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의 상황은 모든 것을 바꾸어 놓았다. 이전으로는 돌아갈 수 없다는 말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가 우리 사회의 급격한 변화를 가져오면서 수십년을 앞당겼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급격한 변화 속에서 상황을 대면하고, 변화에 적응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 같아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시대적인 흐름들이 위기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기회의 공간 또한 열렸다고 생각한다. 가상현실 세계가 우리 사회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데, 이런 현실이 교회가 직면한 상황이다. 많은 교회들이 코로나의 상황과 가상현실을 이용한 사역들에 갈피를 못 잡고 있는 것이 현실인 것 같다. 이런 문제 의식 속에서 슬기로운 메타버스 교회학교는 교회학교에서 핵심적으로 섬겨왔던 신앙 형성의 현장에서 메타버스로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성서적으로 신학적이며 예전적이고 교육목회적인 기준들을 제시하고 있다.
슬기로운 메타버스 교회학교는 메타버스 가상현실 세계를 밀접하게 접하고 있는 다음세대들을 어떻게 사역할 수 있는지에 대한 메타버스 교회 학교 이론과 실제적인 부분들에서 사역 매뉴얼을 제공하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가상현실에 대한 이론들을 정립하며 기준들을 세우고, 그것들을 어떻게 실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를 통해 사역의 확장과 시대를 보는 눈이 열리게 된다. “메타버스는 기존의 현장 교회학교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확장과 눈높이 교육을 위한 중요한 선교지이다.” 그러기 때문에 온라인은 차선이 아니라 다음세대와 관계를 맺고, 소통하는데 있어서 우선이고, 필수가 되었다. 사실, 작은 교회들이나 재정과 인력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교회들은 효율성을 따질 수도 있고, 엄두를 내기 어려워할지 모르지만 효율성보다는 사명으로 접근해야 된다는 말이 크게 다가온다. 시대의 흐름에 편승해서 쫓아갈 필요는 없지만 시대적인 흐름에 맞춰서 사역을 확장시키고, 다음 세대를 세워나가는데 있어서 보다 더 잘 소통하고 관계를 맺을 수 있다면 사명감을 가지고 메타버스의 가상공간에 적극적으로 나가야 한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실전편에 소개한 다양한 사역 이야기들은 사역의 또 관점과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컨텐츠와 창의적인 접근은 교회들의 숙제로 남는 것 같다.
이 책은 뉴 노멀 시대를 살아가는 교회들에 큰 울림을 주고 있기 때문에 모든 교회와 사역자 특히 다음세대를 복음으로 세워야 될 사명을 가진 모든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
|
올해 대학원 수업에서 뵙게 된 신현호 교수님 그리고 신대원 시절 뵈었던 신형섭 교수님 교육목회와 가정예배, 기독교교육 전반에 대한 전문가 두 분이 협력하여 책을 썼다는 것이 참 반갑다. 대학원 수업 커리큘럼 중 슬기로운 메타벅스 교회학교 책을 살펴보는 시간이 있는데 미리 책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도 참으로 감사하다.
이 책은 메타버스 교회학교 이론편과 실전편 두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실전편은 메타벅스에 대한 실제적인 이야기이므로 책을 읽어가며 하나씩 하나씩 배워나가면 좋으리라 생각된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좋다고 여겨진 부분은 이론편이다. 코로나19 펜데민 상황 속에서 상황을 진단하고 거기에 맞춘 기독교교육이론을 뉴노멀 시대에 잘 입혀질 수 있도록 쉬운 용어로 유익하게 설명해내고 있다. 메타벅스를 활용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이론편을 읽으면서 얻게 될 독자의 유익이 크다고 할 수 있겠다.
책을 읽으며 마음에 울림이 있었던 것은 다음과 같다. 코로나19라는 상건이 멈춤의 시간이지만 하나님은 이 멈춤의 시간 뒤에 영적 갱신과 신앙적 성숙을 허락하셨다는 것 예수님의 성육신과 십자가 사건은 뉴노멀 시대 삶의 핵심 코드인 초시간, 초공간, 초개인, 초연결로서의 하나님의 교육목회의 전략이셨다는 것 보여주는 것이 아닌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야한다는 것 은혜와 응답이 살아 있는 예배 세우기 감탄이 아닌 감동을 주기 많은 소통과 복음의 핵심 담기 교회가 플랫폼이 되어 세상과 연결하기
개인적으로 나의 목회를 돌아볼 때 내가 잘 못하고 있는 부분, 앞으로 노력해야 할 부분, 성장해야할 부분을 객관적으로 보게 할 수 있는 지표와 같은 책이라 생각한다. 위드 코로나를 넘어 위드 지저스가 될 수 있도록 위험한 시간이 아닌 위대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독자들을 격려하는 이 책이 많은 목회자들 및 다음세대 신앙을 위해 애쓰는 사람들에게 읽혀지길 바란다. |
|
슬기로운 메타버스 교회학교
코로나팬데믹이 퍼지면서 전세계는 새로운 전환점에 서게 되었다. 오프라인에서의 모임에 제한이 생기면서 교회 역시 온라인으로의 전환에 빠르게 대처해야 했다. 이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였고, 이제는 온라인에 올라오는 예배를 드리는 것이 자연스러워졌다. 화상으로 회의하는 것 역시 익숙한 도구가 되었다. 저자는 이러한 변화가 ‘날씨’가 아닌 ‘기후’의 변화라는 말을 인용해 이것은 우리의 생존의 문제라고 접근한다. 이제 우리가 가상 공간이라고 불리는 메타버스에 대해 아는 것은 생존의 문제이며, 복음을 전해야 하는 사명을 가지고 나아가야 하는 삶의 공간이 되었다.
