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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은 얼마 안되나 꽤나 어려운 책이다. 번역본이라는 것도 한 몫 하는 듯 하다. 게다가 나치라는 주제와 매니지먼트가 연관이 있을 거라는 생각알 못했던 것도 이유가 되겠다. 라인하르트 혼, 독일 제국시절 나치 친위대 출신으로 나치의 정신을 잊지않으면서, 전후에도 잘 적응해 다방면에 영향을 미치고 명성도 얻었다. 그가 주창한 나치의 정신이 지검의 나에게도 영향이 미칠 줄은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자율이라는 것이 책임이 더해진다는 사실도 이제야 확실하게 알겠고, 그게 오히려 자유가 아닌 강력한 구속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