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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케이도 준의 작품을 읽은 것은 이번 책이 세번째입니다. 145회 나오키 수상작인 <변두리 로켓>과 <한자와 나오키1>를 먼저 읽었습니다. <변두리 로켓>은 우주항공선의 부품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이 대기업의 횡포에 맞서서 법정과 사업에서 승리하는 이야기이고, <한자와 나오키1>은 일본에서 드라마로 만들어져서 기록적인 시청율을 기록하였습니다. 도쿄중앙은행에서 기업융자팀 과장으로 근무하는 한자와가 상사의 잘못을 누명쓰고 이를 극복하며 당한만큼 되갚아주는 통쾌한 복수극이었습니다. 이번 작품은 한자와 시리즈의 다섯번째로 ‘아를르캥과 피에로’라는 미술작품과 M&A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당한 것보다 배로 갚아준다는 복수극입니다. 이들 작품을 읽다 보면 전형적인 플롯이 있습니다. 주인공은 고지식할 정도의 원칙을 지키는 이상론자입니다. 올바른 이상론은 항상 결과를 만들어 낼 수는 없지만, 나쁜 결과는 절대 만들지 않는다는 신조입니다. 이러한 신조의 한자와에게 간교한 권모술수를 능수능란하게 사용하는 성과주의자들이 공격을 가하고, 주인공은 어려움에 빠지고, 기가 막힌 해결방안으로 반격합니다. 또다시 더 거물의 공격을 받고 마침내 회심의 카드로 만천하에 그들의 비리를 밝혀버립니다. 그렇지만 주인공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절반 정도에 불과하고 나머지 사람들은 여전히 주인공을 제거하려고 합니다. 뻔한 플롯으로 흘러가지만 일단 책이 재미있어서 단숨에 읽힙니다. 주인공 한자와가 어떤 멋진 방법으로 역전을 이루는지 궁금하기 짝이 없습니다. 물론 해결의 아이디어는 한자와가 생각해 내지만 도와주는 지인들도 많습니다. 다수의 적을 상대하기 위해 다수의 아군이 필요한 법입니다. 만약 혼자 싸운다면 결코 승리를 이루어 낼 수 없을 것입니다. 도쿄중앙은행 오사카 서부지점으로 좌천(?)된 지 4개월 지난 융자팀 과장 한자와는 여전히 상사와 원만하게 지나지 못합니다. 일본 회사의 사풍도 한국과 비슷하게 소소한 갑질이 많았습니다. 아사노 지점장은 한자와 과장의 담당기업인 ‘센바공예사’의 M&A를 지시합니다. 도쿄 본사의 큰 거래기업 ‘자칼’이 센바공예사를 인수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인터넷 쇼핑몰이 주력인 IT기업으로서 급성장한 자칼의 회장은 최근에 무척 유명해진 기업가입니다. 현재 거대한 미술관을 신축하고 있는 자칼이 미술계 전문출판사인 센바공예사를 인수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센바공예사는 100년의 역사를 가진 출판사로서 제3대 사장 도모유키가 경영하고 있는데 최근 큰 미술전시회 계약이 틀어지는 바람에 자금사정이 나빠졌습니다. 센바공예사는 한자와 과장에게 2억엔의 운영자금 대출을 신청한 상태였는데, 아사노 지점장은 M&A가 성공하면 지점이 받을 수 있는 보너스포인트를 언급하면서 대출을 거절하라고 합니다. 한자와 과장은 최근 2분기 연속으로 적자를 기록한 센바공예사이지만 그동안의 거래에 대한 의리와 부도 시 은행이 입어야 할 기존대출 3억엔을 생각하여 대출승인을 요청하지만, 오사카 본사 융자부에서는 담보를 요청합니다. 그 이유는 과거 5년전 센바공예사가 15억엔 계획도산이 의심되는 도지마상점과 관련이 있다는 것 때문이었습니다. 센바공예사 사장의 외삼촌이 도지마상점의 사장이었는데, 도산하면서 3억엔을 갚지 못해서 센바공예사가 피해를 입었다는 사실입니다. 한자와는 건실하게 기업을 운영하는 센바공예사를 돕고자 방법을 생각하는데, 아사노 지점장과 본사의 타카라다 영업부장은 M&A 성과를 위해서 한자와를 억압합니다. 센바공예사의 도모유키 사장은 비록 재무제표가 나빠졌지만 회사를 지키려고 M&A를 받아들이지 않고 다른 방법을 찾기로 합니다. 더구나 아사노 지점장은 은행의 중요 거래선이자 지역원로인 10개사의 회장들과의 친목위원회를 3회 연속으로 불참하였고, 한자와 과장이 대신 참석하여 양해를 구하지만 원로 회장들의 불만이 점점 커져서 위기감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신흥 IT기업 자칼이 왜 미술출판사를 인수하려는지 한자와는 의문이 생겼습니다. 자칼 회장의 뒤를 조사해 보니 그는 몇 년 전 요절한 젊은 천재화가의 최대 투자자로서 그의 미술작품에 500억엔을 투자했고, 이를 전시하고자 미술관을 건축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과연 한자와 과장은 어떻게 거대기업의 M&A 계획의 진실을 밝혀내고, 센바공예사의 대출을 성사시켜서 음해하려는 세력에게 시원한 복수를 하는지 책을 통해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재미는 보장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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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와 나오키 1 - 당한 만큼 갚아준다 (한자와 나오키 1 (분식회계와 책임전가 일당을 응징하라))] [한자와 나오키 2 - 복수는 버티는 자의 것이다 (한자와 나오키 2 (은행내파벌과 비리 속에 금융청 감사를 방어하라))] [한자와 나오키 3 - 잃어버린 세대의 역습 (한자와 나오키 3 (파벌싸움속에 모기업 은행과 붙다))] [한자와 나오키 4 - 아키로스 최후의 도약 (한자와 나오키 4 (기업회생을 위해 정부관리와 붙다))] 에 이어 [한자와 나오키- 아를르캥과 어릿광대 ]가 나와 잡았다. 역시나 이케이도 준의 책은 잘읽힌다. 게다가 이젠 거의 어떤 패턴이 있어서 가슴 두근거리는 고구마도 참을 수 있다. 그리고 사이다는 더욱 강해진 느낌이다.