[슬기로운 메타버스 교회학교]는 이러한 변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재를 제공하며, 앞서 메타버스를 활용한 목회적 접근을 소개한다. 교사학교 교사와 목회자들 뿐 아니라, 메타버스에 대하여 막연한 궁금증이 있었다면 미래를 살아갈 우리에게 더 넓은 시야를 갖게하는 이 책을 꼭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저자는 이론편에서 메타버스에 접근하는 우리의 마음가짐에 대해서 단단하게 잡아준다. 메타버스는 변하지 않는 복음의 진리를 다음세대에 전수하기 위한 장이며, 강력한 신앙 공동체로서 하나님 나라의 터가 될 것이다. 이것은 대체가 아닌 확장으로 오프라인의 교회와 온라인의 교회가 함께 가야하며, 단지 보여주는 컨텐츠가 아닌 아이들이 참여하며 하나님을 알고 예배할 수 있도록 도와야한다. 아이들은 결코 관리대상이 아닌 사랑할 대상임을 기억하고, 사랑의 관계를 주일 뿐 아니라 삶까지 이어지도록 소통하며 복음의 핵심을 담아주고자 힘써야 하는 것이다.
실전편에서는 국내, 해외의 사례를 들어 SNS 플랫폼을 활용한 콘텐트와 게더타운을 활용한 수련회 진행, 메타버스를 활용한 성경학교 교재 출간, 선교지 아웃리치, 메타버스 공간의 교회개척 그리고 부모교육까지 앞서 시대의 흐름을 읽고 준비한 교회들을 소개한다.
이 책을 만나면서 내가 맡고 있는 부서의 온라인 사역팀에 대한 구성을 고민하게 되었고, 저자의 다정한 설명들 덕에 조금은 쉽게 메타버스를 접목하는 것에 대한 낯섬을 털어낼 수 있었다. 그리고 선교사의 마음처럼, 선교지의 문화를 이해하는 과정이 가장 중요하듯 이미 다가와 있는 다음세대의 문화에 한 발 다가가는 시간이었다. |
|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이전과 전혀 다른 형태의 예배와 기도, 찬양과 교제, 성경 공부와 양육, 심방과 선교를 시행하면서 우리는 다시금 하나님의 영적 작전 타임 앞에 서게 되었다"(18).
<슬기로운 메타버스 교회학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은 바로 지금 이 시간이, 하나님 앞으로 모든 사역자를 불러 모으는 하나님의 영적 작전 타임이라고 알립니다. 지금 이 멈춤의 시간은 강력한 충전의 시간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경기를 준비해야 하는 시간이라는 것입니다. <슬기로운 메타버스 교회학교>는 이를 이렇게 비유합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은 날씨가 아니라, 기후 자체를 바꾸어 버렸다." 멈추어 선 것 같지만, 사실 세상은 지금 아무도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 속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류는 이제 3개의 세상에서 살아가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아날로그 세상', '디지털 세상', 그리고 새롭게 열리는 '메타버스 세상'이 그것입니다.
메타버스, 이 시대 복음 전파의 땅끝이 되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면 예배가 어려워졌을 때, 그때 막 개척을 시작했던 우리 교회는 '줌'과 같은 화상 예배로 전환하자는 의견이 많았지만, 저는 끝까지 대면 예배만을 고집했습니다. 여러 가지 어려운 사정이 있어지만, 아마도 가장 큰 이유는 비대면 예배에 익숙해지는 것에 대한 저항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슬기로운 메타버스 교회학교>는 저의 고집을 단번에 박살내 버렸습니다. 세상은 이미 메타버스 세상으로 빠르게 이동 중이었고, '메타버스'라는 영역 안에 하나님 나라의 깃발을 꽂는 것은, 선택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는 것이 깨달아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주님은, 이것이 긴급한 부르심이라는 경종을 울리고 계셨습니다!
아이들은 이미 거기서 살고 있다
올해 초,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청소년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온 성도가 마음을 합쳐 '기프트 박스'를 준비한 일이 있습니다. 함께 예배드리는 장년 세대가 준비한 선물 중에는 다이어리나 펜과 같이 필기를 할 수 있는 도구들도 많았는데, 요즘 아이들은 학교에서 필기를 하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깜짝 놀라는 일이 있었습니다. 디지털 세상에서 성장한 세대가 얼마나 다른 삶을 살고 있는지 단적으로 알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슬기로운 메타버스 교회학교>는 다음 세대에게 온라인 세계는 이미 익숙한 세계이며, 그들에게 온라인 세상은 차선이 아닌 우선이라는 것을 직시하도록 돕습니다. 다시 말해, 그들이 살고 있는 '세상 속으로' 들어가 복음을 전해야 할 사명을 일깨우는 것이지요. 다음 세대에게 메타버스 세상은 미래에 언젠가 경험할 공간이 아니라, 이미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놀이터이자 삶의 현장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제 교회는, 전혀 다른 목회 생태계의 변화 앞에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메타버스, 어떻게 해석하고 활용할 것인가?
