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이랑 표지 보자마자 '이건 무조건 읽어야 해!' 라고 생각했던 책 ㅎㅎ 단순 디자인과 편의성을 넘어, 물건들이 그 모양이어야만하는 과학적 이유가 모두 있다는게 너무 흥미로웠다 특히나 내 최애 파트는 - 아마존 로고 속 화살표의 진짜 의미 - 자판기 동전 투입구가 가로인 이유와 세로인 이유 - 판 초콜릿에 조각 선이 그어진 진짜 이유 - 도로 표지판이 동그라미, 네모, 세모 모양인 이유 - ♂와 ♀은 성별 기호가 아니었다? - 복싱과 프로레슬링 경기장을 왜 '링'이라고 부를까 등등 다 적을 수 없을만큼 재미있는 내용이 많았다 ( 귀여운 일러스트는 덤!) 대부분 실생활에서 많이 접하는 것들을 소재로 하고 있어서 진짜 알아두면 언젠가 쓸모가 있을 것 같다! 잡학박사가 된 기분ㅎㅎ 나는 앉은 자리에서 책을 다 읽었지만, 파트별 분량이 1장을 넘지 않기 때문에 자투리 시간에 가볍고 빠르게 읽기에도 좋다 재미도 있는데다가 살짝 똑똑해진(?)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알쓸모잡' 대추천! |
|
익숙한 모양에 숨은 디자인 이야기 [서평단 당첨으로 지원받은 도서입니다.] |
|
세상을 ‘모양’으로 바라본다는 것은 눈에 보이는 사물 하나하나에 의미를 찾는다는 말이다. 말 그대로 이유 없는 모양은 없다. 오히려 의미 없이 만들어진 모양을 찾는 것이 더 힘들 만큼 이 세상은 각 모양들이 만들어진 저마다의 ‘특별한’ 이유로 가득하다. 이 책은 모양을 통해 바라본 세상을 다섯 개의 장으로 구성하여 설명한다. 각 장에서 소개하는 주제를 통해 다양한 모양들에 주목할 수 있고, 하나의 모양이 만들어지기까지 어떤 역사와 배경이 존재하는지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기업의 로고, 음식의 모양, 상품이나 사물의 생김, 패션의 탄생과 건축물의 비밀까지 그 모양이 만들어진 과정 과정을 간략하게 소개하며 읽는 재미를 더 했다.
〈1장 : 그 상품, 그 로고, 그 기업의 모양 이야기〉는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기업과 브랜드의 이야기를 주로 담고 있다. 루이비통의 모노그램 무늬가 어디에서 모티브를 얻었는지, 아마존 로고의 화살표는 무엇을 의미하는지, 새우깡 과자의 모양과 크기에는 어떤 비밀이 있는지 등 익숙한 기업들의 이야기를 통한 모양 이야기를 한다.
〈2장 : 익숙하고 낯선 모양들의 이유 있는 이야기〉는 일상 속에 녹아 있는 사물들의 이야기를 주로 담고 있다. 모기향이 나선형인 이유, 지하철 손잡이 모양의 비밀, 판 초콜릿에 그어진 선의 역할이나 트럼프 카드 문양의 의미 등 익숙한 모양들을 하나씩 조명하며 ‘왜 이런 모양이 되었는지’ 보다 친절하게 설명한다.
〈3장 : 세계를 움직이는 모양과 세계를 바꾼 모양 이야기〉는 여러 나라의 ‘모양 이슈’에 집중한 이야기를 주로 담고 있다. 올림픽의 상징 오륜기 모양의 비밀, 펜타곤이 오각형인 이유, WHO 마크의 의미, 세상에서 가장 긴 국기와 유일한 삼각형 국기 이야기 등 각 나라가 집중한 이슈에 주목하며 더 넓은 의미의 모양 이야기를 다룬다.
〈4장 : 알고 보면 놀라고 모르고 봐도 놀라는 모양 이야기〉는 모양과 관련된 상식과 기호들의 이야기를 주로 담고 있다. 요트의 돛이 삼각형인 이유, 남녀 성별 기호의 역사, 소금의 결정이 정육면체인 이유 등 다양한 모양 상식들을 이야기하며 모양에 대한 인식을 확장시킨다.