과거의 경험과 은행안의 권력자들의 행태를 보며 한자와 나오키는, 은행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닌 거래처들을 위해서 존재한다는 것을 믿고 여전히 여기서도 약자편에 선다. 이번엔 은행장 자체가 M&A를 목표로 해서 다들 실적을 올리려고 난리다. 오사카 영업본부에서는 3대에 걸친 예술평론지로 유명한 센바 공예사를 목표로 한자와 나오키에게 압력을 행사한다. 적자를 거듭하는 이 기업에게 15억엔 + 알파를 준다니, 한자와는 뭔가 이상하다. 그리하여, 니시나 조라는 거장의 과거와 진실이 들어나도록 한자와는 탐정처럼 뛰고, 그러면서 압력을 행사에 M&A를 하려는 세력에게 은행의 실적이 아닌 거래처의 소중함을 증명하게 된다.
아를르캥이란 피에로와 함께 이탈리아 희극에 등장하는 인기 어리광대이다. 교활한 아를르캥과 순수한 피에로의 대비는 화가들이 즐겨 다루는 주제 중의 하나다...
1편에서 거듭할 수록 한자와의 배짱은 거의 은행장급이다. ㅎㅎ 은행원 출신이던 작가이기 떄문에 자세하게 알 수 있는 은행안의 알력은 웬만한 액션 미스테리만큼이나 흥미진진하다. 역시나 페이지터너라 잡는 순간 거의 바로 다 읽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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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이도 준의 한자와 나오키 시리즈를 접하면서 읽는 재미가, 책장 넘기는 재미가 있다고 생각하며 접하게된다. 책장을 넘기는 긴장감과 기대감이 있어 비교적 쉽게 넘어가는 편이다. 편한 마음으로 읽기 좋은 시리즈물이라 생각하면 딱일 듯 하다. 이 책은 한자와 나오키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 나온 시점보다 그 이전의 일을 다루고 있다. 정의의 사도 한자와 나오키가 기업합병이라는 미명하에 저질러지는 악행에 대해 철저히 파헤쳐 어두운 음모를 세상에 밝혀내는 과정이 그려져있다. 선과 악의 극명한 대비로 인물구성을 이분법적으로 해놓아 극단적인 모습도 있지만 주인공의 올바름이 두각되도록 이어가는 스토리상 어쩔 수 없고 그런 인물구성이 주는 대립이 긴장감을 불러 일으켜 몰입하게 된다. 권선징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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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 히트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의 원작 소설. 하지만 이번 내용은 아직 드라마로 나오지 않은 최신작이다. 이 소설 시리즈의 특징은 어찌 보면 같은 플롯의 연속이긴 한데 내용이 재미 있어 쑥쑥 일게 된다. 아마 드라마화는 힘들것 같으니 꼭 책으로 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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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하고만 있진 않을거야! 당한 만큼 2배, 3배로 갚아준다" 한자와는 시리즈를 읽고 본 사람으로써 한자와 나오키 5편 - 아를르캥과 어릿광대는 너무나 기대가 큰 작품이었다. 이번에도 공공의 적 그 이상을 갚아주고 복수해 주는 통쾌함이 있어 너무 재밌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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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한자와가 서오사카지점 근무 한달차 쯤이다. 오사카 영업본부 반노에게 센바공예사(예술관련 서적 출판사)를 인수합병하고 싶어하는 회사가 있으니 설득하는 자리를 만들어 달라고 한다. 센바공예사 사장은 인수합병 제안을 거절하지만 반노는 센바공예사를 후려치면서 무례하게 설득하고, 결국 실패하고 돌아간다. 수상하게 센바공예사 합병에 집착하는 자칼 사장, 자금난에 시달리는 센바공예사, 합병을 전제로 대출해주라는 빌런 지점장 아사노, 보물이 있다는 유언을 남긴 센바공예사 사장의 외숙부....한자와는 프리퀄에서도 거래처를 위해 열일하고, 아사노가 싼 똥 치우고, 썩은 행원들 날려버리느라 바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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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보다 드라마를 먼저 접한 분들이라면 한자와 나오키:아를르캥과 어릿광대를 보고 깜짝 놀랐을 것이다. 어랏. 내가 알던 한자와 나오키가 아닌데.. 하면서. 탐정 한자와 나오키의 맹활약을 볼 수 있는 이번 이야기 역시나 너무너무 재미있다. 이케이도 준은 언제나 읽은 즐거움을 주는 백점만점에 백점천점만점인 작가이다. 항상 좋은 글 접할 수 있게 활동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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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와 나오키 소설입니다.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의 장면장면들이 떠 오릅니다. 책을 읽으면서 드라마의 장면이 선명하게 떠 오르는 것도 드문데, 생각해 보면 드라마의 완성도나 배우들의 몰입도가 상당히 높은 것이었습니다.