가상 현실과 증강 현실을 통한 신앙 교육을 고민할 때, 교회가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복음의 본질, 예배의 본질이겠지만, 이와 함께 병행되어야 할 것은 바로 다음 세대에 대한 따뜻한 공감과 이해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메타버스 세상에 대해 교회가 오해하기 쉽고, 실수하기 쉬운 몇 가지 지점을 날카롭게 교훈해줍니다.
첫째는, 기존의 교회학교 현장을 메타버스로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대체가 아닌 확장과 상보성이라는 관점으로 접근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둘째는, (일방적으로) 보여 주는 방식이었던 신앙 교육을 '참여'하는 자리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메타버스 교획학교는 확장과 눈높이 교육을 위한 중요한 선교지인 것입니다. "이 시대는 지식을 넘어 경험을, 동의를 넘어 참여를, 사고보다는 이미지를, 단절보다는 관계적 공동체 안에서 반응하고 변화하는 세대가 되었다. 책보다는 동영상을 통하여 학습하는 일에 익숙하고, 수동적 학습보다는 적극적인 참여로 성장하는 것을 선호하는 다음 세대에게 보다 상호 학습적이고 다중적 채널의 의사소통이 열려 있는 메타버스에서의 경험은 매우 환대적이며 안전한 공간으로 인식된다"(50).
"결국, 진짜 중요한 것은 다음 세대 예배와 양육이 대면이냐, 비대면이냐가 아니라, 어떤 접근이든 우리의 사역이 다음 세대에게 '하나님 대면'을 하도록 돕고 있는가다"(59).
<슬기로운 메타버스 교회학교>를 통해 지금이 얼마나 중요한 하나님의 영적 작전 타임 시기인지, 그리고 어떻게 메타버스 세상을 준비해야 하는지, 그리고 현재 교회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기초 개념부터 차근히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조금 더 구체적이고 직접적으로 메타버스 세상에 입문할 수 있는 매뉴얼도 나오기를 기대해봅니다. 이런 세상이 있다는 것은 알게 되었으니, 이제 그 세상 안으로 발을 들여놓으려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기술적인 면에서?) 구체적으로 더 배워보고 싶습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주목하고 견고히 붙들어야 할 본질적 대상은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했던 전통과 양식이 아닌, 그 전통과 양식을 통해 은혜를 공급해 주신 하나님의 현재적 부르심과 응답이다"(30).
이 책을 읽으며, 우리는 이제 더 이상 코로나19 이전 세상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확실히 인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주어진 과제는,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우리가 은혜를 경험했던 방식을 고집하고 재현해 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현재적 부르심에 응답하여 하나님이 열어가시는 새로운 길을 믿음으로 걸어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많은 사람이 '모이는 호수' 같은 교회가 아닌, 세상을 향하여 힘 있게 '나아가는 강' 같은 교회"가 되자고 외칩니다. 그동안 교회 건물 안으로 모이는 데에 열중해왔다면, 이제는 세상 속으로 흘러 들어가 곳곳을 새롭게 하는 꿈을 다시 꾸어야 할 때인 것입니다.
<슬기로운 메타버스 교회학교>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 복음을 위해 일하는 일꾼으로 부름받은 모든 이가 반드시 읽어야 할 책입니다. 많은 이들이 기업의 이동, 부의 이동, 직업의 이동에 초점을 두고 메타버스에 주목할 때, 복음의 마지막 주자들은 그곳이야말로 복음이 선포되어야 할 땅끝임을 인식하고 보다 전략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낯선 세계에 대한 불안과, 다음 세대가 이미 살아가고 있는 세상을 부정하거나 알려고 하지 않는 우리의 나태함을 회개하고, 땅끝을 향해 담대히 행진하는 데 이 책이 하나님의 나팔소리가 되어줄 것을 믿습니다!
