읽으면서 아이도 느끼는 것 같았어요.쌍둥이 형처럼 마음공부를 시켜보려 합니다.세상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아이로 커가길 바라면서 자주 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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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감이 높은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이 책을 같이 읽으면서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고
아이도 자기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누구든 나와 다를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생각하기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것
책을 읽으면서 아이도 느끼는 것 같았어요.
쌍둥이 형처럼 마음공부를 시켜보려 합니다.
세상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아이로 커가길 바라면서 자주 읽고 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c*******9 2022.06.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세상은 참 아름답고 멋져! - 마음을 바꾸면 달라지는 세상
"세상은 참 아름답고 멋져! - 마음을 바꾸면 달라지는 세상" 내용보기
닮은 듯한 두 아이가 흩날리는 눈바람을 맞으면서도 눈 하나 깜박이지 않고 하늘에 뜬 태양을 올려다 보고 있습니다. 어른도 올라오기 쉽지 않아 보이는 험준한 이 산악지대에서 이 아이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 걸까요? 그림책 <세상은 참 아름답고 멋져!>는 도대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요?   누의 나라, 티베트에 쌍둥이 형제가 태어납니다. '늑대처럼 사납고 차가운
"세상은 참 아름답고 멋져! - 마음을 바꾸면 달라지는 세상" 내용보기

 

닮은 듯한 두 아이가 흩날리는 눈바람을 맞으면서도 눈 하나 깜박이지 않고 하늘에 뜬 태양을 올려다 보고 있습니다.

어른도 올라오기 쉽지 않아 보이는 험준한 이 산악지대에서 이 아이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 걸까요?

그림책 <세상은 참 아름답고 멋져!>는 도대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요?


 

누의 나라, 티베트에 쌍둥이 형제가 태어납니다.

'늑대처럼 사납고 차가운 바람'이 부는 험악한 날씨와 환경에도 생명은 눈을 뜨는군요.

'활짝 펼친 비둘기 날개처럼 크고 아름다운 눈'을 가진 두 아이는 사람들의 축복을 받으며 세상에 나왔지요.


 

'나왕'과 '라히', 쌍둥이 형제는 닮은꼴인 겉모습을 제외하고는 모든 게 달랐어요.

형 라히는 소심하고 겁이 많고 쉬지 않고 울어대며 겁먹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봤고, 동생 나왕은 대담하고 쾌활하며 어떤 경우에도 평온하고 명랑했지요.

두 아이는 아름답게 자랐지만 사람들은 악마들이 아이들에게 관심ㅇ르 갖거나 질투하게 될까 봐 못생겼다고 이야기했어요.


 

눈의 나라는 얼음과 돌 그리고 많은 눈으로 덮인 거대한 산들로 종종 눈사태도 일어나는 위험한 곳이라 쌍둥이 가족은 유목을 하며 살았습니다.

냉혹한 추위가 물러간 일 년 중 가장 아름다운 봄에 풀이 넉넉한 곳에 새로 자리잡은 쌍둥이 가족.

반대편 언덕에 천막을 친 다른 가족을 만나게 되는데요.

그 이웃집 야크를 지키는 양치기 개를 본 쌍둥이의 반응은 전혀 달랐어요.

라히는 더럽고 무섭다고 생각하며 눈을 감아버렸지만 나왕은 늠름해 보인다며 손을 내밀어 쓰다듬지요.

그 모습을 본 이웃 아이들이 라히를 가리키며 웃자 자신을 '겁쟁이'라 놀린다고 생각하고 천막으로 돌아가 엄마에게 위로받으려 합니다.

하지만 라히의 기대와 다른 엄마의 반응에 라히는 세상이 참 차갑고 잔인하다 생각하며 화와 두려움이 뒤섞인 감정을 느끼지요.

라히는 이제 할 수 있는 일이 혼자 떠나는 것뿐이라 생각하고 그렇게 아무도 몰래 가족을 떠납니다.

자신을 부정당한 기분에 휩싸인 라히의 마음이 어떤지 짐작해 보면 라히의 결정이 충분히 이해가 되는데요.

어린 아이 혼자 이 혹독한 세계에서 어떻게 버틸지 걱정이 되는군요.


라히는 거대한 얼음 괴물 초모룽마와 맞닥뜨리고 분노와 공포에 휩싸입니다.

어리고 약한 라히는 점점 거대해지는 초모룽마를 이길 수 없기에 뒤돌아 도망치며 나왕의 이름을 부르지요.

