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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유치한 만화책이죠. 예전에 해적판으로 보고 재미없다며 뒷권을 읽지도 않은 만화책인데... 그 놈의 세월이 뭔지... 새까맣게 잊어버리고 다시 본 만화책이에요. 정말 2권이 완결이라서 2권 다 빌렸는데 돈아깝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아요. 형제끼리 한 여자두고 사랑싸움 비슷한 걸 하는데... 유치한 사랑이야기 밖에 나오지 않고... 그렇다고 그림도 예쁜 것도 아니고... 눈만 커다래서는 아무 개성도 없는 그런 그림이고... 도무지 현실성도 없고... 일본 만화를 주로 읽으면 서 생각했던 것을 이 만화를 보면 딱 생가나네요. 쓸데없이 큰눈, 생각없는 여자주인공, 시간때우기 좋은 만화. 혹시 이 만화 읽으시려는 분이 계시다면 도시락 싸들고 말리고 싶다니까요. 얼마나 재미가 없으면 웬만한 만화는 다 재밌다고 하는 제 동생이 재미없다고 하겠어요. [인상깊은구절] 마츠키 누나... 마츠키 누나- ...모로, 토모로-... 아빠... 엄마?! 우와-! 아빠, 엄마-. 생각했던 대로야. 엄마는 마츠키 누나랑 똑같은 비누 냄새가 나... 토모로!! 토모로! 토모로! 외롭단 말야... 아빠랑... 엄마 대신 곁에 있어... 줘... 쭈욱 곁에 있을게! 그러니까 얼른 기운차려...! 토모로. 토모로... 형도 마츠키 누나도 쭈욱 네 곁에 있을 테니까 안심하거라. 이젠 절대로 떨어지지 않을테니까. 헤어지지 않을 거니까... -마츠키에게 가지 말라고, 가지 말아달라고 솔직히 말했다면 일이 이렇게 되지는 않았을 텐데-. 아츠로 오빠... 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