|
|
<슬기로운 메타버스 교회학교> -이 시대의 땅끝, 메타버스에 복음을 전하다- 신학과 현장 이론과 실전 뭔가 하나로 잘 연결돼야 당연한 것이고, 그래야만 저력이 발휘될 것 같은데 살아가면서 이 둘이 한데 어우러지는 것보다는 따로따로 소리내는 모습을 주로 보게 됩니다. 그동안의 메타버스를 주제로 한 책들을 보면 어떤 책들은 신학에 과도하게 치중하여, 거기까지는 알 필요가 없을 것 같고, 그정도까지는 원하지도 않을 내용을 쏟아내고, 또 어떤 책들은 실제 사례를 소개하는 데 너무나도 많은 지면을 할애하고 있어서 필요 이상의 케이스 스터디를 하게 됨으로써 지루함을 선사하며 독자를 지치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책 <슬기로운 메타버스 교회학교>는 200여 쪽의 컴팩트한 분량으로 신학과 현장, 이론과 실전의 양대 산맥을 아주 조화롭게 다뤄내며 이를 명료하게 정리해내고 있습니다. 아마도 저자이신 신형섭, 신현호 님께서 신학교 교수이자 교회의 목사로 양쪽 영역에서 활발하게 사역해온 분들이기에 이와 같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2021년 9월 장신대 신대원 가을 신앙 사경회에서 폐회 예배가 저자가 디자인한 게더타운 맵에서 드려졌던 것을 볼 때 이 책이 어떻게 구성되었으며 어떻게 진행될지를 충분히 가늠할 수가 있습니다. 아마 저처럼 교회 현장에서 메타버스 활용을 고민해오셨던 분들께서는 메타버스 관련 프로그램을 능숙하게 지속적으로 다뤄본 적이 없는 분들이 메타버스 예배, 메타버스 수련회는 신학적으로, 예배학적으로 이러이러하다고 말씀을 하시거나 깊은 연구와 고민 없이 현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툴을 가지고 여러 시도를 해본 분들이 "이게 진짜다!" "이렇게 해야한다!"고 하실 때에는 각각의 경우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으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느낌을 한방에 날려줍니다! 이론에 있어서 무리수나 악수가 전혀 없고, 탄탄한 성경 신학적 배경에서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성육신과 십자가 사건이야말로 하나님이 가장 안전한 곳을 떠나 가장 위험한 걸음을 걸어 내시어 이 땅 위에 하나님의 생명을 새롭게 드러내신 성경적 교육목회의 정점이다. ... 성경은 하나님이 마침내 우리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며,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이라는 꿈을 반복적으로 선언한다. 또한 그 꿈이 드디어 예수님의 성육신과 십자가 사건을 통해 우리 삶의 현실이 되었음을 선언한다. ... (빌 2:6-11). ... 놀랍게도 여기서 발견되는 하나님의 구원 사역의 특징은 초공간화, 초시간화, 초개인화, 초연결화다. 하늘 보좌를 버리고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오신 하나님의 성육신은 강력한 초공간화의 사건이 되며, 2천 년 전 십자가 사건을 오늘 내가 믿을 때 이는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현재 나에게 일어나는 초시간화의 사건이 된다. ... '언제, 어디서든, 어떻게든, 누구나' 하나님의 꿈이 현실이 되는 사건에 연결되고 참여할 수 있도록 ... 우리 모두는 하나님이 예수님을 통하여 보이신 핵심 전략을 붙들고 결코 안전하지 않은 땅끝으로 복음을 들고 나아가야 한다."(43-45쪽) "이 땅의 모든 것은 하나님의 창조 작품이며, 하나님은 그 모든 창조물을 통해 영광 받기를 원하신다. 모든 것을 만드셨고, 어디에나 편재하시는 하나님이시기에 메타버스의 공간 역시 하나님의 대면의 공간이 될 수 있음은 너무나 분명하다. ... 그러나 함께 고려해야 할 사안은 다음 세대 양육에 있어서 메타버스의 가능성이 확장되고 발견되는 만큼 모든 것을 메타버스로 대체할 수 없는 한계가 없음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 주님의 몸 된 교회는 가상 공간만의 모임이 아닌, 모이기에 힘쓰고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함께 자라 가는 전인격적인 신앙 공동체이기 때문이다."(59-60쪽) 실전에 있어서도 혜성교회(예장합동), 장신신대원, 예장통합 교육자원부의 영상 예배 자료, 예장합동 총회교육개발원에서 출간한 겨울 성경학교 교재를 예로 들어 국내 사례를 잘 소개하고 있으며, 미국 아칸사스주의 선한목자루터교회와 호주의 힐송교회, 그리고 엘리베이션교회와 새들백교회 등의 해외 사례도 다채롭게 정리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유익했던 부분이 있으니 바로 교회교육 현장을 위한 메타버스 활용 메뉴얼이었습니다. 총 8개의 '메타버스 교회교육을 위한 핵심 실천' 항목을 상세하게 제시해주는데요, 어느 것하나 피상적이거나 추상적인 게 전혀 없습니다. 상세하고 친절하게 다 제공하고 있습니다. 올라인 교회학교 비전 세우기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요한복음 2장 1-11절에 나오는 가나 혼인 잔치 이야기를 중심으로 놀이를 통한 성경 스토리 링킹이 메타버스 공간에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메타버스 교회교육을 위한 디지털 신앙 교육 리터러시는 어떻게 실행해야 하는지 등 마치 대면하여 컨설팅을 받는 듯한 느낌으로 각각의 내용들을 꼼꼼하게 전해줍니다. 제가 볼 때 이 책 한 권만 잘 소화하여 사역자들이나 교사 선생님들과 함께 나눈다면 주일학교 사역뿐만 아니라 교회 사역 전반에서 대대적인 확장이 일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뉴노멀 시대의 사역, 이 책을 통해 차근차근 준비해보심이 어떠실까요?