〈5장 : 모양으로 읽는 흔하지만 특별한 세상 이야기〉는 각각의 모양이 안고 있는 역사와 배경을 주로 이야기한다. 요리사의 모자가 긴 이유, 지퍼가 만들어진 배경, 와이셔츠의 변화 과정, 하이힐을 신게 된 이유까지 모양으로 읽는 세상의 이야기에 좀 더 집중했다.
이책은 일단 작고 가벼워서 휴대하기 편하고 잠깐에 짬이 나는 시간에도 유익하게 보낼 수 있는 책이다. 총 5장으로 나뉘어져 있지만 목차를 보고 궁금한 것들 먼저 읽어보기도 좋고 처음부터 쭈욱 읽어나가도 술술 읽혀나가 앉은 자리에서 완독할 만큼 흥미로운 책이다. 상식으로 알법한 이야기도 있고 아! 그랬구나 싶은 호기심 충만한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주변에 모든 모양들이 단순해 보이지 않고 특별한 의미로 다가오게 된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이거 혹시 알아?”라며 어깨한번 으쓱할만한 또는 할 말 없을 때 대화꺼리로도 손색없는 재미난 이야기들이 가득한 이야기 주머니 같은 책이다. 초등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흥미로울만한 책이다.
#상식 같으면서 몰랐던 이야기가 가득한 책 #큐레이션
#알쓸모잡 #모양잡학사전 #호기심가득 #숨은디자인 #앉은자리에서 #휘리릭 #부담없는책 |
|
이 책은 가볍고 사이즈가 작아 가방에 넣고 다녀도 부담이 없는 책이다. 내용도 길게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목차에 우리가 궁금했던 질문들이 다나와있어 관심있는 부분부터 읽어봐도 무난하다.
크게 5장으로 구성되어있다. 1장 그 상품, 그 로고, 그 기업의 모양 이야기 2장 익숙하고 낯선 모양들의 이유 있는 이야기 3장 세계를 움직이는 모양과 세계를 바꾼 모양 이야기 4장 알고 보면 놀라고 모르고 봐도 놀라는 모양 이야기 5장 모양으로 읽는 흔하지만 특별한 세상 이야기
우리 주변엔 많은 모양들이 존재한다. 가까이는 거울 모양부터 가방의 모양, 차의 모양, 건물의 모양 등등. 이 모든 모양들이 천편일률적으로 똑같은 모양이라면 사람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은 없어질 것이다.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고 후대에까지 이어지는 모양이야말로 인간의 가장 큰 발명품이 아닐까.
1장에선 상품과 회사의 유명 로고에 얽힌 내용들을 소개한다. 일본기업의 상품도 많고, 애플이나 아마존, 루이비통의 모노그램, 페덱스의 로고, 벤츠의 엠블럼, 맥도날드 등이 있다. 이 중에서 내가 신기하게 본 건 페덱스의 로고였다. 페덱스는 세계적인 물류기업인데 E와 X 사이의 공간에 화살표의 모양이 숨어있었다. 이 화살표의 의미는 정확성과 속도인데 페덱스의 핵심 가치라고 한다. 마케팅의 일환일 수도 있는 이 로고! 다시 한 번 보게 된다.
2장에선 마요네즈의 별모양 뚜껑과 신문지의 톱니바퀴 모양, 우유팩의 입구는 왜 삼각 지붕 모양인가 등등 우리에게 익숙하지만 자세히 알지 못했던 내용들을 소개한다. 내가 재밌게 본 건 자판기 동전 투입구가 가로와 세로인 이유였다. 판매기 앞에서 긴 행렬이 있는 지하철 역 등의 장소에서는 세로 모양의 동전 투입구, 음료수 자판기 등 내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려면 가로 모양의 자판기를 쓴다는 것이었다.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던 자판기의 동전 투입구에도 이러한 사정이 숨어 있었다.
이 밖에 코로나19와 관련된 모양이라던지, 나라 국기에 관련된 사실, 흑사병과 새부리 모양 마스크의 진실, 크렘린의 지붕은 왜 양파 모양일까, 요리사가 긴 모자를 쓰게 된 이유, 손수건 모양은 왜 정사각형인가 등등 재미난 사실들이 간략하게 소개되어 있다.
호기심 많은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모양 잡학사전 다함께 읽어봅시다~
*이 책은 출판사의 지원을 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