한자와 나오키가 살짝 과거로 돌아갑니다. 캐릭터가 너무 강렬하다 보니, 역시 은행이란 무대를 바꿀 수는 없습니다. 마치 셜록 홈즈와 같은 이케이도 준 작가님의 캐릭터 활용법입니다. 보통은 추리 소설에서 이런 방법을 많이 쓰는데, 회사(은행)를 배경으로 한 소설에서 캐릭터를 유지하는 것은 한자와 나오키의 인기를 실감하게 합니다. 언제나 정의의 편에 서고, 곳곳에 인간의 정이 묻어나며, 한편으로는 적이 많아 보이기는 하나, 반대로 도와주는 사람도 많은 한자와 나오키의 흔들림 없는 캐릭터는 그대로 입니다. 그리고 은행이 비올 때 우산을 뺏는 악역을 맡는 것도 그대로입니다. 한자와 나오키가 은행원인데 은행이 악역인 것은 언제나 느끼지만 재미있는 설정입니다. 소설의 장르는 미스터리로 나오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굳이 장르로 따지자면 캐릭터 소설입니다. 주인공에 카메라 초점이 집중됩니다. 한자와 나오키는 정도를 걷는 회사원이고, 은행의 이익만을 추구하며 일하던 무리들의 모함으로 궁지에 몰리게 되지만, 보기 좋게, 통쾌하게 해결해 갑니다. 반전의 연속이고 약자를 돕는 정의는 이긴다가 큰 이야기의 줄기인데, 벌써 한자와 나오키의 시즌 3 드라마가 떠 오릅니다.
말 그대로 미스터리 활극입니다. 『용의자 X의 헌신』만큼 구성이 좋습니다. 활극에 치우친 면이 없지 않지만, 이야기 전체가 빈틈없이 꽉 채워져 있습니다. 이케이도 준 작가님의 필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팔리는 작가의 팔리는 이야기임이 분명합니다. 우리나라에 많은 일본 소설들이 번역되어 나오지만, 이케이도 준 작가님은 확실히 팔리는 작가 반열에 오르셨습니다. 은행을 배경으로 한 은행원의 활약 이야기, 마치 시마과장을 떠 오르게 하는 면도 없지 않아 있지만, 시마과장이 시마 회장까지 오르고, 한편으로 시마 사원의 이야기도 나온 것을 생각하면 아직 한자와 나오키의 활약은 시작에 불과할 지 모릅니다. 보다 많은 한자와 나오키의 이야기가 보다 자주 나오기를 응원합니다. 드라마로 봐도 책으로 읽어도 똑같이 흥분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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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나온 한자와 나오키 소설이다. 기존에 있던 내용보다 전 시기의 작품이다. 한자와가 처음으로 오사카 서부 지점에 들어가면서 발생한 사건을 다루고 있다. 특히 미술 작품에 관한 내용이다. 아직 본인은 미술 작품에 대해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이 내용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알지 못한다. 하지만 미술 평론을 담당하는 출판사와 인수합병에 관한 이야기임은 알 수 있었다. 꽤 재미있는 책이기 때문에 여러분도 읽어보길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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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이도 준 작가님의 릴본 드라마로도 유명한 한자와 나오키 시리즈중 하나입니다 드라마를 재밌게 봐서 소설도 읽어보고 싶어서 구입하게 됏습니다 은행원인 한자와 나오키가 은행에서 일어나는 부조리에 맞서 당한만큼 갚아주는 이야기가 이책의 주요 내용인데 이번작품은 기존 시리즈 1~4권보다 앞선 시대인 프리퀼격 작품입니다 시원시원하고 드라마 만큼 소설도 재밌습니다 이케이도 준 작가님의 한자와 나오키 아를르캥과 어릿광대 재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