#슬기로운메타버스교회학교 #신형섭 #신현호 #메타버스 #메타버스교회지침서 #목회자필독서 #두피플 |
|
코로나로 인한 펜데믹 현상은 사회, 경제, 문화, 종교 모든 영역에 큰 변화의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시간이 흘러갈수록 미래를 향한 점진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은 어느정도 예견되어 있었지만, 이렇게 급격하게 모든 것이 순식간에 바뀔 것이란 예상은 아무도 하지 못했을 것이다. 빠른 변화 속에 살아남기 위한 태도는 바로 '유연함'이었다. 교회 또한 코로나로 인해 대면예배를 드리기 어려운 시국을 맞이해 발빠르게 대처해야만 했다. 그러나 대면예배가 아닌 온라인 예배로의 전환은 많은 신학적 논쟁 뿐만 아니라 기독교인들 사이에 큰 갈등과 분열을 초래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 것일까? 온라인 예배의 성서적 근거나 신학적 접근이 부족한 탓에 온라인예배가 진정한 예배인가라는 갑론을박이 벌어졌던 기억이 난다. 그러나 하나님은 시대마다 상황마다 다른 형태와 양식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의 임재와 실존을 하나님의 백성에게 강력하게 보여주셨다. 그러하기에 오늘날 시대에도 적합한 방법으로도 하나님의 임재와 실존이 이루어진다는 것은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 책은 앞으로의 비대면 사회 속에서 온라인 사역의 중요성, 특별히 메타버스라는 온라인 매개체를 통하여 어떻게 하면 하나님과의 대면을 지속적으로 도울 수 있을지를 심도 있게 고민하며, 실천방안까지 제시하고 있다. 미래 사회 속에서 교회학교의 교육과 전도가 효율적이며, 효과적으로 펼쳐질 수 있는지에 대한 대안들을 제시함으로 긴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는 교회들에게 한 줄기 희망의 빛을 제시하고 있다. 먼저, 우리가 복음을 전할 다음 세대를 바르게 이해함을 통해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파할 것을 강조한다. 일방적인 방식이 아닌 소통하는 방식으로, 이제는 그들이 교회에 오기만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있는 곳으로 다가서는 방식으로, 어떻게 하면 그들과 함께 예배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야 할 때이다. 언제까지 코로나가 끝나기만을 기다리겠는가, 이제는 어떻게 함께 예배하고, 예배 공동체를 세워나갈 수 있을지를 고민해야 한다. 공동체성을 키워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억의 공유가 필요하다. 함께하는 시간과 경험들을 통해 신앙의 추억이 쌓이고, 친밀해질 수 있다. 그러나 비대면에서는 이러한 부분이 매우 부족했다. 각자의 자리에서 신앙을 지켜나가는 것조차 매우 힘들 뿐만아니라 무엇인가를 함께 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다. 그러나 메타버스는 그러한 공간을 마련해줄 뿐만 아니라 그곳에서 함께 추억도 쌓고, 공유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 이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역을 병행하지 않으면 교회학교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없는 시대이다. 이제는 변화해야 할 때이고, 변화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시대임을 자각해야 한다. 앞으로의 교회학교 교육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이 책을 한번 쯤 읽어보길 권한다. 메타버스, 그곳은 복음의 불모지이며, 복음이 필요한 곳, 복음 전파의 땅끝이다. 어떻게 하면 그곳에서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고 있다면, 이 책은 반드시 좋은 안내서가 될 것이다. |
|
우리는 기나긴 코로나 시대를 지나면서 "도대체 코로나는 언제 끝나는 거야?" 하고 푸념할 때가 많다. 처음 코로나를 만났을 때만 해도 1년이면 끝나겠지 했던 상황들이 3년이 지나가는 이 시점에도 여전히 현재진행형이고, 오히려 변이된 바이러스까지 출몰하면서 코로나의 종말의 끝이 안 보이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교회학교는 축소되거나 비대면의 지속이 되면서 영향력을 점차 잃어가고 있다. 더이상 뉴노멀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지체할 시간은 없다. 기다림이 해답이 될 수 없고, 제대로 된 준비로 앞으로를 나아가야만 한다. 이를 위한 해결책이 바로 이 책에 담겨있다. 메타버스는 제4차 산업혁명 속에 살아가는 우리에게 낯설지 않은 키워드이다. 가상공간으로 현실 사회를 대체한다는 점에서 큰 화두가 되었다. 하지만 들어본 사람들은 많이 있어도 잘 모르고, 나와는 상관없는 이야기로 여기는 이들이 대부분일것이다. 나는 제페토를 통해 친숙했는데, 자세히는 잘 몰랐었다. 그 메타버스와 교회학교와의 만남이라니.. 도대체 어떻게되는걸까? 하는 호기심으로 책장을 넘겨보았다. “슬기로운 메타버스 교회학교”의 이색한 점은 이론적인 서술뿐만 아니라 사례를 제시하면서 독자들이 실제로 필요한 내용들을 기술한다. 이 사례는 국내 사례, 해외 사례를 구분하였으며, 개교회들이 각 교회의 상황에 맞게 프로그램을 구축하도록 도움을 준다. 이 메타버스의 슬기로운 방법은 또 다른 신앙의 나라를 개척하는 개념을 서술한다. ‘상상력’이다. 본 저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p.161) 메타버스의 가장 큰 장점은 보이는 것을 넘어서 보이지 않는 영역까지 상상력을 더해 볼 수 있도록 돕는다는 데 있다. 교회교육에서 말하는 교육적 상상력은 교회교육 전체를 조망하는 상상력과 신앙 교육에 참여하는 이들이 활용하는 상상력 모두를 의미한다. 이 책은 상상력을 두 가지라고 본다. 교회교육 전체를 조망하는 상상력, 신앙교육에 참여하는 이들이 활용하는 상상력, 즉 교회교육의 계획에 따른 상상력과 참여자들의 상상력이다. 