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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대통령의 경제학 등을 다수 읽어본 적이 있다. 치우치지 않은 시각으로 잘 쓰여진 책들이었는데 이번의 책도 그렇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보통 5공이라 하면 곤봉에 휘둘려 머리가 깨지고 통나무를 들고 체조하는 모습들을 생각하곤 한다. 극악무도한 군부정권이라 칭하고 그 시대는 마치 사람이 살 수 없었던 독재의 시대라곤 하는데 보통의 사람들은 그 시대를 가장 살기 좋았다고 하니 살아보지 않은 나로서는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1980년대, 더욱이 얼마 전 돌아가신(?) 전두환 대통령 집권기는 과연 어떤 대한민국이었기에 박정희 대통령과 같이 평가가 극에 갈릴까? 무조건적인 선도 아니요, 무조건적인 악도 아닌 무미건조하게 5공화국을 논한 책이라 부담감 없이 읽을 수 있어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