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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사고나서 사실 살짝 후회했음... 늦은 나이에 악기하나라도 배워보려고 기타를 시작했는데.. 리코더나 피아노처럼 뭐 바로바로 음악다운 연주를 하는건 불가능했고.. 모든 연습만이 실력이 느는 방법이라는건 누구라도 알고 있기에..
하루하루..매일매일 연습을 해오지만... 늘지않는 실력에 왜 하는지도 이유를 잊어버린 연습에... 그냥 포기할까 하다가..
눈에 들어온...[악기연습하기싫을때 읽는책].... 와... 누가 나를 감시하나?
그래서...바로 구매..ㅡ.ㅡ;; 읽었음... 하.... 구구절절 맞는말임... 타의적이지 않아야하고 즐길수 있어야하며 즐기기위해 의미를 부여해야하고..
젊었을때 보던 자기개발서와... 정말... 똑같은... 그러다... 중간까지 읽는와중... 아.. 연습하기 싫어 이책을 읽는데.. 이책도 읽기 싫어진다...귀찮다.. 내시간이 사라진다... 후.... 그냥 이책을 읽을 시간에 연습 1분이라도 더해야지 라며 이책의 도움을 받는다..
잠을 자기위해 책의 도움을 받는것처럼... |
| 연습이 지긋지긋할 때 이 책은 좀 묘한 위로를 준다. 무작정 반복하라는 게 아니라, 왜 하기 싫은지를 먼저 이해시키고 천천히 다시 손에 악기를 쥐게 만든다. 악기만이 아니라 뭔가를 꾸준히 해야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공감할 만한 내용. 딱 그만두기 직전에 읽기 좋다. |
| 악기를 잘 연주하고 싶고 연습하고 싶은데 막상 그게 잘 안된다. 이 책은 무척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악기 연습 방법을 알려주고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환경이나 자세까지도 조언해준다. 읽다보면 악기 연습뿐만 아니라 우리 일상에서 연습이 필요하고 힘든 부분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막연하게 아 연습해야하는데 하고 답답해만 하는 사람들에게 해결책이 되어줄 책이다. 다른분들도 이 책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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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에게 들었던 이야기들이 한 페이지가 멀다하고 좌르르 쏟아진다. 북다트도 촘촘하게 꽂혔다. 열심히 했건 아니건 그래도 피아노와 함께한 시간이 길어서 그런지 새롭운 것을 배운다기보다는 잠시 잊었던 것들을 일깨우고 정리하고 마음을 다잡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잠시 잊고 있었던 것도 발견했다. 바로 상상력이다. 어릴적에는 마치 내가 피아니스트라도 된 양 연습을 했다. 언제가부터 나의 수준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내가 도달할 수 있는 현실적인 목표를 알게되고 나서부터는 여렸을 때 같은 상상력을 부리지 않는다. 그래서 그런지 안주하려는 마음이 커졌다. 하지만 상상력이야말로 내 연주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저자는 연습은 음악적인 것과 분리해야하고 분석적으로 하나하나를 분해하고 손가락과 몸의 움직임에 집중하라고 했다. 단순한 손의 움직임을 익히는 연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니 조금이라도 매일매일 연습하라고 했다. 가장 정곡을 찌르는 조언이었다. 나는 연습시간이 너무 부족한 게 사실이니 20분이라도 매일매일 실천해보자. 바로 피아노 앞에 앉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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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택배 받고 지금 읽고 있는데 조성진님 이름이 언급되어 있네요. 세계적인 대형 연주자들과 나란히^-^ 아직 다 읽지는 않았지만 재밌게 읽을게요.. 근데 요즘 번역은 유난히 영어단어를 번역하지 않고 한글발음 그대로 표기를 많이 하는듯 하네요. Target이라는 단어를 '목표'로 번역해도 이질감도 없고 악기연습이라는 책의 주제와도 아주 밀접한데, 굳이"타깃의 가치는.."이렇게 번역할 필요가 있나 싶어요. 뭔가 번역가의 연배가 젊을 수록 이런 현상이 많은 것 같기도 하고요. 예전에 구입했던 외국어 단어장에는 1인실이라는 단어의 한국어 뜻을 '싱글룸'이라고 표기했더라구요. 지나친 외래어, 단어의 발음을 그대로 한국어로 옮긴 해석이 남발하는 우리나라 번역서.... 딴소리가 더 길었지만 악기를 배우고자 하는 터라 잘 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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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충실한데 제목을 잘못 뽑은 느낌. 악기 연습하기 싫을 때 이런 글을 읽으면 도움이 된다는 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래도 띠지만 번드르르한것보다는 나아요. ... 내가 이래서 안됐구나 반성도 하게 되고. 어쨌든 도움이 되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