그러니깐, 교회와 참여자들의 합일로, 교회에서 하는 프로그램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며, 참여한다는 말이다. 이렇게 된다면, 메타버스의 기능은 성도가 하나가 되어서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섬기게 되며, 시공간을 초월한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는 좋은 발판이 될 것이다. 이러한 부분에 따라서 자세히 명시한 본 저서는 “슬기롭게” 메타버스의 장점과 다가 올 미래에 대비한 교회 교육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발휘하는 점을 일러준다. 더 나아가 본 서는 교회의 핵심을 간과하지 않는다. 그것은 “말씀”이다. 그러나 이 “말씀”을 현장의 공간이 아니라 메타버스의 공간을 활용해서 접목한다면 어떨까? 하고 이 책은 우리에게 질문을 던져준다. 특히 메타버스 공간을 활용한 성경 공부는 이전보다 더욱 다채로운 방식을 고려할 수 있다. 성경 이야기의 문화적, 고고학적, 사회적 배경을 연구하여 그것을 재연하는 방식을 포함해 성경 이야기에 등장하는 지역을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검색해 상상력을 더해 경험하는 교육 방법이 가능하다(p.170)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서 교회학교 활동은 더욱 더 무궁무진하게 확장되고, 활용될 수 있다. 공간의 제약을 넘어 '상상력'의 무기로 그동안 예배, 공과공부와 나눔만으로 그쳤던 교회학교가 날개를 달 수 있다. 메타버스는 참여자들이 적극적으로 상상을 하면서, 퀴즈를 풀고, 문제를 해독하는 능력을 키운다. 성경 이야기도, 메타버스 내에 숨어 있는 문제들과 정답을 토대로 유추하며, 풀어가며, 마치 현장에서 성경 이야기를 알아가듯이, 메타버스는 참여자들의 자발적인 행동으로 성경을 이해하며, 성경에 더 가까워지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런 “슬기로운 메타버스 교회학교”는 어느 곳에서든 수련회, 예배에 참석하도록 독려한다. 지도하는 리더가 지나치게 소통하며, 현장보다 현실감이 부족하고, 장시간의 수련회 참석을 하는 가능성에는 한계가 있다. 그러나 예배참석과 더불어서 상상력, 자발성, 적극성, 추리력 등을 신앙 교육 내에서 자체적으로 교육하는 이면에 그 장점이 있다. 뉴노멀 시대에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고, 줌으로 실시간 예배를 드리는 것에서 더 나아가 메타버스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알아가고 문을 두드려야 할 필요성을 이 책은 계속 제시해준다. 우리의 교회들이 이 책을 통해 메타버스가 우리들에게 먼, 상관없는 분야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알고, 활용해야 할 수단임을 깨달았으면 좋겠다. 메타버스와 뉴노멀 시대의 교회학교를 잘 연결하고싶은 많은 이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
|
#슬기로운메타버스교회학교 #신형섭 #신현호 #메타버스 #메타버스교회지침서 #목회자필독서 #두피플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지 벌써 2년을 지나 3년 차에 들어선 지금 많은 교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대면 예배(현장 예배)에서 비대면 예배(온라인예배)로 드리는 과정에서 교회 학교 예배와 학생 수의 감소로 인해 교회 학교의 위기를 느끼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비대면 예배(온라인 예배)가 보편화되면서 온라인으로 영상 예배를 드리는 교회와 교회 학교가 많아졌습니다. 비대면 예배가 시작되면서 접하게 된 단어가 바로 ‘메타버스’입니다. 2~3년 전만 해도 생소했던 이 단어가 지금은 많은 교회에서 교회 학교 비대면 예배의 대안으로 여겨지고 적용하면서 조금은 익숙해진 단어가 되었습니다.
그 후로 온라인 사역(메타버스)과 관련된 책들이 많이 나왔고, 온라인 사역(메타버스)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교회와 교회 학교에서 온라인 사역(메타버스)을 정착시키지 못하고, 열매를 거두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메타버스의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많은 교회와 교회 학교에 좋은 안내자가 될 책이 나왔습니다. 신형섭, 신현호 목사님 두 분이 쓰신 <슬기로운 메타버스 교회학교>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메타버스를 설명하고, 메타버스를 교회 학교에서 적용할 때의 장점과 유익을 나열하는 것이 아닌 교회와 교회 학교가 메타버스를 어떻게 이해하고 활용할 것인가에 초점을 두고 메타버스를 살펴보고, 교회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를 사례를 들어 안내하고 있습니다.
1부 ‘메타버스 마주하기 : 메타버스 교회학교 이론편’ 1장 ‘메타버스, 이미 다음 세대의 땅끝이 되다’에서는 메타버스가 이미 이 시대 다음 세대 복음 전파의 땅끝이 되었음을 이야기하며, 메타버스라는 가상 공간에 살아가는 다음 세대에게 복음이 필요하고, 전해야 할 의무가 우리에게 있음을 이야기합니다.
2장 ‘메타버스와 성경적 신앙 교육’에서는 교회 교육 현장에서 메타버스를 적용할 때 성경적인 기준을 세울 필요를 이야기합니다.
3장 ‘메타버스와 교회교육, 그 가능성과 한계점’에서는 메타버스에도 한계점이 있음을 분명히 알고, 메타버스가 교회 학교 현장에서 합당하게 실천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2부 ‘메타버스 활용하기 : 메타버스 교회학교 실천편’ 4장 ‘메타버스 교회교육, 그 생생한 현장 이야기’에서는 메타버스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교회 학교 현장을 국내와 해외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보여 줍니다.