절망에 빠져 두 눈을 가린 라히에게 들려온 목소리.

사라진 라히를 찾아 나선 동생 나왕이었습니다.

나왕은 라히에게 마음에서 두려움을 걷어내고 세상을 바라보라고 하지요.

거짓말처럼 평온한 산과 위험할 것이라곤 아무것도 없는 풍경만이 라히의 눈에 들어왔어요.

집으로 돌아온 쌍둥이 형제 라히와 나왕.

세상을 아름답고 멋지다 말하는 나왕에게 라히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 그저 투덜대기만 하고 점점 더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라히는 이대로 자신 안에 갇혀버리고 마는 걸까요?

라히 곁에는 쌍둥이 동생 나왕이 있다는 사실 덕분에 적잖이 안심이 됩니다.

서로 다른 라히와 나왕이 쌍둥이라는 사실이 제게는 한 존재 안에 있는 서로 다른 인격처럼 보였는데요.

페이퍼 컷팅된 서로를 바라보는 빛나는 두 아이의 눈이 저를 향하자 거울을 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내가 바라보는 세상은 변함이 없음에도 전혀 다르게 받아들이는 이 마음과 태도의 차이.

모든 것은 내 마음에 달려 있다 말하는 것 같았지요.



 

 

전쟁이라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고 몇 년 째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사람을 멀리해야 하는 오늘을 살고 있는 아이들에게 감히 세상은 참 아름답고 멋지다고 말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럼에도 아이들은 그 지옥 같은 세상을 유일하게 아름답고 멋지게 바라볼 수 있는 존재들임을 깨닫게 되네요. 그리고 지옥 같은 전쟁 중에도, 코로나의 멈출 줄 모르는 전파력에도 사랑과 희망을 보는 눈을 가진 이들이, 아름답고 멋진 세상을 만들어 보여주는 이들이 있음을 떠올려 봅니다. 그림책 <세상은 참 아름답고 멋져!>를 만난 덕분이네요.

어른인 저는 그저 아이들이 고맙고 아이들에게 미안합니다.

바깥 세상은 냉혹하고 차가운 현실인 눈의 나라이고 그것은 변할 수 없는 사실이지요.

그럼에도 그것을 바라보는 이의 마음가짐에 달려 있음을 라히와 나왕 쌍둥이 형제의 눈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닮은 듯 다른 아름다운 눈을 가진 쌍둥이 형제가 나오는 티베트의 신비로운 설화를 들은 것 같아 이색적이면서도 마음을 들여다보게 해주는 거울 같은 그림책 <세상은 참 아름답고 멋져!>가 당신의 마음 속 눈은 지금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 묻고 있네요. 당신의 대답이 궁금하네요.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i****g 2022.04.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세상은 참 아름답고 멋져! / 장 프랑수아 샤바 글/ 클로틸드 페랭 그림 / 김헤니 역 / 고래이야기
"세상은 참 아름답고 멋져! / 장 프랑수아 샤바 글/ 클로틸드 페랭 그림 / 김헤니 역 / 고래이야기" 내용보기
세상은 참 아름답고 멋져! / 장 프랑수아 샤바 글 / 클로틸드 페랭 그림 / 김헤니 역 / 고래이야기 / 마음 바라보기 2 / 원제 : Dans les yeux de Nawang(2019년)     책을 읽기 전       제목의 느낌이 좋아서 읽어보고 싶어진 그림책이지요. 쌍둥이 형제의 이야기라고 하더라고요. 어떤 이야기가 있을지 기대되네요.         줄거리         하얀 눈
"세상은 참 아름답고 멋져! / 장 프랑수아 샤바 글/ 클로틸드 페랭 그림 / 김헤니 역 / 고래이야기" 내용보기


 

 

 

세상은 참 아름답고 멋져! / 장 프랑수아 샤바 글 / 클로틸드 페랭 그림 / 김헤니 역 / 고래이야기 / 마음 바라보기 2 / 원제 : Dans les yeux de Nawang(2019년)

 

화면 캡처 2022-03-28 210034.jpg

 

책을 읽기 전

 

 

 

제목의 느낌이 좋아서 읽어보고 싶어진 그림책이지요.

쌍둥이 형제의 이야기라고 하더라고요.

어떤 이야기가 있을지 기대되네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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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눈의 나라 티베트에서 쌍둥이 형제가 살았어요.

형제는 겉으로는 닮았지만 성격은 전혀 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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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라히는 세상이 자신을 공격하는 것만 같았어요.

