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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럴라인 냅은 이 책에서 혼자 살고 혼자 일했고, 가족과 친구와 개와 소중한 관계를 맺으며 자기 앞의 고독을 외면하지 않았던 삶을 이야기한다. 자기의 강함과 약함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결국 삶의 명랑을 깨달은 저자로부터, 우리는 만난 적 없지만 오래 이어온 듯 한 우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그의 재능이다.' 번역이 글로써 말해준다. 더 얹을 말이 없다. |
| 작가님의 다른 책을 먼저 읽고 궁금해져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여성으로서 음식을 대하는 부분이나 인간관계에 대해서 공감가는 부분도 많았고 작가님이 어떤 인생을 살아오셨는지 단편적으로나마 알게 된 것 같아요. 매력적인 글입니다. 다른 책도 읽어보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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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한 은둔자 제목부터 어떤 내용일지 너무 궁금했었다 계속 읽어봐야지 읽어봐야지 하고 고민하다가 드디어 사서 읽어보게 되었다 리커버가 있다는 걸 알고 이걸로 구매했다 책이 너무 예쁘다 양장본을 좋아하는데 소장하기 아주 좋다 책 내용은 말해뭐해 너무 좋았다 공감되는 부분도 있어서 좋았다 고독이란 무엇일까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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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으로도 끌렸어요. 왠지 닮은 뭔가를 발견했을 때의 기쁨처럼. 그러나 이 책이 작가의 생전 칼럼을 묶은 유고 에세이라는 사실을 알고, 잠시 울적했네요. 《명랑한 은둔자》 는 캐럴라인 냅의 책이에요. 이 책은 캐럴라인 냅이 혼자 살고 혼자 일하면서 가족과 친구, 개와 소중한 관계를 맺으며 자기 앞의 고독을 외면하지 않았던 삶의 기록이에요. 캐럴라인 냅은 정신분석가 아버지와 화가 어머니 사이에서 쌍둥이로 태어났고, 20년 가까이 저널리스트로 살았으며 2002년 마흔두 살이 나이로 사망한 미국 작가예요. 생전에 세 권의 책과 사후에 두 권의 책이 전부인데, 모든 글은 회고록의 성격을 띠는 에세이라고 하네요. 《드링킹, 그 치명적 유혹》은 알코올 중독의 삶을, 《욕구들》은 다이어트 강박증과 섭식장애에 대한 관한 기록이고, 《남자보다 개가 더 좋아》는 개를 향한 지나친 애착을 다룬 책이라고 하네요. 이토록 솔직하게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작가의 용기와 매력적인 필력에 감탄했네요. 늘 원했지만 아직 갖지 못한 그것, 아무래도 이 책이 오즈의 마법사 역할을 해준 것 같아요.
"그냥 보통의 삶 나는 보통 사람이 되는 수업을 듣고 싶다. 이런 나를 도와줄 사람이 있을까? 나는 평범한 노동자, 전형적인 미국 중산층 시민, 바글거리는 군중 속의 이름 없고 얼굴 없는 한 구성원이고 싶다. 당신은 이게 무슨 뜻인지 아는가? 당신도 혹시 그러고 싶은가? 만약 그렇다면, 당신은 이것이 얼마나 손에 넣기 어려운 목표인지 알 것이다. 이것이 언뜻 생각하기보다 더 어려운 목표라는 사실을. 이것은 밤에 잠 못 이룬 채 인생의 대부분의 순간에 당신의 손을 벗어나 있는 듯한 단순함을 열망하는 마음이다. 겸손한 영혼을 갈망하는 마음, 당신의 기대를 감당 가능한 수준으로 낮춰줄 현실적 세계관을 갈망하는 마음이다. 쉬고 싶은 마음, 당신이 아닌 존재가 되려고 발버둥치기를 그만두고 (이 대목에서 깊은 안도의 한숨이 나온다) 그냥 당신으로 존재하고 싶은 마음이다." (28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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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럴라인 냅이라는 작가를 가끔씩 보게 되는데 아무래도 제목에서 은둔자라는 단어때문에 더 시선이 갔던 책이였습니다. 명랑한이라는 수식어와 은둔자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조합인가? 라는 생각을 먼저 하게 만드는 독특한 제목의 이 도서는 은둔자기질을 가진 저에게는 아무래도 조금 흥미롭게 다가왔숩니다. 원래 에세이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작가의 이야기를 통해서 공감되는 부분과 흥미로운 부분을 많이 만나게 되어서 잘 읽었던 도서입니다. 무엇보다 표지의 저 유화그림이 참 매력적인 책이라 더 좋아요. |
| 에세이류를 좋아하지 않는데 제목과 표지에 끌려 우연히 읽었다 첫 챕터인 고독과 고립에 대한 내용부터 너무 공감돼서 일기장인가 싶었고 마지막까지 몰입해서 읽었다 기존 책은 상하기 쉬운 표지라 구입에 망설여졌는데 예스 리커버판은 하드커버라 바로 구입했다 필사하고 싶은 부분이나 다시 읽고 싶은 부분이 정말 많았는데 책장에 꽂아두게 되어 기쁘다 다른 사람에게 이 책 정말 재밌게 읽었다고 얘기했더니 그 사람은 전혀 공감도 안되고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누구보다 성공한 삶을 산 작가가 오히려 위선적으로 느껴진다며 1/4 정도 읽고 책을 덮었다고 한다 극내향인들에겐 굉장히 재밌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겐 별로인 책인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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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내 속에 은둔자가 살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사람들과 같이 있기도 하지만 꼭 나만의 시간을 갖고 어딘가에 침잠하여 조용히 있고 싶습니다. 아이들은 사랑스럽지만, 이들을 즐겁게 맞이해주기 위해서는 역시 나만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회사에서도 나만의 시간이 좀 있었으면 합니다. 그렇게 은둔을 하고 싶지만, 은둔의 생활은 매우 즐거울 것 같아요. 은둔하며 나와 소통하며 즐겁게 보내고 싶은 마음입니다. |
| 그저 제목에 이끌려 보게 된 책이지만 이 책을 보고 이렇게까지 감정이 요동칠 줄 몰랐다. 나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모습에 공감가면서도 이해가 필요했다. 캐럴라인이 쌍둥이 자매에 관해 쓴 문장은 나또한 쌍둥이로 태어났기에 기쁘고도 아팠다. 평생 간직하고픈 책이 나타났다. 감정적으로 힘들테니까 아마 자주는 읽지못하겠지만 문득 곱씹고 싶어질 때 바로 볼 수 있게끔 항상 곁에 둬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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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출판사 출판사에서 출간된 캐럴라인 냅 저, 김명남 역 [도서] [예스리커버] 리뷰입니다. 내향인이라면 꼭 읽어봐야 하는 작품이라고 여러번 들었어요. 또 꼭 그게 아니더라도 정말 잘 쓰인 에세이라고 하더라고요. 워낙 유명한 작품이었는데 마침 리커버 버전이 나와써 구매했습니다. 은둔자라는 말이 이렇게 낭만적이어 보일 수 있는지 처음 알았네요 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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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예스24 리커버로 나온 표지가 이뻐서 눈길이 갔던 책이었습니다. 책을 구입하고 읽어보았는데 내용은 더더욱 좋더군요. 평소에 에세이를 좋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정말 좋았습니다!! 작가님의 삶에 대한 내용을 풀어가면서 외로움과 고독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었습니다. 책의 분위기 또한 잔잔하면서 조용한 느낌으로 술술 읽을 수 있었습니다. 공감되는 문장이나 좋은 글귀들이 많아서 구입한 것에 대해 후회없는 도서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