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보와 센도의 승부가 절정에 이르면서 지금까지 이어진 이야기의 한 구간이 크게 마무리되는 느낌을 주는 권이었다. 두 선수 모두 체력이 한계에 가까워진 상황에서도 상대를 쓰러뜨리기 위해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은 비현실적일 만큼 뜨겁지만, 오랜 시간 두 사람을 지켜봤기 때문에 감정적으로 충분히 납득된다. 특히 일보가 처음 복싱을 시작하며 품었던 ‘강하다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이런 경기들을 통해 조금씩 형태를 얻어 가는 듯했다. 단순히 상대를 쓰러뜨리는 힘만이 아니라 두려움과 고통 속에서도 자신의 선택을 끝까지 밀어붙이는 것이 강함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초반부 『더 화이팅』의 매력을 집약한 듯한 권이라 시리즈 중에서도 기억에 오래 남는 한 권이었다. |
|
센도와 2차전, 오래전 봤을 땐 별 생각이 없었는데 신장재편판으로 다시 보니 시합의 박력, 연출, 내용 모든 면에서 굉장합니다. 이 편으로 만화가 완결 되었다해도 납득했을 만한 느낌입니다. 딱 이 한권으로 센도와의 2차전 시작부터 끝이 담겨있으니, 팬이라면 다시보셔도, 처음 보는 분이라도 정말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추천합니다!
* p.s - 마이크 타이슨과 도노반 러독(센도의 스매시 모델)과의 시합을 보시면 더 재미있습니다!
|
|
메인 이벤트인 일본 페더급 타이틀매치 10회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