세상이 참 차갑고 잔인하다고 생각했죠.

화와 두려움이 뒤섞인 기분을 자주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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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나왕은 어떤 경우에도 평온하고 명랑했어요.

나왕은 세상을 친근하게 바라보았죠.

"세상은 참 아름답고 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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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어떻게 늘 그렇게 담담할 수 있니?

어떻게 늘 행복할 수 있어? 네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싶어."

동생 나왕의 대답은 무엇이었을까요?

 

 


 

 

책을 읽고

 

 

 

그림책 속 주인공인 쌍둥이 형제 라히와 나왕은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지요.

함께 나고 자라서 환경이 미치는 영향은 거의 같지만 쌍둥이들도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잖아요.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은 각자의 방식으로 저마다 다 다르지요.

같은 상황이라도 어떤 이는 긍정적으로 어떤 이는 부정적으로 어떤 이는 사실 그대로...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라히와 나왕을 만났어요.

두 형제의 이야기가 우리 삶의 자세와 다르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어요.

 

 

 

 

자신의 부족한 모습을 알게 된 라히는 힘든 상황이 생기면 타인을 탓하기도 하고,

왜 이런 일이 자신에게만 생기는지 한탄하며 자신을 비난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같은 힘든 상황에서도 동생인 나왕이 그 상황을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무엇을 할지 생각하는 모습을 알게 된 라히는 변화하기를 원하지요.

형이라고 동생에게 배우지 말라는 법은 없잖아요.

형인 라히가 동생에게 삶에 자세에 대해 묻는 그 순간.

자신과 다른 점을 인지하고, 다른 점들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면서부터 변화가 시작되었을 거예요.

고정된 생각과 시선을 뒤로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들을 준비가 되어 있었잖아요.

아무리 좋은 것들이 이야기해 주어도 자신에게 진짜 필요하지 않으면

다양한 이유로 우리는 쉽게 받아들이거나 행동을 변화시키지 못하지요.

 

 

 

 

<세상은 참 아름답고 멋져!>를 읽으면서 떠오르는 이가 있네요.

모든 것을 긍정적이면서 웃음과 여유를 가지고 재치 있게 행동하는 선배이지요.

인생은 제가 더 선배이지만 모두가 만족하게 하는 상황 정리에 있어서는 그녀가 선배이지요.

조금씩 그녀의 행동과 생각들이 저에 마음속으로 스며들고 있었다는 걸 그림책을 읽는 동안 인지했네요.

월요일 출근하면 그녀에게 고마움과 존경하는 마음을 잘 전달해 봐야겠네요.

 

 


 

- 출판사 고래이야기의 '마음 바라보기' 시리즈 -

 

화면 캡처 2022-03-28 210102.jpg

 

 

'마음 바라보기' 시리즈의 첫 번째 그림책은 <숨을 쉬어 보아요!>이지요.

작년 여름에 만나서 요가 동작을 열심히 따라 하던 일이 기억나네요.

두 권을 만나보니 시리즈의 느낌을 알 것 같아요.

'마음 바라보기' 시리즈의 다음 그림책이 어떤 책일지 기대되네요.

 

 

<숨을 쉬어 보아요!> 포스팅 : https://blog.naver.com/shj0033/222483936686

 

 


 

- 클로틸드 페랭 작가님의 그림책 -

 

화면 캡처 2022-03-28 210114.jpg

 

 

그녀의 책은 정말 판형이 독특하지요. 때론 북아트처럼 다양한 플랩이 있기도 하지요.

볼거리 많은 그녀의 책이네요. 한글판으로 소개된 그림책들은 얌전한 느낌이네요.

종이를 만드는 아버지와 그림을 그리는 어머니 밑에서 자란 영향이겠지요.

독특한 그녀의 작품들을 한글판으로 만나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작가의 홈페이지 : https://www.clotildeperrin.net/

 

<빨리 빨리 빨리> 포스팅 : https://blog.naver.com/shj0033/222338474470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s*****3 2022.03.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름다운 세상을 보는 눈
"아름다운 세상을 보는 눈" 내용보기
세상은 참 아름답다. 물론 그렇게 보는 사람의 눈에만 아름답게 보이긴 한다.    나왕과 라히는 쌍둥이지만 전혀 다른 성향을 가지고 있다. 나왕은 쾌활하고 대담하지만, 라히는 소심하고 부정적이다. 누구나 나왕이 좋은 성향이며, 나왕과 같이 아이가 자라길 바랄 것 같다. 그리고 나 자신도 나왕처럼 생각하고 행동하기를 바란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나는 라히가 대단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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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참 아름답다.