5장 ‘교회교육 현장을 위한 메타버스 활용 매뉴얼’에서는 메타버스가 교회 학교 현장에서 공간과 환경으로 활용되기 위한 교회 교육의 목적과 방향, 실천하고자 하는 내용과 방법을 이야기합니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은 교회 학교 예배를 대면 예배(현장 예배)와 비대면 예배(온라인 예배) 중 어떤 모양으로 드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 땅의 다음 세대들에게 여전히 복음이 필요하고, 이것을 위해 메타버스라는 플랫폼을 이용해서 하나님과 다음 세대를 이어주는 노력과 열정, 비전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목회자나 사역자 한 사람의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교회와 목회자, 교사, 부모님, 학생들이 함께 만들어 갈 때 가능함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다음 세대 예배, 믿음의 회복과 복음 전파를 위해 수고하고 있는 다음 세대 사역자들과 교사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이 책을 통해 메타버스라는 도구를 잘 활용해서 하나님과 다음 세대들이 더욱 가까워지는 은혜의 역사가 일어나길 기대합니다.
기억에 남는 문장입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융합하는 것을 넘어서, 우리의 삶을 하나님의 능력과 임재로 덮으시는 하나님의 새로운 호흡이 우리 안에 들어와야 한다.” p22-23. |
|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메타버스 교회교육은 오프라인 교회교육 현장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확장하는 것을 의미한다(187).
코로나로 인해 삶의 많은 부분들이 변화된 가운데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큰 변화는 예배 그리고 교회, 공동체에 대한 인식에 있다. 온라인 예배는 수많은 이슈를 낳았고 지금도 온라인 예배에 대한 부정적 시각과 편견이 존재한다. 이미 여러 플랫폼을 통해 코로나 이전부터 온라인 예배를 진행했던 교회들에게는 빛을 바라고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지만 말이다. 무엇보다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큰 어려움은 복음을 전하는 방식이다. 신앙의 교육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전도에 있어서 수많은 고민을 갖게 한다. 코로나 직후 한국교회의 이미지는 교회가면 코로나 걸리는 곳으로 인식이 박혀 버렸다. 지난 주 아동복지센터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상담을 하며 각자 가지고 있는 종교를 자연스럽게 말해보도록 하였다. 아이들의 대답은 다음과 같았다. "코로나 전에는 교회를 다녔는데요. 지금은 안다녀요.", "교회에서 유튜브나 줌으로 예배를 드리는 데 들어갈 때도 있고 안 들어 갈 때도 있어요." 교회를 섬겼던 아이들중 10분의 1만이 직접 교회에 나가 예배를 드리고 절반이상은 온라인 예배 조차도 참여하고 있지 않았다.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교회에 나가겠냐는 질문에 아이들은 "모르겠어요."라고 답했고 앞으로 흩어지고 잃어버린 그리스도인들과 전도대상자들을 찾는 일이 코로나 전보다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는 생각에 무력해졌다. 중요한건 믿는 가정의 부모들이 학교 하교 후에 교회에 있는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매일 수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방과후 교실과 센터에 맡기면서 주일에 짧은 순간에 아이들을 교회에 보내 예배드리는 일에는 겁을 낸다는 사실이다. 아이들이 학교와 센터에서 보내는 시간외에 주중과 주말 집에서 하는 일을 물어보았을 때, 대부분의 아이들이 주어진 시간에 90%이상을 핸드폰이나 컴퓨터를 한다는 것이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신체의 일부처럼 여기는 핸드폰에서 메타버스를 통해 예배하고 교육하는 것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신앙 교육은 물질주의에 물든 세속화된 접근이 아닌, 세상 속에 침투하여 하나님 나라를 세워 가기 위한 성경적 교육 방법이 되어야 함을 분명히 해야 한다(53)." 우리나라는 교회문화로부터 세상의 문화가 발전하던 시절을 살았었고 교회에서는 하나님이 각자에게 주신 달란트를 개발하며 사회로 나아가 영향력을 발휘하는 사람들을 끊임없이 배출했던 시대가 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세상의 문화에 지배를 받고 기독교 문화는 지루한 것 기독교 가치관은 어려운 것을 인식되면서 아이를 가진 부모들도 학원 옮기듯 교회를 옮기고 심지어 반에 회장선거, 전교 회장 선거를 위해 지역에 규모가 큰교회로 옮기기도 했다. 마치 세속에 어른들이 정치 놀음하는 것을 교회에서 시연하고 있었는 지 모른다. 메타버스를 통한 예배가 다소 부정적인 인식으로 다가 올 수 있으나 "이 땅의 모든 것은 하나님의 창조 작품이며, 하나님은 그 모든 창조물을 통해 영광 받기를 원하신다. 모든 것을 만드셨고 어디에나 편재하시는 하나님이시기에 메타버스의 공간 역시 하나님 대면의 공간이 될 수 있음은 너무나 분명하다(59)." 