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소개글만 읽었을 때는 물리학과 예술을 균형있게 다룬 책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책을 읽고보니 예술보다는 물리학을 설명하는데 더 많이 치중한 내용구성인 것 같다. 물론 그림도 많이 등장하고 그래서 더욱 눈길을 끌고 흥미롭다. 과학이론을 설명하는데 있어서 예술을 소재로 삼았다고나 할까. 어쨌든 과학과 예술은 서로 매우 다른 성질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상호간에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인것만큼은 확실한 것 같다. 상당히 재미있게 읽었고 유익했던 시간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