물론 그렇게 보는 사람의 눈에만 아름답게 보이긴 한다.

 

 나왕과 라히는 쌍둥이지만 전혀 다른 성향을 가지고 있다. 나왕은 쾌활하고 대담하지만, 라히는 소심하고 부정적이다. 누구나 나왕이 좋은 성향이며, 나왕과 같이 아이가 자라길 바랄 것 같다. 그리고 나 자신도 나왕처럼 생각하고 행동하기를 바란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나는 라히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사람은 타고난 성향이 있다. 라히는 소심하고 부정적으로 타고 났는데, 나왕을 보면서 자신도 나왕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싶다고 한다. 그리고 나왕에게 그 방법들을 배운다.

 

 자신을 올바로 돌아보고, 더 나은 나로 만들기 위해 나아가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라히는 나왕의 좋은 점을 배우기 위해 나왕의 행동을 본받고 그렇게 행동하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결국 라히는 나왕의 눈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보는 것을 터득한다.

 

 나의 장점은 뭐든지 열심히 하려고 하고, 씩씩한 것이다. 씩씩하게 모든 일을 하려고 한다. 그리고 새로운 것이 있으면 도전하려고 한다. 하지만 내 아이는 좀 다른 것 같다. 혼자서 하는 일들을 좋아하고, 새로운 일을 도전하는 것을 무척 꺼린다. 물론 성향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아이가 세상이 재미있고 새로운 것들로 가득차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하지만... 아이가 원하지 않으면 내가 해 줄 수 없는 일이기도 하다.

 

 나왕은 '세상을 다른 눈으로 보려면' 마음부터 바꾸어야 한다고 말한다. 마음을 바꾸는 것은 아주 쉽고도 아주 어려운 일이다. 라히는 자신의 마음을 바꾸려고 노력했고, 나왕은 그런 라히에게 어떤 마음으로 보면 되는지 차근차근히 자신의 마음을 보여주었다. 

 

 이 쌍둥이 형제는 정말 특별하고 대단한 것 같다. 어른도 쉽게 할 수 없는 일을 아이라서 더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마지막에 라히가 한 말은 정말 나의 마음도 같이 울렸다.

 

"세상은 정말 아름답고 멋져! 이제 내 눈에도 세상이 빛나 보여!"

 

 코로나 시대에 살아가면서 할 수 없는 것들이 많아지고 제약이 너무 많아진 일상에서도 좋은 일은 있다. 각자 개인에게 더 많은 시간이 주어졌으며, 가족끼리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는 어쩔 수 없는 상황들이 생겼다.

 물론 아이와 함께 새로운 곳을 다니지 못한 점은 무척 아쉽지만, 함께 있는 시간은 늘어났고, 집에서 할 수 있는 놀이들도 많이 생겼다. 무엇보다 아이는 집에서 있는 것을 힘들어하지 않아서 여러모로 의미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불합리하고 부조리한 것이 많은 세상이지만 그래도 세상은 아름답다.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그리고 모든 어른들이 나왕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m********1 2022.03.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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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읽는 것, 마음을 이해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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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락을 읽는 것 맥락을 이해하는 것 마음을 읽는 것 마음을 이해하는 것   <세상은 참 아름답고 멋져!> 이 그림책을 3번 읽었다. 처음에 티베트와 히말라야 산맥을 배경으로 한 그림이 아름다워서, 두 번째는 읽었는데 맥락을 잘 못 이해했고, 비로소 세 번째 그림과 맥락을 제대로 이해하고 바로 보게 되었다.   쌍둥이 형제 중 동생 나왕, 형인 라히. 겉모습은 같지만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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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락을 읽는 것

맥락을 이해하는 것

마음을 읽는 것

마음을 이해하는 것

 

세상은 참 아름답고 멋져!> 이 그림책을 3번 읽었다. 처음에 티베트와 히말라야 산맥을 배경으로 한 그림이 아름다워서, 두 번째는 읽었는데 맥락을 잘 못 이해했고, 비로소 세 번째 그림과 맥락을 제대로 이해하고 바로 보게 되었다.