오히려 예배시간에만 이루어졌던 신앙교육이 일상생활에 깊이 들어가서 삶을 통한 예배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도록 하는 데 더큰 유익과 긍정적인 열매를 거둘 수 있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메타버스는 온라인 예배의 단점을 보안한다. "메타버스를 통해 예배에 참여하며 디지털 트윈이 예배 공간 안에서 앉고, 일어서고, 이동하고, 참여함으로 기도하고 결단하는 활동에 응답하는 일이 더욱 자연스러워지고, 예배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될 수 있다(67)." 본서는 메타버스 교회학교 이론편, 실전편, 활용 메뉴얼을 다루며 디지털 신앙교육을 제공한다. 본서에서 제공하고 주시하고 비전을 제시하듯이 이제 우리는 아이들이 학교와 학원을 제외하고 들어가있는 가상공간들 속에 침투하여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교회 안에서만 이루어졌던 신앙교육이 삶의 현장교육으로서 옮겨가야한다. 교회에 예배가 온라인 예배로 전환되고 차마 글로는 그 이유들을 헤아릴 수 없지만, 올해 1~3월을 보내며 아동부는 물론 청소년부 청년부에 전도사님이 교회에 안계시다는 교회들을 많이 듣게 된다. 동기 중 한명은 본인이 섬기는 교회 예배 시간 외에 시간을 잡아 다른 교회에 가서 말씀을 전하기도 한다. 메타버스는 어쩌면 이러한 어려움도 해결해 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가져보다. 코로나 시대, 코로나 이후라는 말이 추상적으로 느껴질 만큼 끝이 보이지 않는다. 중요한건 코로나 전으로는 돌아갈 수도 코로나 전의 모습이 회복이라고 말할 수도 없다는 것이다. 새 시대를 잘 준비해야한다. 교회는 늘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때마다 비판과 논쟁이 계속되어왔다. 어떤 것에는 더 이상의 비판을 멈추고 협력하여 새시대를 보다 앞서 준비할 수 있 수 있는 눈과 귀와 추진력이 한국교회에 자리 잡기를 책을 보는 내내 간절히 마음으로 기도했다. 어쩌면 코로나로 인해 교회가 어느 교단, 어느 지역, 어디 교회가 아닌 교회간 경계를 없애고 한국교회로서 하나 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지 않을 까라는 마음을 책을 읽으며 가져본다. 코로나 시대에 복음전파, 예배 그리고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양육과 삶에 대한 고민이 있는 목회자들에게 영혼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
|
슬기로운 메타버스 교회학교 / 신형섭 신현호 / 두란노
최근 몇 년 사이에 '메타버스'라는 용어가 자주 등장하면서 관련 도서나 세미나, 강의 등도 우후죽순 쏟아지고 있다. 우후죽순이라는 다소 부정적인 단어로 표현한 연유는 탁월한 전문성과 혜안을 통해 현실을 분석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분들도 많지만, 이래저래 이슈가 되다보니 시류에 편승하고자 하는 이들도 자주 보이기 때문이다. 물론 그렇게라도 교회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측면도 무시할 수 없지만 메타버스가 -verse 인지 bus 인지도 모른 채로 유일한 대안인양 선전하고 있는 것도 볼 썽 사나운 것이 사실이다. '슬기로운 메타버스 교회학교'라는 책은 『우리의 메타버스 사역은 결코 메타버스라는 플랫폼을 활용하는 것만으로 대안이 될 수 없다.』p23. 라고 서문에서도 밝힌 것 처럼 메타버스가 만능열쇠가 아님을 인정하고 있으며, 단지 10대들의 전유물로 그들을 이해하기 위한 일종의 도구 정도로 취급하고 있지도 않다. 『단지 10대만의 국지적 세대 현상이 아니라, 이 시대의 전 연령이 경험하고 있는 거시적인 삶의 혁명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p36. 메타버스를 활용한 교회학교사역에 대한 오해와 한계점을 분명히 밝히고, 본질이 무엇인가를 끝까지 놓치지 않으려는 애씀이 드러남과 동시에 실제 국내외 사역현장에서 어떻게 이를 사용하고 있는지 다양한 사례들을 리서치해서 보여주고 있다. '그러니까 어떻게 하라는거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줄 수 있는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핵심실천 방안을 여덟가지로 정리하여 교회교육 현장을 위한 메타버스 활용 메뉴얼을 제공하고 있어 '우리 교회 교회 학교에서 메타버스를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가이드라인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생각할 수록 더욱 막막해지는 것이 우리 아이들의 미래이다. 신앙도 삶도 몸도 마음도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모양으로 성장하고 성숙해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어른들의 책임인데 너무나도 빠른 속도로 변해가고 달려가는 세상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려는 노력과 본질을 담기 위한 이중 노력이 버겁게 느껴지지만 그래도 해야한다. 그것이 우리의 몫이고 사명이기에.
『하나님 나라 이야기를 세상의 물리적 상황과 조건에 제한받지 않고 다음 세대에게 전할 수 있는 이 시대 복음 전파의 땅끝이라고 생각한다.』p38 『메타버스 교회교육은 일차적으로 기술적인 영역 속에서 실천되는 것을 의미하지만, 오프라인 세계와 동일하게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준비되고 실천되어야 한다.』p136 『교회교육의 목적이 교회 안에서 건강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를 기르는 것뿐만 아니라 디지털 문화가 주도하는 세상 속에서 이들이 다양한 직업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소명을 실천하도록 돕는 것이기에, 디지털 신앙 교육 리터러시는 더욱 중요하다.』p1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