 

쌍둥이 형제 중 동생 나왕, 형인 라히. 겉모습은 같지만 너무 다른 모습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 그 모습이 낯설게 느껴졌다. 형인 라히의 모습에 내 모습이 투영되어 모든 게 무섭고, 어둡게 보는 나를 발견했다. 그와 대조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라히는 그림 색채 또한 따뜻하고 포근해졌다. 쌍둥이들이 서로 등을 마주대고 섰을 때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는 듯 하지만, 가장 가까이 있는 것. 내 마음과 또다른 내 마음도 그와 같지 않을까 생각해보았다.

 

나왕의 눈으로 보는 세상, 마음으로 바라보는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 눈을 맞추어 가는 것. 그 과정이 그림책에서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었다. 나 또한 눈에 눈을 가져갔다. 내 눈으로 마음을 볼 수는 없지만 눈높이를 맞추고 함께 녹아드는 장면이 보기 좋았다.

 

마음공부를 시작한 라비는 어떠한 깨달음을 느꼈을지,

라히도 세상은 참 아름답고 멋지다고 말한 것은 라히인지, 나왕인지, 나인지, 마음인지,

천천히 이 책을 살펴보기로 하자. 내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는 그림과 라히, 나왕을 닮은 나를 발견할 수 있다.

 

어떤 사람이든, 어떤 상황이든, 보여지는 것만으로 마음이 답답할 때

상황을 이해할 수 있는 눈을 기르는 것. 그 맥락을 이해할 수 있는 눈을 다듬는 것.

그 과정에 서 있는 당신의 모습도 충분히 아름답고 멋지다. 굿~

 
g*****5 2022.03.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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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열고 바라보기] 세상은 참 아름답고 멋져!
"[마음을 열고 바라보기] 세상은 참 아름답고 멋져!" 내용보기
" 세상을 다른 눈으로 보려면 마음부터 바꿔야 해.    내가 그 방법을 알려 줄게 "   당신 앞의 모든 것을 마음을 열고 따뜻하게 바라보세요~!!     거대한 봉우리들로 둘러싸인 히말라야에 쌍둥이 형제가 삽니다 똑닮은 쌍둥이 나왕과 라히는 겉으로 보기엔 모든 면이 닮은 꼴이었어요. 하지만 동생 나왕은 대담하고 쾌활했는데 형인 라히는 소심하고 겁이 많았어요.
"[마음을 열고 바라보기] 세상은 참 아름답고 멋져!" 내용보기


 

" 세상을 다른 눈으로 보려면 마음부터 바꿔야 해.

   내가 그 방법을 알려 줄게 "

 

당신 앞의 모든 것을 마음을 열고 따뜻하게 바라보세요~!!

 

 

거대한 봉우리들로 둘러싸인 히말라야에 쌍둥이 형제가 삽니다

똑닮은 쌍둥이 나왕과 라히는 겉으로 보기엔 모든 면이 닮은 꼴이었어요. 하지만 동생 나왕은 대담하고 쾌활했는데 형인 라히는 소심하고 겁이 많았어요.

 


 

형 라히는 소심하고 겁이 많아 세상을 부정적으로 바라봅니다.

동생 나왕은 쾌활하고 평온하여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봅니다.

두려움과 부정적인 감정에 숨 막혀하는 라히는 나왕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싶었어요.

동생 나왕은 형 라히에게 다정하게 속삭입니다

" 세상을 다른 눈으로 보려면 마음부터 바꿔야 해. 내가 그 방법을 알려 줄게. "

 


 

라히는 함께 칠 년을 살아오면서 동생을 제대로 알지 못했다는 사실에 놀랐어요.

라히는 늘 자기 자신에게만 정신이 팔려 있었기 때문에 나왕의 깊은 마음을 발견하지 못 한 거예요.  라히는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느냐가 아니라, 일어난 일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무엇을 할 것인가가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어요. 

이와 같은 깨달음이 하루아침에 라히 마음에 깃든 건 아니에요. 조금씩 라히 마음속으로 스며들었지요.

 


 

여름이 가고 가을도 가고, 첫눈이 오면서 겨울이 왔어요.

 

어느날 아침 일찍 나왕과 라히는 전날 엄마가 구워 놓은 작은 빵을 먹으며 밖으로 나왔어요.

장화 바닥 밑에서 눈이 단단해지며 빠드득 소리를 냈어요.

나왕이 나히 목에 팔을 두르며 물었어요.

"세상은 참 아름답고 멋져! 그렇지? "

 

라히는 햇볕을 받으며 천천히 깨어나는 산을 바라보았습니다. 

라히 등뒤로 난로가에서 피곤한 얼굴이지만 미소를 지으며 사랑스럽게 자기를 바라보는  엄마 아빠가 느껴졌어요. 

" 맞아, 나왕! 세상은 정말 아름답고 멋져! 이제 내 눈에도 세상이 빛나 보여! "

 

당신 앞에 모든 것을 마음을 열고 따뜻하게 바라보게 하는 동화인거 같아요. 마음을 여는 따뜻한 그림책으로 아이와 함께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보세요~!!!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p*****1 2022.03.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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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참 아름답고 멋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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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왜이렇게 지치고 우울할까..코로나 때문일까..내 마음도 코로나때문일까.. 라는 이상한 생각을 할 정도로 우울감정이 좀 듬뿍인 요즘이라. 힐링!! 이라 하면 어딘가로 여행을 가거나 콘서트가서 머리풀고 방방방 했겠지만.. 어림도 없는 시기인지라..그럴 발랄한 방법말고, 조용히 나를 위로하는 방법은 역시. 독서다. 그중에서도 동화같은, 동화와같은? 동화같은거..아무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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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왜이렇게 지치고 우울할까..코로나 때문일까..내 마음도 코로나때문일까..

라는 이상한 생각을 할 정도로 우울감정이 좀 듬뿍인 요즘이라.

힐링!! 이라 하면 어딘가로 여행을 가거나 콘서트가서 머리풀고 방방방 했겠지만..

어림도 없는 시기인지라..그럴 발랄한 방법말고, 조용히 나를 위로하는 방법은 역시.

독서다. 그중에서도 동화같은, 동화와같은? 동화같은거..아무래도 읽다보면 좀 기분이 나아질법한거. ㅎㅎ 순수한 세계에, 순수한 인물들만 나오는. 나와봤자 악몽 속에 등장하는 털달린 괴물정도인거 ㅎㅎ

 

 이야기 초반에 이런 글이 딱!! 하고 보여지는, 봐봐!! 시작부터 따뜻함이 막..폴폴~ !!

 

 


 거대한 봉우리들로 둘러싸인 히말라야에 태어난 쌍둥이.

형 라히는 어머니가 걱정스러울 정도로 소심하고 겁이 많아 세상을 부정적으로만 바라본다.

동생 나왕은 쌍둥이가 맞을까 싶을 정도로 쾌활하고 평온하여 온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본다.

 

아이들이 일곱번 째 생일을 맞았을 때 새롭게 자리잡은 곳의 반대편 언덕에 다른 가족이 살고 있었다. 두 아이는 또래의 아이가 있을까 궁금했다.

하지만 눈앞에 나타난 것은!

 


암만 쌍둥이라도 성격이 다를순 있다지만 두 아이는 너무 다른..ㅎㅎ

아직까진 아가같아서 귀엽긴하지만,..

라희는 겁이 많은 자신을 이웃집 아이들이 겁쟁이라 놀렸다고 생각한다. 엄마에게 말했지만 엄마 또한 자신을 비웃는 것 같다. 믿었던 엄마마저 자신을 비웃었다는 생각에 라히는 혼자 떠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홀로 길을 떠난 라히 앞에 나타난 건 거대한 얼음 괴물 초모룽마였다. 공포앞에 라히가 떠올린건 동생 나왕이었고, 소리쳐 나왕을 부를 때 형을 찾아나선 나왕이 나타나 라히를 도와준다. 이과정에서 라히는 초모룽마마저 겁나하지 않는 나왕이 대단하다 생각하게 된다.

 

"넌 어떻게 늘 그렇게 담담할 수 있니? 어떻게 늘 행복할 수 있어? 난 더이상 못 견디겠어!

나왕, 네 눈을 좀 빌려 줄 수 있니? 네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싶어."

 

간절한 라히의 말에 나왕은 한참 후 말한다.

 

"세상을 다른 눈으로 보려면 마음부터 바꿔야 해. 내가 그 방법을 알려줄께."

 

나왕의 도움을 받아 과연 라히는 세상을 다르게 볼 수 있게 될까? ㅎㅎ

일단 그림체가..정말 마음에 들고, 내용도 정말 맘에 든다.

나의 우울감을 좀 달래주기도 했고, 이젠! 조카랑 함께 봐야지 싶다.

작년에 초등학생이 된 큰조카와 함께 보면 딱 좋지 않을까? ㅎㅎ

 

 

 

 

 

"YES24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w*******y 2022.03.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